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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업체 요소수 수급 긴급 점검. 안정적 수급 상황 확인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 조치로 '2021년 요소수 대란' 재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가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버스업체 등의 수급 상황을 살폈다. 경기도는 윤태완 버스정책과장 주재로 7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시내·외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조합 관계자, KD 운송그룹, 전세버스 업체 대표들과 '차량용 요소수 수급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가졌다. 도는 이날 정밀화학산업진흥회로부터 '국내 재고 및 중국 외 계약물량으로 3.7개월 치 물량 확보, 수입대체선 확보, 조달청의 공공비축 물량 조기방출 등 버스업체 요소수의 안정적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요소수가 필요한 도내 경유 버스는 2만여 대로, 전체 버스의 약 70%다. 이중 시외버스, 전세버스는 대부분 경유차량으로 요소수 수급 문제 발생 시 운행 차질이 예상된다. 다만 버스업체 요소수 재고 현황 파악 결과, 업체 평균 1개월 이내로 평상시 같은 안정 상태였다. 이날 버스업체에서는 상황이 가장 안 좋았던 2021년에도 공급량이 문제가 아니라 단가가 3~4배 비싸진 게 문제였으며, 이와 같은 문제 재발이 안 되도록 정부보조금을 통한 가격안정화 및 정부 전략물자비축차원의 적극적인 관리 요청 등 애로사항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도는 이날 규모가 큰 버스업체의 요소수 비축분 공유, 조합 차원의 대량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감 등 업체 간 협력 지원체계 구축을 권고하고, 필요시 정부 공공비축분을 도민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가장 높은 버스업체에 선배분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점검회의를 통해 현재 경기버스의 요소수 수급 현황은 안정적인 상태로 확인했다"며 "다만 내년 1/4분기 중국의 수출제한조치 현실화를 대비해 도와 시군이 협조하면서 버스업체 현장 수급 및 재고 상황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요소수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7 16:33: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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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2023년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의 날’ 행사 성료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하나로 부산의 사망사고를 막고자 출범한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2023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7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 한국마사회, 동국CM 등 39개 민·관기관과 함께 '2023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과 2023년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을 복기,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양성봉 경영교육센터장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동국CM ▲GS건설 에코델타시티 20BL현장이 부산광역시 안전문화대상을 받았다. 부산광역시청 민생노동정책과 최미리 주무관, 한화건설 덕천3구역 황영석 현장소장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으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김병훈 주임, 부산항만공사 서찬욱 주임,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표창에는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박민서 차장과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이 수상했다.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은 "2023년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이름 아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첫 삽을 뜬 뜻깊은 한 해"라며 "앞으로도 사업주, 근로자, 우리 모두가 안전 주체로서 안전문화의 꽃을 피우자"고 말했다.

