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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멀어진 반도체의 여름, 희망은 '온 디바이스 AI'

반도체 시장이 또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기대보다 낮은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과열됐던 분위기도 한풀 꺾였다. 여전히 전방 산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온 디바이스 AI가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인텔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PC와 서버 수요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시장보다 20% 가까이 낮은 수준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12% 수준 급락,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필라델피아 지수도 덩달아 크게 떨어졌다. 인텔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도 시장 기대보다 20% 가량 낮은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발표하며 '반도체의 봄'에 찬물을 끼얹었다. 일각에서는 엔비디아와 TSMC 등 반도체 기업들과는 다른 모습이라며 AI 반도체 시장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엔비디아와 TSMC, AMD 등 GPU를 만드는 관련 기업들은 주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AI 반도체 관련 기업이 긍정적인 것도 아니다. 선단 공정을 위해 필수적인 장비, EUV를 만드는 네덜란드 ASML마저도 올해 시장 회복에 의문을 표했다. 피터 베닝크 CEO는 반도체 시장이 여전히 저점을 헤쳐가고 있다며 올해 이익이 전년보다도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도 지난 컨퍼런스콜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자축하면서도 수요 빗그로스를 당초 10% 후반대에서 10% 중후반대로 하향 전망했다. D램 시장도 고성능 제품이 아닌 경우 여전히 수요가 많지 않다며 감산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주요 전방 산업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텔이 발표한 것과 같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에 그쳤다. 8분기 만에 반등이지만 반등폭은 아주 미미했다. 스마트폰 시장도 지난해 9월부터 월 1억대를 넘어서며 회복세를 분명히 드러냈지만, 마찬가지로 올해 연간 출하량 성장 전망은 전년 대비 5% 안팎에 불과하다. 새로운 먹거리였던 전기차 시장도 대폭 쪼그라들면서 전장 반도체도 빨간불이 켜졌다. 때문에 오는 31일 컨퍼런스콜을 열 예정인 삼성전자도 감산에는 어려움을 표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4분기 기대보다 낮은 영업이익을 잠정 발표한 상황, 반도체 부문 적자도 여전히 1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AI 반도체 성장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생산 난이도 때문에 공급량을 쉽게 늘리기 어려운 탓에 계획을 넘어서긴 어렵다는 이유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세는 분명하지만 전방 산업이 여전히 부진하다"며 "AI향 고부가 가치 제품 수요는 크게 늘겠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직"이라고 말했다. 그나마 희망은 있다. AI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모바일 등 IT 시장이 기대보다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다. 특히 인텔 '코어 울트라'와 함께 삼성전자 갤럭시S24가 '온 디바이스 AI'를 본격화하면서 AI 반도체는 물론 메모리 수요 확대 가능성도 점쳐진다. 온 디바이스 AI는 고성능 PC에서만 동작할 수 있었던 거대 언어 모델(LLM) 등을 개인 기기에서도 쓸 수 있는 기술이다. NPU와 함께 범용 메모리로도 필요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주문형 반도체(ASIC)를 활용해 저렴한 서버 환경을 만들려는 움직임도 확대 중이다.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도 큰 만큼 오랜 침체를 겪은 낸드플래시 수요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갤럭시S24가 '역대급' 사전 계약에 이어 전체 판매량도 호황기 수준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KB증권이 연간 판매량을 3600만대로 2017년 갤럭시S7 이후 8년만에 최대치를 예상했다. 챗GPT가 스토어를 론칭하면서 서비스도 빠르게 늘어나는 중, SK하이닉스도 컨퍼런스콜을 통해 AI 서비스 증가로 인한 수요 개선 기대감을 내비치기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29 14:25: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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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일반 소비자용 무정전 전원장치 '5A 어드밴티지 UPS' 출시

전력 관리 기업 이튼이 5A 어드밴티지 시리즈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새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UPS는 정전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5A UPS는 일반 소비자를 위해 개발됐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UPS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홈 오피스 기업이나 개인 사업가 등을 겨냥했다. 이튼은 우진하이테크와 아이피이엔지 등과 협력해 전력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력 백업 ▲데이터 및 장비 보호 ▲간편한 통합 기능 등을 탑재했으며. 네이버쇼핑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튼의 동아시아 지역 부사장인 지미 얌(Jimmy Yam)은 "한국의 소비자들은 생산성과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에 점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5A 어드밴티지 시리즈 UPS가 이러한 수요 증가를 충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튼 코리아의 오승환 대표이사는 "불안정한 전력 공급은 특히 원격 근무나 여가를 위해 가정에서 기술에 크게 의존하는 소규모 비즈니스와 사람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문제였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이튼은 5A 어드밴티지 시리즈 출시를 통해 신뢰할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유저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29 14:25: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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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자회사 JAS 설립 6주년…사업다각화로 지속성장기반 마련

