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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5~2026년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는 가평군민의 염원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단독으로 신청해 유치 결과에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이번이 세 번째 도전으로 그간 대회 유치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지난달 2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대회 및 2026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희망 도시를 접수한 결과 가평군이 단독으로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군 의회, 체육회와 함께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단을 출범하고 시설, 환경, 교통, 열정 등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준비돼 있다며 개최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이에 선수 및 임원, 내빈 등 1만4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 확장 개선과 각 읍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현재 건립 중인 설악·조종면 2개면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대회 개최 전, 준공하는 등 도민에게 화합과 품격을 높이는 대회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본 대회 개·폐회식은 물론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등 20여개 대회를 치룰 수 있는 공인규격 시설이 준비하고 수영과 사격은 인근 지자체 시설을 사용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가능한 스포츠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만2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1620여 개소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친절서비스 교육 및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요금 안정화 홍보를 비롯해 시·군 체육회 및 선수단 숙박시설과 식당 예약지원을 위한 1:1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과 ▲교통수송지원 종합상황실 운영 ▲안전관리대책본부 운영 ▲민원콜센터 통합운영 ▲종목별 경기단체 간담회 및 실무의견 반영 등으로 원활한 경기진행 유도와 자원봉사단 6000여명도 투입한다. 아울러 군은 2025년 경기도 체육대회 및 2026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를 위한 전 군민 유치기원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 행정동우회, 새마을회 등의 기관·단체가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릴레이 결의대회와 시가지 행진과 가평 출신 프로골퍼 지은희 선수도 체육대회 유치 유튜브 영상 제작해 응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 종목별 3팀씩 12개팀 체육 동호회도 참여해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서태원 군수는 "2018∼2019년 본 대회 유치 실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만큼 그동안 수차례 도전을 통해 준비를 해왔다"며 "가평군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발판으로 경기도 균형발전과 더 큰 변화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결정은 경기도가 실사단을 구성해 이달 말 가평 체육시설 등을 실사한 뒤 체육진흥협의회를 거쳐 5월 안에 결정할 계획이다.

2023-03-05 16:08:0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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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온라인학습 강좌 개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배움·소통·참여 온라인 학습공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일부 강좌를 개편하기로 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지난해 8월부터 시민 학습권 강화를 위해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과 연계 개발해 PC와 모바일로 ▲온라인 학습 ▲화상학습 ▲시흥학습 ▲사람도서관 ▲교육정보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주제별, 대상별 전문교육 온라인 학습 강좌를 새롭게 편성해 경기도 지식(GSEEK)에서 추가로 제공받은 외국어, IT, 인문소양, 자격취득 과정 등 331개 신규 학습콘텐츠를 3월부터 개설하고 총 1,000여개 강좌를 서비스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시흥학습,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디지털 교육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주제로 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포털사이트에서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앱(App) 스토어에서 '시흥교육 쏙' 검색·설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3-03-05 16:07:3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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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별내선 연장 협조 요청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하철 8호선 별내역에서 지하철 4호선 별가람역 연장 광역철도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지하철 8호선(별내선) 남양주 연장'은 별내역(경춘선, 별내선, GTX-B)에서 별가람역(진접선)까지 별내중앙역 신설을 포함한 3.2km 단절 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실현하며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주 시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은 3.2km의 짧은 구간으로 남양주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권(강북·도봉·노원·의정부)에서 남부권(송파·성남)까지 이어 주는 최단 거리 광역철도 노선이며 적은 사업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네트워크망임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별내선 연장 사업은 그간 단절된 8호선과 4호선을 연결함으로써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성공적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추경호 부총리는 "남양주 3기 신도시는 향후 인구 급증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 발생이 명백한 만큼 별내선 연장 광역철도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남양주시의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라고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남양주 발전과 3기 신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2023-03-05 16:07:1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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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코인원이 쏘아올린 ‘코인 재상장 논의’

