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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세월호 생존학생 "줄서 구조 기다리다 파도에 휩쓸려"

세월호 승무원에 대한 재판에서 생존학생들은 사고 당시 선실에서 빠져나와 비상구로 이어지는 복도에서 구조를 기다렸지만 승무원이나 해경으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2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6명이 처음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세월호 4층 선미 쪽 왼편 SP1 선실에 머물던 A양은 "선실에서 나와보니 비상구로 향하는 복도에 친구들 30여명이 줄을 선 채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구조대가 오지 않아 한명씩 바다로 뛰어들었는데 내가 뛰어든 뒤 파도가 비상구를 덮쳐 나머지 10여명의 친구들은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B양은 "손 닿으면 닿을 거리에 있던 고무보트에 탄 해경은 비상구에서 바다로 떨어진 사람들을 건져올리기만 했다"며 "비상구 안쪽에 친구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는데도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증인으로 출석한 학생들은 "'특히 단원고 학생들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내용의 방송이 반복됐다"고 입을 모았다. 증언을 마칠 때에는 재판부를 향해 승객을 버리고 먼저 배에서 탈출한 승무원들을 엄벌에 처해달라고 호소했다. 29일 오전부터 다른 생존 학생 17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된다.

2014-07-28 15:19:41 윤다혜 기자
러시아 제재에 세계 각국 '부메랑' 우려...한국도 걱정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사건을 계기로 러시아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세계 각국이 말못할 고민에 빠졌다. 제재에 동참했다가 러시아 관련 자국 현안에 부메랑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도 속을 끓이고 있다. 28일 방한하는 피터 해럴 미국 국무부 제재담당 부차관보는 여객기 피격에 따른 러시아 추가 제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북핵 관련 사안이나 박근혜 대통령의 대외 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 과정에 러시아의 협력이 필요한 우리 입장에서는 러시아 제재에 선뜻 나서기 어렵다. 이번 여객기 피격으로 최대 희생자가 난 네덜란드도 러시아와 경제적 관계를 우려, 강력한 제재에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는 러시아에 12억 유로(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미스트랄급 상륙함 수출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액의 위약금도 부담이고 다른 국가와의 무기 계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프랑스의 상륙함 수출 계획을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한 영국도 난처하기는 마찬가지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제재를 취하고 있는 와중에도 러시아에 1억3200만 파운드(약 23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수출해온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러시아 제재를 두고 국제사회가 '동상이몽'에 빠져있자 속이 타는 건 미국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에너지·광산·금융 등 러시아 기간 산업 제재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지만 EU는 개인 및 개별 기업을 제재하는데 그쳤다. 여객기 피격 사건 이후 미국은 고강도 제재를 가하자며 EU를 한층 더 압박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러시아 정부의 큰 호응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2014-07-28 15:05:28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계속되는 비행기 사고에도 프랑스인들 '비행기 선호도' 여전

프랑스인 100명 중 38명은 비행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리에서 있었던 알제리 여객기 충돌 사건 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선 각각 35%, 26%가 기차와 자동차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꼽았다. 또한 비행기 사고와 관련해 응답자 55%가 기술적 고장이나 부품 문제를, 30%는 악화된 기상조건, 15%는 조종술 문제를 사고 원인으로 꼽았다. ◆ 지난해 30억 승객 중 210명 사망해 비행기에 두려움을 느끼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39%가 전쟁지역을 지날 때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 38%는 비행기 사고가 두렵다고 밝혔으며 29%는 비행기 테러 및 납치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 답했다. 지난 2005년 진행한 동일 설문조사에선 기차를 주요 교통수단이라 답한 프랑스인이 39%를 차지했으며 이후 비행기와 자동차가 35%, 24%를 차지했다. 10년사이 비행기 선호도가 높아진 셈이다. 한편 지난해에 비행기를 이용한 승객 30억명 중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210명이다.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에어프랑스 기장 에릭 프레보(Eric Prevot)는 "비행기를 매일 탄다고 해도 사고가 나려면 2억시간이 걸릴 정도로 위험성이 낮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다비드 페로탕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28 14:52:32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