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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 시행

신안군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자 전기 승용차 192대, 전기 화물차 142대, 총 334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총 334대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이전 3개월 이상 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기업, 법인, 공공기관으로 전기자동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군민 또는 사업체다. 전기 승용은 최대 1,440만 원, 전기 화물은 최대 2,056만 원까지 지원하며, ▲전기 택시 구매 시 국비 250만 원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 승용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 및 소상공인이 전기 화물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 ▲초소형 전기 승용·화물을 지역 거점사업 추진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경유 화물차를 보유한 전기 화물차 구매자가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면 국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신안군은 작년부터 작은 섬(낙도)의 모든 경유차를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으로, 경유 차량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에 대당 400만 원, 신규 전기차 구매 시에 대당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2020년 광주은행과 '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기차를 구매하는 군민에게 융자금(최대 3,000만 원) 이자를 지원해 전기차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차종별 보급 대수 및 보조금 지원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를 원하는 경우 제조·판매사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 후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무공해차로 전환 촉진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전기차 보급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 및 수소충전소 구축 등 탄소중립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정부의 그린 뉴딜과 탄소중립 정책에 한국의 갯벌로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군이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03-14 14:13:2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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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임산부 콜택시 지원 확대 기념 이벤트

임산부 콜택시 '마마콜'에 대한 지원이 3월부터 2배로 늘어나면서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은 임산부 콜택시 마마콜의 월 지원 한도 확대를 기념해 3월 신규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념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3월 말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마마콜 앱을 통해 신규로 등록한 임산부(마마콜 앱 승인 임산부)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해 4월 중 출산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해당 네이버폼의 링크 에 접속해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마마콜은 전용 앱에서 임신 또는 출산 증빙 자료를 등록해 심사·승인을 거쳐 회원 가입이 완료되면, 전용 앱을 활용해 차량 호출 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병원 이동, 출·퇴근 등 임산부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통해 저출산 해소와 출산 장려를 위해 부산시는 2020년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도입한 임산부 콜택시 마마콜의 지원 한도를 3월 1일 부로 월 2만원(월 4회)에서 월 4만원(무제한)으로 확대했다.

2024-03-14 14:13: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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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IP활용 신작출시 속력...마케팅 비용↓ 수익↑ "新이용자 확보 목표"

