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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인천 덕적도 찾은 라이온스協-인천 5개 병원, "한 분이라도 더 의료봉사장에"

【덕적도(인천 옹진군)=박태홍기자】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을 타고 1시간이면 도착하는 인천 옹진군 덕적도,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361명(2023년 4월 기준)을 만나기 위해 100여명의 봉사단이 지난 21일 1박 2일 일정으로 덕적도를 찾았다. 이번 덕적도 의료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4-F(인천)지구가 주최하고 인천 지역 5개 병원(연수김안과, 바로병원, 송도외과, 송도한방병원, 인천오라클피부과)의 후원으로 열렸다. 덕적도는 수령이 200년이 넘은 노송들로 유명한 서포리 해수욕장, 백패킹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밧지름해변 등이 유명해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옹진군 덕적면을 대표하는 섬이다. 최근엔 섬 유일의 고등학교인 덕적고등학교의 폐교를 막기 위해 창단된 '덕적고 야구부'의 활약으로 명성을 얻기도 했다. 다만, 덕적도가 위치한 덕적면은 1920명의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43.9%에 달하고, 농사와 어업 등의 종사 비율이 높아 만성적인 질환에 시달리는 어르신이 많은 곳이다. 그런데도 육지와 덕적도를 오가는 배가 하루에 세 차례 다니고, 그마저도 기상상황이 좋지 않으면 출항에 제한받기 때문에 정기적이고 꾸준한 치료는 어려운 상황이어서 의료 봉사는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다. 봉사장을 찾은 덕적도 보건지소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헬기를 타고 인천까지 나가서 조치를 받아야 한다. 그마저도 안개가 짙게 깔리면 헬기가 못 떠 해경 측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서 "안과 같이 특정 부위를 진료하는 과는 보건지소에서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번 의료 봉사가 뜻깊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짙은 안개를 뚫고 덕적도를 찾은 봉사단과 의료진은 도착하자마자 서포리 해수욕장 뒤에 위치한 덕적도 서포리 게이트볼장에 봉사장을 마련했다. 당수치와 혈압을 재는 곳부터, 안과와 한방 진료, 정형외과 상담 후 마사지를 해드리는 곳까지 순식간에 어르신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의료봉사 시작 시간 30분 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 한눈에 봐도 걸음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냈다. 섬의 척박한 환경을 온몸으로 받아낸 어르신들의 몸은 성한 곳이 없었다. 어르신들은 기자를 보자 마자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얼굴이 울긋불긋한 한 채로 봉사장을 찾으신 김송희(87) 할머니는 무릎하고 피부가 안 좋아 왔다고 했다. 정성분(81) 할머니는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손가락 한 마디를 접을 때도 저릿저릿하다. 저번에는 사고로 팔도 빠졌다. 병원이 멀기 때문에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찾아와 주는 것이 고맙다"고 했다. 덕적도 이장님은 트럭으로 어르신들을 봉사장까지 실어날랐고 노인일자리 조끼를 입은 어르신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어느새, 한방 진료를 하는 김원종 송도한방병원 진료원장 앞에는 대기 줄이 생겼다. 김 원장은 의료봉사가 끝날 때까지 쉬지 않고 어르신들의 머리, 종아리, 팔에 침을 놓았다. 인천으로 돌아가는 배편이 안개 때문에 지연돼 더 많은 환자를 볼 수 있었다. 라이온스클럽 회원인 이승연씨는 김 원장 옆에서 환자의 옷을 잡아주고 정성스레 침놓을 자리를 소독하는 실력을 뽐냈다. 이 씨는 전직 간호사였다고 한다. 김원종 원장은 "의료봉사는 학생 때부터도 꾸준히 해왔다. 한의사 자격증 취득 후 진료하기 바빠 봉사를 갈 시간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의료봉사장에 와서 저 스스로 다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주민분들이 육체노동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만성적인 질환자가 많다. 침을 한 번 맞는다고 해서 질환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꾸준하고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연 회원은 "어르신들이 침을 많이 맞으시는데, 빨리빨리 하시면 좋으니까 도와드리고 싶었다"며 "어르신들이 바깥일을 많이 하시고 나이가 있으시니까 피부, 호흡기 관련 질환도 많이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오후엔 안과 진료가 시작되자 한방 진료 못지않은 대기 줄이 생겼다. 어르신들은 시력검사와 굴절도 검사 등을 받고 중앙대학교병원 안과장과 연구소장을 지낸 김재찬 연수김안과 원장의 진료를 받았다. 김재찬 원장은 전문 장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눈을 들여다봤다. 진단을 내린 김 원장은 육지에서 추가 진료를 권하거나 식생활 습관 개선법이나 평소에 할 수 있는 눈 건강을 위한 마사지 방법을 직접 알려주기도 했다. 김재찬 원장은 "전신이 천냥이라고 하면 눈은 구백냥이라고 한다. 현대인들은 모든 정보를 90% 이상이 눈을 받아들인다. 눈을 잘 보면 환자 전신의 건강 상태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취약지역이다 보니 약을 많이 처방받아 와서 남용하는 문제도 심각한 것 같다. 여기 와서 한 사람이라도 자기가 깨우칠 수 있게끔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봉사장에 오신 분들은 본인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깨우쳐서 오시는 분들이다. 나머지 의료봉사장에 못 오시는 정말 취약한 사람들을 어떻게 데려올 수 있느냐가 과제"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원장은 "도서 지역에 거점을 잡고 꾸준히 의료봉사를 오면 평소에 나오지 않던 분들이나 인근 다른 주변 섬에 사시는 분들도 소식을 듣고 의료 봉사장으로 향할 것이다.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봉사장 한 편에는 라이온스협회 사진 동호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은 상대로 '장수 사진'을 찍는 사진관도 준비했다. 소식을 들은 할머니들은 장롱 속 고운 한복을 꺼내 가져오기도 했고 할아버지들은 하의는 작업복을 입은 채로 상의만 정장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아들과 함께 온 94세 노모는 봉사단원이 발라주는 파운데이션이 쑥스러운지 연신 주름진 손으로 웃음꽃이 피어나 오는 입을 가리기도 했다. 