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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 관리감독 소홀로 예산 낭비의혹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8년 발주한 '신안 압해 신장-복용 간 도로시설 개량공사'가 수백억을 투입하고도 당초 준공 예정기간을 넘기는 등 준공을 연장하면서도 공사가 언제 끝날지 의문이 든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각종 의혹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면서, 공사의 계속성마저 의문스러운 실정이다. 의혹이 제기되는 문제점은 당초 4개의 건설사가 공동도급으로 낙찰 받은 후, 석연찮은 이유로 40%의 지분을 가졌던 A사가 의문의 퇴출사가 됐다는 점이다. 이후 나머지 각각 20%의 지분을 가졌던 3개 건설사들이 지분을 나눠 공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당초 주간사였던 A사는 2차와 3차 준공금에서 자기 지분(40%)만큼의 공사 기성금 조차 지급받지 않고 나가게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수백억의 공사를 낙찰 받아 놓고도 당초에 시공했던 공사 기성금까지 포기한 것인지, 아무런 대가없이 퇴출된 것인지 발주처와 나머지 도급사들의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 사업의 공사 계약금액은 최초 약 221억이었다. 물가변동에 의한 계약금액 조정으로 국가예산 약 51억 정도가 추가돼 올해 7차 조정계약 금액은 총 272억으로 불어났다. 이 중에 올해 7차 계약분 선급금 16억까지 포함해서 선급금으로 약 118억 정도가 지급됐으며, 3차에서 반환된 약 7억을 제하면 모두 약 111억 정도의 선급금이 지급됐다. 여기에 기성금으로 약 80억7천, 그리고 준공금으로 약 29억7천 정도가 지급됐다. 선급·기성·준공금으로 총 약 221억4천 정도의 국민혈세가 집행된 셈이다. 이 금액은 당초 예산의 100%를 넘기는 금액이며,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몇 억이 될지도 모르는 6차 준공금(2022년 공사분)은 '아직 지급되지도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올해 1월 약 63억의 7차 계약은 이뤄지고, 선급금 16억까지 지급이 됐다. 물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지급됐겠지만, 아무리 개인 돈이 아닌 국가예산이라 할지라도 너무 '퍼주기식' 예산집행은 아닌지 살펴봐야 할 대목이다. 발주처와 도급사 간에 상당한 유착관계를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 개착터널 공사에 사용되는 사급자재인 PC Arch 부재의 검측확인 내역서의 근거가 확실하지 않은 부실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수억 원의 준공금이 하도계약 후 1개월여 만에 지급됐다는 점이다. 이 또한 국가예산을 '퍼주기식'으로 지급한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 준공검사 조서에 발주처 관리관, 책임감리, 외주감리, 시공사 담당직원 등 서명날인이 돼있다는 점에서 향후 위법적인 내용이 밝혀질 경우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할 부분으로 판단된다. 이 공사의 노무비는 발주처에서 직불로 지급하게 돼있다. 하지만, 어떤 이유 때문인지 발주처의 직불노무비 지급이 지연됐다는 것이 확인됐다.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한 근로자로부터 강하게 항의를 받은 책임감리가 일부 노무비를 대신 지급한 사례도 있다. 또한 하도급사가 지난 3~4년간 연말에 노무비를 대신 지급하고 수억에 달하는 금액을 아직까지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민원까지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다. 발주처와 도급사의 책임 있는 해명과 그에 따른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이어 각 차수별 준공검사에서 똑 같은 사진대지가 첨부돼 허위임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억지스러운 준공검사 서류 부분과 차수별 준공검사 서류에 동일한 내용의 공사검측 확인내역이 이중으로 중복 기재된 부분 등 토지보상이 이뤄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했다며 기성금을 청구한 의심스런 부분이다. 5년의 공사기간 내내 사용해야 할 사급자재를 한꺼번에 구입했다며 대금을 지급·청구한 부분, 준공서류 중 현장대리인과 책임감리의 날인이 돼있지만 일부 검측대장이 공란으로 돼있는 부분, 검측수량에 비해 터무니없이 많은 양의 수량만큼 기성금(준공금)이 지급된 부분, 이 외에도 원도급사의 하도급사에 대한 '갑질' 정황 등 하도급법 위반 의혹과 국민혈세인 국가예산 집행에 대한 여러 가지의 의심스런 부분들에 대해, 이제 발주처는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설명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 정부에서는 '공직부패'와 '기업부패'를 척결해야 할 '3대 부패'로 규정짓고 엄격한 법집행을 강조하고 있다. 본지는 국민혈세의 낭비를 줄여야 하고, 국가예산 절감을 위해,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모든 부분이 확실하게 해소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취재하고 각 부분별로 후속보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기사는 한국타임즈와 공동으로 취재한 기사임을 밝혀둔다.]

