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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미야라 모로코 상원의장에 "경제·개발협력 강화하자"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 14년 만에 모로코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16일(현지시간) 나암 미야라 상원의장과 한국 기업의 모로코 투자 확대 등 양국 간 경제·개발협력을 강화하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김 의장은 이날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 위치한 상원회의장에서 미야라 상원의장을 면담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작년 9월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모로코의 빠른 복구와 재건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로코 젊은이들이 한국전에 참전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관련 내용이 모로코 교과서에 수록돼 모로코 미래세대가 이를 배울 수 있도록 상원 관련 상임위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미야라 상원의장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받고자 한다"며 "양국 간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적 관계 강화는 정치·사회·문화 분야 교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 의장과 미야라 상원의장은 한-모로코 양국 경제·투자 교류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 의장은 특히 "더 많은 기업들의 투자를 위해서는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모로코 정부가 빠르게 해결해줘야 한다"며 모로코 측의 갑작스런 수입관세 인상 문제 등 전날(15일)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제기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우리 기업의 신규 투자·진출을 위한 상원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초 모로코 정부가 수입관세를 대폭 인상해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관세 인상 시 기업들에게 사전 예고해 대처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며 "우리 기업이 수주한 모로코 국영인산염공사(OCP)의 인산 비료공장 건설 공사 관련, 공기 연장에 따라 발생한 미수금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상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미야라 상원의장은 "기업들과의 사전 협의가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양국 관계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인산 비료공장 건설 공사의 미수금 분쟁 역시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또, 미야라 상원의장은 교역 관련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한-모로코 자유무역협정(FTA)의 체결 필요성을 언급했고, 김 의장은 FTA는 당사국 내 산업 분야 간 이해충돌 문제로 체결까지 통상 긴 시간이 소요됨을 들어 경제동반자협정(EPA)의 우선 체결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 의장은 "모로코 철도청이 발주한 전동차 사업에 우리 기업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상원이 관심을 가져달라"며 "모로코는 인광석 세계 최대 매장지로 한국 유수의 기업들이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인 배터리 분야를 비롯해 세계 최대 태양광·풍력 설치 국가로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 잠재력도 크다. 기술력이 우수한 한국과 호혜적 협력이 진전될 수 있도록 상원 차원의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 사업' 등 모로코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언급하며 "한국의 기술인력 양성 노하우를 한-모로코 ODA 사업에 적용해 우수한 모로코 젊은이들을 엔지니어로 양성하는 사업을 모로코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자동차 분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밖에 김 의장은 "우리 정부가 올 6월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할 예정인 '제1회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국왕 모하메드 6세 혹은 모로코 지도부가 참석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모로코 최고위급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모로코가 스페인·포르투갈과 함께 개최하는 2030년 월드컵에 대해서도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경험을 모로코와 함께 나눠 2030년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2002년 당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으로서 한·일 월드컵 개최를 총괄 지휘한 바 있다.

2024-01-17 09:56:2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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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안동관광두레 살롱'개최

안동시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지난 16일 '2023 안동관광두레 살롱(성과보고회)'을 가졌다. 안동관광두레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주민과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밀착형 관광 스타트업을 만들고 있다. 식음·기념품업체, 로컬 여행사 중 특색있는 관광사업체를 교육부터 견학, 상품개발, 브랜딩, 공간디자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키워냄으로써 마을공동체와 로컬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오늘 살롱은 2023년 안동관광두레의 첫 결실인 <안동단>과 연계한 안동소주 칵테일바 <잔잔> (안동시 영가로 12-1)에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안동관광두레는 2022년 6곳의 주민사업체를 발굴, 육성해 2023년 9월 6일 갤러리형 기념품샵 <안동단> 오픈을 시작으로 △개개인의 취향 맞춤 카페형 여행사 <나르므로> △퇴계 선생의 용천혈 마찰법을 활용한 괄사 카페 <사휴원> △무형문화재 마을인 안동포마을(금소마을)의 빈집을 새로운 힐링 한옥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한옥스테이 <물길스테이>까지 4곳이 성공적으로 오픈을 마쳤다. 이 중 올해 육성 프로그램에 가장 성실하게 참여하고, 지역적 가치를 잘 반영한 사업체에 수여하는 '으뜸 두레'의 영예는 <물길스테이>에 돌아갔다. 한편, 2023년 추가로 발굴한 신규 사업체 3곳도 상품개발과 브랜딩 등 빠르게 준비하고 있어 하반기에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로컬관광 활성화는 지자체만의 힘으로 될 수 없다.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주민사업체를 지속 발굴하고 성장시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발전을 이끄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7 09:56:1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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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자동차 환경개선 부담금'일시 납 10% 감면

