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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SK이노베이션, 핵심 사업 집중·운영 혁신 본격화…"전기 사업자 포지셔닝 원년"

SK이노베이션이 대외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운영 혁신과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19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를 토털 에너지 기업으로서 전기 사업자의 포지셔닝을 공고히 해나가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본원적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경영과 투명한 소통으로 주주 여러분께 더 큰 가치를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주총에서 올해 경영 방향으로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핵심 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순차입금 감축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한다. 이어 시장과 고객 관점에서 기술과 설비를 개선하고 전사적인 고정비 절감과 운영 혁신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배터리·전기·에너지 솔루션 등 성장 영역의 기술과 역량을 강화해 전기화와 AI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성장 기반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총 6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비롯해 김주연 사외이사 재선임, 이복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제19기 재무제표 승인 등이 처리됐다. 새로 사내이사에 선임된 장 총괄사장은 에너지·화학 분야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룹 차원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이끌어온 만큼 SK이노베이션의 리밸런싱과 재무구조 안정화 과정에서도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임으로 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 사외이사 비중은 60%를 넘기게 됐다. 정관 개정안에는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명시, 집중투표제 배제 규정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근거 신설 등 주주 권익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 방안도 담겼다. 추 대표는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기존 기조를 재확인했다. 그는 "배터리 사업에 대한 의지와 전략 방향은 변함이 없다"며 "전기차 수요 둔화 상황을 감안해 수익성 위주의 수주·생산 체계로 전환하고 있으며 단순 물량 확대보다 수익성 중심의 선별 대응과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원가 경쟁력을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올해도 북미 ESS 사업 확대를 중요한 전략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6조265억원 늘어난 80조2961억원, 영업이익은 930억원 증가한 4487억원을 기록했다. 추 대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성이 커진 환경 속에서도 SK E&S CIC와의 통합 시너지 창출, 운영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본원적 경쟁력 강화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24 15:06: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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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제3차 생산적금융 협의회 개최…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 가동

KB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제3차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열고 'KB국민행복 성장·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의장인 김성현 CIB마켓부문장(CIB 및 자본시장 비즈니스 총괄) 주관으로 지주 및 주요 계열사의 IB, 기업금융(CB), 자산운용, 전략, 재무, 리서치, ESG 부문 임원들이 참석해 생산적금융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KB금융은 이번 협의회부터 투자금융과 기업대출 부문별 전담 소협의체를 신설해 영역별 특성에 맞는 논의 및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은행 영업기획그룹 부행장과 성장금융추진본부장, 그리고 지주 ESG 경영진을 위원으로 확대해 전략 수립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그룹의 생산적금융 5개년 계획을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로 공식화했다. 첨단전략산업 육성, 지역 균형 발전, 청년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국민성장펀드(2조원) ▲그룹자체투자(3조원) ▲기업대출(12조원) ▲포용금융(3조원) 등 올해 2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지난 2월 1조원 규모의 그룹 인프라 펀드 조성에 이어 벤처투자 및 유망기업 스케일업(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투자 펀드를 신규 결성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등 전액 KB금융 계열사의 자본으로 조성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기업투자 모펀드를 조성하는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KB국민은행은 2026년 평가체계(KPI)를 개편해 생산적금융 관련 별도 지표를 신설하고, 영업점 수익성과 성장성 평가 전반에 우대 기준을 반영했다. 또한 '첨단전략산업 심사 유닛' 신설과 변리사 등 외부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심사 역량을 강화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부터 성장 지원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선별해 직접투자를 통해 성장 단계별로 육성하는 전략을 주요 아젠다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4 15:05: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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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여당에 중동 전쟁에 산업현장 어려움 호소…"대안 마련해야"

중소기업계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중동 전쟁에 따른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안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대표는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김기문 회장, 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상황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가 중동사태로 인해 산업현장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수출기업은 거래 불확실성과 물류 비용이 증가하고 이마저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고 국내 중소제조업은 원가 급등과 원부자재 조달 문제로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중동사태가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함께 대안을 고민해주기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여당에 ▲정부 수출바우처 운영 개선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확대 ▲포워더 중소기업 지원 ▲석유유통시장 거래 구조 개선 ▲중동발 공급망 불안 대응 및 피해 중소기업 지원 ▲조달청 비축물자 운영 개선 및 공공조달 납품기업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선 김 회장 외에 배조웅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의료기기·식품·플라스틱·알루미늄·물류 등 중소기업 업종별 대표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측에서는 정 대표 외에 한정애 정책위의장, 강준현 수석대변인, 김영환 당대표 정무실장, 안도걸 중동사태 경제 대응 TF 간사가 자리했다. 정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며칠 전 발표했듯 경제도 지금과 같이 불가칙성이 고조된 상황에서 타이밍이 제일 중요하다.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며 "추경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편성할 듯 하다. 25조 원 규모로 긴급 추경을 편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 하루가 급하고 실시간으로 급하다"며 "중소기업하시는 분들에게 즉각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중동 사태로 급등한 유가·환율에 대응해 해외 주식 자금을 국내로 유입하도록 하는 '환율안정3법'의 조속한 처리도 강조했다. 정 대표는 "환율3법을 빨리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어려움이 있을 때 너나 없이 나 혼자만 살려해서는 안 되고 손 잡고 같이 극복하자는 대동단결, 합심단결의 사회적 분위기가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24 15:0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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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산발 중화권 노선 프로모션 시행…4~6월 최대 10% 할인

