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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UAE의 적은 이란” 발언에 "해외만 나가면 외교참사"

더불어민주당이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17일 "해외에 나가기만 하면 외교참사를 일으키며 국격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내고 "더욱이 외교 참사 때마다 문제 될 것 없다고 우겨대는 것이 습관이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아크부대를 찾아 "형제국의 안보는 바로 우리의 안보"라며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란 외무부는 윤 대통령이 당사국의 이해관계를 전혀 모르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 대변인은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외교적 실언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한-이란 양자관계와는 무관하다'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말씀이라고 변명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발언이 작심 발언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한-이란 관계를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하고 한 발언이라는 점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의전 하나가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는 순방 외교에서 대통령이 정제되지 않은 말을 하고 있다니 기가 막히다"며 "말실수, 외교 참사가 한두 번도 아니고 윤 대통령의 실수를 막지 못하는 대통령실과 외교부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한국 외교부의 설명을 기다리고 이란 외교부의 입장에 대해 "이란에 뭐라고 해명할 것인가. 대통령의 말실수라고 변명할 것인가. 대통령과 참모들이 왜 이런 문제를 만드는지 답답하다"면서 "같은 실수를 매번 반복하고 반성은 단 한 번도 하지 않고 억지 변명으로 유야무야 넘어가는 것이 윤석열 정권의 기준이 됐다. 이러니 잘못이 고쳐지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윤 대통령의 정상 외교는 쓸데없는 실언으로 국익을 해치고 있다는 걸 국민도 잘 알고 있다"며 "더 이상 외교 참사를 초래하지 않으려면 이번에는 잘못을 분명히 인정하고 바로잡을 것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김현정 민주당 대변인도 지난 16일 윤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대통령의 발언은 국익을 해치는 외교적 실언이다. 우리나라가 이란을 군사적 위협세력으로 여기고 있다는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며 "이란은 1970년대 대한민국 중동 건설 붐으로 인연을 맺었고, 2016년 '포괄적 파트너십'을 채택한 우호협력국"이라고 비판했다.

2023-01-17 16:03: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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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 세미나 개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대표의원 신영희)'가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는 17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신영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외부전문가 위촉,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설명,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유산소개 및 세계지질공원 추진방안,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외부전문가로 (사)인천섬유산연구소 소속 김기룡 이사장과 최종근·임원빈 부위원장을 위촉해 의원연구단체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어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업무보고에 나선 최희수 인천시 해양생태지질팀장은 "지난해 11월 30일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세계지질공원 인증 사전 준비를 마쳤다"며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후보지 추천심의와 유네스코 인증의향서 및 본신청서 제출과 대청도 지질공원센터 설립추진 등의 절차가 남아 있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필수 인증 조건인 지질공원센터를 대청도에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네스코에 인증 신청서를 내년까지 제출하면 유네스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오는 2025년에 받을 수 있으며, 이후 2025년 9월 유네스코 이사회 심의를 거쳐 2026년 4월 최종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유산소개 및 세계지질공원 추진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에서 김기룡 이사장은 백령·대청의 지질유산인 두무진, 사곳천연비행장, 콩돌해안, 남포리습곡, 농여해안 나이테바위, 미아동해안 연흔바위, 서풍받이 등 다양한 지질유산 소개와 함께 백령·대청도는 지질학적 측면뿐 아니라 역사·문화·생태학 관점에서도 큰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마친 후 참석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인천섬발전연구회의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국내 벤치마킹 시기와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 신영희 대표의원은 "백령·대청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우리도 일조하자는 취지로 인천지역 섬의 장점을 모두 아우를 관광 활성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올 한해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16:03: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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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호스피스 활성화 간담회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가 부산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지난 13일 대학 본부관 제1국제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 관계자들과 '2023년 지역사회 호스피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지역사회 기반 호스피스·완화케어 대상자의 돌봄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성장 전략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지역사회 기반 호스피스 사업의 활성화 운영 방향으로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호스피스 돌봄 인프라와 정보 기술(IT)과의 접목 및 의료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현주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장은 "이번 호스피스 사업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회의료 활성화 지속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부산시와 16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지역사회 기반의 호스피스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호스피스 전문가가 생애 말기 대상자에게 신체적, 심리적, 영적 등의 총체적 돌봄을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둔 지금 생애 말기 케어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2023-01-17 16:03: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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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나경원 해임, 尹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