문경시는 17일 노후 경유 차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이달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하면 올해 부과 금액의 10%를 감면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부과 금액은 차량의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된다. 아울러 납부된 금액은 대기 및 수질 환경 개선 사업, 저공해기술 개발 연구, 자연환경 보전 사업 등에 쓰인다. 이와 함께 관련법에 따라 연 2회(3월, 9월) 부과되나, 이달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하면 부과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기간 내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3월 중 연납 신청이 가능하나, 2기분(9월) 부과 금액의 10%만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이달 16~31일까지 위택스, 시청 환경보호과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납 시 가산금은 부과되지 않고 연납 고지가 자동으로 취소된다. 한편, 주소 변경으로 관할 자치단체가 바뀐 경우 전입한 자치단체에 다시 일시 납부를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이 되는 분들께서는 일시 납부 제도를 적극 활용해 대기환경의 개선과 함께 감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17 09:55:5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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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평가서 AA등급 상향 인증

신세계면세점이 관세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평가에서 AA등급으로 상향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는 이석문 서울세관장과 신세계면세점 남도현 상무 등이 참석했다. AEO 인증은 글로벌 표준에 맞는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다.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 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 준수, 안전 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현재 전 세계 97개국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018년 AEO 인증을 획득하며 A등급을 받은 이후 적극적으로 수출입 안전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노하우를 쌓아 왔다. 이와 함께 이번 심사에서 종합심사를 성실히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AEO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신속 통관을 비롯한 세관 검사 축소 등 다양한 통관 행정상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 중국, 일본 등 23개국 세관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수출입 관련 안전 관리, 법규 준수, AEO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성실히 수행해 이번 AEO 등급 상향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역안전을 위한 수출입 프로세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7 09:55: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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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해빙기 가축분뇨 적정처리 특별점검 실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퇴·액비 시비가 많은 해빙기에 가축분뇨 악취와 수질오염을 저감 하고자 2024년 해빙기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하여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홍보를 하고, 특별점검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가축분 퇴·액비를 완전 부숙 시키지 않고 무단 살포하는 경우 농촌환경을 오염시키며, 농지에 야적된 가축분뇨 또는 퇴비가 우천 및 침출수로 인하여 수질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시는 "축산농가가 알아야 할 필수사항"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고 안성시 홈페이지, 네이버밴드 '안성시 축산인 나눔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안성시청 환경과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퇴·액비 살포시 활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점검반을 운영하여 가축분뇨 배출 및 재활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적정 관리 여부에 대하여 점검하고, 농지에 가축분 퇴비 등 불법야적 행위, 가축분 침출수의 공공수역 유출 등 위법행위 등에 대하여 특별 단속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충분히 부숙시킨 퇴비를 사용하고 퇴비를 농지 살포 후 신속한 경운작업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2024-01-17 09:55: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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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조직개편 단행...글로벌확대·패션·뷰티·여행 핵심

