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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먹구름'…대만 친미 총통에 긴장감↑

최근 몇 년간 부진하게 움직였던 중화권 증시의 전망이 올해는 더 어두워졌다.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반중 성향의 후보가 당선되면서다. 양안갈등이 불가피한 가운데 홍콩과 본토 증시 모두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홍콩항셍지수는 최근 1년간 24.5%나 급락했고, 상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8.9%, 14.6%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도 중화권 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진행된 대만 총통 선거에서는 친미 성향의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다. 중국의 각종 도발과 압박, 경고성 메시지에도 결국 민진당이 3연임에 성공했다. 다만 동시에 실시된 입법위원 선거는 국민당이 다수당의 지위를 가져가면서 여소야대 정국이 형성됐다. 중국 국무원은 이번 투표 결과를 놓고 "민진당이 섬(대만)안의 주류 민의를 대표하지 못한다"고 평가 절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원론적인 반응만 반복했다. 전문가들은 중화권 증시가 앞으로도 반등세를 보이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2000년부터 대만의 총통 선거 이후 대만과 홍콩 등의 주가 흐름을 보면 대체적으로 민진당이 당선될 경우 대만은 혼조세, 홍콩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친미성향인 민진당 당선이 양안관계 긴장감 확대로 해석되며 홍콩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메리츠증권 최설화 연구원은 "민진당의 당선은 홍콩증시에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중국의 대만 무력 침공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대선 결과에 따른 양안관계의 갈등 확대 여부는 계속 관찰해야 할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본토 증시에도 부정적이다. 신한투자증권 최원석 연구원은 "선거 이벤트 자체가 소멸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결국 증시 하락 요인이었던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해소된 것이 없고, 이를 레버리지 삼은 미국의 대중 압박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과거 민진당 집권 시기에 중국 증시의 성과가 좋지 않았다. 1996년 대만 직선제 도입 이후 민진당 집권 시기는 10~11대, 14~15대 총 네 차례인데 매 선거일 기준 한 달간 성과를 살펴보면 최근 세 번 모두 부진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나 현재 중국 경기 상황이 과거보다 좋지 않다는 점, 양안관계 불확실성을 우려한 외국인 자금유출까지 지속된다면 단기간 증시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유승민 연구원은 "11월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미-중 양측이 상황 관리에 주력할 것이기 때문에 양안의 긴장이 심각한 위기로까지 발전될 가능성은 낮다"며 "이런 점에서 이번 대만 선거 결과가 한국과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15 14:38: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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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품질시험소, 국제공인 시험기관 재인정

