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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경기도의원, "사립학교가 교육발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관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위원(국민의힘, 하남1)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사립학교 제도의 쟁점과 대안 모색 토론회'가 13일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이명웅 변호사는 "지난 2021년 사립학교법 개정으로 사립학교는 교원을 신규채용할 때 공개전형으로 필기시험을 포함하여 실시하고 있다"라며, "필기시험은 반드시 시·도 교육감에게 위탁하여 실시하도록 의무화되었는데 이 같은 법 개정은 우리 헌법이 지향하는 사적자치와 과잉금지원칙과도 위배되고, 사학운영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했다. 또 "공적 재정지원을 사학규제의 정당화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으로 사립학교법이 정한 사립학교 교원의 신규채용 시험위탁강제조항은 명백히 헌법에 위반되므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기창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제도의 역사적 변천과정, 현황과 문제점 등을 설명하면서 "학교법인의 법적 의무로 되어 있는 법정부담금 부담의 재원은 수익용 기본재산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법인이 법정부담금 제도 도입 이전에 설립·인가되어 수익용 기본재산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법정부담금의 부담 역시 계속 증가함에 따라 다수의 학교법인이 법정부담금을 법적 기준에 따라 부담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 "현실에 맞춰 학교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기준과 법정부담금 부담기준을 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윤정 경기도의원은 토론에서 "학교법인의 고질적인 법정부담금 미납 문제는 계속 되풀이되고 있지만 학교법인의 도덕적 해이인지 재정 결함 등 구조적 문제인지 갈등관계만 지속되고 있다"고 전하고, "본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허심탄회한 자세로 해법이 논의되어야 한다"며 교육관계자 및 교육 당국과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변윤석 조이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사립학교 스스로가 건학이념에 맞는 교원을 자체 선발하도록 하는 것이 건학이념을 실현하는 올바른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하고, "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미납에 따라 사립학교의 운영비마저 삭감하는 경우가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사립학교 학생들에 대한 차별적 조치이므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현숙 화성시 중앙유치원 원장은 "사립유치원은 자율성과 독자성을 바탕으로 유아교육 발전을 선도해 왔지만 방과후 특성화 교육활동 과목 수 제한 등 과도한 교육과정 규제, 유치원 교육비의 물가상승률에 기초한 인상 억제, 수익자부담 교육활동 제한, 원아 모집 선발의 자율권 침해 등 많은 면에서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다"라며, "사립유치원 구성원들이 원하는 현실은 유아의 학습권 보장, 학부모의 교육기관 선택권 보장, 사립유치원 교직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보장되는 교육환경 구축에 있는 만큼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교육하고 배울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길현 성문중학교 교장은 "일반적인 사람들은 법정부담금을 법에서 정한 부담금으로 인식해 학교법인이 법정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죄를 짓고 있다고 인식하지만 많은 학교법인이 법정부담금 제도가 생기기도 전에 최소한의 기본재산만으로 학교를 설립했다."며, "이로 인해 법정부담금을 납부할 여력이 되지 못하는 곳이 대부분인 현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교장의 입장에서는 학교법인이 납부하지 못한 법정부담금으로 인해 학교를 운영하는 운영비를 시·도교육청으로부터 3% 삭감 받고 있는데 이는 결국 학생에게 직접 돌아가는 교육비의 삭감을 의미하는 것으로 의무교육이면서 의무교육이 아닌 불평등 교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옥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 교원의 채용 권한은 사립학교법인에 있으나 사립학교법 개정 취지가 사립학교 교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대에 있기 때문에 현재의 필기시험 교육감 위탁이 도입되었다"고 전하며 "이에 따라 임용권자의 임용 권한과 교육감의 지도·감독 권한 사이의 상충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인 만큼 향후 헌법재판소의 관련 결정 선고에 따라 채용 제도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법인은 수익용 기본재산의 수익을 통해 법정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나 매년 수익률이 감소하여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전하고, "법정부담금 미전입교에 대한 운영비 감액 문제는 사립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윤태길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위축되었던 사립학교 공동체의 분위기를 쇄신시키고 공교육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되살리고자 마련되었다"라며, "도민들께서도 사립학교를 오해와 편견이 아닌 공교육을 주도하고 지탱해왔던 한 축으로 사립학교가 다시금 교육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 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순기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미래교육협의체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김영기, 이은주 경기도의원, 사립학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06-14 13:20: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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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만!' 11번가, 우아픽 론칭

