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낮 26도' 포근한 봄날씨…미세먼지 '좋음

월요일인 13일은 서울 낮 기온이 최고 26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단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비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에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남해안은 5㎜ 미만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인천·경기서해안과 그 밖의 충남권, 전라권에도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3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1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4-13 07:59:32 이미옥 기자
제4인뱅 추진될까?…수익·건전성 확보가 관건

최근 정치권에서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를 위한 '제4인터넷전문은행' 논의가 다시 부상한 가운데 수익성과 건전성 확보가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해 금융당국 예비인가 과정에서 자본력 한계가 드러난 만큼, 안정적인 수신 기반 확보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업계획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총량규제를 보다 정교하게 운영해 건전성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4인터넷전문은행 논의는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 등 금융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에 힘입어 본격화됐다. 국내 소상공인은 약 554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들의 금융부채는 약 1000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은행권 대출만 약 460조원에 달한다. ◆ 소상공인 금융 공백 여전 인터넷은행에 도전하는 곳은 소상공인을 위해 네번째 인터넷은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인묵 한국신용데이터 이사는 "현재 은행은 개인사업자를 사업이 아닌 개인 신용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사업 데이터 기반의 '소호 스코어'와 같은 새로운 신용평가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인터넷은행의 지난해 여신 성과를 보면 가계대출 중심 편중현상이 심화됐다. 인터넷은행 3사의 여신 가운데 90%는 가계대출에 집중돼 있고, 개인사업자업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에 불과하다. 회사별 가계대출 잔액 규모를 보면 카카오뱅크는 43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케이뱅크(16조1000억원)와 토스뱅크(14조원)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개인사업자대출은 카카오뱅크 3조1000억원, 케이뱅크 2조3000억원, 토스뱅크 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 건전성·자본력 검증 우선 금융당국은 제4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초기 자본 조달의 안정성과 건전성 측면의 리스크 대응 능력이 충분히 입증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종진 금융감독원 팀장은 "은행은 안정성과 공익성이 핵심인 산업으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 피해를 넘어 금융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예비인가 탈락은 혁신성 부족이라기보다 초기 자본 조달의 안정성과 건전성 측면에서 리스크 대응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점에서 필요한 특화 은행이 무엇인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위 역시 인가 재추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제4인터넷은행은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자금 공급 상황, 은행업을 영위할 수 있는 사업자의 적합성, 금융시장 경쟁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현재 인터넷은행 3사가 사회적 요구를 충족하고 있는지, 개인사업자와 지방 기업에 대한 여신 공급에 제도적 한계는 무엇인지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하반기 한국소호은행, 소소뱅크, 더존뱅크, 유뱅크 등 예비인가 신청업체들이 제4인터넷은행에 도전했지만 모두 탈락한 바 있다. 대부분 자본조달 능력 부문에서 의문이 제기됐다. 현재로선 소상공인 전문은행을 내세우고, 전략적 투자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13 07:57:4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선거 앞두고 특별 공직기강 감사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새로운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산하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의 총 16개 감사반은 공명정대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소속 공무원들의 정치행사 참석, SNS를 이용한 특정 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행위 및 주요 정책 정보 자료 유출 등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사한다. 특히,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21일부터 선거 당일인 6월 3일까지는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해 감사의 강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출·퇴근 시간 미준수, 허위출장 및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위반 행위와 직무태만, 비상대비태세 미흡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등에 대한 감사도 병행하고, 감사기간 각종 행사를 모니터링하는 등 전방위 감사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김천홍 교육감권한대행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소속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과 공정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며 "선거철 생길 수 있는 각종 공직 비위와 기강 해이에 엄정 대처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유홍 감사관은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서울교육을 이끌어갈 교육감을 직접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 만큼,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은 사소한 행동도 정치적 중립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이번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3 06:00:0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매일 먹어도 좋은 주식 ‘귀리’

“보약 말고, 평소에는 뭘 먹는 게 건강에 좋나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뭔가 특별한 게 있을까 하고 물을 테지만, 정답은 별다른 게 없다. ‘주식(主食)’부터 잘 챙겨야 한다. 주식은 탄수화물의 주요한 공급원이다. 하지만 흰쌀밥이나 밀가루로 만든 면이나 빵의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주식으로는 자주 먹을수록 건강에 좋은, 양질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식재료를 섭취하는 게 좋은데 대표적으로 귀리를 꼽을 수 있다. 귀리는 이미 기원전 2천 년 전부터 재배가 시작될 만큼 인류사에서 중요한 작물이다. 가축의 사료로 이용돼 왔으나 2002년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 목록에서 유일한 잡곡으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영양 성분의 가치를 바탕으로 날이 갈수록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다. 귀리에는 3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편이다. 역시 건강한 곡류로 알려진 현미와 비교했을 때 필수 아미노산이 월등하게 함유돼 있으며, 식이섬유의 경우 곡류 중 최고의 함량을 자랑한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각종 성인병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작용을 한다. 베타글루칸은 귀리와 보리, 버섯류, 해조류 등에 풍부하다. FDA에 따르면 귀리의 베타글루칸을 3g 이상 먹으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몸에 안 좋은 LDL 콜레스테롤을 억제하여 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혈당이 급속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대다수 성인병은 비만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데 귀리는 칼로리가 낮은 반면 포만감은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주의할 점도 있다. 귀리의 건강상 이점을 활용하려면 되도록 통귀리로 잡곡밥을 만들어 먹는 게 좋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귀리를 섭취할 때 가공된 귀리인 오트밀을 구입하여 죽으로 만들거나 물, 우유에 불려 간편식으로 먹는다. 이런 경우 오트밀에 곡류, 당 등의 첨가물이 함유된 경우가 있으므로 성분 표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2026-04-13 05:00:2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위험한 포모 증후

