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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美반도체법 "韓기업 중국 내 제조설비 운영 차질 없을 것"

대통령실이 미국 정부의 반도체지원법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의 세부 규정에 대해 "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본 결과, 우리 기업이 중국 내 보유 중인 제조설비 운영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세부 규정에 따르면 중국 등 우려 대상 국가의 첨단 반도체 제조설비는 웨이퍼 투입 기준 10년간 5%까지 확장 가능하고, 기술 업그레이드도 제한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고, 레거시(범용) 반도체 제조설비는 10년간 10%까지 확장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은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기술 업그레이드와 장비 교체 등 투자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며 "기술 업그레이드는 집적도 증가를 통해 웨이퍼당 칩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어 추가적인 생산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8월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다수의 상·하원 의원 등 미국 정계 인사와의 만남에서 한미 간 첨단산업 협력과 함께 우리 기업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미국 측에 적극 요청해왔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미 협상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최 수석은 "동시에 윤 대통령의 강한 지시에 따라 대통령실은 미국 백악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채널을 통해 미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발표 전에도 우리 정부는 미국 정부로부터 세부 규정의 주요 내용에 대해 미리 사전 브리핑 받는 등 긴밀한 소통을 해왔다"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오늘 새벽 미국 현지에서 한국 등 아시아 언론들만 초청한 별도의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 상무부 담당국장은 가드레일에 대해 동맹국과 지속적으로 조율·협력하면서 국가안보 이익 공유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했다"며 "앞으로 3월 말까지 발표 예정인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전기차 세액 공제 가이던스 등 통상 현안에 대해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 우리 기업의 이익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미국의 법과 제도의 제정이나 운영 과정에서 미국 정부와 세심히 조율하고 협력해 우리 기업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이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더욱 각별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최 수석은 '중국 내 반도체 투자를 접고 나오라는 메시지를 준 것이라는 이야기도 많다'고 묻자 "미국 정부 보도자료를 보면 여러 나라가 있지만, 우리나라 이름이 알파벳 순서는 아닌 것 같은데 제일 앞에 있다"며 "담당 국장이 아시아 동맹국 언론들만 초청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미국 정부나 관리들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공유하고 있는 이익은 최대한 같이 공유를 하자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윤 대통령이 전날(21일)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을 대거 유치하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일본 기업을 포함한 해외 중견·중소기업들의 참여를 배제해서는 안 되지 않겠나"라고 반문하며 "우리 기업들,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가장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기업들의 생태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 되고 기업과 국민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2023-03-22 16:57:3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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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업기술ODA 혁신 토론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농촌진흥청 공적개발원조(ODA) 혁신전략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선진국형 공적개발원조(ODA)로의 도약을 위한 국내외 교류·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업기술 ODA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외 기관 간 상호 협력 강화로 효율적 농업기술 지원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계식량계획(WFP) 서아프리카 지역 크리스 니코이 본부장, 일본국제농업연구소(JIRCAS) 고야마 오사무 소장, 국제농업연구협의그룹(CGIAR) 유전자 혁신 담당 소냐 베르뮬렌 전무이사, 농촌진흥청 장안철 국외농업기술과장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또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총괄과 정용호 과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 허장 명예 연구위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동남아시아2실 문상원 실장 등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총 2개 분과로 나눠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혁신 방안',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국내외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케냐 메루주 카위라 므왕가자 주지사가 '코피아(KOPIA)* 케냐 양계 시범 마을의 현지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의 우수 성과도 알릴 예정이다. 한편, 농진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및 대륙별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3FACIs)를 기반으로 52개 개발도상국과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공공혁신전망대(OECD-OPSI)는 지난 2021년 9월, 공적개발원조(ODA)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농진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을 협력국 빈곤과 농업·농촌 문제 해결의 열쇠를 제공해 빈곤 탈출, 기아 극복 해결에 기여하는 효과적인 맞춤형 농업기술로 평가하고 공공부문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한 바 있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농촌진흥청 공적개발원조 사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인정한 혁신적 기반이다. 개발도상국의 생산성과 소득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대륙별 공동현안을 해결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03-22 16:47:5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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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농식품 차관, "스마트팜-해외건설업계 해외진출 지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스마트팜산업협회-해외건설협회 업무협약(MOU)체결식에 참석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수출 확대가 국가 경제의 근간임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기업은 중소기업이나 초기 창업기업(스타트업)이 많아 직접 현지에 나가 대규모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시공·건설하기 어려움이 많은 만큼 해외 진출 경험이 많은 타 산업분야와 협력하여 동반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서 거둔 성과가 제2의 중동 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과 해외건설 양 협회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수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차관은 "농식품부도 지능형농장(스마트팜)과 해외건설 업계 간 협력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외교 채널 등을 활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해외건설협회는 협약을 통해 ▲해외건설 및 스마트팜 업계 간 상호교류 및 네트워킹 지원, ▲해외건설 및 스마트팜 동반 진출 확대 지원, ▲해외 프로젝트 공동 참여, ▲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 등 두 업계가 해외에 동반 진출하여 상호이익을 창출하기로 했다. 또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양 기관은 상생협력 협의체를 구성, 분기별로 협력과제를 발굴하여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2023-03-22 16:38:2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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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지역본부,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 보수교육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옥용)에서는 22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23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를 대상으로 운동강습 시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및 표준화된 강습운영을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보수교육과 함께 윤리경영을 통한 부패 방지와 투명한 강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동강사가 지켜야 할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건강수명 향상 및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역할을 수행하는「건강생활실천 매니저」발대식도 개최하였다. 공단의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들은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 550여개의 경로당, 청장년층을 위한 기타시설 등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지도를 통해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주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단은 운동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안전, 영양, 생활습관 개선 등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건강생활실천매니저」로의 역할도 수행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에서는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건강취약(계층) 지역에도 의료이용방법 등의 건강관리, 금연 캠페인, 흡연·비만예방 등 지역 환경에 맞는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옥용 본부장은 "금연 환경, 생활터 중심의 운동환경 조성 등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통해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국민 의료비 지출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민의 건강수명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3-03-22 16:34: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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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동주택 공시가 하락, 정책적 노력 더해진 결과"