대한항공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중화권 4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대상 노선은 부산발 상하이(푸동)·칭다오·베이징·타이베이 항공편이다. 프로모션 기간 내에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해당 노선 일반석·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을 예매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상하이(푸동)·칭다오 노선은 7%, 베이징·타이베이 노선은 10% 할인이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중화권 도시 왕복 항공권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한항공이 중화권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차이나는 큐레이션'의 5번째 시리즈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30여 개 중화권 노선을 테마별로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대한항공의 부산-베이징 노선 운항 재개에 맞춰 '부산편 특집'을 테마로 준비했다. 서울·수도권이 아닌 지역 공항 이용객의 편의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취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부산에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중화권 도시에서 각양각색의 매력을 느끼는 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24 15:0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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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총서 성장·주주환원 전략 제시

포스코홀딩스가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지난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산업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를 양대 축으로 하는 '2 Core' 사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2026년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올해 ▲북미·인도 중심의 철강 합작투자 실행으로 수익성 확보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 개시 및 호주 리튬 광산 이익 기여를 통한 이차전지소재 투자 결실 ▲에너지·식량 등 인프라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또 성장의 전제조건으로 안전을 강조하며,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과 AI·로봇을 접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글로벌 마케팅 및 경영 전문가인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이 선임됐고, 임기가 만료된 김준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이 신규 선임됐으며,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재선임됐다.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주주총회 이후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에서는 유진녕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유 의장은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분야의 신기술 개발 전문가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2025년도 재무제표와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 안건을 승인받았으며, 2025년 기말 배당으로 주당 2500원을 확정해 연간 배당금 1만원을 결정했다. 아울러 발행주식 총수의 2%에 해당하는 약 6351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승인받아, 지난 2024년 7월 발표한 '3년간 총 6% 자사주 소각' 계획을 이행하게 됐다.

2026-03-24 15:03:4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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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엘앤에프와 LFP 양극재 계약…북미 ESS 공략 기반 마련

삼성SDI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핵심 소재의 국산 공급망을 확보하며 탈중국 공급망 구축과 북미 ESS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SDI는 24일 국내 배터리 소재 전문업체인 엘앤에프와 LFP 배터리용 양극재의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SDI는 내년부터 3년간 ESS용 LFP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양극재 약 1조6000억원어치를 엘앤에프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이후 3년간 추가 공급을 받을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삼성SDI는 이번에 확보한 LFP 양극재를 활용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ESS용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SPE는 지난해 4분기부터 일부 생산라인을 전기차용에서 ESS용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4분기부터는 기존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에 더해 LFP 배터리도 양산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유일한 각형 배터리 생산업체인 삼성SDI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국내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북미 ESS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소재 시장의 탈중국화 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국내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24 15:03: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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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앤모어, 편의점 이마트24에 숍인숍 첫 입점

신세계엘앤비의 주류 전문점 와인앤모어(Wine&More)가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에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입점한 최초의 매장을 선보인다. 와인앤모어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이마트24 청담본점 내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기존 편의점 주류 코너와 차별화된 와인 전문숍 형태의 공간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이마트24 매장 내부에 독립된 와인 전문 브랜드를 구현한 첫 사례다. 편의점의 접근성과 와인 전문 유통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단순한 주류 판매 공간이 아닌 와인앤모어의 브랜드 정체성과 큐레이션을 그대로 적용했다"며 "프리미엄 소비와 일상적인 주류 구매가 공존하는 청담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데일리 와인과 선물용 수요를 고려한 프리미엄 와인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와인앤모어는 이마트24 청담본점 오픈을 기념해 대표 인기 와인을 특별가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달콤하고 산뜻한 맛으로 와인 입문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칼리올라 프리모 바치오 모스카토 다스티'를 1만7800원,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정석으로 꼽히는 '스팀 체이서 소비뇽 블랑'을 1만7900원에 제공한다. 샴페인 하우스 중 다섯 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아벨레 1757 브륏'은 8만9000원, 토스카나 지역에서 700년 역사를 이어온 프레스코발디 가문의 화이트 와인 '프레스코발디 포미노 비앙코'는 2만5900원의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와인을 보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채널과 형태의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4 15:02: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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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천당제약, 한때 100만원 넘겨...급등 랠리 후 하락 전환

