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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제중 라이준TV 유튜버,"한국문화 전도하고파"

해외에서 활동 중인 유튜버 이제중(32)씨는 이달 한국에 들어왔다.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이 씨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현지 생활을 보여주는 유튜브 '라이준TV'의 주인공이다. 그는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과 가진 인터뷰에서 "마케팅 목적으로 만든 채널이었는데 어느새 문화교류 채널로 바뀌었고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습니다. 구독자들은 물론 주변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이 씨는 "유튜버로 활동하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있다. 제 꿈의 최종 목적지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커머스 시장이 부족한 키르기스스탄을 거점 삼아 유통회사를 차린 뒤 관세동맹이 맺어진 주변국까지 영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 "고난은 열정으로 이겨낼 수 있어" 이 씨가 처음 러시아로 향한 것은 만 24살이었던 대학교 4학년 때였다. 한국에서는 취업, 창업 모두 경쟁이 치열하다고 판단했다. 외국어를 공부해 해외로 발걸음을 돌리기로 마음 먹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은 평범하다고 판단했다. 학과 교수님이 러시아 교환학생을 추천했다. 한 철도전문가가 신북방정책이 활발해진다고 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교환학생 졸업 후 러시아 현지 유통회사에 취직했다. 현지 홈쇼핑에 물건을 납품하는 하청업체였다. 충분한 자본과 경험 없이 유통업에 뛰어들었다. 3년 만에 회사가 망했다. 취직한 회사가 사라진 뒤 러시아 유통을 원하는 업체의 투자를 받았다. 현지인 대상 마케팅을 위해 유튜브를 개설했다. 직접 온라인 마케팅에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해서다. 그런데 한국인들이 유입됐다. 러시아 현지에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이었다. 그때부터 러시아 생활의 실상을 보여주는 유튜버로 방향을 전환했다. 새 회사 운영 초기만 하더라도 구독자가 1000명 미만이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오프라인 유통에 타격을 입었다. 이어 회사의 회장이 공금을 횡령해 도주했다. 약속된 투자금은 들어오지 않았다. 타지에서 겹악재를 겪은 셈이다. 회사를 포기할 수 없었다. 직원들의 생계가 달려있었다. 코로나19로 외출금지령이 떨어진 상황에서 유튜브에 더 집중했다. 그러던 중 택시 기사의 '바가지요금' 논란 영상에 시청자가 대거 유입됐다. 유튜브만으로 직원들 월급과 경비가 나와 회사 운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 팬데믹 속에 개인 자산으로 계속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어려웠다. 러시아 생활 6년 만에 통장 잔고가 바닥났다. 새 출발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키르기스스탄으로 향했다. 그는 "주변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조언했지만, 나의 길이 있다고 믿었다. 열정만 있으면 길은 생기기 마련이다"라고 했다. ◆ "중앙아시아의 '쿠팡' 만들 것" 이 씨의 최종 목표는 중앙아시아 최대 유통회사다. 두 번의 사업 실패 후 키르기스스탄에 도착하니 새로운 것들이 보였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현지 사람들과 소통한 경험이 도움을 줬다. 키르기스스탄에서의 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는 키르기스스탄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미미하다고 했다. 아울러 초대형 채널이 아닌 이상 인플루언서들은 별도의 수익이 없다. 두 상황을 고려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도 제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어갈 수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씨는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업체가 많다. 그들을 위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직구몰'을 운영해 투자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배송 대행 공략 방안도 있다. 향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양 채널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소비자들이 두 국가에서 나오는 양질의 생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새 판을 짜겠다는 것. 특히 독립국가연합을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할 방침이다. 관세동맹의 이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와일드베리스'를 뛰어넘겠다고 했다. 와일드베리스는 러시아 1등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이 씨는 "유튜브를 하면서 민관과 여러 차례 협력했다. 그 경험치는 아직도 쌓이고 있고 현지 시장을 이해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단기간 내 와일드베리스를 뛰어넘는 CIS 이커머스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 "고려인 역사·문화 다루고파" 이 씨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한국 문화를 전파할 기회가 자주 생겼다. 러시아와 키르기스스탄의 케이팝 열기를 영상으로 만든 것이 계기가 됐다. 고등학교 때 춤추기를 좋아했다. 대학교에서는 4년간 춤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현지 사람들과 한국 음악에 맞춰 춤추고 놀았더니 어느새 '한국 문화 전도사'가 됐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의 협업에 이어 카자흐스탄 대사관과는 개천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21년에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신북방 청년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현재는 키르기스스탄 세종학당과 함께 한국 문화 홍보를 하고 있다. 그는 "평범하게 현지에서 일하는 직원 혹은 사업가는 할 수 없는 경험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당의 부탁으로 응했지만 좋은 경험이다. 사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한국문화 홍보는 나라와 나라를 잇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외 사업은 시장과 시장을 연결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고려인의 역사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키르기스스탄 고려회관에 방문한 뒤부터다. 러시아,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한국 문화 보존에 힘쓰는 모습을 직접 봤다. 앞으로도 사업 구상과 함께 역사 보존, 문화 교류 등에서 함께 힘쓸 계획이다. 유튜브를 활용해 개인의 이익뿐 아니라 공익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같은 전통을 공유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한국어를 잊은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언어, 기술 등 교육을 통해 한국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한국의 인구 감소, 인력 부족의 상황과도 맞물려 서로 보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7 11:40:46 김정산 기자
국토부, 20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업체 설명회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기본계획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연다. 국토부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가덕도신공항 3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차 설명회는 지난 3월, 2차 설명회는 지난 6월 열린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에 제시된 공항시설 및 연계 도로· 철도 시설의 규모, 공사 물량, 공사 기간 등을 위주로 설명, 질문이 이뤄진다. 설명회 참가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질의 신청은 대한건설협회 시·도회를 통해서 하면 된다. 설명회 발표 자료는 행사 이후 건설협회 홈페이지에 올라온다. 국토부는 오는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육지와 해상에 총면적 666만9000㎡(에어사이드 시설 319만9000㎡, 랜드사이드 시설 220만9000㎡, 공항 지원시설 126만1000㎡)의 국제공항을 건설할 계획이다. 김정희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을 적기에 개항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최대한 기울일 것"이라며 "건설업체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제도개선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9-17 11:38:2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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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도시가스요금, 10월부터 분할납부 가능… "동절기 부담 완화"