2023-12-07 16:3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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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219>연말, 마법을 기다리는 시간…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

<219>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 와인이 시간의 예술이라지만 샴페인은 기다림의 차원이 다르다. 일반 와인의 숙성 과정에 샴페인다움을 얻기 위해서는 병 속에서 긴긴 시간을 보내야 한다. 좋은 포도를 확보하기는 또 얼마나 힘든지. 샴페인이 생산되는 샴파뉴 지역의 경우 비싼 값에라도 포도밭이 매물로 나오는 것이 드물고, 등급이 높은 그랑크뤼는 말할 것도 없이 마을급 단위로도 포도를 조달하기가 힘들다. 기존 대대로 이어져온 샴페인 하우스가 아니라면 쉽사리 도전하기 힘든 영역이 바로 샴페인이다.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는 처음하는 도전이면서도 최고를 목표로 잡았다. 세계 최고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샤또 라피트 로칠드와 샤또 무똥 로칠드, 샤또 클락이 샴페인을 손을 잡았으니 말이다. 로칠드 가문 270년의 명예를 건 셈이다.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의 프레데릭 메레스 제너럴 매니저는 지난 5일 한국을 방문해 "샹파뉴 지역의 포도 생산량 가운데 30%만이 샤도네이지만 로칠드는 사용하는 포도품종의 70%가 샤도네이로 기본급 샴페인에도 높은 비중으로 사용한다"며 "샹파뉴 지역에서 만드는 최고급 샴페인을 정체성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롱 드 로칠드의 샴페인은 샤도네이 비율은 이례적으로 높으면서도 전량 1등급 또는 그랑 크뤼 밭에서만 조달한다. 높은 숙성력에 우아한 샴페인 스타일이 가능했던 이유다. 메레스 매니저는 "원료 자체의 순수성이 잘 발현될 수 있게 당도가 전혀 없거나 낮은 수준으로 당을 추가(도사쥬)한다"며 "최고급 원재료인 샤도네이가 제공하는 미려함에 탄탄한 산미구조, 테루아의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품질에 대한 집착은 좋은 포도로 사용하면서도 초기즙이라는 퀴베만 사용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나머지 즙은 로칠드 샴페인에는 쓰지 않고 시장에 팔아버린다. 여기에 매년 일관된 스타일의 품질을 얻기 위해 40% 이상을 이전 3년 안팎의 리저브 와인을 사용한다. 보통 다른 샴페인 하우스들의 리저브 와인 비중이 10~15%임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이다.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 콩코르디아 브뤼'는 기본급임에도 샤도네이의 비중이 60%에 달하고, 리저브 와인의 비중이 40%나 된다. 그래서 산미와 골격이 어느 것 하나 튈 것없이 균형이 잘 잡혀있으며, 4년간의 숙성 시간을 보여주듯 매끄럽고 편안하다. 식전주로도는 물론 해산물이나 흰 육류 등 음식과도 궁합도 좋다.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 블랑 드 블랑'은 샤도네이 100%로 만들었다. 샤도네이에 집중하는 바롱 드 로칠드에선 간판격인 샴페인이다. 좋은 블랑 드 블랑답게 산미는 짜릿하고 쨍하다. 샤도네이 전형의 감귤류와 이국적인 말린 과일의 향, 숙성에 따른 브리오슈와 버터향도 느낄 수 있다. 입에서는 우아하면서 여운이 길게 이어진다.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 로제'는 일반적인 로제 와인보다는 핑크 샤도네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샤도네이의 비율이 94%로 블랑 등 블랑에 가깝다. 처음부터 샤도네이가 중심인 고급 로제를 만들겠다는 의도였다. 로칠드 로제는 단위 면적당 수확량을 낮춘 양질의 피노누아로 만든 레드와인을 섞어 만든다. 때문에 산미구조가 탄탄하면서 라즈베리와 석류 등의 향이 복합적이다. 토마토나 붉은 과일과 함께 참치와도 잘 어울린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자료도움=나라셀라

2023-12-07 16:29: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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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 수주량 中 에 밀렸지만..."고부가선 시장 점유율 확보"

한국 조선업계가 전 세계 선박 수주량에서 중국에 밀렸다. 그러나 조선업계는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질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7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59만 CGT(표준 화물선 환산 톤수)로 전년 동월 대비 53% 줄었다. 이 중 58%인 92만CGT(59척)를 중국이 가져갔으며 한국은 36%인 57만CGT(15척)에 그쳤다. 앞서 국내 조선사는 지난 10월 중국을 밀어내고 3개월 만에 1위를 차지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중국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업계에서는 최근 조선업이 초호황기를 맞아 한국을 포함한 일부 조선소에 발주가 몰리면서 건조공간이 꽉 찬 국내 조선업체들이 선별 수주에 나선 것을 수주량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를 다 채웠으며 136%의 달성률을 보였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수주 목표 달성률은 각각 69%, 43%에 그쳤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달성률은 '카타르 LNG선 수주'를 통해 상승할 전망이다. 카타르페트롤리엄(QP)과 조선3사가 맺은 LNG선 건조 슬롯 계약에 따라 올해 총 40척가량의 2차 발주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40척 중 17척을 미리 계약해 나머지 물량은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나눠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조선업계는 '양보다 질'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조선 3사의 글로벌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 점유율은 64%다. 