삼천당제약이 24일 장중 한때 장중 100만원을 넘기면서 '황제주'(주당 100만원)에 등극했다. 오후 들어서는 연속 랠리를 멈추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 기준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9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에는 6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장중 102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에는 하락 전환한 뒤 92만5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19일 자체 독자 기술로 개발한 경구용 인슐린 후보물질의 임상 1·2상 시험계획(CTA)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단백질 제제인 인슐린은 위장관 내 분해 특성으로 인해 경구제 개발이 극히 어려워 글로벌 빅파마들도 상용화에 고전해 온 영역으로 꼽힌다.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사례가 없는 상태에서 이번 임상을 통해 기술적 입증을 완료하고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시장의 기대가 몰리기도 했다. 소식이 전해진 직후였던 지난 20일에는 14% 급등하며 90만원대로 단숨에 올라가기도 했다.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이 기간 동안 28.90% 상승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4 15:01: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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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 작품 전시

KB국민카드가 '세상을 다시 보는 힘'이라는 주제로 본사 1층 로비에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8명의 작가 작품이 선정됐으며, 작품들은 임직원과 방문객, 인근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공개된다. 일상에서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시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24명을 지원하는 'KB 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B 봄 프로젝트는 KB국민카드의 대표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회 공헌 사업으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가능성을 보고, 예술가로서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지역별 교육장에 전문 미술 강사를 배치하고, 참여자의 개별 역량에 맞춘 맞춤형 미술교육을 주 1회, 회당 2시간씩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래 장애 예술인 발굴을 위한 2026년도 'KB 봄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도 진행했다. 전국 7개 권역에서 총 24명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선발했다. 전문 미술교육은 물론 정기 전시, 아트상품 제작, 전문가 특강 등 작가로서의 성장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작품 앞에 잠시 멈춰 주변을 다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과 세상을 다시 보는 힘이 살며시 피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포용 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24 15:01:1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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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의현 미래에셋 ETF운용본부장 "戰에도 ETF 자금 유입…변동성 장세, 실적 중심 선별必"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ETF 투자 수요는 구조적인 흐름이라며 변동성이 커질수록 실적이 확실한 우량주 중심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개인 투자자들의 ETF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381조3296억원(지난 19일 기준)으로, 지난해 말 297조원 대비 84조원 넘게 증가했다. 2020년 52조원 수준이던 시장이 5년여 만에 7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 변동성 장세 대응 전략은 "우량주 중심 투자" 정 본부장은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증시는 여전히 저평가된 국면에 있다"며 "기업 실적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이 찍히는 곳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지금은 숫자가 확인되는 산업과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산업의 경쟁력이 부각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이 동맹국 중심으로 공급망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선택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뿐 아니라 조선 등 일부 산업에서 실적 전망이 상향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실적 개선이 결국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ETF 투자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정 본부장은 "투자자예탁금이 12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ETF 투자는 계속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투자자들은 하락폭이 과도한 ETF를 매수하거나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방산·우주 관련 ETF 등에 투자하며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동성이 커진 시장 환경에서는 우량주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익이 확실한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유리하다"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안정되면 결국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들이 먼저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최근 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에서도 국내 증시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AI 산업 확산은 반도체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 본부장은 "AI 서비스 확산은 메모리 반도체를 AI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만들고 있다"며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출시도 메모리 수요 확대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엔비디아가 2026년 하반기 차세대 AI 가속기를 출시할 예정인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핵심 메모리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AI 가속기 세대가 진화할수록 메모리 장착량도 크게 증가하는 만큼 한국 메모리 기업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는 전력기기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정 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전력 수요 증가로 전력기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리드타임이 짧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한국 기업들의 수출도 증가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 ETF 시장 확대…레버리지 변동성·연금 자금 변수 정 본부장은 국내 ETF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리스크로 레버리지 상품의 변동성을 꼽았다. 그는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는 구조적으로 종가 수급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시장 변동성이 큰 국면에서는 종가 부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배경으로는 신규 투자자 유입을 꼽았다. 정 본부장은 "주식 투자를 처음 접하는 투자자에게 개별 종목 투자는 진입 장벽이 높을 수 있다"며 "ETF는 분산투자를 통해 개별 종목 리스크를 줄이면서 시장 방향성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ETF 시장 확대가 시장 왜곡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그는 "투자자가 ETF를 매수하면 ETF가 결국 기초 주식을 매수하는 구조"라며 "ETF가 없었다면 개별 주식을 직접 매수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체 시장 수급 구조 자체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TF 시장 확대와 함께 연금 자금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정 본부장은 "퇴직연금 투자 확대는 장기 투자 문화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저비용 장기투자 상품과 저변동성 상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금 투자자에게는 분배율만 보고 투자 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월 분배율이 높은 상품만 보고 투자할 경우 원금이 훼손될 가능성도 있다"며 "분배금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구조의 ETF를 선택하는 것이 장기 투자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국 지수 ETF가 연금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기업들이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된다면 한국 증시의 장기 투자 매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4 15:01:0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