앞선 지난해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의 결정 서류에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인 지난달 코인원이 위믹스 서비스 재개를 발표했다. 유통량 문제 등의 사유로 서비스 종료된 지 불과 두 달만에 벌어진 일로 업계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다. 또한 해당 결정 직후 투자자들로부터는 앞선 상장폐지로 인한 손실에 대한 원망이, 업계에서는 자율규제 기구인 닥사의 존재 의미에 대한 비판 등 상당한 논란을 초래했다. 그러나 코인원의 입장은 명확했다. 앞서 문제가 됐던 유통량 위반, 잘못된 정보 제공, 제출 자료의 오류 등에 대해 위믹스 측에서 문제 해결과 함께 보완책 마련에 성실히 임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반적인 상장 관점에서 보았을때 위믹스의 상장 결정은 타당했으며, 추후에도 문제 재발을 막기위한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다만 업계에서도 재상장 논란에 대해 비판만할 것이 아니라,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필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증권시장만 보더라도 퇴출 사유에 해당하더라도 개선기간을 부여하고, 개선시간 동안의 성과에 따라 거래 재개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며 "가상자산업계는 아직까지 업권법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퇴출이 결정되면 이후에 구제받을 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도 "앞선 논란과는 별개로 위믹스가 투명성 강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은 사실"이라며 "코인원의 위믹스 재상장을 계기로 향후 업권법 제정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 노력, 투명성 확보의 일부 기준점을 활용하는 방안도 가능할 것"이라는 반응을 제기했다. 결국 옥석 가리기를 위한 '상폐'는 어쩔 수 없더라도, 개선의 의지가 명확할 경우 이들을 위한 구제 수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특히 법안 마련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는 지금이 이 사안을 고려해볼 적기다. 거래소별로 각자가 마련한 기준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마련된 객관적 평가 기준이나 독립 기구가 필요하다. 앞선 위믹스 상폐 과정에서도 뜬 소문 속에 시세의 급등락이 이어지면서 홀더(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졌었다. 업계 건전성 확보를 통한 투자자 보호를 이루기 위해서는 재상장 기준 마련에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3-05 15:58:2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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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저작권 걱정 없앤다...교육부, 저작권 지원센터 개통

교육부가 학교 현장의 저작권 분쟁 고충을 덜고자 학교안심글꼴을 개발해 제공한다. 더불어 교육저작권 종합지원을 위한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을 신규 개통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을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은 학교 현장의 올바른 저작물 이용 촉진과 교사들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의 글꼴(폰트) 관련 고충 해결 등을 해결하고자 누리집을 통해 학교 안심글꼴과 글꼴 점검 프로그램을 배포하며, 저작물 이용 관련 상담 지원 및 다양한 교육저작권 관련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저작권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안전하고 편리한 저작물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교육부로부터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총 2638건의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등 저작권 관련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추진 등에 발맞춰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에 대한 저작권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먼저 교육저작권지원센터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글꼴 이용과 관련한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학교안심글꼴 13서체(24종)를 신규로 개발해 보급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학교 안심글꼴은 교육저작권지원센터가 글꼴과 관련한 저작권 일체를 양도받아 제공함으로써, 학교와 교육기관은 물론 일반국민도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심글꼴을 내려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글꼴을 점검해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삭제하도록 안내함으로써 저작권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글꼴점검 프로그램'을 개선(버전2.0)해 보급한다. 현장에서는 여전히 글꼴관련 분쟁이 교육기관의 저작권 분쟁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글꼴 기초자료(DB) 현행화 등 프로그램 고도화를 추진했다. 학교 현장의 저작권 관련 어려움 해소를 위해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저작권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금까지는 전화 상담만을 제공해 상담시간이 업무시간으로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전화상담 외에도 온라인 상담도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저작권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물 이용에 대한 일반적인 상담은 저작권 전문가가 답변하고, 내용증명 등 저작권 분쟁에 대한 상담은 센터에서 지정한 전담 법률사무소(로펌)를 통해 전문변호사가 답변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05 15:54: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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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6개 계약학과 일학습병행 기업체 재직자 위한 입학식 개최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4일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교내 유니토피아관 1층 3D 극장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입학식 대상자는 기업체 재직자로 주말을 이용해 학사과정에 도전장을 낸 신입생 19명과 편입생 21명 등 총 40명이다. 대학-기업체가 손잡고 뉴노멀 시대 기업에 적합한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입학식은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과 배규희 예산농산(주) 대표, 그리고 각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행사는 ▲학장 축사 ▲학과장 축사 ▲협력기업 대표 축사 ▲신·편입생 선서 ▲신·편입생 입학허가 ▲학생증과 교표 전달 ▲기념 촬영 ▲학사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은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오늘, 기업에 근무하면서 대학에서의 학업은 쉽지 않겠지만, 각자가 품고 있는 기대 이상의 새로운 각오가 필요한 날"이라며 "보람과 성취를 위한 길은 어려움과 단련의 시간이 필요하며, 오늘이 큰 뜻을 품고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혁신 인재로 거듭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력기업 대표로 축사에 나선 배규희 예산농산(주) 대표는 "주말에 계약학과가 운영되는 이유는 산업현장에서 부족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배양해 개인의 능력개발은 물론 기업 경쟁력까지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각자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부단한 노력을 통해 보람된 대학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은 학사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이어졌다. 학과별 전공수업과 교양수업의 과목별 학점취득 및 이수 과정과 학생들이 가져야 할 대학 생활에 대한 자세, 그리고 일과 학업을 병행함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관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학과별 지도교수의 세심한 설명이 진행됐다. ㈜삼정이엔씨에 재직 중인 정호연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편입생(25)씨는 "2년제 대학에 다니던 시절에는 목표가 없었는데, 지금은 목표가 분명해진 가운데 입학해 명확한 도전 의식을 갖게 됐다"며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대표이사님께 보답하고, 보다 역량 있는 기업 재직자로서 최선을 다하는 각오로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05 15:54: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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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에 갇힌 삼성전자···6만원선 벗어날까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7만∼8만원대로 예상하고 있는데도 최근 주가는 6만원대 초반에 갇혀 횡보하고 있다. 