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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워크숍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최근 하남아이테코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소속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역량 강화 및 활동성과 점검을 위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대표로 이루어진 정책 자문기구로, 지난해 12월 출범 이후 공약사업, 중장기 발전계획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며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정비과 임택진 과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방시대의 규제혁신과 지방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택진 규제정비과장은 특강에서 "산업구조와 시장경제 변화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현장 중심 규제 발굴과 적극적인 규제 해소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하남시 공직자들은 이 자리에서 교산신도시 관련 공업지역 물량 확대, 기업이전단지 이전 시 취득세 중과세 규제개선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위원회가 제시한 기획 과제인 ▲(일자리) 청년해냄센터, 청년 채용 ZONE 운영 ▲(도시개발) K-스타월드 스튜디오 특화 방안 ▲(교통) 교산지구 3호선 역사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를 연계한 통합복합환승센터 추진 ▲(복지문화) 임신·출산 지원센터 설립 및 봄철 벚꽃 축제 활성화 ▲(교육) 맞춤식 온라인통합교육플랫폼 구축에 대한 시정 반영 결과를 공유했으며, 2024년 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발전을 위해서는 당면한 규제 해소가 최우선 과제이며,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 규제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규제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이번 워크숍이 참석 위원들과 공무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하남시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며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2-26 13:54: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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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4년도 정부예산 4513억원 확보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도 정부 예산에 61개 사업, 총 4513억원을 확보하면서 민선 8기 현안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나주시에 배정된 정부 예산은 전년도 3687억원에서 826억원이 증가했다. 유례없는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수준의 4513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정부 예산안 편성, 국회 심사 과정에서 중앙부처와 국회, 전라남도를 수시로 드나들며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 타당성을 적극 어필해온 윤병태 시장의 발품 행정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윤 시장은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 여·야 예결위 위원 등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산 확정 시까지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이를 통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당초 미반영됐던 8개 사업, 총 172억원을 신규 또는 증액 반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추가 반영된 예산은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2억원) ▲빛가람 어린이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10억원)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공모사업·79억원) ▲관·학 협력 인큐베이팅 스마트팜 조성(25억원) ▲역사문화권 정비(18억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사업지원(33억원) 등이다. ■ 에너지신산업 메카 나주, 첨단과학기술 랜드마크로 나주시는 한국전력을 비롯해 전력·에너지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산업과 교육·체험이 접목된 에너지 특화 랜드마크로 기대될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비 2억원을 확보했다. 또 중기부 주관 첨단 분야 '글로벌 혁신특구 육성사업'과 관련 예산 79억원을 확보했다. 특구 조성을 통해 에너지 산·학·연 인프라를 구축한 나주를 중심으로 기존 자유 특구를 고도화하고 직류 전력망 실증을 통해 글로벌 기술 표준을 마련한다는 포부다. 정부 출연금 감소 방침으로 내년도 대학 운영에 난항이 예상됐던 한국에너지공대 정부 지원 예산도 세계적인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한 끝에 33억원이 증액돼 총 200억원이 반영됐다. 