대통령실이 전국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18.61% 하락해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것을 두고 "2023년 공시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춘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부동산 시장에서 전반적인 하향 안정세가 더해진 결과"라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국민 보유세 부담률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국민께 약속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은 "오늘 발표된 공시가는 2020년보다 약 13% 높은 수준이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추신한 공시가격 현실화율 인하, 부동산 세제 정상화로 국민 세 부담은 2020년보다 20% 이상 낮아지게 돼 확실하게 약속을 이행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시가는 보유세뿐 아니라 60개가 넘는 각종 행정 분야에서 부동산 가격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이번 공시가 하락에 따라 국민 부담이 줄고 복지 혜택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수석은 "보유세 외 지역 건강보험 가입자 보험료, 부동산 등기 때 납부하는 국민주택채권매입액 등도 감소하게 돼 국민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기초생활보장제도, 국가 장학금, 근로 장려금 등 재산가액 하락으로 수혜 대상에서 탈락했던 분들이 다시 포함되거나 기존 수혜자 혜택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최근 어려운 경제와 민생 여건이지만 서민과 중산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 등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통과를 위해 야당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과 세제 정상화를 통한 국민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수석은 공시가격 현실화가 세수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국민의 세 부담 완화와 한쪽에는 세수에 영향을 준다"며 "당초 세수 전망을 할 때 이런 부분들을 감안한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거의 7조원 대에서 반토막이 날 수 있다는 전망과 세수에 구멍이 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종부세는 작년 세수가 한 4조원 수준이고, 2020년 수준이 1.5조원 수준으로 차액이 한 2.5조원 정도"라며 "전체적인 재정 규모나 전체적인 세수 규모를 봤을 때 큰 부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 부분들 포함해 세수를 전망했고, 현재로서 관리 가능한 수준 안에 있다"고 밝혔다.

2023-03-22 16:32:5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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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의 상승…2416.96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8.61포인트(1.20%) 오른 2416.96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347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031억원을, 기관은 143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7%), 철강금속(1.95%), 서비스업(1.51%) 등이 올랐고, 섬유의복(-0.61%), 종이목재(-0.49%), 운수창고(-0.49%)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339개, 하락 종목은 531개, 보합 종목은 62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4.95%), SK하이닉스(3.95%), LG화학(3.84%) 등이 크게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90포인트(1.36%) 상승한 813.4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4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332억원을, 기관은 75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4.97%), 금융(4.94%), 전기·전자(3.71%) 등이 올랐고, 운송(-1.17%), 통신서비스(-1.09%), 인터넷(-1.07%)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679개, 하락 종목은 828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HLB(-1.84%), 에스엠(-1.32%)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에코프로(7.86%), 엘앤에프(5.51%), 펄어비스(5.15%) 등이 상승폭이 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은행 리스크 방어를 위한 예금 보호 확대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불안 심리가 완화됐다"며 "금융 안정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축소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 내린 1307.7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22 16:30: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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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부.장 으뜸기업 23개 신규선정...기술개발,사업화 등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으뜸기업 23개사를 새로 선정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150개) 분야 국내 최고의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22개사를 최초 선정한 이래 올해까 지 총 66개사가 선정됐다. 정부는 선정된 기업에게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반도체(9개사), 디스플레이(4개사) 등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전략분야 관련 기업이 다수 선정됐다. 으뜸기업에게는 향후 5년간 범정부 차원의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한다. 산업부는 1·2기 으뜸기업에 평균 3~4년간 100억원 내외 규모로 진행된 으뜸기업 전용 연구개발(R&D)을 비롯해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실증 평가, 정책자금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인허가 패스트트랙도 적용한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으뜸기업 지정식' 축사를 통해 "우리 산업의 근간인 소부장 산업 발전을 위해 소부장 정책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공급망으로 밀접한 국가와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2019년 7월 일본 수출규제 이후 기술개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 외국인투자 유치 등을 통해 기술 확보, 생산역량 확충, 협력의 생태계 조성 등 소부장 자립화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소부장 자립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부장 경쟁력 강화방안을 더욱 촘촘히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도전적 R&D 투자를 확대하고 사업화·수출까지 패키지로 일괄 지원하며 국가첨단산업단지는 물론 소부장 특화단지도 추가로 지정해 소재부품장비의 글로벌 혁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우리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글로벌화 전략'을 4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이번 한일정상회담 및 일본의 3대 품목 수출규제 조치 해제 등을 계기로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 및 공급망 공동 대응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핵심 원자재 및 에너지를 해외에 주로 의존하는 양국의 협력은 양국 공급망 안정성 및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장 차관은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첨단·신산업 분야 공급망 및 기술 협력, 저탄소 철강 생산기술, 친환경 선박기술 등 탄소중립 공동 협력, 양국 경제계의 교류 협력사업 및 산학연 간 공동 R&D 및 기술인력 교류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2 16:29:5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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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부산에 최첨단 기술 적용한 CFC 건립 나선다