한국조선의 주력제품인 LNG운반선, LNG 연료 추진선 등 고부가·친환경 선박은 고도의 기술을 요구해 단가의 값이 크다. 실제로 HD한국조선해양의 174K LNG선의 경우 최고선가가 2.65억달러 이다. 반면 중국이 주력하는 벌크선의 경우 가장 큰 사이즈 선박임에도 7000만~8000만 달러 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중국과 경쟁이 치열한 선종은 벌크선, 탱크선, 소형 컨테이너 등이다"며 "이러한 선종은 기술력보다는 원가경쟁력 측면에서 경쟁하기에 중국보다 우위를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은 중국보다 인건비가 높아 금전적 측면에서 제한적인 부분이 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조선 3사는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암모니아 추진 액화 석유 가스(LPG) 운반선 등으로 수주 선종을 확대함으로써 수주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인한 LNG 수급불안이 세계적인 LNG 증산 추세로 이어지고 있어 LNG 운반선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고부가가치선 시장에서는 국내 조선업계가 경쟁력을 갖고 점유율을 확보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07 16:26: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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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업무의 질이 달라진다' 두산로보틱스, 혁신 DNA 만나다

"이 로봇팔은 사람과 협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인간의 단순 반복 노동을 대처해 업무의 질을 높여줍니다." 지난 5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델타플렉스 내 두산 로보틱스 생산 공장 입구에서는 6개의 관절로 이뤄진 협동로봇이 치킨을 쉴 새 없이 튀겨내고 있었다. 사람이 손질된 닭에 튀김옷을 입혀 튀김 바구니에 넣으면 로봇이 뜨거운 기름에 닭을 넣어 튀겨냈다. 화상 등 위험 부담이 있는 튀김기와 벤젠 등 발암물질이 섞인 유증기(Oil mist)에 사람이 직접 노출되지 않고 로봇이 모든 작업을 대신했다. 이 로봇은 한 시간에 최대 50마리의 치킨을 튀길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의 치킨 브랜드 '롸버트치킨'과 함께 튀김옷 반죽까지 해결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 내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장 입구에 들어서자 또다른 협동 로봇이 생맥주를 담아내고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거품양도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층 휴게실에는 커피 로봇 '닥터프레소'가 커피를 만들고 있었다. ◆노동의 질을 높이는 '협동로봇' 두산로보틱스가 이날 공개한 신규 솔루션은 ▲단체급식 솔루션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 ▲공항 수하물 처리 솔루션 ▲레이저용접 솔루션 ▲빈피킹(Bin-picking) 솔루션 등이다. 단체급식 솔루션은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서울시 한 중학교 급식실에 도입됐으며, 4대의 협동로봇이 국·탕, 볶음, 튀김 등 대규모 조리작업을 수행한다.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 동작, 유증기 등은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 및 화상을 유발하고,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솔루션의 도입은 작업의 효율성과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전국 최초로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송곡중학교 장신아 조리사는 "튀김 등 장시간 뜨거운 열에 노층되면 온열 증상을 앓게 되는데 협동로봇을 도입한 이후 이같은 증상에 시달리지 않아서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은 협동로봇에 내시경 카메라를 탑재하고 몸 안에서 움직이는 작업을 해야 하는 만큼 정교한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 솔루션은 3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조이스틱을 이용해 별도로 원격 통제가 가능하며, 기존에 2~3명의 의사가 장시간 내시경 카메라를 들고 있어야 하는 힘든 작업을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 수하물 처리 솔루션은 덴마크 코봇 리프트와 협업해 만든 것으로, 공항에서 수하물을 옮길 때 활용된다. 최대 25kg의 사물을 들 수 있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H시리즈는 코봇 리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최대 70kg의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다. 최근 네덜란드 스키폴공항에서 사업실증(PoC)을 마쳤다. 레이저용접 솔루션은 기존 대비 용접 속도가 빠르고, 추가 작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작업면이 매끄럽다. 작업 완성도가 높아 항공우주, 자동차, 의료기기 등 첨단 산업에서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열로 인한 접합재의 손상이 없고, 다양한 재료와 두께에 사용이 가능하다. 빈피킹 솔루션은 박스 안에 섞여 쌓여있는 여러 부품 중에서 찾고자 하는 부품을, 순차적으로 집어 지정된 장소로 옮기는 솔루션이다. 3D 비전 기술이 접목돼 협동로봇이 스스로 부품 위치와 모양 뿐 아니라 방향성, 기울어짐 정도까지 파악해 정확하게 집을 수 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경쟁사 대비 제품가격을 낮춰 월 임대료 100만원 수준으로 튀김기 앞에서 위험을 감수해야 했던 일들을 모두 해낸다"며 "용접·팔레타이징(팔레트에 제품을 쌓는 업무) 등 기존에 위험하거나 건강을 위협하는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빌리티와 AI(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적용해 복합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특히 협동로봇에 모빌리티를 접목할 경우 편의성을 극대할 수 있어 불가능했던 것들을 가능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동로봇 시장 세계 1위 꿈꾸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생산공장의 전체 면적은 4068㎡(약 1230평)이며 제품을 생산하는 공간은 1983㎡(약 600평)에 불과하다. 