아울러 2025년 3월 개원 예정인 '한국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원 설립'(113억원), '에너지신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56억원), '지능형 LVDC 핵심기술 개발'(9억원),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구축'(19억원),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 기반 구축'(12억원), '전기차 배터리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관리센터 구축'(50억원) 등 에너지 산·학·연 활성화를 위해 기 추진중인 사업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 500만 나주관광시대 준비 착착 나주시는 역사문화자원의 가치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정비사업'에 18억원(총 300억원)을, 영산강 파노라마 관광명소 조성사업이 포함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에 6억원(총 717억원)을 확보했다. '나주읍성·관아·향교 복원 및 정비'에 27억원,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건립' 39억원, '마한역사문화권 유적 보존 및 정비'에 8억원을 확보하는 등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역사문화관광 1번지, 500만 나주관광시대 구현을 위한 관광 활성화 예산도 차질 없이 반영됐다. ■ 살기 좋은 명품 혁신도시 조성 탄력 자부심 넘치는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과 재난·재해 안전 인프라 구축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증액된 '빛가람 어린이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10억원(180억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지원' 6억원이 최종 반영되면서 어린이 인구 비율이 높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시는 항구적인 재해 예방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창 삼영지구·삼도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정비사업' 5억원(총 753억원)을 포함 상하수도 관련 사업으로 총 85억원을 확보했다. 이창 재해위험지구 등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64억원을 챙기며 상습적인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권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광역교통망 확충 등 SOC예산 풍성 농업 분야론 청년·신규농 스마트 인재 양성을 위한 '관·학 협력형 인큐베이팅 스마트팜 조성'에 25억원(총 180억원)을 확보했다. 돌아오는 농촌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노안면 금안, 문평면 오룡 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예산도 42억원이 반영돼 실시설계 이후 본격적인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에 반영된 '푸드업사이클링 산업화 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일찌감치 도전장을 던져 푸드테크 산업화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SOC분야에서는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나주 금천~화순 도암 국지도 58호선 신설' 2억원(2855억원)을 포함해 계속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 SOC 사업으로 총 3450억원이 반영돼 사통팔달 호남의 교통 요충지인 나주의 광역 교통망이 더 촘촘하게 구축될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미래 첨단 에너지산업, 역사문화관광, 농업, 정주여건 개선 등 내년도 나주의 핵심 현안 사업이 다수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 확보한 국가 예산을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발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삼석 예결위원장,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야 할 것 없이 정부 예산 확보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도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은 철저한 보완을 통해 내후년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13:53: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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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살아있는 항생제’ 포식성 박테리아 간편하게 배양한다

박테리아를 더 쉽고 빨리 배양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살아있는 항생제'로 불리는 델로비브리오 박테리아를 대량으로 생산해 의료 연구 등 다양한 산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UNIST 생명과학과 로버트 미첼 교수팀은 '살아있는 항생제'인 포식성 박테리아를 활용하기 위한 대량 배양법과 생산 기술인 'one-pot 배양' 시스템을 개발했다. 쉽고 빠르게 포식성 박테리아를 배양할 수 있는 것이다. 연구팀은 포식성 박테리아 중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는 델로비브리오 박테리오보루스 HD100(Bdellovibrio bacteriovorus HD100)의 배양법을 연구했다. 델로비브리오는 다른 박테리아 안으로 들어가 그 박테리아를 분해하고 먹으면서 성장한다. 이런 특성을 활용해 '슈퍼박테리아'라고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존 포식성 박테리아를 배양하기 위해선 대장균을 배양한 뒤 대장균 세포만을 분리했다. 이를 다시 포식성 박테리아 배양액인 HEPES에 희석하고 포식성 박테리아를 넣게 된다. 이런 과정을 위해 각기 다른 플라스크가 필요하고 48시간 이상의 배양시간이 필요하다. 연구팀이 개발한 'One-pot 배양' 시스템은 복잡한 공정과 배양시간을 절반 이상 크게 줄였다. 포식성 박테리아와 먹이가 되는 박테리아의 성장 특성을 분석하고 두 세균을 처음부터 동시 배양한다. 배양액의 pH, 삼투압 등 여러 조건을 최적화해 24시간 안에 박테리아를 배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연구팀은 개발한 시스템을 소량의 박테리아 배양을 통해 입증했다. 발효 반응기를 활용한 대량 배양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기존 플라스크에서 56억 마리/ml의 농도로 배양 가능했던 것을 70억 마리/ml의 농도로 약 25% 상승시켰다. 