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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편집숍 라움서 16인 작가 아트 전시회 열어

LF가 오는 6월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라움 이스트·라움 웨스트에서 아트 전시회 '패션 사이 예술 보다(Art between fashion)'을 연다. 라움 이스트와 라움 웨스트는 언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각각 위치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 전문 교육기관인 에이트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며 쇼핑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기도록 기획됐다. 라움에 소개되고 있는 다채로운 브랜드와 잘 어우러지면서도 라움의 감각적인 공간 분위기에 걸맞는 작가 16인의 작품 19여편 페인팅 작품 및 아트토이 등을 엄선했다. LF 관계자는 "아트(미술)를 즐기는 대중들이 많아지면서 전통적인 갤러리 등의 판매채널에서만 그림을 팔던 예전과는 달리 쇼핑 공간을 활용한 전시회 등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작가들의 실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데다가, 패션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고객 누구나 한 자리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작품은 국내 1세대 행위 예술가이자 국내 실험 미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이건용 작가의 '바디스케이프(Bodyscape) 76-3'다. '하트그림'으로 잘 알려진 이 작품은 캔버스를 등지고 붓을 든 손을 뒤로 뻗어 왼손과 오른손 차례로 반원을 그려 하트 모양을 완성한 작품이다. 화면에 선을 되풀이해서 긋는 '묘법' 연작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이 난 박서보 화백의 '묘법 NO.7-19', '숯의 화가' 이배 작가의 대표 시리즈인 '붓질(Brushstroke) 3-35'등도 전시한다. 오브제 작품도 있다. 일본 팝아티스트 요시토모 나라의 '도기 라디오'(Doggy Radio)는 강아지 모양을 한 블루투스 라디오로, 강아지를 심볼로 하는 헤지스 매장 공간에 배치된다. 행사 기간 선보이는 모든 작품은 구매 가능하며, 4월 중순에는 국내 1호 미술품 경매사인 박혜경 에이트 인스티튜트 대표가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4-05 15:51: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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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부산박람회 유치기원 식목 행사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나무 심기 좋은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시설인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기장군노인복지관(분관) ▲다솜누리봉사단을 비롯해 기장군노인복지관(분관) 친환경주민조직동아리 그린리더 어르신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측백나무 200주를 심었다. 한 그린리더 어르신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달아 일어나는 시점에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꾸준히 수목을 보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무럭무럭 성장하여 깨끗한 자연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박승하 이사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당장은 작은 활동에 불과하지만 대 기환경 개선과 탄소 중립 도시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돼 지역 균형 발전, 경제적 효과, 국가 위상 제고 등의 효과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일회용품 줄이기, 물 절약하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 탄소 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해오고 있다.

2023-04-05 15:47:4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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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청사 내 대한변리사회 특허상담 데스크 운영

오는 5월부터 부산 강서구청 내 기업의 지식재산권(IP) 확보와 보호를 위한 '대한변리사회 무료 특허상담 데스크'가 마련돼 기업 지식재산 보호 콘설팅을 제공한다. 대한변리사회 무료 특허상담은 변리사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특허 보호, 권리화 뿐만 아니라 사업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적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대한변리사회가 강서구에 사업을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강서구는 대한변리사회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상담 장소 등 특허상담 데스크 운영에 따른 각종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4월 중 대한변리사회 무료 특허상담 운영에 대한 홍보와 부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또 강서구청 내 특허상담 데스크 설치를 마무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은 주1회(매주 월요일) 정기로 대한변리사회에서 선정한 변리사가 상담데스크에 상주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줌 등)으로 병행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 기업을 방문해 현장도 확인하며 보유 특허, 애로사항 등 현황을 파악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정보 분석과 대응 전략을 마련해 지원한다. 또 오는 27일에는 '부산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IP 경영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콘퍼런스에서는 수출 기업을 위한 글로벌 특허 분쟁 전략, 지역 지원 사업, 기업 간의 특허 분쟁 대응 전략 등에 관한 강의를 하며, 상담 부스도 마련해 지식재산 컨설팅을 진행한다. 강서구에는 녹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10여개 이상의 일반 산업단지가 있으며 에코델타시티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이 조성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특허 보호를 통해 지식재산 기반 혁신 성장과 경제 진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4-05 15:47:0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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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요금 인상 압력에 OPEC+ 감산까지… 물가 진정세에 찬물