협동로봇 국내시장 1위, 글로벌 4위의 기업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아직 협동로봇 시장이 초기 단계고 대량생산보다 주문 제작하는 방식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가능했다. 협동로봇 팔 등을 관절 단위로 모듈화시켜 출하한 뒤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좁은 공간에서 25명이라는 인원으로 조립과 품질 검사를 진행하며 생산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물론 협동로봇 시장이 커지면 공장도 확대 운영할 수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무리한 확장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곳에서는 현재 하루 10여대 정도, 연간 2200대의 협동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OEM 공정을 통해 10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생산량 증가를 대비해 자동화셀을 운영해 4000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두산로보틱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세계 협동로봇 시장 1위를 목표하고 있다. 지난 10월 두산로보틱스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해 개발자, 사용자 모두가 협동로봇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생태계 '다트 스위트(Dart Suite)'를 출시한 바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다트 스위트에 AI(인공지능)를 접목해 사용자 편의를 제고하기로 했다. AI를 접목할 경우,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협동로봇 기능을 더욱 빠르게 구현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개발할 수 있다. 실제로 두산로보틱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GPT 기반의 협동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AI를 적용한 재활용품 분류 솔루션 '오스카 더 소터(Oscar the Sorter)'로 CES 2024 혁신상(Honoree)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 대표는 "두산로보틱스의 제품개발, 지속적인 성장은 임직원 모두의 마음속에 혁신의 DNA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두산로보틱스의 지향점은 인간과 로봇이 같은 장소에서 안전하게 함께 일하면서 기존 대비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동로봇 솔루션의 다양화와 소프트웨어의 혁신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해외 영업·마케팅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텍사스주 플라노 지역에 북미법인을 설립했으며, 2024년에는 독일에 유럽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지역 진출을 검토하고, 현재 100여 개인 해외 판매채널을 2026년까지 219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3-12-07 16:23: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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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청년정책 소개 애니메이션 배포

한국고용정보원이 7일 17개 중앙행정기관의 청년정책을 안내하는 애니메이션 형식의 동영상을 제작해 '온통청년'에 공개했다. 온통청년(www.youthcenter.go.kr)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정부지원 정책(중앙부처·지자체)과 전국 청년공간 정보를 제공하고, 카카오톡·유선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운영하고 있다. 고용정보원은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청년정책 모니터링단과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건의사항을 반영해 온통청년의 청년정책 검색기능 개선, 홍보·콘텐츠 활성화 등 편의성 및 서비스를 확대해왔다"고 밝혔다. 의견수렴을 통한 개선활동에 이어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형식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청년정책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영상에는 고용노동부(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방부(장병내일적금, 자기개발비용지원), 문화체육관광부(문화누리카드, 예술인창작준비지원금) 등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에서 시행하는 일자리·주거·교육·문화복지·참여권리 정책이 알기 쉽게 담겨있다. 