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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만반의 준비 다할 것"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여 토영삼굴(兎營三窟·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미리 몇 가지의 계책을 짜 놓는 자세)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초 위기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 회장은 시장변동성과 경제불확실성에 대비해 시장안정과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계기업에 대한 사전적·선제적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들의 부실을 사전에 대비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산업은행이 최종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미래산업도 육성한다. 강 회장은 "미래분야로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안전적인 산업 공급망 등을 확보해 미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갈 것"이라며 "산업 대전환의 동반자로서 국가 경제안보와 산업정책을 이끌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국가경제의 지속발전을 위해 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킨다. 강 회장은 "제조업 중심의 지역산업을 신산업으로 변모시키고 벤처투자 플랫폼을 십분 활용하여 취약한 지역 벤처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수도권과 동남권을 국가성장의 양대축으로 삼고 그밖에 소외된 지역까지 세심히 살펴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은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02 12:02: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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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마가렛 대처가 이정식 노동장관에게 둔 훈수

"법이 폭도의 논리에 제압될 수 없다." 지난 1980년대 마가렛 대처 전 영국수상은 고용법까지 개정해 투표 없는 파업을 불법화했다. 당시 세계 최고의 강성 노조였던 영국 탄광 노조는 끝내 백기를 들었다. 탄광노동자들은 직장으로 복귀했다. 노조의 불법 파업에 대한 대처 수상의 강경 대응은 지난했던 '영국병'을 고치는 약이 됐다. 지난해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접고 노동자들이 복귀한 것도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발동이 계기가 됐다. 영국과 달리, 우리 정부의 강경 대응은 단기 처방에 불과해 고질적인 '한국병'을 고치지는 못 했다. 노조는 이후에도 지하철, 철도 등 공공시설 파업을 이어갔다. 최근 건설 노조의 조합비 횡령, 노조 간부의 채용 개입 등 부정이 잇따르자 정부는 노조에 재정 운영, 회계감사 결과 공표를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사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자율은 책임이 뒤따라야 존중받을 수 있다"며 "노조도 국민과 함께 현장 속에서 시대의 변화에 맞춘 자기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의 요체는 '자율과 책임'이다. 노조가 선택할 수 있게 자유를 확대하되, 그에 따른 책임은 지게 하는 게 맞다. 책임이 뒤따르지 않는 자율은 방임이라서다. 대처 수상은 지난 80년 노조 간부의 면책특권 제한을 시작으로 노조대표 선출과 파업 결정시 비밀투표를 의무화했다. 이어 노조 의무가입 조항을 삭제했고, 노동자의 노조 비가입 보장 등 초강경 수를 뒀다. 그렇게 강성 노조와 싸웠고, 불법 파업을 줄여갔다. 이정식 장관도 이제 우리 노조에 책임을 물을 때가 됐다. 기득권 노조 조합원이 아닌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일부 노조 간부의 자녀가 아닌 노동자 자녀들의 일자리를 위해, 노조가 변해야한다고 말이다. 한국노총 출신인 그에게 노동 수장의 자리는 경영계는 물론 노동계와 책임지고 노동개혁을 완수하라는 의무와 다름없다. 철의 여인 대처 수상은 강성 노조에 강한 정부로 맞섰다. 철의 남자 이정식 장관도 물러설 수 없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 "법이 기득권 노조의 논리에 제압될 수 없다." 자율을 논하기에 노조의 책임이 너무 무겁다.