가스요금 인상으로 올 겨울 난방비 부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내달부터 소상공인은 도시가스요금을 4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절기 전국 소상공인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부터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요금 분할납부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이면 요금 분할납부가 적용되며, 분할납부 신청은 해당 도시가스사에 전화 또는 방문, 홈페이지 전용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도시가스 용도별 요금 중 소상공인이 대부분 포함되는 음식점과 미용실 등 '일반용(약 67만 개소)' 및 상가나 빌딩 등 '업무난방용(약 20만 개소)' 요금사용자는 분할납부 신청 시 별도 서류 없이 요금고지서에 기재된 고객번호(사업자등록번호) 확인만으로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소상공인이 불확실한 대용량 가스사용자나 산업용 등 타 용도 요금사용자가 신청할 때는 도시가스사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요청할 수도 있다. 소상공인 확인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확인·발급이 가능하다. 요금 분할납부 적용기간은 내년 3월까지 6개월간으로, 10월에 청구되는 9월 사용 요금부터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당월 청구된 요금을 4개월에 걸쳐 균등 분할 납부하게 된다. 또 한번 신청만으로 신청 이후부터 청구된 요금에 대해 매월 분할납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전국 시·도 및 도시가스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에 제반 준비 등 적극 협조를 사전 요청했다"며 "소상공인 주무부처인 중기부에도 이번 시행사항이 소상공인 관련 단체 등에 안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7 11:35: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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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후보에 김태우 선출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다음 달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됐다.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인 이철규 사무총장은 17일 국회에서 공천관리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강서구청장 보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결과는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이 사무총장은 김 전 구청장과 경선에 참여한 김진선 국민의힘 전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등 예비후보별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고 최종 후보만 발표했다. 이 사무총장은 "당 공관위는 강서구민의 뜻을 존중하지 않고 당 지도부만의 선택으로 전략적으로 후보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당헌당규에 따른 공정한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원칙을 정한 바 있다"며 "경선 전 후보자들이 약속한 바와 같이 모두 결과에 승복하고,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선거 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관 출신인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조국 전 민정수석의 감찰 무마 의혹 등을 폭로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지난 5월 징역형이 확정돼 구청장직을 상실했으나, 3개월 뒤,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됐다. 김 전 구청장은 경선 결과 발표 후 "먼저 다시 강서구청장으로 도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과 강서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서 강서구의 지난 16년간 정체돼 있던 여러 구도심의 불편한 점들을 모두 개선해 우리 강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도제한 규제 철폐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가 많은 강서구의 서민을 위해 개발과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강서구가 25개 자치구 중 가장 삶의 질이 우수한, 뛰어난 도시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 반드시 당선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여론조사 기관 2곳을 통해 15~16일 양일간 강서구에 거주하는 책임당원(1000명) 투표와 일반 구민 여론조사(500~1000명)을 실시해 각각 50%씩 경선에 반영했다. 아울러 지난 11일에는 경선에 나선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관위가 결정한 '경선 방식 및 결과 승복'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