권해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지구총재는 이번 의료봉사에 대해 "함께하는 우리의 봉사 정신을 드러낼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하다. 최근, 협회가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계절별로 봉사를 다양하게 하고 있지만, 의료봉사는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이고 실질적으로 삶이 그늘진 분들을 많이 찾아 다니면서 그분들의 고독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경험을 토대로 주기적인 의료봉사를 하려고 병원 단체들하고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해서 회원들을 참여시켜 가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3-05-23 14:17:2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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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슈퍼위크' 마친 尹…"韓,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할 수행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G7 참석 전후로 양자 정상외교를 소화한 '외교 슈퍼위크'를 언급하며 "글로벌 중추국가, 글로벌 책임국가, 글로벌 기여국가로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수행해야 할 외교와 국익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G7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시각이 사뭇 달라졌음을 실감했다. 대한민국의 정의롭고 책임 있는 리더십은 국제사회에서 존중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캐나다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19~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21일 귀국하자마자 독일, 22일에는 유럽연합(EU)과 정상회담을 했다.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 G7 정상회의에서는 식량, 보건, 기후, 에너지, 법치, 안보를 주제로 한 3개의 세션에 참석해 한국의 역할과 기여 방안을 발표했다. 또, G7 정상회의 중 인도, 영국, 호주,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코모라, 우크라이나 등 8개 국가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외교 일정에 대해 "'외교 슈퍼위크'라고 부를 만큼 정말 쉴 틈 없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보람도 아주 컸다"며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기여와 책임에 중덤을 뒀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지금 우리의 안보에 있어 가장 시급한 문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차단하고 억지하는 것"이라며 "안보가 없으면 경제도 있기 어렵다. 우리의 안보가 위태로워지면 투자도 다 빠져나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자유 가치를 수호하면서 평화를 도모해 온 전 세계 자유 국가에 대한 도발"이라며 "저는 G7 국가들과 초청국, 국제기구 수장들에게 자유와 법치를 수호하는 국가들 간 강력한 연대와 협력을 촉구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가 한목소리로 핵 비확산 체제에 반하는 북한의 불법 행동을 규탄했다"며 "북한에 대한 제재 레짐이 충실하게 이행되면서 한국의 안보 강화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와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해 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 한미일 3국 간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안보공조 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세 나라의 협력 의제도 자연스럽게 안보뿐만 아니라 미래 최첨단기술 분야로 확대되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연대하여 우크라이나의 평화 구축과 경제 재건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최대한 펴나갈 것"이라며 "자유세계의 공고한 연대가 결국 한반도와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자유의 승리를 안겨다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서도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으로 공급망, 경제안보, 첨단산업 분야에서 정부 간 협력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는 '다변화'가 핵심"이라며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 보유국인 캐나다·인도네시아·베트남·호주와의 양자회담, 그리고 소부장 강국인 일본·독일과의 양자회담은 우리의 공급망을 보다 촘촘하고 안정적으로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G7 국가들은 모두 과학기술 강국으로 이러한 선진국들이 이제는 우리와 반도체·배터리·바이오·우주 항공·원전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들과 서로의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우리의 기여와 책임에 관한 의지를 천명했다"며 "우리가 공약한 식량·보건 기여 방안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인도적 기여를 통한 책임외교를 다하고 국제사회의 자유와 번영을 촉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해 신재생 에너지와 수소 에너지 등 그린 에너지 협력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과학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하면 원자력은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그린 에너지"라며 "원전 시공과 운영 능력을 극대화하면서 탈탄소 에너지 전환 대열에 나서는 국가들과 국제적 원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무위원들과 참모들을 향해 "G7 정상회의의 3개 세션, 히로시마에서의 8개의 양자 정상회담, 그 앞뒤로 서울에서 개최된 3개의 양자 정상 회담에서 논의되고 협의된 사항에 관해 후속 조치 계획을 신속히 수립해달라"며 "이행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5-23 