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 제이에이에스(이하 JAS)가 설립 6주년을 맞이했다. 2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2018년 1월30일 국적항공사 중 3번째 지상 조업 자회사로 출범한 JAS는 여객부문 발권과 수속 서비스, 램프부문 수하물 탑재·항공기 이동 서비스, 항공기 급유 서비스, 조업장비 정비 서비스 등 종합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첫 설립 당시 인천, 김포, 대구공항 3곳에서 지상 조업업무를 시작한 JAS는 이후 적극적인 사업 확장으로 제주, 김해, 청주, 광주, 무안 등 현재 총 8개의 국내 공항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JAS는 설립 이후 지난 6년간 총 28만6614편의 제주항공 지상 조업업무를 담당하며 이용객들의 항공여행을 돕고 있다. 엔데믹 이후에는 항공 여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지난해 한 해에만 5만162편의 조업 업무를 수행했다. 또 제주항공 외에도 외항사를 포함한 타 항공사들의 지상 조업 업무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한편 항공기 급유서비스 영역에도 새롭게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기존 제주항공의 지상 조업 업무 외에도 춘추항공, 타이거에어, 타이완항공, 비엣젯 등 외항사 항공편 총 2390여편을 대상으로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JAS의 직접 운영을 통해 항공기의 안정적 운항 환경 구축과 신속한 비정상 상황 대응 및 승객 처리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있다"며 "앞으로도 JAS는 항공산업의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사업분야 및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 14:2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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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국 바이오시밀러 확대 속도..올해 6개 늘어난다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에 이어 올해 6개 확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의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코로나-19(COVID-19)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와 마찬가지로 피하주사(SC) 및 정맥주사(IV)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한다. 미국에 이어 유럽,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품목 허가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로, 지난 2022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28억4800만 달러(약 3조7024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에서만 같은 기간 14억700만 달러(약 1조8291억원)의 수익을 달성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확인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 결과를 토대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로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총 6개의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DS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유플라이마 등 총 4종의 시밀러를 출시해 왔으나, 올해는 총 6종의 시밀러를 추가 출시할 것"이라며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 개수는 약 1.5배 증가할 예정이며 출시가 임박한 스텔라라, 아일리아 2종의 가치를 추가하면 현재 셀트리온은 약 50조 원의 기업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투자에 집중해 오는 2025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총 11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더해 2030년까지는 총 22개의 제품을 확보해 연매출 12조원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1-29 14:23: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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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물가안정기까지 평균 3.2년…"마지막단계 리스크 주의해야"

주요국에서 치솟던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안정화될 때까지 평균 3.2년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물가안정기로 진입하지 못한 국가를 보면 큰 폭의 인플레이션 이후 기술적으로 따라오는 기저효과를 물가안정기로 오인해 완화기조로 전환한 사례가 대다수였다. 우리나라도 2022년 6월 소비자물가(CPI)가 6.3% 치솟은 뒤 약 1.6년이 지났고, 여전히 기저효과가 남아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BOK이슈노트: 물가안정기로의 전환사례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물가안정기에는 경제주체들이 현재의 물가, 또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합리적 무관심(rational inattention)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고인플레이션 시기, 물가 파급효과 커 경제주체들이 무관심을 유지할 수 있는 배경에는 물가안정기 특정부분에서 물가가 급격히 오르더라도 파급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요국의 인플레이션을 분석한 결과 고인플레이션 시기(5년 이동평균 CPI 5%) 특정부문의 물가인상이 순차적으로 영향을 주면서 전체 물가 인상으로 확대됐다. 반면 물가안정기에는 부분간 파급이 줄어들면서 고인플레이션 시기의 절반수준으로 축소됐다.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 파급효과는 기대인플레이션이 연결고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물가상승률에 대한 가계와 기업 등 경제주체들의 주관적인 전망을 말한다. 예컨대 특정부문의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근로자는 그 이상의 임금을 기업에 요구하고, 기업은 임금인상부문과 생산부문의 인상분을 반영해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올린다. 통상 기업들은 물가 하락시보다 상승시에 더 빠르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부분이 민감하게 작용해 파급효과가 확대된다는 분석이다. ◆ 韓 마지막단계 리스크 남아 이날 한국은행은 고인플레이션에서 물가안정기로 진입하지 못한 국가들은 대부분 마지막 단계(Last mile) 리스크에 대한 부주의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큰 폭의 인플레이션 충격 이후 기술적으로 따라오는 기저효과를 물가안정기로의 진입으로 오인해 성급하게 완화기조로 전환할 경우 물가안정기까지 장기간 소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 7월 소비자물가가 6.3%까지 뛰어오른 뒤 둔화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둔화하는 시점이 1년 6개월이 지났고, 여전히 기저효과가 남아있는 상태다. 정성엽 통화정책국 정책분석팀 차장은 "한국의 경우 점차 인플레이션 지표가 낮아지는 모습이나 물가안정기 진입과 관련된 마지막 단계 리스크가 잔존한다"며 "따라서 일부 물가지표의 일시적 긍정 신호에 과도한 의미를 두지 않도록, 다양한 지표들의 추세적 움직임을 인내심을 갖고 종합적으로 분석·판단하는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29 14:22:37 나유리 기자
[인사]캠코