위메프가 차별화된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고객만족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확대 ▲패션/뷰티 ▲여행/공연이 이번 조직개편의 골자다. 우선 위메프는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 해외 직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또, 패션실과 뷰티실을 통합해 '패션뷰티사업본부'로 재편하고, 옴니플러스실을 본부로 승격, 여행부문의 역할을 확장한다. 각 본부에는 글로벌사업본부 이승욱, 패션뷰티사업본부 민경덕, 옴니플러스사업본부 권민수 등이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글로벌사업본부는 해외 브랜드 확장과 단독 상품 개발에 힘쓰며, 직구 대표 플랫폼으로 역량을 강화한다. 큐텐의 글로벌 커머스 역량을 덧붙여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구축하고 인도와 팬아시아 등 다채로운 국가의 브랜드와 협업, 단독 상품을 발굴하는 등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인도 상품의 성장세는 지난해 월평균 116%를 기록하며 높은 잠재력을 증명했다. 패션뷰티사업본부는 초저가 시장부터 고가 브랜드 시장까지 공략한다. 지난해 위메프 전체 상품판매량의 30%이상을 차지하는 대중적 쇼핑 카테고리인 만큼, 초저가 패션관 '99데이' 등 전문관을 강화하고 브랜드 협업을 확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그룹사와 연계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상품의 개발과 기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옴니플러스사업본부는 지난해 여행상품 거래액 성장률이 90%를 기록한 만큼 버티컬커머스 'W여행레저'를 자유여행부터 패키지, 액티비티까지 모두 담은 전략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국내 10여개 대표 여행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만개 여행, 레저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실시간 해외 호텔 숙박서비스와 항공권 부문의 자체 결제 시스템까지 담아낸다는 목표다. 더불어 위메프는 이달 말까지 카테고리별 경력직 상품기획자(MD) 채용도 진행한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커머스 환경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며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최적의 인재들을 선임했다"며 "앞으로 그룹사들과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위메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7 09:54: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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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도라, 블록코어 컨셉 ‘판타지스타 컬렉션’ 출시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가 2024년을 맞이해 신제품 '판타지스타(FANTASISTA)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판타지스타'는 축구경기를 할 때 모든 플레이에서 뛰어난 선수를 칭하는 최고의 찬사를 뜻한다.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MZ(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 높은 블록코어(Blokecore)이다. 블록코어는 축구, 풋볼 등 스포츠 유니폼이 연상되는 디자인을 일상복으로 풀어낸 패션을 일컫는다. 1948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디아도라는 축구, 테니스, 러닝 등 다양한 스포츠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한편, '판타지스타 (FANTASISTA) 컬렉션'과 함께 출시한 '살토(SALTO)' 스니커즈도 레트로 풋볼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봄 신상품 '판타지스타(FANTASISTA) 컬렉션'의 특징은 무채색 컬러 바탕에 브랜드 로고와 컬러로 포인트를 줘, 어떤 옷에도 스타일링이 손 쉽다는 점이다. 평상 시 많이 입는 우븐 소재의 다목적 용도 트레이닝 자켓부터 팬츠, 숏팬츠, 맨투맨, 티셔츠 등 라인업이 다양해 원하는 대로 블록코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톡톡 튀는 원색이 특징인 살토(SALTO) 스니커즈는 스쿨룩, 출근룩 등 평범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판타지스타 컬렉션' 중 주력 라인 '레지스타 우븐 셋업'은 디아도라의 스포츠 아카이브애 기반해 블록코어와 빈티지 풋볼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템이다. 가벼운 우븐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고, 대비되는 컬러 배색이 시선을 끈다. 가장 활용도가 높은 풋볼 스타일의 긴팔 및 반팔 티셔츠는 기능성 메쉬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이 높아, 봄부터 한 여름까지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트레이닝 팬츠, 숏팬츠와 함께 입으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2024-01-17 09:51: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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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업계도 디지털 전환 박차

바이오·제약 업체들도 잇따라 디지털 전환(DX)에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분자진단 토털 솔루션 기업 씨젠은 지난 15일 국내 IT회사 브렉스의 지분을 100% 인수했다. 씨젠은 공시를 통해 19억743만원 규모의 씨젠 보통주 8만4632주를 브렉스 지분 인수 자금으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브렉스는 소프트웨어 기획 및 사용자 경험(UX)·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분야 전문회사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브렉스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쿠팡, 이마트 등과 대형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씨젠은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IT전문회사로서 내부조직처럼 지속적인 협업이 가능한 협력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브렉스는 향후 씨젠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씨젠은 그동안 바이오 분야에서 진단 시약 개발에 IT기술을 접목해 성과를 이뤄 왔다. 또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는 등 독자적인 IT 융합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씨젠은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을 표준화된 솔루션으로 하는 글로벌 IT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와 관련 전 세계 과학자 및 전문가, 각국 대표 기업들과 기술공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씨젠은 지난 2023년 이스라엘 진단 1위 업체인 하이랩과 기술공유 계약을 체결해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시작한 데 이어 스페인 진단기업 웨펜, 영국 스프링거네이처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등을 이어오고 있다. 씨젠의 노시원 사업개발실장은 "민감한 의료정보, 기술정보를 다루는 사업의 경우 내부전문가 확보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브렉스 인수로 기술공유사업 등에서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기획·개발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씨젠의 독보적인 기술을 전 세계 시장에서 확산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추신경계 질환과 암치료를 위한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하는 SK라이프사이언스는 업무를 표준화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협업을 위해 비바시스템즈의 '볼트 밸리데이션 매니지먼트'를 추가로 도입했다. 비바시스템즈는 글로벌 제약 및 생명과학 업계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부문의 선도 기업이다. SK라이프사이언스 관계자는 "비바시스템즈의 기술인 '비바 볼트 퀄리티 스위트'를 사용하면 검증 프로세스를 더욱 간소화해 테스트 실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기존에 전자 문서 관리 솔루션 '볼트 퀄리티닥스'와 전체 품질 프로세스를 손쉽게 관리하는 '볼트 QMS'를 구축해 왔다. 이번 '볼트 밸리데이션 매니지먼트' 추가 도입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규제 위반 리스크를 한층 감소시킬 방침이다.

2024-01-17 09:25:38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