로버트 미첼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델로비브리오 박테리오보루스 HD100을 더 쉽고 빠르게 배양함으로써 살아있는 항생제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높였다"며 "환경 조건에 민감한 포식성 박테리아를 산업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생산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12월 15일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 창의도전연구기반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2023-12-26 13:53: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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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년도 경기도 도로정비심사 평가 '최우수'…종합 1위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도로행정 업무관리와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2차례(봄·가을) 도로정비 평가를 하고,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에는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로 사업비 6000만 원을 교부한다. 수원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 차별화된 도로관리 시책은 경기도 각 시군에 우수사례로 전파되기도 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해빙기(2~3월)와 장마철(6~7월)에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했다.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후 포트홀 사고 발생률이 대폭 감소했다.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화산·장안·고색·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13:52: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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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3년 농업법인 실태조사 실시…불응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

김포시가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023년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김포시에 따르면 농업법인 실태조사는 농업법인의 적법한 운영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행정조사로, 농업법인의 법령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통해 농업법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농업법인 실태조사가 강화되면서 202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농업법인 사업장 소재지 읍·면 또는 농정과 주관으로 실시하며 담당 공무원이 서류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항목으로는 설립요건 충족여부, 목적 외 사업 영위여부, 장기 미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재무제표상태, 사업자등록현황, 정관, 조합원 또는 주주의 농업인·농업생산자단체 여부와 출자비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서류를 제출받고 있다. 만약 지자체 공무원의 조사에 불응하거나 조사를 방해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농업법인에게 부과된다. 농정과 관계자는 "농업법인이 적법하게 운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실태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정과(031-5186-4264)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12-26 13:47:2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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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 기술규제 170건 대응… 62건 해소

정부가 올해 해외 기술규제에 대응해 총 62건의 기업애로를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23년 주요 20개 국가에서 발생한 무역기술장벽(TBT)에 대한 수출기업 애로 170건에 대응, 총 62건의 기업애로를 해소했다고 26일 밝혔다. TBT는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 평가절차 등 각국의 기술규제를 말한다. 국표원에 따르면, 올해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TBT 건수는 4069건으로 사상 최초로 4000건을 돌파했다. TBT는 2005년 905건에서 매년 증가 추세다. 국표원은 올해 TBT 최다 국가인 미국을 포함해 다양한 개도국의 기술규제에 대응했다. 우선 양자 WTO TBT 협상 채널을 가동해 상대국이 규제를 철폐하거나 완화하도록 했다. 3월에는 우즈베키스탄에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파견했고, 3,6,11월 세 차례 WTO TBT 위원회에서는 26건의 기술규제를 특정무역현안으로 제기했다. 또 해외인증지원단을 발족해 국내 시험으로 해외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외 시험인증기관과 상호인정을 대폭 확대해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획득 시간과 비용을 줄였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200여 차례 맞춤 컨설팅을 실시하고, 산단공 입주기업 포럼 등 지역별 64회 설명회, 수출기업 간담회 등 업계 소통을 강화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고도화되고 있는 해외 기술규제로 우리 기업의 수출길이 막히지 않도록, 내년에도 다자·양자 협상과 해외 시험인증 기관 협력을 지속 확대해 우리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26 13:41: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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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맨 시인' 이희주, 시집 『내가 너에게 있는 이유』 출간