◆캠코 <승진> ◇ 1급 △홍보실 차상휘 △채권인수처 조성각 △기업지원총괄처 한덕규 ◇ 2급 △비서실 최현중 △기획조정실 이해진 △ESG성과혁신실 조인 △조세채권관리처 배성범 △국유재산조사처 남맹효 △온비드사업처 이승석 △공공개발기획처 방준규 △중부개발처 이주송 △서울동부지역본부 장강숙 <보임> △홍보실장 권회규 △캠코연구원장 박상원 △준법경영실장 김장래 △기획조정실장 한덕규 △경영지원실장 엄태주 △디지털시스템실장 박장호 △시스템개발부장 심진걸 △가계기획처장 문희석 △가계지원처장 최정훈 △새출발인수운영처장 양근영 △새출발채권관리처장 김동현 △기금관리처장 임병수 △기업지원총괄처장 문병삼 △해외사업부장 최선준 △자본시장지원부장 최정화 △해양투자금융처장 조기환 △국유재산지원처장 신진철 △국유기금운용부장 김학중 △국유증권관리처장 배원섭 △공공개발지원처장 이정환 △남부개발처장 김준태 △중부개발처장 오영일 △수도권동부개발처장 김희무 △수도권서부개발처장 최정수 △서울동부지역본부장 최오현 △서울서부지역본부장 이진일 △부산지역본부장 김태룡 △경기지역본부장 김진곤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차상휘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박정희 △인천지역본부장 정필상 △전북지역본부장 하해웅 △충북지역본부장 한흥희 △서울동부지역본부 부장 이형숙 △서울동부지역본부 부장(국유) 강희표 △서울서부지역본부 부장 김재환 △서울서부지역본부 부장(국유) 나용주 △부산지역본부 부장(국유) 박재현 △경기지역본부 부장(국유) 김정훈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백국엽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국유) 최영태 △대구경북지역본부 부장(국유) 문상기 △인천지역본부 부장 김인규 △인천지역본부 부장(국유) 김용오 △전북지역본부 부장(국유) 위충열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사무국장(파견) 정재욱 △기업지원총괄처 부처장 김익래 △캠코선박운용㈜ 이사(파견) 이태훈 △광주전남지역본부 제주지사장 노윤용 △서울서부지역본부 의정부지사장 이종혁 △부산지역본부 울산지사장 권재유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장 조치형 △광주전남지역본부 목포지사장 정재영 △광주전남지역본부 여수지사장 진경욱 △대전충남지역본부 내포지사장 우용희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이인학 △전북지역본부 군산지사장 박종흠 △경남지역본부 진주지사장 황부득 △경남지역본부 통영지사장 배순한 △충북지역본부 충주지사장 김근수

2024-01-29 14:19:0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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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금융앱 사용법 알려준다’ …교육부, ‘한글햇살버스’ 도입

정부가 올해부터 노인들의 키오스크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파악하고 사용법을 알려주는 '한글햇살버스'를 도입한다. 교육부는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 저학력 성인의 문해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4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올해성인 문해교육에는 예산 67억원이 투입된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가 불가능한 18세 이상 성인 인구는 약 200만명으로, 전체 성인 인구의 4.5%에 해당한다. 교육 당국은 이들을 위해 2006년부터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누적 약 72만 명이 문해교육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부터는 비대면·디지털 활동에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 400개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금융 및 디지털 기기·누리소통망(SNS) 활용 등의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도 185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햇살버스' 공모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한글햇살버스는 디지털 교육 기기·교재 등을 구비해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배달·쇼핑앱 이용법 등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광역시도 문해교육센터 3곳을 선정해 각 7000만원씩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18세 이상 성인 대상 '제1차 디지털 성인 문해능력 조사'를 실시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지속하며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고 계신 학습자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교육부도 디지털·금융·건강 문해 등 문해교육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문해교육이 필요한 대상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1-29 14:17:0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