2023-01-02 12:01:4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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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신숙 수협은행장 "변화는 생존 문제"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모든 것이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은행장으로서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공적자금 수혈 당시 9조원에 불과했던 자산규모는 이제 52조원대로 성장했으며 270억원 수준이던 당기순이익은 3000억원대를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수협은행의 핵심 경영전략은 '변화'에 무게를 주고 있다. 신년 슬로건 또한 ▲체질의 변화 ▲구조의 변화 ▲디지털 변화 ▲리스크 관리 변화 ▲실력의 변화 등 다섯 가지로 설정했다. 체질의 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 예정이다. 저원가성 예수금 확대를 통해 조달 체질에 변화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강 행장은 "고금리 조달에 의존하던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투자금융과 자금운용 능력을 키워서 보다 효율적으로 비이자수익을 거양할 수 있는 체질과 체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간다. 미래 경영환경에 대비해 조직체계를 재구축한다. 금융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유연성을 더하겠다는 의견이다. 강 행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을 19개 금융본부로 재편했다. 리스크 관리조직은 그룹으로 격상시키고, 미래 생존전략 마련을 위한 애자일 조직을 구성하는 등 과감한 조직변화를 시도했다.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더욱 적극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라고 시사했다. 디지털 전환과 리스크 관리에도 변화구를 던진다. 올해를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구체적인 방안을 구축한다. 강 행장은 "구체적인 로드맵을 통해 디지털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실력의 변화에는 전문성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또한 예고했다. 강 행장은 "단순업무가 비대면으로 대체되는 디지털 시대에 은행 간 서비스의 격차를 결정짓는 것이 전문성이다"라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강 행장은 "이제 변화는 생존의 문제다. 부단한 변화의 노력을 통해 자생력 있는 튼튼한 수협은행을 만들어야 한다"며 "두 사람이 합심하면 그 날카로움이 단단한 쇠도 끊을 수 있다. 1900명 수협은행 가족 모두가 함께하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2 12:00:4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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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이음학교’ 운영 공모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수 감소에 대응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서울형 통합운영학교 '이음학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음학교는 급이 다른 학교를 통합해 학교 간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하는 학교 운영 모델로서 서울에서 3개 학교(해누리초·중, 서울체육중·고, 강빛초·중)를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에 대한 학생,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종합적으로 5점 만점에 학생은 4.06점, 학부모 3.93점으로 73%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성과 연계성, 생활지도의 용이성, 상급학교 적응력 향상, 소속감 증대 등을 이음학교의 장점으로 꼽았다. 올해 3월부터 서울 일반 중·고등학교 중 처음으로 일신여중-잠실여고 이음학교를 정식 운영한다.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연속적인 진학지도 ▲교원 통합 운영을 통한 효과적인 교육과정 운영 ▲학교 시설의 공동 이용 등 물적·인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음학교 운영을 위해 사립학교는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공립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의견수렴을 거쳐 지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운영 시기는 2023년 9월 또는 2024년 3월부터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 기준은 동일 대지 내 또는 인접 학교 중 학교 규모, 현황 등을 고려해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등의 의견수렴 후 학부모 응답자 50%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이음학교에 대해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른 통합운영학교 지원금을 5년간 지원하며 각종 교육활동 사업 및 교육환경 조성에 활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음학교 운영으로 학교급별 교육자원의 통합 및 공유를 통해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이음학교'가 현재와 미래의 학생과 학교를 잇고, 나아가 학교와 마을을 잇는 새로운 학교 유형으로 자리매김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 모델의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02 12:00: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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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국내·해외주식 '투자의 첫 수' 이벤트 실시

한화투자증권은 다음 달 28일까지 국내·해외주식 투자의 첫 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주식 이벤트는 생애 최초 신규·휴면 고객이 대상이며, 비대면 계좌 개설 시 모바일(SmartM) 국내 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 단 법인, 대주주, 영업점 계좌 등 제외하며 우대수수료율 0.0040595%, 수수료율 변동이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1백만원 이상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추가로 현금 2만원을 지급한다. 타사 보유 국내 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백만원 이상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해외주식 거래 신청 고객이 대상이며 거래 신청 당일부터 1년 동안 미국 주식 0.069%, 중국·홍콩 주식 0.15% 모바일(SmartM) 거래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이 미국 주식 첫 거래 시 10달러를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미국 주식을 1백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가로 20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타사 보유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백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환전 우대 혜택은 달러화 기준 최대 85%, 위안화·홍콩 달러 기준 최대 75%가 적용되며 총 95일간 혜택을 제공한다. 장형철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2023년 국내·해외주식 첫 투자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02 11:59: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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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100년 도약 준비"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새마을금고 자산 300조원을 달성해 대한민국 대표 리딩금융협동조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3년 넘게 지속된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금고는 2022년 11월 현재 자산 276조원을 달성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새마을금고의 한 해를 이끌어가기 위해 ▲정체성 확립 ▲ESG경영 강화 ▲지속가능성 제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네 가지 슬로건을 내걸었다. 우선 새마을금고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가치 체계 컨설팅에 나선다. 박 회장은 "60주년과 연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서 새마을금고의 태동과 역사를 재조명하여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ESG경영을 강화한다. 'MG형 ESG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견이다. 박 회장은 "전국 새마을금고에 ESG경영을 확산시키고,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의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지속 가능성 또한 새로운 구상안으로 등장했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제8차 중장기발전전략을 수립한다. 박 회장은 "제8차 중장기발전전략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철저히 이행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 또한 박차를 가한다. 금융권의 최대 관심사인 만큼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박 회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태블릿 지점 업무 범위 확대, 여신 업무 프로세스 개선 구축, 공제 전용 플랫폼 구축 등 체계적인 업무 디지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마을금고라는 희망의 씨앗이 뿌려진 지 어언 60년이 됐다. 지난 세월 함께 웃고, 의지했던 시간을 거름 삼아 이제는 어엿한 아름드리나무가 된 새마을금고는 어느새 회원 여러분 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2 11:59: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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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신년맞이 미국 주식 첫 거래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이 신년을 맞아 미국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40달러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40달러 이벤트는 2023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신규와 기존고객 상관없이 미국 주식을 거래해본 적 없는 고객이 비대면 계좌를 보유한 상태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40달러를 즉시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 미국 주식 40달러 지급 이벤트는 미국 주식이 처음인 고객들에게 미국주식 거래와 최근 높은 환율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와주며 키움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키움증권은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입고하고 거래하면 순입고 금액에 따라 키움으로 이사한 고객들에게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시 1만원에서 시작해, 1억원 이상 순입고 시 15만원까지 현금을 지급한다. 입고 이후 10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 시, 지급 금액의 2배를 주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주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7%, 환율 우대 최대 95% 이벤트 ▲결제일과 환전 기다림이 없는 글로벌통합증거금 서비스▲ 모닝스타 미국 주식 국문 번역 리서치 자료 무료 제공 ▲상금 2200만원의 해외주식 상시 실전투자대회 ▲미국 주식 20호가 무료 시세서비스 나스닥토탈뷰를 제공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02 11:59: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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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경제성장 가로막는 폐단 바로잡아 정상화에 속도"

