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절차 개편…수시 신청→'기간 내 신청' 변경

앞으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절차가 개편된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상담을 통해 수시로 신청하지 않고, 공고된 시간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수시로 지원받아 회신과 지정가능성이 불확실하던 부분을 없애자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일 혁신금융지정서비스 절차를 이 같이 개선한다고 밝혔다. 혁신서비스는 기존 금융서비스와 제공 내용·방식·형태 등이 달러 규제 적용 특례를 인정받아 일정기간 시장에 테스트해볼 수 있는 제도다. 금융위는 우선 수요조사 컨설팅을 통해 핀테크 기업들과 혁신서비스를 지정하던 절차를 종료한다. 지금까지 혁신금융지정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하기 어려웠던 핀테크 기업의 신청과 규제법령파악을 돕기위해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면서 수요조사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다만, 이 방법의 경우 상담과 자문이 제각기 이뤄져 수요조사를 신청받은이후 회신기간이 일정하지 않고, 핀테크 기업입장에서는 아이디어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을 수 있을지 여부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정기 신청기간을 정하고, 신청기간내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단 수요조사 신청을 준비중이던 기업을 위해 5월 17일까지는 이메일로 수요조사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요조사를 진행하던 핀테크지원센터는 상담을 진행한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은 기업은 포괄적으로 상담하고,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서를 작성했지만 형식적 요건 충족여부를 점검받지 않은 기업은 충족여부에 관해 검토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같은 절자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한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서와 관련 서류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당국의 보완요구가 있는경우 보완 ·수정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심사 진 행단계도 기업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가 보완될 수 있는 사항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5-02 12:00:1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서울사이버대, '챗GPT''EGS경영' 등 K-MOOC 9개 강좌 공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최근 9개 강좌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실용학문부터 직업교육까지 최신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K-MOOC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묶음강좌인 여정윤 음악치료학과 교수 외 8인의 '청소년예술사회공헌지도사 양성과정(4개 강좌)'은 청소년사회공헌 활동 및 청소년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인 '청소년예술사회공헌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강좌인 서영수 금융보험학과 교수의 '디지털 금융세상의 리스크관리'와 '알기 쉬운 투자행동심리'는 각각 디지털 환경에서의 투자 리스크 관리, 투자행동심리의 이해와 활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완형 글로벌 무역물류학과 교수의 '기계-인간-환경 공존시대의 휴머니티 경영'과 'ESG경영 비즈니스모델'은 각각 새로운 공존시대에서 휴머니티 경영, ESG경영의 이해와 BMC 설계로 구성돼 있다. K-MOOC+강좌인 천지영 인공지능학과 교수와 노건태 빅데이터·정보보보학과 교수 외 4인의 '챗GPT와 자연어 처리 원리의 이해 및 실습'은 자연어 처리 및 딥러닝의 개념 이해와 AI 실습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교수자의 실습지도 및 모의대회를 통한 실전 적용으로 특화 구성돼 있다. 이은주 총장은 "서울사이버대가 준비한 최신 강좌를 통해 지식 스펙트럼을 넓히고, 업무와 일상에도 폭넓게 적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11:54:4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농식품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 후속 투자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식자재 유통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에 후속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트업 투자 이후 기존 투자처에 후속 투자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미스터아빠는 농식품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으로 중간 유통 과정없이 직접 농산물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유통 밸류 체인 간소화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수혜를 보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미스터아빠의 산지 소분 센터를 활용한 물류 프로세스의 강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했다. 실제로 미스터아빠는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년대비 약 75% 매출이 증가했다. 생산지 네트워크 구축과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 등을 통해 2022년부터는 영업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미스터아빠의 해외 진출 등 사업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 미스터아빠는 제주감귤 17톤을 몽골 현지에 수출한 바 있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 사업'에 미스터아빠를 추천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민간투자 유치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후속 매칭해 최대 5억원을 지원,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미스터아빠는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금을 '소규모 농가 전용 스마트 소분센터 자동화 및 AI기반 소농 농산물 재배 이력관리 솔루션 확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신규 투자 뿐만 아니라, 기존 투자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후속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국내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1:54:4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칠성사이다와 레트로 기차 여행 떠나요"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익선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익선'에서 오는 12일까지 '칠성 스테이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미래와 과거를 잇는 칠성 스테이션'이라는 콘셉트로 칠성사이다와 계란을 챙겨 떠나는 추억의 기차 여행을 표현했다. 칠성사이다 출시 74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칠성사이다 레트로 에디션'을 알리고,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고 함께 해온 칠성사이다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칠성 스테이션', '전자 오락장', '칠성당'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건물 입구는 사이다 뚜껑을 여는 청량한 소리가 나오는 대형 사이다 조형물로 장식되어 있다. 칠성 스테이션은 기차역 콘셉트로 꾸며져 칠성사이다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과 미디어아트 통해 실제 기차에 탑승한 기분과 기차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 관람객은 과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레트로 감성의 매표소와 매점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칠성 사이다를 재해석한 백남준 작가의 50주년 작품 '꽃가마와 모터사이클'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자 오락장은 1층은 전자 오락실로 꾸며져 추억의 오락실 게임부터 공기놀이, 딱지치기, 롯데칠성음료가 자체 개발한 게임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2층은 문방구로 구성되어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포스터, 오프너, 유리컵 등 한정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칠성당은 한국식 디저트 카페 '에그서울'과 협업해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칠성사이다 출시 74주년 기념 한정판 사이다와 계란빵, 칠성사이다를 활용한 식음료를 팝업스토어에서 맛볼 수 있다.