반도체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데다 올 초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9% 내린 6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월 2일 5만5500원이던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월 27일 6만4600원까지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해 지난달 후반 6만원 초반의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지난달 24일 발표된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6% 오르며 시장 예상치(0.5%)를 웃돌면서 금리 인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다시 커졌다. 여기에다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CHIPS Act)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것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법안에는 미국에 반도체 생산 시설을 짓는 기업들에 대해 390억달러(약 51조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세부 지침에 반도체 업체 생산·연구 시설을 공개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기술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하고 있다. 1월까지만 해도 매수세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가 외국인들의 눈 밖에 난 것이다. 외국인은 2월 셋째 주 삼성전자를 226억원 팔아치우면서 주간 기준 8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지난 3일에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60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같은 외국인들의 매도 움직임에 삼성전자의 주가는 6만원대 초반으로 떨어지면서 곧 5만원대까지 밀려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의 주가를 받쳐줄 만한 세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주가를 받쳐줬던 개인투자자들이 7만원대에 물려 있어 더 이상 삼성전자를 매수할 힘이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런 때에 애플 등 외국업체들처럼 자금이 든든한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서야 할 때 오히려 뒷짐 지고 있는 점도 주가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다만 증권사에서는 올 하반기 올해 메모리 고정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앞서 2월 삼성전자 관련 리포트를 낸 17곳 증권사 중 9곳은 목표가로 8만원 이상을 제시하는 등 삼성전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4조8000억원, 1조9000억원으로 추산했다. 매출은 갤럭시 S23 판매 호조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2.7% 웃돌았고, 영업이익은 반도체 메모리 출하량 부진과 재고자산 평가 손실 등으로 36.3% 하회한 수준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은 "챗GPT가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 A100, H100에 패키징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에 긍정적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여전히 많은 서버용 D램 재고 해소에는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는 4월 초까지 큰폭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 업황 개선을 염두에 두고 단기 주가 조정을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3-05 15:53: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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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시장 학력 차별, '빈익빈 부익부'...계층이동 사다리가 사라진다

취업 시장에서 '고학력자' 우위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어 계층간 격차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지역별, 소득 분위별 교육 투자 비율도 다르게 나타나면서 교육 양극화도 깊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저학력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이 2030년까지 계속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공개한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2020-2030' 보고서를 보면 학력별 생산가능인구 구조 전망에서 고학력화 심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에서 2030년가지 학력별 생산가능인구의 구조를 보면 고졸 이하의 저학력 인구는 61.2%에서 56.9%로 급격하게 감소하지만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고학력자는 38.8%에서 43.1%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고학력자는 비대면 서비스 증가에 따른 온라인 부문 확대로 2020년 77.0%에서 2030년에는 79.7%로 높아지지만, 저학력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20년 53.4%에서 2030년에 49.2%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교육은 지금까지 계층 이동 사다리로 불려왔지만 현재는 그 구조가 붕괴되고 있다. 고소득, 상위 계층일수록 입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고학력 취득에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취업 시장에서 나타나는 고학력자 선호 현상은 결국 입시로 직결된다. 2019년 공개된 '한국사회학' 제53집 제3호의 '배제의 법칙으로서의 입시제도: 사회적 계층 수준에 따른 대학 입시제도 인식 분석'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계층 의식이 상층일수록 입시 제도에 대한 이해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하고 있다. 제도 독해력에 관한 유의미한 차이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입시제도 담론이 상층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으며, 하층은 상대적으로 배제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설명이다. 거주 지역에 따른 격차도 주목된다. 논문에 따르면 특별시·광역시가 타 지방에 비해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 정도가 1.38(exp=0.319)배 더 높으며, 이는 입시제도 이해에 지역 간 격차가 존재함을 입증했다. 실제로 국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19학년도 서울대 최종등록자 현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서울대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20개 지역에서 전체 입학생의 51.8% 정도가 나온 바 있다. 서울대 입학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서울시 강남구(644명)로 전체 입학 학생의 6.5%에 해당한다. 다음으로는 서울 종로구(5.2%), 서울시 서초구(3.4%) 순으로 집계되면서 유명 학군지의 실재를 방증했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도 비슷한 상황은 유지됐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올해 서울대 정시 결과를 보면 합격생 중 서울시 거주자가 48.5%로 지난해 44.4%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정시 지역별 합격자 분포가 공개된 2014학년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 서울대는 정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역균형선발'을 도입하는 등 지역별 고른 인재 선발에 노력했지만 결과는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정경희 의원은 "지역균형전형으로 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기 어려울 만큼 지역 간 교육 환경의 격차가 벌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05 15:47: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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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재계 통한 공동기금 조성 등 강제징용 해법 제시되나