윤석열 대통령이 5부 요인 등 국가 주요 인사 등과 만나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 인사를 나누면서 "당면한 민생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폐단을 신속하게 바로잡고, 우리 모두 정상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일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청와대 영빈관에서 '자유와 공정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 극복을 위해 애써 주신 국민과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3년 새해 여러 위기와 도전이 있겠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또 지금의 번영을 이끈 자유와 연대, 인권과 법치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세워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WTO 체계의 약화, 기술 패권 경쟁의 심화 그리고 지정학적 갈등으로 세계적으로 블록화가 심화돼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 됐다"며 "민간 주도 시장 중심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외교, 통상,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정부의 뒷받침이 촘촘하게 이뤄지도록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국제사회와의 연대는 우리 헌법 가치"라며 "우리나라의 국익을 지키는 일이고, 우리에게 경제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이고 국민들께서 우리에게 이를 명령하셨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기득권의 저항에 쉽게 무너진다면 우리의 지속가능한 번영도 어렵게 된다"며 "위기는 도전의 의지와 혁신 역량을 통해 번영과 도약을 이끄는 기회가 됐음을 우리는 세계사에서 많이 목격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주고 도와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5부 요인인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인사, 대통령실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다만, 제1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2023-01-02 11:58: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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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이재명, "길 만드는 것은 정치...부산 경제 회생 박차 가할 것"

부산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민생과 경제 위기 상황에서 탈출구는 정치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생산성의 위기를 맞은 부산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광역시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내고,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는 책임이 바로 정치에 있다"며 "국민과 함께 올해를 새로운 희망의 시작으로 만들고 부산 경제 회생을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산은 대한민국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창이자 문"이라며 "서울과 경쟁하던 부산 경제가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며 부산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소득'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지난해 1인당 GRDP는 2965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구(2549만원)와 광주(2958만원)에 이은 뒤에서 3위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이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주당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가덕도 신공항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라는 부산 발전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여당은 수수방관으로 메가시티가 좌초 위기에 있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 이 정권이 국정과제로 뽑은 메가시티 사업을 스스로 망쳤다"며 "정부여당의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의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의지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다. 전임정부 성과 지우기에 급급하다가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우를 범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민생과 경제에 대해선 "지난해 무역수지가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전기·가스·버스·지하철까지 공공요금 인상이 줄줄이 예고되고 있다"며 "민생경제가 그야말로 생사 기로에 섰다"고 평했다. 이어 "정부가 과연 대책을 세우는지 걱정된다. 뜬구름 잡는 목표를 재탕하고 국민을 편가르는 혐오만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라며 "위기로 국민이 고통받을 때 이를 방치하거나 방관하는 정부의 무능은 죄악이다. 이제라도 국민의 어려운 삶을 직시하고 민생 위기 극복에 정부의 명운 걸기 바란다"고 했다.

2023-01-02 11:50:5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