서울시품질시험소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2028년 1월까지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재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KOLAS는 국제표준(ISO/IEC 17025)과 국내 표준(KS Q 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 시설·장비, 시험능력 등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해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자격을 부여한다. 1963년 서울시토목시험소로 문을 연 서울시품질시험소는 199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돼 4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자격을 갱신하고 있다. 품질시험소는 서울시(자치구에서 점검 의뢰한 공사 포함)와 투자기관에서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한다. 또 건설관계자 품질관리 교육, 각종 계량기의 검정·검사 등을 시행하고, 서울시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주요 건설자재의 품질검사를 매년 5000~6000건 수행한다. 품질시험소는 이번에 품질시험 인정 범위를 기존 15개 규격에서 18개로 확대했다. 확대된 시험 인정 규격은 건설 및 건자재 분야이다. 장상규 품질시험소장은 "이번 재인정 및 인정 분야 확대로 서울시품질시험소는 전국 지자체 최고의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거듭났다"며 "공정하고 정확한 품질시험으로 건설공사에서 불량자재 사용을 미연에 방지해 부실 공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14:34: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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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22대 총선 출마 선언… "타락한 정치와 국회 바로잡을것"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현 국민의힘 상임고문)가 15일 22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무소속 황보승희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부산 중·영도에 출마한다. 해당 지역구는 김 전 대표의 기존 지역구다. 6선 국회의원 지낸 김 전 대표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번민 끝에 22대 총선에 부산 중·영도구 선거구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타락한 정치와 국회를 바로잡아 합의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로 복원시켜야 한다는 공적인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작금의 한국정치의 모습은 정치가 진영의 벽을 너무 높이 쌓아올려 양 진영 간의 극한 대립이 우리 사회를 정신적 분단상태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수우파, 진보좌파 모두 기득권 세력화돼버렸다"며 "그 여파로 정당은 극렬 지지자에 둘러쌓여 극단적인 포퓰리즘과 팬덤정치에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가 미래비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야 할 국회에서 저급한 막말 싸움만 일삼아 국회와 정치의 품격이 바닥으로 추락했다"며 "우리 사회에서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정치권이 비민주적으로 퇴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정치와 국회의 품격이 타락해서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정치와 국회가 나라를 망치는 만악의 근원으로 생각하시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회견 후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지난 4년간 본 국회는 목불인견"이라며 "누군가는 이것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오랜 고민 끝에 제가 그 역할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배들이 잘 한다면 제가 이런 일을 벌이면 안 된다"면서도 "그런데 너무나 잘못하고 있기 때문에 나섰음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김 전 대표는 공천과 관련해서 "민주적 상향식 시스템이 돼야지 특정인을 찍어서 낙하산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지게 된다는 것을 과거에 경험해서 주의시키는 것"이라며 "당대표 할 때도 최소 180석 얻을 수 있다고 했는데 공천 파동 때문에 122석밖에 얻지 못했다. 잘못하면 재현될 수 있다고 걱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일 컷오프된다면 받아들이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마땅한 이유가 있어야 수용할 수 있다. 나이 많다고 컷오프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제 양심에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거기에 저항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공천 과정에서 무소속 출마도 고려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엔 "부당한 공천에 저항하지 않으면 공인이 될 자격이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보궐선거는 여당 대표의 무덤이라는 말이 있지만, 저는 집권여당 당대표때 모든 보궐선거를 다 이겼다. 상향식 공천을 했기 때문에 그런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큰 잘못이 없는데 다른 사람을 심기 위해 쳐내는 것은 인권탄압"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대표는 15~18대에서 부산 남구을 선거구에서 내리 4선을 했고, 2013년 4·24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영도에 출마해 당선됐다. 20대 총선에서는 부산 중·영도에 출마해 6선 의원이 됐다. 이번에 출마해서 당선된다면 7선 의원이 되는 셈이다. 현재 부산 중·영도 지역구에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이재균 전 의원, 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를 준비 중이다.

2024-01-15 14:34:1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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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에쓰오일 "나눔과 상생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