여의도 증권가에서 33년을 몸 담았던 전 한국투자증권 이희주 전무가 최근 자신의 두번째 시집 『내가 너에게 있는 이유』를 <시인동네>에서 출간했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존재에 대한 사유가 큰 주제를 이룬다. 1989년 『문학과 비평』가을호에 시 16편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던 그는 증권맨이면서 시인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일찍이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았다. 1962년 충남 보령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9년 한국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했다. 그것도 필기와 면접시험을 다 치룬 공채 입사였다. 이후 2022년 한투 커뮤니케이션본부장직을 마지막으로 퇴사하기까지 영업점, 경제연구실, 마케팅부, 홍보실 등을 두루 거쳤다. 입사 초반 그는 현대문학, 작가세계, 현대시사상 등 시 전문지에 작품을 발표하며 젊고 발랄한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1996년 출판사 고려원에서 첫번째 시집 『저녁 바다로 멀어지다』를 펴낸 이후 돌연 시단에서 잠적하다시피 했다. 경쟁이 치열한 증권사에서 삶에 부대끼며 시적 감성을 지켜내는 길은 험난했다. 그러한 그가 퇴직과 함께 시인으로 복귀했음을 알리는 신작시집을 들고 나타나 자신이 건재하고 있음을 다시 알리고 있다. 이번 시집은 총 4부, 68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이 시집에 대해 문학평론가 임지훈은 <시 해설>을 통해 "『내가 너에게 있는 이유』는 도시의 밤을 수놓는 혼자만의 불빛과 반짝이는 술잔들을 닮아 있다"면서 "세상에 삿된 깨달음을 진리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다. 다만, 그와 같이 스스로 번민하고 고뇌하며 함께 슬퍼하는 사람은 드물고 귀할 따름"이라고 평가했다 이희주 시인은 이번 시집에 대하여 "하이데거가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했듯이 언어를 다루는 시인들은 시를 통해 독자들에게 당신은 그저 그런 '존재자'가 아니라 소중하고 귀한 '존재' 그 자체임을 일깨워주는 사람들"이라면서 "이번 시집이 외롭고 힘든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12-26 13:36:49 구현재 기자
SK온,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 추진...6자 MOU 체결

SK온이 글로벌 수준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를 추진한다. ICT 기술을 활용해 장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SK온은 서울 종로구 그린캠퍼스에서 백호프오토메이션, 시스코,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한국야스카와전기, 우원기술과 배터리 생산장비 제어 및 통신시스템 고도화 협력을 위한 6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SK온은 각 사가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 성능, 품질, 안정성을 검증하고 생산장비 지능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SK온은 대규모 장비 개조 없이 원가절감, 수율 향상 등 제조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온 관계자는 "SK온과 협력하는 회사들은 산업용 장비 제어 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지닌 곳들이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배터리 생산장비 관련 제어 통신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아지고 매출 신장 등 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SK온은 협력사들과 함께 컨트롤러, 스마트센서, 통신 네트워크와 전략 장치 등 배터리 생산장비와 관련된 핵심 부품과 시스템의 고도화를 살펴볼 계획이다. 컨트롤러 업그레이드는 장비 속도 개선과 밀접하게 연관돼 생산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네트워크 시스템 고도화는 다운타임(비가동 시간)이 축소되고 데이터 이중화 및 보안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오기영 SK온 핵심설비기술담당 전문위원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SK온은 생산장비 지능화를 통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향후에도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지속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26 13:34: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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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시연, 새 싱글 '시작' 발매…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리메이크

가수 시연(DREAMCATCHER)이 리메이크 앨범으로 발매한다.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오는 31일 시연의 새 싱글 '시작'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발매 소식과 더불어 26일 드림캐쳐 공식 SNS 채널에는 '시작' 발매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도 공개됐다. 이미지 속엔 녹음실 부스에 앉아있는 시연의 뒷모습 그리고 발매 일시도 알리고 있다. '시작'은 지난 2020년 방송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다. 드라마와 동시에 OST 역시 흥행을 거뒀던 '시작'은 발매 당시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공식 뮤직비디오 또한 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작사에 참여한 서동성 작사가는 시연이 최근 커버한 Yuuri(유우리)의 'BETELGEUSE(베텔기우스)' 영상을 접하고 리메이크 가창자로 섭외하길 원했다는 후문이다. 드림캐쳐의 메인 보컬이자 유니크한 보이스로 사랑 받고 있는 시연은 그간 그룹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록(Rock)부터 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로 활약해왔다. 여러 드라마 OST를 비롯해 솔로 싱글 'Paradise(파라다이스)'도 발표하며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해온 만큼, 2024년을 '시작'으로 힘차게 열 시연을 향해 기대가 모인다. 시연이 속한 드림캐쳐는 내년 1월 13일 데뷔 7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개최 소식도 전했다. 2024년 월드투어의 첫 포문을 서울에서 열게 된 이들은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시연의 색깔로 재탄생할 '시작'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3-12-26 13:34:2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