14:14:4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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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애계 현안 파악 및 해결 방안' 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고부미)가 지난 5월 2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장애계 현안 파악 및 해결 방안모색을 위해 경기장애인부모연대고양시지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성년 발달장애인의 양육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부모연대에서 제시한 발달장애인 권리 기반 지원정책 및 발달 장애인 가족 돌봄 서비스 개선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발달장애인 중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인 도전행동이 심한 사유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문화복지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과중한 돌봄 부담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사회문제를 공감하고, 이에 대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실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장애인도 주기적인 치료를 유지한다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활동이 충분히 가능함에도,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편견을 줄 수 있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은 "부모가 발달장애 자녀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보도를 볼 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팠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발달장애인 양육사례를 생생히 들을 수 있어서 그분들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05-23 14:12: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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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인권대상' 후보자·'인권작품공모전' 출품작 공모

경기도가 인권신장을 위해 공헌한 '경기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와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할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 출품작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제2회 경기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 추천은 경기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 대상은 인권 일반,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이주민·외국인 총 6개 분야에서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다. 경기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패가 지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은 경기도 주관 인권 기념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등 경기도와 함께 인권 홍보캠페인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제2회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인권 보장 및 인권 존중 공동체 문화 확산' 관련 자유주제로 영상물, 캐릭터(마스코트), 운문(시)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 2개 부문으로 모집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별 주요 다루게 될 내용은 ▲영상물 분야는 생활 속 나타난 인권침해와 차별, 성희롱·성폭력 피해 고충, 혐오 문제와 기후환경 변화와 인공지능 발전이 가져올 인권 위협 등에 대한 핵심적인 영상메시지 ▲캐릭터(마스코트) 분야는 '함께 행복한 세상, 더 나은 미래, 인권 친화 도시 경기도 구현'의 뜻과 의미를 담은 디자인 ▲운문(시) 분야는 누구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어로 숭고한 인권의 가치와 의미 전달표현 창작 등이다. 모든 분야는 개인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예외적으로 영상물 분야는 팀(2인 이내)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1인이 모든 분야 합산 2점 이내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도는 1차 실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70%) 및 직원 설문조사(30%)를 거쳐 응모 부문과 공모 분야별 '대상과 기회상' 각 1건씩 총 12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분야에 따라 3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0월 경기도 인권 페스타에 전시할 예정이며, 각종 게시판과 이모티콘, 인권 교육 자료 등 경기도 인권 정책 홍보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두 공모 모두 7월 31일까지로 결과발표는 9월 초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 인권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포용과 연대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23 14:11: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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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성수기 운행 시간 2시간 연장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국 개화 시즌과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의 운행 시간을 2시간 연장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태종대유원지를 대표하는 수국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6월부터 여름 성수기인 8월까지 다누비열차의 운행 시간을 2시간 연장 운행해 저녁 7시 30분 마지막으로 발권하며, 기존 월요일 휴무에서 무휴 운행으로 변경 운영된다. 