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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해외송금 핀테크 '한패스' 전략 투자

JB금융그룹은 외국인 해외송금 플랫폼인 '한패스'와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김경훈 한패스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간 시너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JB금융그룹이 핀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투자계약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7월 금융비교플랫폼 '핀다'와 전략적 투자계약에 이어 두번째다. 한패스는 2017년 설립된 소액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회사로 외국인 고객 약 57만명, MAU 약 14만명, 22년 연간 송금액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국내 메이저 외국인 해외송금 플랫폼이다. 금번 투자에는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 J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한패스 지분을 각각 약 5%씩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JB금융그룹은 한패스 지분 약 15%를 취득하여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한패스는 JB금융그룹 투자금 일부를 활용해 JB금융지주의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서비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금융환경에서 핀테크 플랫폼을 통한 은행의 서비스형 뱅킹(BaaS)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JB금융그룹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핀테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21 14:52: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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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라이프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

KB골든라이프케어가 현대그린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다양한 케어식단과 고령친화식품 제공 KB골든라이프케어는 요양시설 및 실버타운에 더욱 건강하고 수준 높은 식음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그린푸드와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시니어에 특화된 다양한 케어식단과 고령친화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여러 대형 의료기관과 함께 임상연구를 진행해 케어식단의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등 케어푸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프리미엄 실버타운인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입주 가구 대상으로 영양 진단 및 '그리팅' 식단 서비스인 '헬스케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서초 빌리지'와 '강동 데이케어센터'에서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급식을 운영할 계획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시설에서 보다 수준 높은 식음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식단뿐만 아니라 정밀 영양상담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체계적 건강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현대인 특화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 '(무)라플 365 미니보험', 생활 질환 집중 보장 교보라이프플래닛은 현대힌 생활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무)라플 365 미니보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라플 365 미니보험은 '급부 조합형 상품 개발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고 출시한 첫 번째 상품이다. 다양한 보장 급부를 플랫폼에 미리 준비해 상품 컨셉을 확정되면 신속히 상품으로 출시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바이오 업계에서 대상포진 감염 위험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현대인의 일상을 괴롭히는 대상포진, 갑상선 기능저하, 통풍 등 생활 질환을 보장할 수 있는 급부를 단시간 내 빠르게 조합해 상품으로 출시했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라플 365 미니보험은 특정 질환과 손해를 주 계약과 특약의 방식으로 개발하던 기존 보험 상품과는 패러다임을 달리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과 시장 그리고 바이오 산업의 보폭에 맞춰 속도감 있게 대응해 출시한 전략적 상품"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21 14:51: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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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의 36% 1년도 못 견디고 폐업..."고물가 등 여건 악화"

신생기업 수가 2년 연속으로 줄었다. 또 신생기업 가운데 36% 정도가 1년을 채 못 버티고 사업을 접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2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9만7000개로 전년대비 3만6000개(-3.5%) 감소했다. 신생기업 수는 지난 2021년(-3.5%)에 이어 2년째 내림세를 보였다. 2020년도 신생기업 중 2021년까지 1년간 생존한 기업 비율은 64.1%로 전년보다 0.6%포인트(p) 내려갔다. 나머지 35.9%가 1년 영업도 못 채우고 문을 닫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물가·고환율 등에 따라 기업이 새로 사업을 할 만한 환경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생존한 기업 비율은 34.3%로 0.5%p 늘었다. 1년 생존율과 5년 생존율 모두 전기·가스·증기, 보건·사회복지 등에서 높은 반면 금융·보험업 등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1년 생존율은 전기·가스·증기(90.3%), 보건·사회복지(85.2%), 수도·하수·폐기(78.8%) 등 산업에서 높게 나타났고, 금융·보험업(51.9%), 광업(52.6%) 등에서 낮게 나타났다. 5년 생존율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2022년 기준 국내 활동기업 수는 735만3000개로 전년대비 3.4%(24만 개)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광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활동기업이 증가했다. 도·소매업이 4만7000개(3.1%)가 늘어 가장 크게 늘었다. 부동산업(1.9%)과 운수·창고업(3.9%)이 그 뒤를 이었다. 활동기업 종사자 수는 2271만 5000명으로 73만1000명(3.3%) 증가했다. 종사자는 숙박·음식점업이 11만 7000명이 늘어나 가장 많이 늘었다. 제조업도 9만6000명 늘었다. 이 밖에 모든 산업에서 전년보다 활동기업 종사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생기업 종사자 수는 전년보다 7만7000명(5.3%) 줄어든 137만4000명이었다. 운수·창고업(1만6000명)과 보건·사회복지(5000명) 등에서 증가한 반면 부동산업(-3만5000명)과 제조업(-1만 6000명) 등은 감소했다.