2023-04-12 09:16: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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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사업 시동

과천시가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과천시는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해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을 오는 4월 중 발주할 계획으로, 협의체는 첫 회의에서 해당 용역의 과업지시서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와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을 5월 중 착수하여 내년 3월까지 지중화사업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타당성 검토 ▲기술적·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최적의 지중화 구간 선정 ▲지중화 사업을 위한 지질지반조사 등을 포함한 지중화 추진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후, 과천시는 용역자료를 바탕으로 한전과 협의를 진행하고, 타당성심의 등 행정절차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청계산 송전탑을 지중화하는 방안을 지난 2008년 처음 추진하였으나, 당시 약 8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어 재정적인 여건으로 보류됐다. 이후에도 주민들이 도시 미관 훼손과 전자파에 대한 인근 주민의 우려 등을 이유로 지중화 사업 추진을 건의한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이를 재추진하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송전탑 지중화는 청정·안전 도시를 염원하는 과천의 숙원사업으로,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추진 방안을 도출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4-12 09:16: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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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SK렌터카, 결식우려아동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 협력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지난 7일 SK렌터카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아동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회공헌 연합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많은 결식우려아동이 식사 지원과 함께 생활 전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 아이들의 기본적인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목을 선별해 기초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기초 생필품 패키지는 SK렌터카가 기부한 비누를 비롯해 아동 결식 문제에 공감하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의 기부 물품들로 이뤄졌다. 물품은 비타민, 비누, 손소독제, 화장품 등 한 명이 최소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제품 사용 방법을 기재한 안내지도 동봉하여 아동 혼자서도 물품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지난 7일 진행한 자원봉사에는 SK렌터카 구성원 30명이 참여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패키지를 포장했으며, 손편지도 동봉하여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포장된 패키지들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2월부터 도시락을 제공받는 충남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이번 기초 생필품 패키지를 통해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협력해주시는 SK렌터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결식우려아동이 끼니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있어 부족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 기업들과 끊임없이 협력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2 09:15: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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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문피아와 2023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 개최…5월부터 접수 시작

네이버웹툰이 문피아와 총 상금 4억 원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질의 우수 IP를 발굴해 IP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모집한다. 내달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작품들을 모집해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7월 19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문피아에서 먼저 단독 공개된 이후 네이버시리즈에서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해 10주년을 맞이한 문피아는 국내 판타지ㆍ무협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의 대표적인 등단 플랫폼이다. 여태까지 문피아에서 연재된 작품 수는 약 7만 편에 달하며 '전지적 독자 시점'(싱숑), '나노 마신'(한중월야), '재벌집 막내아들'(산경) 등 수많은 인기작을 배출하고 있다. 문피아는 편당 과금제를 통해 아마추어 작가들도 판매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명한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며 웹소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지난해부터 연합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히든 특성 13개 들고 시작한다'와 '나 혼자 탑에서 농사' 등 다양한 인기작을 발굴했다. 양사는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질의 작품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웹소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이사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연합 공모전으로 진행하면서 웹소설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들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고, 작가님들에게는 더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하여 성공한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09:15: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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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아태총회' 개최지 선정

수원시가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2025년 수원ITS 아태총회 유치준비단'(공동단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11일 중국 쑤저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제안발표에서 뉴질랜드와 경합 끝에 '2025년 ITS 아태총회'를 수원시에 유치했다. 수원시는 이날 발표에서 Maas(통합교통서비스), DRT(수요응답형교통),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대도시의 미래 ITS 비전을 제시했다.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정부와 지자체의 강한 유치 의지도 설명했다.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을 교류하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회의다. 고위급회의, 학술회의, 기술시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5년 ITS 아태총회 수원 유치로 23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총회가 열리게 됐다. 2025년 ITS 아태총회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여 개국에서 2500여 명이 참여하고, 50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ITS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유치 활동을 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2025년 ITS 아태총회 유치는 수원시가 ITS 선도 도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지능형교통체계다.

2023-04-12 09:13: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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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 해외직구 무료 감정 서비스, 한국명품감정원과 손잡고 100개 브랜드로 확대

네이버가 해외직구 윈도에서 한국명품감정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무료 감정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5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감정이 가능했다면 4월부터는 10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다. 무료 감정은 네이버쇼핑 해외직구 윈도 내 무료감정 카테고리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한국명품감정원과 협력해 정품 감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매자가 감정을 신청한 상품이 정품으로 판정되면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정품 개런티 카드를 발급해 준다. 가품으로 확인된 경우 구매자는 결제금액을 전액 환불받을 뿐 아니라 네이버에서 결제한 금액 200% 추가 보상까지, 총 300%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에르메스, 고야드, 샤넬, 루이비통, 디올, 프라다, 구찌, 버버리 8개 브랜드 중심으로 무료 감정 서비스를 테스트로 진행한 이후 11월 상시 서비스로 오픈했다. 정식 오픈 당시에는 25개 명품 브랜드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올해 2월에는 까르띠에, 불가리 등 주얼리&워치, 바버,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컨템포러리를 포함한 50개 브랜드로, ▲4월부터는 폴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와 같은 브랜드를 포함해 100개 브랜드로 대상 범위와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모든 감정은 명품 감정 전문 기관인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무료 감정 서비스 오픈 이후 감정된 모든 상품은 현재 100% 정품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한국명품감정원은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수의 커머스 기업들과 감정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설문에 참여한 한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무료감정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으며, 덕분에 상품 신뢰도가 높아지고 구매 유도에도 긍정적이다"라고 답변했다. 네이버 해외직구팀 한수진 리더는 "기존에도 가품 의심 상품에 대해 신고를 받으면 권리사에 가품 여부를 판단을 의뢰하는 등 가품 유통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해외직구 서비스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04-12 09:11:0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