11번가가 14일 '우아럭스(OOAh luxe)'에 이어 트렌디한 프리미엄 공식 브랜드를 선보이는 '우아픽(OOAh pick)' 운영을 시작했다. 우아픽'은 트렌디한 이슈라이징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는 일종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이다. 우아픽에는 각 브랜드의 공식 입점만 진행된다. 14일 오전 11시 기준 ▲이탈리안 스타일링 대표 브랜드 'MSGM' ▲핀란드 프리미엄 스포츠시계 전문 브랜드 '순토(SUUNTO)' ▲감각적인 빈티지 인테리어 조명 브랜드 '탄귀서울(TANGUI SEOUL)' 등 3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각 브랜드들은 시즌 컬렉션이나 신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11번가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단독 할인과 증정품 등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이현주 11번가 패션/뷰티담당은 "11번가의 '우아' 서비스는 고객의 세련된, 수준 높은 삶을 위해 우아한 스타일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아럭스'는 하이엔드(High-End)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브랜드까지 총 100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는 럭셔리 부티크를 지향한다. 에르메스, 샤넬 등 고가 상품부터 해외부티크 상품, 인기 빈티지 롤렉스, 까르띠에 등 새 명품부터 빈티지 명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명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우아럭스' 거래액은 전달대비 29% 증가했고 11번가 명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14 13:18: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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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시장 ‘토요장터’ 개최… 새 시장으로 발돋움

고성군이 올해 선정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인 고성시장 '토요장터'를 6월 17일과 24일에 고성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휴일인 토요일에 열리며,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또한 현대인의 시각에 맞춘 내용으로 준비됐다. 특히 6월 17일은 '고성시장 대장간', 24일은 '소가야 도자기 만들기'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이외에도 상인들이 참여하는 ▲특가품 세일 ▲시장 역사 홍보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 콘텐츠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시장으로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앞으로도 고성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겠다"며 "토요장터 이외에도 특화상품 개발, 공연장 조성 등을 실시해 고성시장을 더욱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연 고성시장 상인회장은 "매월 두 번 실시하는 주말 장을 매주 토요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해 상인매출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시장 토요장터는 6월 시범운영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매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문화, 체험, 공연, 경연대회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06-14 13:18: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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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감천항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여름에도 감천항 항만 근로자들을 위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BPA는 현장 수요에 맞춰 동편부두에 쿨조끼 350벌, 서편부두에 제빙기 3대를 각각 지원한다. 또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에 따라 감천항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전체 생수 공급량을 지난해 6000ℓ에서 올해는 1만ℓ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서편부두에는 이동식 안전 그늘쉼터 10개소를 부산항만물류협회와 함께 제작해 7월 초까지 배치 완료할 예정이다. 작년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서는 폭염 노출 장소에서 작업으로 발생하는 열사병(심부체온 상승 동반)을 직업성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항만 하역 현장은 그늘이 없는 콘크리트 바닥에 직사광선이 반사되므로 체감 온도가 높고, 상대 습도 역시 높아 체온을 조절하는 땀 증발이 원활하지 못하다. 이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 항만을 이용하는 각 업체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준석 BPA 사장은 "올해도 감천항 공용부두에서 단 한명의 온열질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며 "항만 이용업체들도 소속 근로자 건강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4 13:18:18 김영찬 기자
상주 혁신밸리, 영농드림팀 스마트팜 해외 연수

상주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농업인 14명을 포함한 20명의 연수단이 지난11일~16일까지 네덜란드에서 해외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농업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 기회 제공과 농업 경영 역량 강화, 글로벌 견문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연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네덜란드는 유럽 최대 농식품 수출국이자 미국과 브라질을 잊는 세계 3위 농식품 수출 강국이다. 전체 농경지의 0.5%에 불과한 유리온실에서 국가 농업 생산성의 20%를 담당하고 있으며, 생산물의 80%가량을 수출하는 등 국내에서 '스마트팜'이라 불리는 시설 원예가 발전한 국가이다. 현지 연수는 네덜란드에서 첨단온실이 가장 집적화돼, 생산 및 전후방산업과 관련된 기반이 잘 갖추어진 웨스트란드(Westland)를 중심으로 했다. 연수의 주요 분야는 ①스마트팜 관련 기업·기관 ②스마트팜 농가 ③다기능 농업 현장으로 나뉜다. 주요 연수지는 국제적 기업인 ▲Ridder 사를 방문해 최신식 온실 제어컴퓨터, 양액기, 배액 재활용 장치 등에 대해 접하고, ▲World Horti Center(WHC)를 찾아 네덜란드 시설 원예분야의 협력체계에 대해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진다. WHC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롤모델로 네덜란드 원예산업 혁신을 위한 지식센터로써 연구-교육-비즈니스-생산 부문을 연결하고 있다. 이어, 청년농업인에게 실질적 재배 기술 교육이 되고자 연수자가 현재 재배하고 있는 작목별 농장을 모두 방문한다. 딸기·오이·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재배 기술 및 경영 노하우에 대해 직접 듣고, 청년 농업인과 대화를 통해 청년 농으로서 성공을 위한 경영가 마인드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농업의 다양한 가치 창출 연수도 함께 진행한다. 네덜란드는 대농을 중심으로 대규모 기업형 시설 원예 농가가 발달했고, 소규모 농가는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발굴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연수단은 수확 체험농장, 돌봄 농장 등을 방문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활용한 경영 방법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 일정는 국제 원예 박람회 참관이다. Greentech Amterdam Rai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원예분야 국제 박람회로 세계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최신 원예 기술을 선보이며 전 세계 시설 원예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곳이다. 연수단은 박람회에 참관해 최신 기술 동향 파악과, 관심분야 기업체들과 소통하게 된다. 아울러 기후위기, 에너지 문제, 인구 증가 등 세계 농업분야 전반을 둘러본다.