한국과 일본이 양국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 양국의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일본경제인연합회)을 통한 기금을 공동 조성해 양국 청년 교류 증진 등에 활용하고, 향후 제3자 방식으로 피해자에 보상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과거사로 인해 지속되는 갈등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양국의 결단을 통해 한일 관계의 회복을 도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이 제104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역대 대통령들과 달리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였지만, 이제는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면서 함께할 미래를 강조한 점도 이번 발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 소식통과 일본 언론 보도를 종합해보면, 최근 한일 외교당국간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주무 부처인 외교부가 6일 해법을 발표하고, 일본 정부가 뒤이어 과거 반성이 담긴 담화를 계승하는 방식으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양국은 전경련과 게이단렌을 통해 '미래청년기금'(가칭)을 공동 조성해 운영하는 방안이 포함된 한일 협상 결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금은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 양국 청년의 교류 증진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자발적 참여로 기금을 조성하는 만큼 피고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은 게이단렌을 통한 우회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본의 법적 입장과 충돌할 수 있는 배상이 아닌 한일 간 미래를 위한 사업에 일본 기업의 참여를 확보했다고 해석된다.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보상으로는 '제3자 변제'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대법원 판결로 배상 의무가 확정된 일본 피고기업 대신 한국 정부 산하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배상금 상당액을 원고에게 지급하는 제3자 변제안이 거론돼왔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의 한일 관계 개선 방안에 발맞춰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진심 어린 사죄'를 밝힌 기존의 일본 정부 입장을 계승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정부는 1998년 이른바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통절한 반성과 진심 어린 사죄'를 계승한다는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양국 정부는 강제징용 해법 발표에 맞춰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해제와 WTO 제소 취하를 거의 동시에 실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도 5일 미국 워싱턴 DC 방문을 위한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한일 간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협상 등과 관련 "한일 외교 당국 간에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일 관계에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그런 어떤 중요한 방안이 구축될 경우에 적절한 시점에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 실장은 셔틀외교 복원 가능성에도 무게를 실으며 "이번에 현안 문제가 잘 매듭지어지면 양측 간 포괄적 관계 증진, 더 나아가 한미일 관계로의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이슈가 부상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를 위해서는 양측 정상이 만나 소위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푼 직후에 챙겨야 할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다뤄나가는 절차가 필요할 것 같다"며 "그런 계기는 양측 협의를 통해 조만간 시기와 추진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 한일 정상 간 만남이 이뤄질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피해자 단체의 그간 정부에 요구해온 '강제동원에 대한 사실 인정' 등의 입장을 종합했을 때 이번 양국 발표를 받아들일지는 부정적이다. 양국 발표가 예정되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누구를 위한 해법이고 무엇을 위한 합의안인가"라며 "피해자를 위한 합의가 아닐뿐더러, 일본 강제징용 기업의 책임을 묻기 위한 합의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피해자들에게 다시 한번 상처를 주고 국민의 분노만 키울 잘못된 합의는 역사적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굴욕적인 합의를 강요하려면 차라리 발표하지 말라. 굴욕적인 합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2023-03-05 15:35:4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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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레고 BTS Dynamite' 팝업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과 7일 각각 판교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레고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되는 '레고 BTS Dynamite'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Dynamite'의 뮤직비디오를 테마로 꾸며진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상품 체험부터 레고로 만든 '레고 BTS 콘서트 디오라마' 전시와 레고 미니피겨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더현대 서울에는 1000평 규모의 실내 정원인 5층 사운즈 포레스트 전체에 레고코리아가 운영하는 팝업 공간이 마련된다. 중앙 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선 레고로 재해석한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레고 제품 소개 영상을 선보인다. 무대 앞에는 실제 콘서트장을 모티브로 한 초대형 레고 디오라마를 전시하고, 포토 갤러리도 운영한다.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체험 공간은 팝업스토어에 준비된 레고를 활용해 나만의 피규어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커스텀 레고 미니피겨 존'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을 레고로 구현한 미니피겨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크레인 레고 뽑기 게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레고 BTS Dynamite' 세트는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 엽서와 스티커 세트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더현대 서울 5층과 판교점 5층에는 레고 공식 매장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레고 상품도 만나 볼 수 있다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라이브방송 '더현대 라이브(LIVE)'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은 오는 8일 오후 8시 판교점 5층 레고스토어에서 진행된다. 방송은 현대백화점 공식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레고를 좋아하는 고객뿐 만 아니라 백화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5 15:25: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