최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착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기업 핵심 가치와 경영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을 설정하고 '햇살나눔' 비전을 수립해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효과성과 적시성, 수혜자 등 3대 원칙에 의거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매진 중이다. 더욱이 에쓰오일은 CEO를 필두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전 대표는 평소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기업'이 될 것을 강조하는 CEO로 정평이 난 바 있다. 지난 2023년 5월 안와르 알 히즈아지 신임 CEO가 부임하는 등 수장 교체가 이뤄져도 변함없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난방유 지원으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 에쓰오일은 지난 2015년부터 정유업종의 특성을 살려 난방비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꾸준히 난방비를 지원했다. 또한 쉽게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호프 투 유, Hope to you(油)'캠페인을 통해 난방유를 지원해 이웃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 2023년 2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10억원을 전달해 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난방료가 도시가스로 대부분 전환됐지만 일부 복지시설과 농어촌 지역에는 여전히 등유를 난방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 같은 취약 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난방비 전달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 발굴 에쓰오일은 우리 사회 '영웅'을 지키고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 경영철학을 일관성 있게 실천하고 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생정신을 발휘해 이웃을 돕는 사람들을 영웅으로 설정해 다양한 분야에서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소방영웅지킴이'는 가장 대표적인 활동으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 보호를 위해 출동하는 소방관을 '소방영웅'으로 부르면서 돕는다. 영웅지킴이 활동은 소방영웅을 넘어 해경영웅과 시민영웅 등 다른 분야로도 확대됐다. 소방관과 해양경찰 생애주기에 맞춰 가족들의 생활 전반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영웅의 활동을 응원해 사기를 북돋고 다치면 치료비를 지원한다. 안타깝게 소방관과 해양경찰이 순직하면 남은 가족들을 위해 위로금을 전달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 소방영웅지킴이 활동을 지난 2006년부터 시작했다. 에쓰오일은 작년 2023년 12월 서울 63빌딩 연회장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9000만원을 수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우리 사회 수호자인 영웅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영웅들의 가족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천연기념물'의 든든한 보호자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을 실행해 천연기념물 보호와 환경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맺고 천연기념물 보호를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23년 7월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에 전달돼 수당, 두루미, 어름치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활동에 쓰였다. 또한 대학생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을 선발해 보호활동과 연구를 지원한다. 대학생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강원도 화천과 철원, 전북 무주 지역에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들에게 모이주기, 치료약품 지원 등을 하며 개체 보호에 이바지한다. 이 밖에도 환경 관련 전문단체 연구 지원,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과 생태캠프를 전개해 많은 사람에게 환경보존과 천연기념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있다. ◆임직원이 사회봉사단 꾸려 나눔 실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사회봉사단은 지역실정에 맞게 구성된 전국 80여개의 개별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매년 설날 쪽방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와 추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송편나누기 등을 실천하며 다채롭게 지역사회와 소통한다. 에쓰오일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8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1인1자원봉사 활동, 급여우수리 나눔, 1인1계좌 후원 활동을 전개 중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23년 12월 임직원 18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조성한 기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로 사용됐다. 이는 병마에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의미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서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2024-01-15 14:33: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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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올해도 힘들다...목표주가 대폭 하향 줄이어

LG화학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해 실적 성장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의 목표주가도 잇달아 낮아졌다. 15일 SK증권은 LG화학 기초소재 부문의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65만원으로 18.75% 하향조정했다. LG화학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451억원을 기록, 컨센서스(7194억원)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SK증권 김도현 연구원은 "4분기 적자를 끝으로 최악의 구간은 통과했지만, 수요대비 높은 순증설과 중국 역내 공급확대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2024년 지속될 업황 부진에 따라 기초소재 실적의 유의미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 역시 최근 목표주가를 100만원에서 67만원으로 대폭(33%) 낮췄다. KB증권 전우제 연구원은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이 2175억원으로 컨센서스(6933억원)를 대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2차전지 수요 감소와 원가 하락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 연구원은 "2차전지 원가는 2022년 4분기 톤당 4만8485달러에서 올해 1분기 1만4947달러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어 셀·양극재 매출액을 크게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역시 LG화학의 목표주가를 70만원에서 6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삼성증권 조현렬 연구원은 "석유화학과 배터리 소재, 배터리 자회사 모두 실적이 부진했기에 기대치 대비 큰 폭의 하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메탈 가격 하락 영향으로 평균 판매가격이 추가 하락하고 판매 물량도 유럽 고객사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해 보다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조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 양극재 판매가격 둔화는 지속하겠으나 향후 메탈 가격 하락세가 일단락될 경우 수익성은 빠르게 회복될 전망"이라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되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1-15 14:30: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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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 100주년 맞아 올해 기초조사 돌입

통계청이 인구주택총조사 100주년(2025년)을 맞아 올해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예정된 대대적 조사에 앞선 일종의 사전작업이다. 오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앞서 오는 11월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전국적으로 개시한다. 지난 2014년 시작된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직전 연도에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올해는 14개 항목이 대상이다. 가구와 거처에 관한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총방 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이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는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조사 대상을 축소한다. 태블릿 PC를 이용한 CAPI(Computer Assisted Personal Interviewing) 조사 시스템을 고도화해 국민 응답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1925년 국세조사가 시초이다. 1960년 주택 부문을 포함하면서 현대적 인구주택총조사의 모습을 갖췄다. 2015년에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을 도입하는 등 변천 과정을 거쳤다. 통계청은 또 총조사에 대한 국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2005년), 모바일·전화조사(2020년) 및 태블릿PC를 활용(2020년)했다. 매 시기 새로운 조사 항목을 통해 인구·사회의 변화상을 반영했다. 2025년에는 저출산·고령화 및 생활환경 등의 변화상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100주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소중한 답변이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15 14:29:0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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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 소방청과 재난안전 협력 체계 구축 추진