국내 게임업계가 성장동력 확보와 수익 창출을 위해 콘텐츠 확보에 속력을 내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적이다. 이를 통해 신규 이용자들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등 대형 신작을 내놓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인기 드라마 IP를 활용해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준비 중인 합작 프로젝트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탄탄한 시나리오가 뒷받침한 원작 드라마로 유명하다. 또한 방대한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 속에서 정치, 전쟁, 건설, 생존 등 실존하는 사회를 구현해 초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2억회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로 제작 중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넷마블은 현재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도 투자해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 흥행 미국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에도 착수했다. 국내 OTT업계에서 큰 흥행을 일으켰던 좀비물인 '킹덤'도 게임으로 출시된다. YJM게임즈는 지난 5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IP를 활용해 '킹덤: 왕가의 피'를 출시했다. 이렇게 게임업계가 콘텐츠 발굴에 속력을 내는 이유는 마케팅 및 개발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수익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만화를 기반으로 만든 넥슨 '바람의 나라'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그 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사에서 IP가 곧 재산이라는 말이 있는 이유다. 탄탄한 IP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사들이 이를 통해 게임, 웹툰, 드라마 등을 끊임없이 창출하는데는 마케팅비와 초기 개발이라는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익성도 보장된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저들을 안착시키고 신규 유저들을 확보 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것도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IP는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PC 버전, 모바일, 크로스플레이, 콘솔 등 다양한 형태로의 재개발이 가능하다. IP를 타 게임사에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이처럼 IP를 활용한 수익 창출 방법은 수없이 많다. 게임사들이 IP 개발에 총력을 다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정부도 이 같은 트랜드를 인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게임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웹툰 IP 연계 게임 제작지원(글로벌 웹툰 게임스)'을 추진한다. 국내 게임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지난달 29일 콘진원은 전국 12개 지역 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오는26일까지 K-웹툰 IP를 활용한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에 총 5개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 게임기업의 사업 참여를 통해 글로벌 웹툰 IP를 보유한 네이버웹툰과 글로벌 앱마켓 플랫폼인 구글플레이와 협력해 세계적인 콘텐츠 IP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일각에선 게임사들이 IP를 활용한 콘텐츠 발굴에 속력을 내고 있는 상황에 원작의 기조는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IP를 활용한 웹툰 및 드라마가 원작 시나리오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전면적인 요소를 탄생시켜야 한다는 것. 원작의 명성에 비해 흥행하지 못한 게임을 예로 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유미의 세포, 여신강림 등이 탄탄한 원작임에도 불구하고 흥행하지 못한 데에는 이용자들의 지식이 높아졌을 뿐더러 원작의 형태가 유지됐으면 하는 유저들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결국 원작의 스토리와 시나리오가 중요하다. 그만큼 게임사들의 고민도 늘어 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4-03-14 14:13: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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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K-김밥 월드컵’ 개최! 전국 선수 모집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4월 27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열고 메인 행사로 김밥 경연대회인 '신안K-김밥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해 자치단체 최초로 김밥축제를 개최하여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마트24와 협업하여 김밥페스타를 추진함에 따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인 김밥경연대회를 통해 신안군은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리고 이마트24는 마트 판매용 신안김밥을 개발하여 전국 매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신안의 식재료가 담긴 미(味)친 김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선경연은 4월 8일까지 총 100팀을 모집하여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정한 후 축제 개막일인 4월 27일 본선을 치른다. 대회 시상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농촌진흥청장상, 신안군수상, 이마트24 특별상 등 본선 전 팀이 수상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군의 우수한 농수산물로 만든 신안김밥의 탄생으로 전 국민이 건강한 먹거리를 가질 수 있도록 김밥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대회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밥대회는 신안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대회 요강을 확인하고, 참가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3-14 14:12:5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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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저밴드갭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최고효율 달성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성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성연 교수팀은 고려대학교 곽상규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주석-납 할로겐화물 페로브스카이트 광활성층과 양자점층을 접합해 태양전지 소자의 효율을 큰 폭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결합된 소재가 접합되며 만들어진 박막층을 활용해 전지의 효율을 대폭 상승시켰다. 생성된 접합층은 내부 전기장을 강화시키고, 경계면의 결함을 대폭 감소시켜 전하의 이동 거리를 늘렸다. 전하 추출의 효율을 높인 것이다. 주석-납 할로겐화물 화합물은 밴드 간 에너지 갭의 차이가 적다. 근적외선 영역대 빛까지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내부 결함이 많고 전하의 이동 거리가 짧아 전하를 안정적으로 추출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을 주석-납 페로브스카이트 층 위에 박막으로 덮어 기존의 고질적 문제를 개선했다. 주석-납 할로겐화물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표면에 양자점 소재를 씌우면 양자점 표면에 존재하는 '올레일 리간드'가 페로브스카이트 표면에 있는 결함 부위를 대폭 개선하며 박막의 안정성이 향상됨을 확인했다. 소재가 달라 발생하는 특성 차이 덕분에 전자 추출이 쉽도록 에너지 준위가 정렬되며 효율적으로 전하를 수집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태양광에 의해 생성된 전하를 더 많이 추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개발된 기술로 제작된 소자는 지금까지 보고된 주석-납 할로겐화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최고 광전변환효율인 23.74%를 달성했다. 기존 방식으로 제작했을 경우 19% 효율을 보인 것과 대비해 약 20% 성능이 향상된 것이다. 장성연 교수는 "차세대 태양전지 핵심 분야로 연구되고 있는 양자점 기술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의 만남은 고효율 태양전지를 향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런 발견은 재료의 양자화를 통해 발생한 특성 변화를 활용하는 매우 적절한 연구 예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Muhibullah Al Mubarok 박사, 김유진 석·박통합과정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Advanced Energy Materials에 2월 20일 자로 온라인 개재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4-03-14 14:12: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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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봄철 ‘대형 산불’ 방지 총력… 특별대책 추진