2023-12-21 14:47:40 김연세 기자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위법의심거래 272건 적발

외국인의 주택과 오피스텔 거래 불법 행위 단속을 위한 기획조사 결과 위법의심거래 272건이 적발됐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올 5월 이뤄진 외국인 주택거래 7005건과 2018년 1월∼올 6월 외국인 오피스텔 거래 7520건 중 선별한 이상거래 조사 대상 중 57.6%에서 위법 의심행위가 적발됐다. 적발 사례 중 해외에서 자금을 불법 반입한 사례가 36건으로 가장 많았다. 1만 달러가 넘는 현금을 직접 가지고 들어오면서 신고하지 않거나 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고 자금을 불법 반입하는 소위 '환치기' 사례다. 신고 의무가 없는 반입 한도는 하루 1만 달러다. 영리활동을 할 수 없는 방문취업 비자(H2) 등으로 체류하며 임대사업을 한 사례는 17건 적발됐다. 방문취업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D씨의 경우 지난해 7∼9월 다세대주택 6채를 30억원에 일괄 매수해 임대업을 했다가 적발됐다. 부모-자식, 법인-법인대표 등 특수관계인 사이 편법 증여 의심 사례는 10건 나왔다. 실제 거래 가격과 전혀 다른 거래 금액으로 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20건 있었다. 적발된 위법의심행위를 국적별로 분석한 결과 중국인이 226건(53.4%), 미국인 63건(14.9%), 필리핀인 23건(5.4%)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내 위법의심행위가 161건(35.4%), 경기 102건(27.6%), 인천 63건(18.9%)이었다. 수도권 위법의심행위가 전체의 77.1%를 차지한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불법의심행위를 국세청·관세청·법무부·금융위원회와 지자체에 통보해 범죄 수사, 과태료 처분 등 후속 조치하고 외국인 부동산 거래를 정기적으로 기획 조사할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2-21 14:46:3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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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ES 2024서 모빌리티 그 이상의 대전환 예고…'인간 중심' 비전 선보여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21일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예고했다. 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무한하며 청정한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 속 긍정 변화를 촉진하면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을 공개한다. 또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수소 에너지 생태계 혁신 및 소프트웨어 대전환 관련 실증 기술들을 반영한 전시물을 일반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퍼스널 모빌리티부터 공공 모빌리티, 물류에 이르기까지 인간 중심적 비전을 구현한 다양한 미래 기술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수소'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 및 주요 실증 기술에 대한 상세 내용은 내년 1월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표된다. 해당 발표는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2023-12-21 14:46: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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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적자 1.5조로↓, 12월 수요 급증에 삼성·SK 4분기 흑자 기대감도 ↑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4분기 흑자 전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선행 지표로 통하는 미국 마이크론이 기대 이상 실적을 내면서 긍정적인 전망도 더욱 확대되는 분위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출 47억3000만달러(한화 약 6조원)에 영업손실 11억2800만달러(약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것. 영업적자도 작년보다 23% 가량 축소됐다. 특히 증권가 예상보다도 매출과 적자 모두 5% 가량 개선된 수치로 메모리 업황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마이크론도 메모리 업황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이 크게 오르기 시작했으며,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내년에는 데이터센터 시장도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며 HBM을 새로 출시하며 수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낸드플래시 평균거래가격(ASP)이 전분기 대비 20%나 상승했음을 알리며 메모리 산업 전반에 회복세가 뚜렷함을 강조했다. 2025년에는 시장이 사상 최대를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업황 회복을 주도하는 것은 AI와 모바일이었다. 마이크론은 AI가 수요를 이끌고 있다고 봤다. 아울러 모바일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나 늘면서 전방 산업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음을 다시금 증명했다.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4분기 기대 이상 실적을 낼 수 있다는 전망에도 힘이 실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긍정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연달아 52주간 최고 주가를 기록하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론과 달리 일찌감치 HBM 비중을 높이면서 하반기 들어 심각한 공급 부족을 확인한 상태다. 그 중에서도 HBM3를 공급하기 시작한 SK하이닉스는 높은 수익성을 앞세워 4분기 조기 흑자 전환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당초 분기 흑자 전환을 전제로 했던 임금인상 소급분 지급도 지난달 이미 확정했다. 12월 메모리 수요가 더 크게 늘었다는 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 개선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이유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2월 D램과 낸드 주문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가 본격적인 흑자 전환 기점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1분기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18~23% 상승할 것이라 내다보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방 산업 회복과 신형 스마트폰 출시 등 호재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삼정KPMG가 내년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을 전년 대비 3.8%로 보는 등 메모리 수요 확대는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온디바이스 AI'와 XR 등 신시장도 긍정적인 요소다. 인텔이 최근 DDR5 D램을 전용으로 쓰는 차세대 AI 칩 '울트라 코어'와 5세대 제온을 공개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퀄컴 등도 내년 AI 기능을 확대한 모바일 SoC를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AI 처리에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한 만큼 모바일 신제품 출시 등으로 메모리 수요 확대가 불가피하다. 아울러 애플이 '애플 비전'을 출시하고 삼성전자 등도 새로운 헤드셋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도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마이크론은 내년에도 설비 투자를 올해 대비 줄이겠다며 공급 조절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대신 낙관적인 실적 전망과 함께 선단 공정 전환으로 차세대 제품 비중도 늘리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에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21 14:46:3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