국제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가장 낮은 폭을 유지했으나,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 OPEC+의 감산 결정에다 전기·가스료 인상 압박이 커졌기 때문이다. 5일 통계청의 '3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56(기준 100)으로 1년 전보다 4.2% 상승했다. 하지만, 상승폭은 작년 3월(4.1%)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다. 소비자물가는 작년 7월 6.3%로 최고치를 찍은 뒤 둔화세를 보이다 3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가격이 14.2% 내린 영향이 컸다. 국제유가는 2020년 11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휘발유(-17.5%), 경유(-15.0%), LPG(-8.8%) 가격이 크게 떨어지며 석유류 가격이 전체 물가를 0.76%포인트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반면, 전기료(+29.5%), 도시가스(+36.2%), 지역 난방비(+34.0%) 등 에너지 물가는 평균 28.4% 상승해 전달에 이어 2020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에너지 가격과 농산물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사이 4.8% 올랐다. 근원물가 상승폭은 올해 1월(5.0%)보다 조금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근원물가 상승률이 더 높은 건 2021년 1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올해 2월과 3월 소비자물가 증가폭 둔화가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일(현지시간) OPEC+의 감산 결정은 소비자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OPEC+에서 원유를 감산하게 되면 국제유가가 오르고, 순차적으로 국내 물가에 반영돼 향후 물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OPEC+의 감산 결정 직후 국제유가는 80달러 선을 웃돌았다. 금융시장에 따르면, 감산 결정 당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6.27% 오른 84.77달러에 마감했는데, 이는 작년 3월21일(7.12%) 이후 1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OPEC+는 이달에만 116만 배럴을 감산할 예정이다. 이어 사우디아바비아는 내달부터 하루 50만배럴을 감산하고, 아랍에미리트(UAE)도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하루 14만4000배럴을 줄인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유수 에너지탄소중립연구부장은 "유가는 연초 두바이유 기준 72달러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OPEC+ 감산 결정으로 80달러로 다시 상승하는 등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하고 있다"며 "천연가스는 수요예측이 불확실함에 따라 투자 감소가 나타나고 있고, 중국과 유럽의 수요 변동성은 우리 가스가격에 취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전기·가스요금 인상 압박도 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정부는 2분기(4월~6월) 전기·가스요금 인상 결정을 잠정 미룬 상황이지만,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물론,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적자와 미수급 누적 역시 심각한 상황으로 정부도 이미 요금인상의 필요성을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2분기 물가상승률이 3%대로 둔화할 수 있다는 기획재정부 전망도 빗나갈 가능성이 크다. 기획재정부는 "근원물가가 아직 높은 수준이고 최근 서비스 및 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국제에너지 가격 연동성 등을 고려하면 아직 물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보고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식 수요정책실장은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3%이며,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에너지 수입액 증가로 국민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있다"며 "에너지 수요 감축을 위해 적정한 가격정책과 투자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가격정책에 따른 취약계층 등에 대한 대책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제에너지가격을 국내 에너지가격에 즉시 반영할 경우 실물경제 변동성이 확대되고 민생경제에 큰 충격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도 크다. 한국개발연구원 구자현 산업·시장정책 연구부장은 "국제 에너지가격의 변동성이 클 경우 급격한 국제 에너지가격 변동을 국내 에너지가격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에너지가격 인상 충격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를 요금제에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05 15:44: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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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아동 꿈드림' 사업 전개…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대상㈜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LG생활건강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아동 꿈드림'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전날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정경식 LG생활건강 ESG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꿈드림' 사업 착수식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 꿈드림'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여건을 마련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식품, 문구류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생활필수품들로 꾸려진 '꿈드림팩'에는 청정원 삼선짜장, 카레여왕 토마토 치킨, 싱글파우치 로제소스, 호밍스 사천식마라탕, 종가 순쌀 누룽지, 메추리알 장조림, 고구마츄 등 12종의 대상㈜ 제품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연필과 연습장 등 문구류, 치약과 칫솔 등도 담겼다. 올해 말까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 2000명에게 총 1만4000세트의 '꿈드림팩'이 전달될 방침이다. 지난해 1000명에게 총 5000세트를 기부했던 것에 비해 2.8배 늘어난 규모다. 대상㈜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전개할 예정이다. 대상㈜ 김경숙 ESG경영실장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도 맞물려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며 ESG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05 15:42: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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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진절미 트랙스 크로스오버 1호차 주인공…"독특한 매력과 감성담겨"

한국지엠 쉐보레가 출시와 함께 돌풍을 예고한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고객 인도에 나선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사전계약 7일 만에 계약 건수 1만3000대를 돌파하는 등 쾌조를 내고 있다. 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가 크로스오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세터를 목표로 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한국지엠은 이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1호차 고객인 크리에이터 진절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1호차 전달식에서 진절미는 "내 생애 첫 차로 지금 대세 차량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직접 선택했는데, 1호 고객이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항상 새롭고, 유니크한 감성을 팔로워 분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트랙스 크로스오버 역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매력과 감성이 있다"고 구매 동기를 밝혔다. 진절미는 아이돌 커버댄스로 유명한 '땡깡'과 함께 대세 남매 크리에이터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약 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커버댄스, 먹방, 콩트, 메이크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SBS의 예능 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그녀들'에 새롭게 합류해 MZ 세대 대표 선수로 맹 활약 중이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모델로 품질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GM의 모든 역량을 집약해 만들었다"며 "뛰어난 기본기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고루 갖춘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빠른 인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제너럴 모터스 산하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 모델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활용성 및 다목적성에 초점을 맞춘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차체를 통해 늘씬한 비율과 넓고 낮은 차체 스탠스를 구현했으며, 2700mm라는 동급 최대 수준의 휠베이스와 짧은 리어 오버행을 통해 쾌적한 2열 거주성을 실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개소세 인하 기준) ▲LS 2052 만원 ▲LT 2366 만원 ▲ACTIV 2681 만원 ▲RS 2739 만원이다.