애니메이션 동영상 자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방자치단체 청년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유튜브, 누리집에도 공개해 지속적으로 방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영상 자료가 필요한 대학교, 기업, 청년 등은 온라인청년센터기획운영팀(043-870-8895)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3-12-07 16:23: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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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원 확보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중앙정부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 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천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대상사업은 ▲모전~도지 간 도로확포장 공사(14억원) ▲마장면 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공사(6억원) ▲지능형 CCTV 구축사업(4억원) ▲산성리 세천 정비사업(2억원) ▲주미 배수펌프장 펌프 교체(4억원) 사업으로 시민 불편 사항 해결 및 지역 주민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모전~도지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 310억원 규모, 2024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마장면 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공사는 노후된 인조잔디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교체하는 사업이다. 지능형 CCTV 구축사업은 강력범죄 예방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해 AI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CCTV의 확대 구축으로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성리 세천 정비사업 및 주미 배수펌프장 펌프 교체 사업은 집중 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하반기 특별교부세도 송석준 국회의원과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해 원팀으로 협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주민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7 16:21: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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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중심 조직 개편 단행…유영상 사장 연임

내년 3월 임기 만료인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연임한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에 초점을 두고 조직을 개편하는 동시에 , 이를 전담할 '톱 팀(Top Team)'을 신설했다. SK텔레콤은 2024년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7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I인프라 ▲AIX(AI 대전환) ▲AI서비스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자강과 협력에 기반한 'AI 피라미드 전략' 추진을 위해 4대 사업부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재편된 AI서비스사업부와 글로벌·AI테크사업부는 글로벌 AI 기업들과 함께 통신관련 특화 초거대언어모델(LLM) 구축에 나선다. 또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핵심 사업의 AIX를 적극 지원한다. T-B 커스터머 사업부와 T-B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는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성장 기회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T-B '원바디(One Body)' 체제로 시너지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K텔레콤은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이를 전담할 '톱 팀' 조직을 신설해 운영한다. 먼저 '글로벌 솔루션 오피스'를 신설해 AI 데이터센터(DC), 도심항공교통(UAM), AI반도체, 양자(Quantum), 엑스칼리버(X caliber) 등 AI 솔루션 관련 내부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 맞춰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이번에 신설된 '글로벌 솔루션 테크'는 '글로벌 솔루션 오피스'를 밀착 지원하고 기존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사업의 AIX 지원에도 앞장선다. SK텔레콤은 스트레지&디벨로먼트 조직을 신설해 전사 경영전략 및 브랜드전략 기능과 구독(T우주), 메타버스, Web3, 메시징, 광고 등 Next커머스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미래 성장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전략&개발(Strategy&Development)' 부서 외에 ESG, 대관(CR), 홍보(PR) 기능을 총괄하는 '대외협력 담당' 조직도신설했다. AI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법 환경에서 대관·홍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은 2024년 임원인사를 통해 유영상 대표를 연임시키고 회사의 AI 컴퍼니 전환을 다시 한번 이끌도록 했다, 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으로 2020년 SK텔레콤에 합류한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16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규 임원은 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물론, 성과와 리더십이 검증된 인재로 선발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내년은 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력을 극대화해 변화와 혁신의 결실을 가시화 시켜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는 회사 전략 실행에 가장 효과적인 조직구조를 갖춤과 동시에 글로벌과 AI 역량 및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리더십을 개편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07 16:20:2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