2023-09-17 11:24:5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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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5.98대 1

덕성여자대학교가 15일 오후 6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51명 모집에 1만3597명이 지원해 평균 15.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768명→851명)과 지원자 수(13,392명→13,597명)가 동시에 상향됐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모집은 ▲학생부100%전형 6.88대 1 ▲고교추천전형 7.81대 1 ▲기회균형전형Ⅰ_사회통합 6.24대 1 ▲덕성인재전형Ⅰ 13.14대 1 ▲덕성인재전형Ⅱ 16.20대 1 ▲기회균형전형Ⅱ_사회기여자 14.00대 1 ▲논술전형 48.94대 1 ▲미술실기전형 34.91대 1로 나타났다. 정원 외 모집은 ▲기회균형전형Ⅰ_특성화고교 12.08대 1 ▲기회균형전형Ⅰ_농어촌학생 8.31대 1 ▲기회균형전형Ⅰ_기초생활수급자 등 12.54대 1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 4.80대 1 ▲기회균형전형Ⅰ_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인문사회)이 55명 모집에 3545명이 지원해 64.4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미술실기전형 Art & Design대학 기초디자인이 26명 모집에 1477명이 지원해 56.81대 1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유아교육과) 33.40대 1 ▲논술전형 과학기술대학 29.55대 1 ▲기회균형전형Ⅰ_특성화고교 Art & Design대학 22.00대 1 ▲미술실기전형 Art & Design대학 색채소묘 21.00대 1 ▲덕성인재전형Ⅰ 약학대학 20.15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덕성여대는 10월 14일~15일 미술실기고사, 11월 14일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 및 덕성인재전형Ⅱ 1단계 합격자 발표(면접대상자), 11월 18일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 면접평가, 11월 19일 덕성인재전형Ⅱ 면접평가, 11월 26일 논술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12월 15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7 11:16: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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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경영학과, ‘제58회 공인회계사 자격시험’ 합격자 2명 배출

순천향대학교 경영학과는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제58회 공인회계사 자격시험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시험에서 경영학과 졸업생 강지석(12학번), 홍해진(17학번) 씨가 합격했다. 올해 시험은 작년보다 468명이 늘어난 4187명이 지원했으나, 합격자는 전년 대비 137명이 감소했다. 합격률은 최근 5년 사이 처음으로 30% 밑으로 떨어진 26.3%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강지석(경영학과 졸업, 12학번) 씨는 제대 후 공인회계사로 진로를 결정하고,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그는 "경영학과에서 들었던 수업들이 합격의 밑거름이 된 것 같아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문제를 접할 때마다 수업 시간에 교수님들이 가르쳐 주신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해진(경영학과 졸업, 17학번) 씨는 ▲국가 공인 자격시험 스터디 ▲회계 전공 기초과목 멘토링 ▲모의 토익 솔루션 제공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 특강 ▲회계 실무진 네트워킹 등 학과와 동아리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며 "항상 가까이에서 격려하고 응원해 준 교수님들과 선후배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최재원 경영학과 학과장 교수는 "경영학과는 설립 이래 다수의 인원이 공인회계사로서 배출되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그 전통을 이은 합격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경영학과의 한 분야인 회계학에서 공인회계사 합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학생들의 역량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경영학과는 지도교수 면담을 통한 그룹스터디 활동, 회계 동아리 'ACCTIVATION' 운영 등을 통해 다수의 회계사 및 세무 관련 자격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7 11:12: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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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살리고 K푸드 알리고…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에 1.1만명 방문, 역대기록