공사는 이번 성수기 운행 시간 연장 및 무휴 운행은 수국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6월부터 여름 성수기인 8월 급증하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변경 운영을 결정했다. 성수기 다누비 열차 2시간 연장 운행과 태종대 자동차극장 운영에 따라 지역 야간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태종대유원지를 대표하는 수국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는 취소됐으나 6월 말 장마철을 거치면서 꽃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수국을 보러 온 탐방객들에게 태종사 입구에 자리한 분홍집을 비롯한 법융사, 태종대 유원지 내 체육공원 등 수국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태종대유원지 곳곳을 누비는 다누비열차를 타고 천혜의 해절 절경과 태종사 수국을 감상하는 즐거운 여행도 하고, 저녁에는 자동차극장에서 별과 바람 그리고 청량한 파도소리와 함께 즐기는 영화 관람으로 특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1일부터 CGV DRIVE IN 영도 태종대 자동차극장에서는 마동석, 이준석, 아오키 무네타카 주연의 '범죄도시3'가 상영되며, 영화관 이용객 대상 다누비 열차 무료 탑승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2023-05-23 14:11:2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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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름철 가축 피해 예방 활동 추진

거창군은 강한 폭우·폭염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5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축산농가의 여름철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 날씨별로 30°C 이상 고온다습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면 가축이 더위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저하되고 열사병 등에 의한 폐사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축사 내부를 적정온도(25°C 이하)로 유지하고 사료를 수시로 점검해 부패한 사료가 공급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여름철 장마 기간과 집중호우 시 축사가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확보하고 축사가 침수된 경우 가급적 빨리 배수하고 축사 내·외부를 청소 및 소독해야 하며, 신선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도록 환풍기를 가동하고 사료는 곰팡이 또는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건조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연일 찜통더위가 지속되면 전력 수요가 최고에 달해 단전과 폭염에 대비한 축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전력이 차단돼 정전되면 축사 내 냉방과 환풍 시설의 가동이 중단돼 내부 온도가 올라 유해가스가 높아져 자칫 대량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를 위한 대비책으로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을 사용하고 노후 전기시설은 즉시 교체하는 등 전기설비 안전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사육밀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축사를 청결히 관리하며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농가나 행정 모두 재해 대비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며 "가축피해 예방 활동을 통해 재해 발생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폭염 등 재해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위한 보험료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사업인 '축사 전기안전시설 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시설 정기 점검과 전기시설 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2023-05-23 14:11: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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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한방약초 단체와 간담회 진행

이승화 산청군수가 약초 재배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산청군은 2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한방약초 재배·가공·판매와 관련된 단체와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단체인 산청군약초연구회, 산청군약초해설사회, 산청한방약초협의회, 산청약초시장번영회 등 4개 단체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약초농업 현안사업, 애로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약초 수매 보조금 지급 비율과 단가 인상을 통한 약초재배 농가 소득 보전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약초산업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약용 작물의 소비 부진, 재배 농가의 고령화,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약초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산청약초는 믿을 수 있고 품질이 좋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앞두고 위기가 다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약초산업 육성에 예산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청군은 한방약초 안정생산지원사업을 비롯해 전략약초 안정생산지원사업, 백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 육성사업, 한방약초 규격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 약초 재배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약초재배전문기술 교육을 해마다 진행하는 등 한방약초 생산 기반 조성과 약초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5-23 14:11:0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