2023-04-05 15:3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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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2호기 안전 계속운전 다짐 행사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5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안전한 고리2호기 계속운전 추진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고리2호기는 1977년 5월 26일 착공, 1983년 8월 10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국내 두 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운영 허가 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8일 밤 원자로를 정지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달 30일 규제 기관에 고리2호기 계속운전을 위한 운영 변경 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4월에는 계속운전 안전성 평가서를 제출했고, 같은 해 12월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완료한 바 있다. 한수원은 심사 과정에서 최대한 빠르게 대응해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2025년 6월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계속운전은 국가 에너지 비용 절감과 동시에 탄소 중립에 기여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실현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고리2호기 계속운전 사업이 원전 10기 계속운전의 첫 단추가 되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완벽하게 추진하자"고 말했다. 고리2호기는 1997년 이후 총 3248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발전소 안전성을 높이고, 성능을 개선해왔다. 이 가운데 후쿠시마 후속 조치와 같은 최신 안전 기준 반영을 통한 안전성 증진 설비 개선 77건에 1792억원, 기타 설비 운영 개선 122건에 1456억원이 투자됐다. 앞으로도 계속운전 안전성 증진 사항 반영 등 1758억원 규모의 추가 설비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3-04-05 15:3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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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천 벚꽃페스티벌'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금오산도립공원 내 금오천 일원에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숨협동조합(대표 김영권) 주관으로 2023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누리기 위해 개최 시기를 벚꽃 개화시기로 앞당겼으며, 포토존·푸드존·플리마켓존·버스킹존·체험존·이벤트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4월 1일 개막식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과 댄스팀 및 구미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5일동안 지역 밴드의 버스킹, 풍선아트 매직쇼, 마임쇼, 저글링, 재즈오케스트라 등 메인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아울러, 개막식 저녁에는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으로 현장에서 축제를 관람하는 도·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으며, 밤마다 야간 경관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워지는 여러가지 수상 포토존과 플라워월(꽃벽), 미디어파사드(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는 금오천 산책길을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로 연출했고, 야시장을 연상시키는 청춘아트마켓은 밤늦게까지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거려, 금오천이 밤낮으로 낭만과 예술이 흐르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5일간의 아름다운 포토존 운영과 더불어 주말에는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는 푸드존과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플리마켓 및 거리의 피아노 설치, 거리노래방, 아트체험부스, 여러 가지 타임어택형 거리게임(활쏘기, 룰렛, 낚시게임)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금오천 일원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진행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이 봄시즌 구미시를 대표하는 벚꽃축제로 자리매김하고, 해마다 봄이 되면 금오천이 떠오를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 도입 등 많은 변화를 주었다"며, "올해의 추진성과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내년엔 좀 더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나,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이 흘러넘치는 낭만문화도시 구미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4-05 15:36:45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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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하충식홀’ 개관식 개최

부산대학교가 동문 기부금 중 최고액인 100억 원을 출연 약정한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을 기념해 교내 법학전문대학원에 새롭게 단장한 학습 공간의 명칭을 '하충식홀'로 명명하고, 5일 오전 개관식을 개최했다. 약 184㎡ 규모의 하충식홀은 노후화된 기존 법학관 열람실을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첨단화된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한 공간이다. 이번 개선 사업은 하충식 이사장의 기부로 이뤄졌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국민이 원하고 국민에게서 신뢰받는 법조인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에서 훌륭한 인재로 육성해달라는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학습공간의 명칭을 하충식 이사장의 이름을 붙여 하충식홀로 개관하게 됐다. 하충식 이사장은 부산대 의학 석·박사 출신으로, 한국 의료계 100년 동안 의사로서 진료를 시작한 후 대학병원급 병원 이사장까지 오른 유일한 인물이다. 부인인 최경화 원장과 함께 진료와 경영을 병행해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2011년 국민포장, 2019년 국민훈장 동백장, 2021년 제31회 산해원문화상 행원상 등을 수상했다. 앞서 부산대 동문 부부인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과 최경화 의료원장은 2022년 1월 부산대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 혁신기금과 장학기금 등을 위해 동문 기부금으로는 가장 많은 100억 원 출연을 약정한 바 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오늘 하충식홀 개관으로 우리 부산대학교의 자부심이자 자랑인 로스쿨 학생들이 법조인의 꿈을 이루는 데 몰입 학습과 우수한 연구 환경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하충식 이사장처럼 인격적 성숙을 이루는 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곳을 거쳐 가는 모든 법전원생들이 두 분의 정신을 본받아 훌륭한 법조인으로 성장해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나눔과 베풂을 실천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개관식 기념사를 통해 "법조인을 양성해 나가는 뜻깊은 공간에 명명돼돼 기쁘다"며 "이곳에서 충실히 기량을 갈고 닦아 훌륭한 법조인으로 성장해해 우리 사회의 정의 실현과 발전에 앞장서는 귀한 인재가 되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23-04-05 15:34: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