윤석열 대통령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기후환경대사직에서 해임한 데 대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에서 "국익을 위해 분초를 아껴가며 경제외교 활동을 하고 계시는 대통령께서 나 전 의원의 그간 처신을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본인이 잘 알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같이 전했다. 입장문에서 김 비서실장은 "대통령께서는 누구보다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시다. 대통령께서는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서 공적 의사결정에서 실체적 진실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라는 말도 했다. 나 전 의원이 해임된 데 대해 '친윤(親윤석열) 개입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한 반박 차원의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사실상 나 전 의원이 차기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게 되면, 윤 대통령과 척을 지는 인사로 해석되도록 한 조치라는 해석까지 나온다. 나 전 의원은 이 같은 상황과 별개로 같은 날 오후 대구 동구에 있는 동화사를 방문했다. 동화사에서 회주(會主)인 의현스님과 만나 점심 공양과 차담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난 나 전 의원은 "이제 마음의 결심은 거의 섰다"고 했다. 다만 마음의 결심이 무엇인지에 대해 나 전 의원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 차담에서 의현 스님은 "민족의 명산 팔공산 정기를 듬뿍 받아 앞으로 대한민국에 큰일을 하기 바란다. 대구 시민과 함께 나 전 원내대표가 큰 역할 해나가길 기도하겠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큰 스님 환영에 감사한다. 큰 스님께서 주신 말씀을 잘 새기고 대한민국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사명에 대해 깊이 고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화사는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었던 지난 4월 방문했던 곳이다. 이에 나 전 의원의 동화사 방문은 이번 3·8 전당대회에 '윤심'(尹心, 윤 대통령 의중)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2023-01-17 16:02: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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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GS25, 원소주 스피릿 스페셜 패키지 外