【익산(전북)=최빛나기자】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상생협력의 뜻을 이어가는 축제로 'NS푸드페스타'를 만들어 갈 것이다."(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이번 푸드페스타를 통해 전북 익산시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이를 통해 K-푸드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NS푸드페스타를 찾은 관람객) NS홈쇼핑이 전북 익산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이 악천후의 날씨 속에도 1일차 5000명, 2일차 6000명 등 총 1만1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은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진행됐다.첫날 행사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인 총 1억원을 건 요리경연인 '미식레시피'가 펼쳐져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우리 식탁을 책임질 '가루쌀'을 알리는 장으로서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로 16년차 요리 대회인 '미식 레시피' 경연에서는 '건강 익산 고구마 쌀뇨끼'의 최진혁·김지현씨 팀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행사를 앞두고 마련된 '가루쌀'라면을 활용한 '청춘셰프 라면요리왕'대회에서는 '가루쌀 비건라면'의 유민서씨가 1위를 차지했다. 둘째 날에는 '푸드 컨퍼런스'와 '쿠킹 클래스' 등 식품 관련 전문가들과 관람객들이 정보를 공유했다. 3부로 진행된 푸드 컨퍼런스는 NS 푸드페스타의 식품 산업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강화한 행사의 성격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순서로 안유영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이 식량 주권 강화를 위한 전략 작물 '가루쌀'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2부는 '소스를 이용한 메뉴개발'을 주제로 최수근 한국소스학회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3부는 서상근 하림산업 전무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라면 개발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푸드테크의 미래 전망과 식품조리산업의 소스 트렌드 전망 등 최신 식품산업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 그 외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쿠킹클래스가 펼쳐졌다. 2부로 진행된 쿠킹클래스 행사의 1부에서는 음식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2022년 NS 쿡페스트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영균씨가 나서 '닭고기 덮밥' 만들기를 진행했다. 모두가 행복한 메뉴를 고르고, 다문화가정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비법을 전수했다. 2부에서는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아이들과 '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했다. 아울러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그룹의 브랜드전,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대표적으로 '익산 맛슐랭', '대물림 맛집' 등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더미식' 체험관 운영과 '하림', '선진', '주원산오리', '팜스코' 등의 대표 식품 브랜드의 시식 및 할인판매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식품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와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성공취업 박람회'도 진행해 활기를 더했다. 축제기간 중 '행정 수도' 서울과 '식품 수도' 익산을 잇는 미식관광열차도 시범 운행해 'NS 푸드페스타'를 비롯 익산보석박물관과 익산 아가페정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식품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내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키웠다. 올해 'NS푸드페스타 in 익산'은 식품산업발전을 위한 내용으로 푸드컨퍼런스 쿠킹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거버넌스형 행사로서 기업과 지자체 시민이 어우러진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만난 조 모씨(43, 대구거주)는 "농어촌의 성장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뿌듯하다. 전북 익산시의 경제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또 현장에서 식품산업의 트랜드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K푸드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현장 컨퍼런스 인사말을 통해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학술 단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식품 축제 NS푸드페스타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상생협력의 뜻을 이어가는 축제로 'NS푸드페스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S 푸드페스타는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며,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을 이어왔다.

2023-09-17 10:55: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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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팹리스 파네시아, CXL 풀스택 앞세워 160억 투자 유치 성공

CLX 반도체를 개발하는 신생 팹리스 기업 파네시아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파네시아는 최근 160억원 규모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네시아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정명수 교수와 카이스트 출신 인력들이 지난해 8월 설립한 회사다. CXL 반도체 IP와 데이터 처리 가속 솔루션 등 CXL을 활용하는 기술을 만든다.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응용 소프트웨어 등 CXL 풀 스택을 보유하고 있다. 파네시아는 1034억원 투자 후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또다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대교인베스트먼트와 SL인베스트먼트 등 7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앞서 파네시아는 지난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유즈닉스 연례회의에 세계 최초로 CXL 2.0 기반 풀-시스템 메모리 풀링 프레임워크를 구현한 실장 장치 공개를 비롯해 지난 5월 CXL 3.0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센터향 인공지능(AI) 응용 가속 솔루션을 공개하는 등 CXL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파네시아는 이달 말 최신 공정 실리콘에서 CXL 솔루션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는 "파네시아의 CXL 솔루션은 CXL IP 및 하드웨어, 이를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 솔루션, 그리고 AI, 데이터 처리 응용을 서버, 데이터센터 수준에서 가속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까지 전부 포함하고 있어 성능과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된다"며 "이미 CXL 3.0 을 지원하기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끝나 있어 CXL 을 사용하는 다양한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17 10:49: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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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멤버십 이용자에 추석 맞이 할인 혜택 '강화'