2024-05-02 11:50:3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선진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원, ‘NetSec KR’ 우수신진연구자상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 이선진 연구원이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4)'에서 우수신진연구자상(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NetSec-KR 2024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전문 학술대회다. 24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과힉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 등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이선진 연구원(지도교수 이일구)은 '우수신진연구자'부문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여자 대학으로는 성신여대가 유일하게 해당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 이선진 연구원은 현재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학위 과정을 밟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통신 및 네트워크 보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SCIE급 논문 6편, 특허 출원 10건, 20건 이상의 국내외 수상 실적을 보였다. 이선진 연구원은 "제30회 NecSec-KR 컨퍼런스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무한한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이일구 교수님과 동료연구자들이 함께한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정보보호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하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선진 연구원이 소속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실CSE Lab도 이번 NetSec-KR 2024의 기술 전시 부스에 참여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 및 실적을 선보였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CSE Lab은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ICT 혁신인재 4.0사업 ▲디지털헬스케어 산업보안인재양성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사업 ▲기술보호운영인력 전문화지원사업 ▲정보보호특성화 대학지원사업 등)에 선정되어 기술보호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0편의 SCI, SCIE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2023년 한 해에만 국내 보안 분야 학술대회, 경진대회 등 공모전에서 20개의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보안 분야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NetSec-KR 2024는 '디지털 패권 시대, AI와 함께하는 미래보안·기술의 진화와 사이버 안정보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1300여명의 산·학·연·관·군의 보안 분야 실무자 및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11:44:3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롯데웰푸드,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개최

롯데웰푸드는 개방형 혁신에 기여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는 올해 5회를 맞이한 대표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우수한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위상에 맞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를 ▲ESG(폐기물 재활용, 생산공장 내 용수 사용량 절감, 생물다양성 보호 등) ▲자유주제(롯데웰푸드 전 사업 분야 관련)를 포함해 총 2가지로 정했다. 이번 5기에는 총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롯데웰푸드에 즉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전국 소재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약 6개월간 롯데웰푸드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치게 된다.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 제공과 더불어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PoC지원금도 지원된다. PoC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모집은 약 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 중 하나인 ㈜바다플랫폼(대표 안철우)과는 PoC 지원 종료 후 롯데웰푸드의 '파스퇴르 밀크바' 전국 매장에 '세이피안' 서비스 도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세이피안'은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식품 안전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록체인 식품안전인증 서비스다. 박민규 롯데웰푸드 오픈이노베이션담당 매니저는 "롯데웰푸드와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ESG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스타트업과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2 11:39:0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KT&G, 우간다 94개 초등학교에 정수장치 지원

KT&G가 잎담배 원료 수입국가인 우간다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현지 94개 초등학교에 1억1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정수장치 400대를 지원한다. KT&G는 지난달 30일 우간다 호이마(Hoima)시에서 박현석 KT&G 탄자니아 원료지사장과 현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수장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우간다 수(水)환경국에 따르면 국민 약 4990만명 중 920만명이 안전한 식수에 접근할 수 없어 빗물과 웅덩이를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 질병을 유발해 높은 유아 사망률과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KT&G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중력식 막을 이용한 친환경 정수장치를 지원한다. 이로써 우간다의 식수 위생 문제 개선은 물론, 나무, 숯 등 연료를 태워 물을 가열하는 기존 정수 방법을 대체해 연간 최대 3500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 감축 등 환경보호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 세계 13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KT&G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주요 사업 진출국 및 저개발국가의 교육, 주거,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탄자니아 초등학교에도 정수장치 1300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인니 직업훈련센터,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라오스 학교 건립 등 국가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글로벌 CSR 활동으로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2 11:36:0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식지 않는 ‘학세권’ 아파트 인기...30·40세대 집중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된 가운데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수요자의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청약 상위 분양단지(공공분양 제외) 10곳 가운데 9곳은 단지 반경 300m 이내 초등학교(예정 부지 포함)가 가까이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10곳 중 초교 인접 단지가 6곳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분양시장 내 영향력이 올해 들어 확대됐다. 실제로 매매시장에선 동일 지역 내에서 초등학교 인접성 여부가 집값에 차이를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나릿재마을3단지(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난달 전용면적 98㎡가 9억74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매매가격(9억1000만원) 대비 6400만원 상승했다. 단지는 나성초등학교와 100m 이내 인접해 있는 학세권이다. 같은 기간 나성초와 약 800m 떨어진 '나릿재마을5단지(한신더휴리저브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8억6500만원에서 7억3000만원으로 1억3500만원 떨어졌다.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에 위치한 '감일파크센트레빌'은 단샘초등학교가 인접한 입지여건이 부각되며 지난 2월 전용면적 84㎡가 10억75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1개월 전에 거래가격(10억4000만원) 대비 3500만원 올랐다. 반면, 단샘초와 다소 이격돼 있는 '감일한라비발디'는 전용면적 84㎡가 지난 2월 9억4000만원에서 3월 9억원으로 손바뀜되며 4000만원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수요자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 수요층으로 탄탄하게 자리 잡는 것이 학세권 단지의 인기 비결로 분석한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41만118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30·40대의 거래량은 총 21만5801건으로, 전체의 52.40%에 달했다.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중 30·40대의 거래량은 총 5만4800건으로, 전체의 51.86%를 차지했다. 정주환경이 우수하다는 점 역시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학교가 있으면 유흥업소 및 숙박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다. 상대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구현되는 만큼, '학세권'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학세권 아파트는 자녀의 안전한 통학,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유해시설이 적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면서 "같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동일한 지역 내에서도 학세권 여부가 몸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도 주목받는 요인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02 11:35:28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