KTis가 소방청, 전국아파트입주자연합회, 한국주택관리협회와 재난안전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재 및 피난 행동요령 소방청 공식자료 제작 ▲KTis 전국 엘리베이터 모니터 '타운보드' 홍보영상 송출 ▲피난 행동요령 입주민 홍보 및 '우리집 피난대책' 추진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한 우리집 피난대책 참여 독려 등이다. 특히 KTis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운보드'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화재 대피방법을 홍보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재난안전 협력 체계를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타운보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돼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정보와 아파트 공지 등을 전달하는 디지털 모니터다. 서울시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와 서초그랑자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 전국 대단지 아파트에 5만대 이상 설치돼 약 170만 세대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김한성 KTis 디지털광고사업본부장은 "타운보드가 아파트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중요한 매체가 됐다"며 "이번 민·관·협 협력으로 피난행동 요령, 화재대응 역량 강화 등 대국민 홍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5 14:28: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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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장비사 HPSP, imec과 공동연구 협약…고압어닐링·산화 공정 확대 개발

고압수소어닐링(HPA)을 유일하게 공급하는 한국 반도체 장비사, HPSP가 R&D 투자를 본격화한다. HPSP는 지난 10일 벨기에 imec 본사에서 고압어닐링공정(HPA) 및 고압산화공정(HPO)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는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Joint Development Project)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HPSP는 이를 기반으로 HPA를 기반으로 한 HPA와 HPO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에 신규 R&D 센터를 열고 새로운 공정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HPA는 HKMG 등 첨단 반도체 공정에서 반도체 소자 계면 결함을 제거해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 장비로 알려져있다. 상대적으로 저온으로 공정을 활용해 기존 어닐링 장비와 달리 10나노 이하 첨단 공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HPSP가 사실상 유일한 공급사다. HPSP는 imec과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이 장비를 차세대 제조 공정에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공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으며, 핀펫과 GAA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능 향상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HPSP는 CFET과 3D 메모리 디바이스 등 첨단 소자에 미치는 영향을 선행 연구 중이다. 궁극적으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 기업들이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여 최첨단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15 14:28: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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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4 성료, 150개국 13.5만명 다녀가

CES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12일(현지시간) CES2024 막을 내리며 다양한 성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CES2024는 전년 대비 15% 큰 규모로 열려, 43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포춘 500대 기업 중 60%가 포함됐으며, 혁신상 프로그램에는 사상 최대치인 3000개 이상이 출품됐다. 관람객도 13만5000명을 돌파했다. 40% 이상이 150개 국가에서 참석했다. 5000개 이상 글로벌 미디어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찾았으며, 250개 이상 컨퍼런스 세션에는 1000명 이상 연사가 강연했다. 2만5000개 이상 미디어 콘텐츠가 1600억회 이상 노출을 이끌어내는 성과도 거뒀다. CTA의 산업 리더 이사회를 구성하는 50명의 기업 리더들은 CES가 AI, 접근성,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행사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게리 샤피로 미소비자기술협회(CTA)의 회장 겸 CEO는 "CES의 부활은 대면 대화와 회의가 기술 업계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지난 20여년 동안 꾸준히 모든 기업이 기술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는데, CES 2024에 참여한 참관 기업들의 다양성이 이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CES 2024의 전시 공간과 컨퍼런스 프로그램 역시 전체 기술 생태계를 아울렀다"고 설명했다. 올해 화두는 단연 AI였다. 혁신상에도 AI 부문이 추가됐고, 기업들도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낼 잠재력을 강조했다고 평가했다. CES도 '모두를 위한 인간안보(HS4A)' 글로벌 캠페인의 여덟 번째 항목을 기술 접근성으로 정했다. 한편 CTA는 CES2024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창립 100주년을 기념했다. CES2025는 내년 1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15 14:28:0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