하동군은 3월과 4월 산불 발생이 잦은 시기를 맞아 대형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본청 산림과 및 13개 읍·면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림 인접지와 산불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 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 입산통제구역 입산,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화기 소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산림 또는 산림에서 100m 이내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화기를 가지고 산에 들어가다 적발되면 최고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실에 따른 산불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고의성 방화는 최대 7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하동군은 산불 예방 활동 강화와 초기 진화 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실화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엄격히 적용해 산불 예방 의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대형 산불은 불법 소각 행위와 입산자의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산림 보호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하동군은 이번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운영을 통해 산불에서 군민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2024-03-14 14:11: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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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자전거길-등산로-바닷길’로 업그레이드

남해군은 '걷기 여행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남해바래길이 '3.0 사업'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바래길은 2020년 3월부터 추진한 '남해바래길2.0' 사업을 통해 256㎞의 걷기 여행길로 새롭게 변모한 바 있다. 해마다 이용률도 20~30%씩 증가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형 운영관리 시스템은 전국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바래길 3.0 사업은 기존 바래길을 더 확장하고 다듬는 가운데 자전거길과 등산로, 해양 레포츠 등의 무동력 선형 이동 수단을 모두 융합하는 통합 브랜딩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는 유사 사례가 없고, 스위스에서 2008년부터 시행해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스위스 모빌리티' 시스템이 이와 유사하다. 또 바래길 3.0을 통해 주민 참여형 웰니스 프로그램과 앵강다숲의 걷기 치유 테마공원화 등을 추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고르게 융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 부서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바래길문화팀은 지난 13일 앵강다숲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강의실에서 바래길 3.0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무 부서인 관광진흥과를 비롯해 문화체육과, 도시건축과, 해양발전과, 환경과, 건강증진과, 산림공원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바래길문화팀이 참여했으며 남해바래길 3.0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바래길 3.0의 기반이 되는 선형 데이터를 공유하고, 법적 지위를 갖춘 선형 이동자원을 개발하는 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에코 모빌리티 남해바래길 3.0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시범사업이 추진되며, 그 결과에 따른 부족한 것들을 수정 보완한 뒤 2026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2024-03-14 14:11: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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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익 2.8%' 보장한다는 연금형 달러펀드?…금감원 "외국 금융사 사칭, 투자 주의"

금융감독원이 연금형 달러 펀드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유혹하는 외국 금융사 사칭 불법 금융투자업자를 주의하라며 14일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문제가 된 불법 금융투자업자는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금융회사인 S사를 사칭해 외화자산 분산 투자와 환차익으로 국내 펀드 대비 안정적인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들 불법 업자는 직접적인 투자권유 없이 교묘한 방법으로 투자자를 현혹한다. 포털 사이트(블로그?지식인?카페) 등에 단기간 집중적으로 연금형 달러펀드 홍보 영상이나 광고성 글 등을 게시하는 방식이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유명 금융·재테크 관련 채널로 오인할 정도로 유사한 가짜 계정을 만들어 불법에 활용했다. 노출되는 썸네일(thumbnail) 이미지에는 유명 유튜버 사진을 도용해 해당 유튜버가 직접 만든 영상처럼 위장했고, 영상에 불법업자의 영상을 끼워 넣는 식이다. 실례로 20대 피해자 A씨는 올해 1월 경제·재테크 관련 유튜브를 시청하던 중 연금형 달러 투자로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영상을 본 후 해당 제품에 관심이 생겼다. A씨는 포털에서 연금형 달러 펀드를 검색했고, 그 결과 S사가 국내에 연금형 달러 펀드를 출시했고 이를 통해 이익을 얻었다는 글을 접한 뒤 투자를 결심했다. 최소 월 2.0~2.8%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하는 달러 펀드에 2000만원을 투자한 것이다. 개인 계좌로 입금하게 돼 있었지만, 블로그에서 로컬 에이전트의 가상계좌로 입금하라는 안내를 읽었기에 의심 없이 입금했다. 이후 A씨는 불법 금융투자업자임을 알게 됐지만 거절당했다. 금감원은 "이들은 소액의 수익금을 지급해 정상적으로 운용되는 것처럼 꾸미고 있지만 불법금융투자업자이며 약정기간 후에는 투자금을 편취할 가능성이 높아 금융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감원은 소비자가 온라인에 게시된 재테크 관련 동영상, 게시글을 함부로 믿지 말고 투자 전 반드시 제도권 금융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3-14 14:11:0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