2023-06-14 13:18:1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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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1883 인천맥강파티' 개최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이 14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83 인천맥강파티' 설명회를 가졌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5일 인천을 찾은 글로벌 관광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1883 인천맥강파티'를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맥강'은 개항 맥주와 신포시장 닭강정의 합성어다. 이번 행사는 인천이 대한민국의 관문도시이자 국제도시로써 성장하게 된 기틀을 마련한 1883년 인천개항의 역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인프라를 갖추고 세계인과의 교류에 앞장서는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대만·홍콩·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미국·러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국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대표 먹거리 맥주와 닭강정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뷰티 및 한지공예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인천지역 맥주와 한국의 대표 전통시장 10선으로도 선정된 신포시장의 닭강정 등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고 신포시장, 개항장 등 주변 관광지로 방문을 유도하는 등 인천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1883 인천개항로를 찾아서' 역사 문화탐방 관광상품개발 및 상품화를 시켜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 중 2,000명 이상이 인천 전역 16개 호텔 2,000객실 이상에 2박 이상 숙박을 하며 관광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인천 대표 먹거리와 관내 예술인들의 'K-컬쳐' 무대를 제공함으로서 소요 예산의 약 80%가 지역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부평 풍물패, 격파 및 태권무, 퓨전국악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락 밴드, 팝페라, 케이 팝(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1883년 인천항 개항으로 세계 문물 유입 및 개혁·개방의 주도적 역할을 해온 인천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인 관광시장의 회복과 원도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플랫폼은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였던 인천항 폐곡물 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내항 8부두를 바다와 시민이 친해지는 공간으로 개방해 나갈 예정이다.

2023-06-14 13:18: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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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작물 냉해 피해농가에 재해복구비용 지원

경상남도는 지난 3~4월 3차례에 걸쳐 발생한 이상 저온으로 농작물 냉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 도모 및 작물 수량 감소 최소화를 위해 생육 촉진제(영양제)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평년 대비 개화기가 2~10일 정도 빨라진 상황에서 일 최저 기온이 영하(-1~-2℃)로 떨어져 과수 작물을 중심으로 꽃눈 고사, 결과지 탈락, 수정·착과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경남도는 농작물 피해에 대한 농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전, 도비 예비비를 사용해 냉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영양제(제4종 복합비료) 3회 살포 비용에 해당하는 1ha당 69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영양제 살포 지원은 피해를 본 농작물의 세력을 회복하고 생육 촉진을 유도해 올해 농사 피해복구뿐만 아니라 앞으로 2~3년에 걸친 영농 활동 재개를 위한 조치다. 또 농약대, 대파대 등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중앙부처 복구계획 확정 후 지급될 예정으로, 이번 조치는 이와 별개로 경남도 자체적으로 예비비를 투입해 농가에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자는 냉해 피해 정밀 조사 기간(4월 20일~5월 26일) 농작물 피해 상황을 신고하고 피해로 확정된 농가다. 경남도는 그간 농민들의 요구 사항을 수렴해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작물 재해보험 보장수준 상향 조정 ▲재해복구비(농약대, 대파대, 생계비) 지원 단가 현실화 ▲재해 예방시설 보조금 지원 상향 조정 ▲미세살수 시스템, 방상팬 등 저 온피해 예방시설 확대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한편 경남도가 이상 저온으로 본 피해는 13개 시군에 1983ha(과수 1900, 전작 56.2, 채소 11.4 등) 규모로 최종 집계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농자재값 상승 등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상 기후에 따른 농작물 재해까지 발생해 농가 어려움이 더 가중됐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생육 촉진제 구매 비용 지원을 통해 피해 작물의 수세 회복을 도모하고,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4 13:17:4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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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 제작지원 참여자 모집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제작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제작지원 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워킹 유튜버가 되어 순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활동이다. 신청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제출한 신청서를 기준으로 제작 역량,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을 심사해 최대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원자는 1인(팀) 1편 기준 20만 원의 제작비와 영상미디어센터 내 공간 및 기자재를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대의 거리와 명소를 걸으며 촬영, 제작한 콘텐츠로 순천의 경관을 기록할 예정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기념하여 아름다운 순천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미디어센터의 공간, 장비를 활용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4 13:17:31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