롯데쇼핑이 22일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와 고객풀필먼트센터(CFC) 건설에 대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상현 롯데쇼핑 총괄대표 부회장이 참석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말 부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가 적용된 첫번째 CFC 착공에 들어간다. 2025년 완공이 목표다. CFC 건립지역인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물류허브 도약을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을 통해 구축한 물류 클러스터다. 롯데쇼핑 부산 CFC는 부산지역 최초의 온라인 그로서리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가 될 전망이다. 부지면적 약 4만㎡ 규모로, 일 3만건 이상의 배송을 처리할 수 있어 부산뿐 아니라 창원, 김해 등 주변 지역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건립 후 일자리는 2000여 개 이상 창출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CFC에는 OSP의 모든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데이터 및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철저한 수요예측 및 재고 관리, 효율적인 배송 및 배차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피킹과 패킹, 배송 및 배차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자동화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온라인 장보기 과정에서 겪어왔던 상품 변질, 품절, 상품 누락, 오배송, 지연 배송 등 불편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롯데쇼핑은 영국의 온라인 유통기업인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약 1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의 첫번째 부지로 부산을 선택해 주어 감사하다"며 "시에서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으로 롯데쇼핑 CFC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3-22 16:21: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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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UN 물 총회 참가...녹색산업 해외 진출 지원 늘린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2일(현지 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2023 유엔 물 총회에 참가한다. 유엔 물 총회는 1977년 아르헨티나 마르 델 플라타에서 유엔 내 물 관련 논의를 최초로 시작한 이후 46년만에 열리는 공식 회의다. 네덜란드와 타지키스탄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물 행동 10년(2018~2028)의 이행에 대한 종합적인 중간 점검을 위한 자리로, 유엔 회원국 정부, 유엔·국제기구, 학계·비정부기구(NGO)·기업 등 물 관련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게 된다. 한국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물위원회,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한국위원회, 한국물포럼, 한국환경연구원 등이 정부대표단으로 참여한다. 한 장관은 이번 총회에서 ▲본회의 기조연설 ▲'물 분야 지속가능개발목표(SDG6)' 달성 촉진 정부간 세미나' 및 '과학기반 글로벌(국제사회) 물 평가' 고위급 회의 참석 ▲환경부-세계자연보전연맹(IUCN)-한국수자원공사 업무협약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와의 양자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기조연설에서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 폭염, 가뭄 등 물 재해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맞춰 우리의 대응도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진행하는 물 분야 지속가능개발목표(SDG6) 달성 촉진을 위해서는 통합물관리, 홍수·가뭄 대응, 스마트 물관리, 물 산업 육성 등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정책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소개한다. 또한, 환경부는 유네스코와 '과학기반 국제사회 물 평가' 고위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24일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다자 간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한 장관은"2030년까지 물 분야 지속가능개발목표 목표 달성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확대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우수한 물관리 역량 등을 홍보해 물산업 등 녹색산업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22 16:13: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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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임차인 모집

한국농어촌공사는 스마트팜 전문교육 등을 마친 청년 농업인이 농지 및 시설확보를 통한 스마트팜 영농창업이 가능하도록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임차인을 20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은 공공임대용 비축농지에 연동형 비닐온실인 스마트팜을 설치하여 청년 농업인에 최장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도 시설 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임대 대상 농지 소재지는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으로 총 10곳이다. 지원 대상은 농지소유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또는 경영 실습 임대농장 운영경력 2년 이상인 자이며, 선정 인원은 총 11명이다. 사업 및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지 소재지의 관할 지사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권익현 농지은행처장은 "농업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 속에서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의 중요 대안"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신규 청년 농업인들의 유입 확대와 정착으로 한국형 스마트팜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3-22 16:12:43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