◆GS25, 원소주 스피릿 스페셜 패키지 GS25는 18일 판매 중인 원소주 스피릿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돌파를 기념해 1개입 전용 패키지를 선보인다. 원소주 스피릿은 지난 15일 지난해 7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기록했다. GS25에서 단독 판매 중인 원소주 스피릿은 지난해 GS25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 중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 원소주 스피릿의 판매효과로 지난해 GS25의 증류주(프리미엄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672%) 신장하기도 했다. GS25는 누적 판매량 400만 병 돌파를 기념해 이달 18일 원소주 스피릿 1개입 전용 패키지를 선보인다. 더불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원소주 스피릿을 선물로 줄 수 있도록 3개입 스페셜 패키지(원소주 스피릿 선물세트)도 한정 수량으로 운영한다. 한구종 GS리테일 주류기획팀 MD(매니저)는 "원소주 스피릿의 판매량 400만 병 돌파는 최근의 주류 트렌드와 시장 판도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우수사례"라며, "GS25는 앞으로도 원스피리츠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주류 문화를 선보이는 등 컬처리테일의 면모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3종' 홈플러스가 17일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서 생산되는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3종'을 단독 출시한다.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는 버번, 럼, 셰리 캐스크에 각각 숙성된 3종으로 출시된다.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에서 미국산 오크통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숙성해 높은 퀄리티를 보장하고, 블랜딩을 하지 않은 싱글몰트로 위스키 본연의 강렬한 맛까지 챙겼다. '그랜지스톤 버번 캐스크'는 은은한 오크향과 함께 잘 익은 과일의 산미를 느낄 수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그랜지스톤 럼 캐스크'는 섬세한 오크 풍미와 녹색 잎 향의 조화가 일품이며, 바닐라의 달콤함과 캐러멜 처리된 과일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그랜지스톤 셰리 캐스크'는 달콤한 참나무, 건포도, 살구, 신선한 참나무가 겹겹이 쌓여 풍부한 맛과 부드러움이 입안에 오래 남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12일 론칭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 주주클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위스키 전 품목 5% 할인 쿠폰을 통해 최대 1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써큐란 아르기닌 6000' 동아제약은 혼합음료 '써큐란 아르기닌 600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써큐란 아르기닌 6000은 L-아르지닌 6,000mg, 비타민B6, 나이아신, 아연 등을 함유했다. 아르기닌은 체단백질의 구성성분으로 신진대사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운동능력 개선, 면역 기능, 피로회복, 활력증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액상 스틱 형태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며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맛은 블루베리 맛으로 아르기닌 특유의 비린 맛을 보완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써큐란 아르기닌 6000은 야외활동이 잦은 현대인들과 에너지 보충이 필요한 모두에게 아르기닌을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하루 한 포 섭취로 지친 하루에 활력을 더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7 15:59: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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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IT솔루션 기업 '굿모닝아이텍' 탐방 실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취업진로본부가 최근 서울과 강원 영동권에 위치한 국립대학인 서울과기대와 강릉원주대학교의 교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위해 IT기업 '굿모닝아이텍'으로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첫 번째 교류 사업으로, 학생들이 IT기업 및 관련 산업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IT기업 취업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진로활동을 위한 기업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이달 초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기업'자이냅스'에 이어서 이번에는 4차 산업시대 기업의 인프라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클라우드·빅데이터·AI 및 정보보호 분야의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인'굿모닝아이텍'을 찾아갔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의 환영 인사말과 기업 소개에 이어 ▲VMware 사업본부 ▲CIP 사업본부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정보보호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서버 가상화 및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의 활용 등 굿모닝아이텍의 주요 기술 구현 사례를 학습하면서 IT산업의 전문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IT기업의 사업 분야와 미래 사업 방향 등에 대하여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사업부서를 둘러보며 기업의 규모와 엔지니어들의 업무 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최적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버실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릉원주대 재학생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실무교육을 받은 후에 이어진 기업방문이어서 더욱 흥미로웠다"며 "업무 현장 방문과 실무자 교육을 통하여 클라우드, 빅데이터, 정보보안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막연하기만 했던 진로를 다시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재원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장은 "재학생들을 위해 서울과 강원영동권 두 대학의 취업 지원 부서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면서 "재학생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7 15:44: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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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기술주 매수세…채권 ETF도 관심 커져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최근 기술주를 위주로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연내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채권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월9~15일)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로 집계됐다. 지난주에 이어 순매수 1위를 차지챘지만 순매수 규모가 절반 수준에 그친 7283만달러에 그쳤다. 테슬라 주가는 올 들어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지난해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주당 399달러에 달했던 테슬라는 올 첫 거래일인 지난 3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104.64달러까지 내렸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소폭 반등하면서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 122.4달러에 장을 마쳤다. 최근 테슬라가 판매 부진 만회를 위한 가격인하에도 수익성 악화가 적을 수도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제기된다. 대표적인 테슬라 주가 긍정론자인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급망 병목 현상이 줄어들었으며, 테슬라는 배터리 비용 감소로 가격을 인하한다고 해도 수익성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수요를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순매수 상위권에 개별 종목으로는 대만 반도체업체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애플이 이름을 올렸다.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TSMC의 ADR를 지난주에만 2100만달러 가량을 사모으면서 순매수 상위 5위에 올랐다. 여기에 애플의 주식도 2005만달러 가량을 순매수하면서 6위에 이름이 올랐다. 다만 기술주 매집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관련 업종의 하락세를 점치는 투자자가 우세했다. 순매수 2위에 오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SOXS·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EAR 3X SHS ETF)로 ICE 반도체 지수의 수익률을 역으로 3배를 추종하는 종목에 5370만달러가 유입됐다. TSMC의 경우만 하더라도 올 들어서만 17% 이상 오른 86.8달러에 거래되면서 반등세가 나타났던 이들 종목의 조정 가능성을 염두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개별 종목 외에도 채권 ETF 다수가 순매수 상위권에 오르면서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눈에 띈다.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ETF인 'JPST'가 3위(2911만달러), 이머징 현지 통화 채권 ETF인 'EMLC'가 7위(1974만달러), 미국내 BBB급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 'HYG'가 8위(155만달러), 달러화 표시 신흥국 채권 ETF인 'EMB'가 9위(1243만달러),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금리 3배를 추종하는 TMF 10위(989만달러) 등 5개 종목이 순위권에 들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1-17 15:43: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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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소환 임박한 이재명, 민주당 단일대오 유지 총력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설 이후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한 가운데, 민주당은 17일 이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단일대오를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쏟았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이 이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한 것을 두고 "나경원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해임 파동 등 윤석열 대통령의 노골적인 당권 장악 시도에 대한 국민의 따가운 시선으로 여론이 나빠지고 지지율이 하락하자, 부랴부랴 물타기용 정치 수사 쇼에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반면에 윤석열 검찰은 김건희 모녀가 주식 내부정보를 받은 녹취록 등,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계속 나와도 철저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수사의 불공정함을 주장했다. 당 내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진상조사 태스크포스, 원내대표단, 국회 법사위원회 위원도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하며 야당 탄압 수사를 규탄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이 대표를 둘러싼 관계자들의 압수수색이 224건인 반면 김건희 여사 관련된 압수수색은 단 한 건도 없다"며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하여 수 십명의 특수부 검사들을 동원하고, 중계를 방불케하는 피의사실공표와 공무상 비밀누설이 다반사인 검찰독재의 민낯을 우리는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송환에 맞춰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선을 그었다. 안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전 회장과 이 대표는 서로 알지 못한다고 이미 밝혔고, 대신 수임료를 받았다는 변호사 역시 의혹은 소설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허위 자작이란 것을 증명하는 진술서까지 있다"며 "대한민국 검찰이 언제부터 남의 속을 꿰뚫어 본다는 '관심법'으로 죄를 묻고 철퇴를 내려치던 궁예가 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박범계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는 생각의 차이가 있더라도 민주주의 역사를 지켜왔다는 자분심이 있다. 그런데 헌법과 법률에 의해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탱하는 권력기관들이 총체적으로 전임 정부와 이 대표를 죽이려하는 총체적 권한 남용 시대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 많은 자괴감이 들뿐 아니라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성남지청에 소환한지 일주일도 안되는 6일 만에 오는 27일과 30일을 찍어서 하나는 반부패 수사3부, 하나는 반부패 수사1부에 나오라는 것은 (검찰이) 먼저 언론에 흘렸다"며 "검사 출신은 아니지만 이러저러한 많은 사건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봤다. 이런 일은 없었다. 제1야당의 대표를 공개적으로 망신주기 수사를 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사법 살인을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존경하는 의원님들 우리 분노해야 한다. 함께 싸우자. 안 되겠다. 이러다 다 죽겠다"면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들이 이런 시대를 살도록 내버려 두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조금씩만 시간을 할애해주셔서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이럴수록 이재명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무도한 정권과 검찰에 맞서 싸워나가기를 진심으로 의원들께 호소한다"고 밝혔다.

2023-01-17 15:42:4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