KT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자사 멤버십을 통한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매달 새로운 제휴 혜택을 선보이는 '달.달.혜택'과 멤버십 커머스 '마들랜'에 추석 선물 장보기와 영화 예매권 할인 등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상품들을 추가했다. KT 멤버십 앱에서 이용 가능한 커머스 '마들랜'에서는 ▲정관장 ▲한우선물세트 ▲에디션덴마크 TEA 세트 등의 추석 선물들을 멤버십 포인트 사용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등급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달.달.혜택'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장보기, 여행·교통 관련 혜택들을 준비했다. 달.달.혜택 중 원하는 혜택을 택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에는 ▲롯데시네마·CGV·메가박스 5000원 예매권 (각각 4만명 선착순) ▲노브랜드 5000원 할인 ▲이마트 에브리데이 20% 할인 ▲배민 B마트 1만원 할인 ▲도미노피자 온라인 방문포장 50% 할인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30% 할인 ▲파리바게뜨 4000원 할인 혜택 등을 준비했다. 또한 원하는 혜택을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은 여행·교통·쇼핑을 테마로 ▲아고다 8% 할인쿠폰 ▲오토오아시스 엔진오일 교환 2만원권 ▲그린카 카셰어링 55% 할인권 ▲신라면세점 최대 3만원 제휴적립금 ▲코오롱몰 1만5000원 할인 ▲브랜디 최대 6000원 할인 ▲ABC마트 5000원 할인 ▲광동상회 5000원 할인 ▲할리스 아메리카노 1잔 무료(OTT가입자 대상)을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찬스'는 ▲스타벅스 리유저블&머그세트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관람권을 추첨 증정한다. 매월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온 달.달.혜택은 올해 총 57개 제휴사가 참여했다. 이 중 신규 추가된 제휴사 혜택은 24개이며, 전년대비 고객 이용건수는 44%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T 멤버십 앱 역시 매월 새로운 컨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통신 3사 최초로 앱 안의 앱 형태로 음악·웹툰·웹소설 감상을 할 수 있는 '지니뮤직'과 '블라이스', 상품권 조회·구매가 가능한 '기프티쇼'까지 KT 그룹의 주요 서비스들을 멤버십 앱에 담았다. 또한 매일 새로운 타로카드, 취향테스트 등 체험형 게임 컨텐츠를 공개해 한달에 30만 명 이상이 멤버십 앱을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멤버십 앱 리뉴얼 이후 전년대비 MAU(월간활성사용자)는 40% 이상, 월간접속회수는 50% 이상이 증가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은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준비했다"며 "기존 할인혜택 외에도 멤버십앱에서 KT그룹의 다양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컨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17 10:46: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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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몽골 저소득층 집짓기 봉사활동 실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상주직원들과 함께 몽골 저소득층을 위한 집짓기 봉사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인천공항의 글로벌 교육 사업지인 몽골 울란바토르에 인천공항 상주직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했다고17일 밝혔다. 이번 '인천공항가족 제18기 글로벌 봉사단'은 코로나 이후 약 4년 만에 재개된 상주직원 합동 글로벌 봉사로, 공사를 비롯해 정부기관, 항공사, 자회사, 상주기업 등 총 17개사 26명의 단원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5박 6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게르(몽골족의 전통가옥)를 구축하고, 현지 국립공원 동계 예비활동의 일환으로 식목활동과 울타리를 조성했다. 인천공항은 세계적인 공항기업으로서 글로벌 ESG가치 실천을 위해 공사 임직원 및 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공사는 2011년 최초로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한 이후 총 18회에 걸쳐 인도네시아, 몽골, 필리핀 등 인천공항이 해외공항 개발 및 교육사업을 펼치는 지역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이번 봉사단 단장을 맡은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우리 인천공항과 해외 교육사업으로 인연이 깊으면서도 글로벌 기후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골에 상주직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해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세계 일류 국제공항으로서 폭 넓은 시야로 국내·외를 아우르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9-17 10:44:3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