작년부터 한국 증시는 가파른 곡선을 그리며 치솟았다. 증시가 뜨거워지면서 한쪽에서는 비명이 터졌다. 주식을 들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안타까운 비명이니 주식투자를 하는 주변 사람이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기 때문이다. 남들은 다 돈을 벌고 있는데 자기만 소외되고 있는 것 같은 스트레스와 두려운 감정에 휩싸였다. 이른바 포모 증후군이다. 포모를 견디다 못한 일부 사람들은 솟아오르는 증시에 뛰어들었다. 시장은 냉혹했다. 이란 전쟁이라는 예상 못 했던 사건이 터지면서 증시는 순식간에 곤두박질쳤다.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보며 이후 증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장이 다시 급상승을 시작하면 또다시 포모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재물이 과다하거나 불안정한 사주가 포모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재성의 기운이 너무 강하면 재물에 대해 심한 집착을 보인다. 집착은 이성적 판단을 흐리게 하고 앞뒤 가리지 않고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비겁이 강해서 경쟁심이 지나치거나, 편인이 작용해서 생각에 갇힌 사람 역시 포모에 시달릴 수 있다. 옆 사람이 수익을 냈다는 말에 감정이 쉽게 흔들리기 때문이다. 투자로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가 되지만, 투자에서 포모는 위험하다. 증권사 객장을 찾아 급하게 계좌를 만든 사람이 아무 주식이나 사달라고 하는 경우도 꽤 있을 것이다.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것 같다는 공포가 눈을 가리게 만든 것이다. 투자에는 손실이라는 리스크가 따른다. 남들이 모두 돈을 벌어도 나는 돈을 잃을 수 있는 게 투자다. 증시는 결코 공짜로 수익을 주지 않는다. 위험을 감당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증시가 올라서 마음이 조급할 때는 뒤로 물러나는 통제를 보일 때 돈을 벌 가능성이 커진다.

2026-04-13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靑, 미-이란 종전 1차 협상 결렬 가운데 경제상황 점검… "종전까지 비상대응체제 유지"

청와대가 12일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비상경제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 대응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종전 선언이 있을 때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12일 파키스탄에서 첫번째 협상을 진행했지만, 종전 조건에 대한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헤어진 상황이라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12일)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정세에 따른 비상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외교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기후에너지환경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기획예산처 차관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김 실장을 포함해 경제수석비서관·재정기획보좌관·성장경제비서관·경제안보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날(11일) 국무회의 의결을 마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신속한 집행 계획, 중동 사태 여파에 대한 대응 현황 등을 중심으로 부처별 상황을 점검했다. 전 대변인은 "지난 4월 8일, 중동전쟁 발발 40일 만에 휴전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첫날부터 합의 자체는 불발됐다"면서도 "다만 후속 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휴전, 추후 종전이 성립돼도 물류, 운송 정상화, 중동 에너지 생산시설 복구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내용도 보고됐다. 전 대변인은 "정부는 명확한 종전선언 있을 때까지 현재의 비상대응 체제를 엄중히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와 주 2회 총리 및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본부 가동은 지속되며, 공급망과 물가관리를 위한 품목별 일일점검 신호등 시스템도 유지한다. 전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사태 추이에 따라 매점매석 금지나 긴급수급 안정조치 등 추가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참석자들은 에너지 수급과 관련해 원유 가격은 종전 이후에도 공급망 충격 여파로 인해 전쟁 전 수준인 배럴당 70달러(약 10만3900원)에 비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차 석유파동이나 리비아 사태와 달리 이번에는 전쟁으로 인해 원유 생산 인프라 자체가 파괴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맞춰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 및 민간 자율 5부제를 당분간 지속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박원주 국민경제자문회의 성장경제분과장은 "2주의 휴전 기간이 골든타임이다. 이 시간 동안 에너지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는 즉시 유조선을 투입해야 한다. 러시아나 이란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긴급하게 확보해야 하고, 나프타는 중국과 러시아 등으로부터 최대한 들여와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승용차 이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고 출퇴근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경안에 반영된 '모두의 카드' 인센티브도 신속히 시행키로 했다. 전은수 대변인은 "국토부는 이번 주 중 시스템 개선안을 확정할 예정으로, 출퇴근 시차 이용 시 정률제 환급률을 30%p(포인트) 인상하고 정액제 환급 기준 금액을 50% 인하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담았다"며 "해당 시스템은 5월 초 개선을 완료하되, 환급 혜택은 4월 발표 시점부터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6783억원 규모의 '나프타(납사) 수입단가 차액지원' 사업에 대한 재원 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나프타 공급량을 전쟁 전 수준인 211만t(톤)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 대변인은 "산업부는 정유사 등과 긴급 소통해 나프타 도입 확대에 즉각 착수할 계획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에는 목적예비비를 추가 투입하여 산업계 타격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12 17:12:46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별세…향년 67세

보수진영의 대표 논객으로 활동해 온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지난 9일 오후 1시49분께 별세했다. 향년 67세. 1959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신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1986년 중앙일보로 옮긴 뒤 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등을 지냈다. 1998년에 이어 2006∼2016년 논설위원으로 활약하며 기명 칼럼 '김진의 시시각각'을 통해 보수진영의 대표 칼럼니스트로 자리잡았다. 2017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해 서울 강남갑 조직위원장, 홍준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보수개혁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여러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정치·시사 평론가로 활동했으며, 구독자 28만여 명의 유튜브 채널 '김진TV'를 직접 운영하며 최근까지 콘텐츠를 게재해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방송과 논평으로 어두울 때 혜안을 보여주시고 헤맬 때 길을 보여주셨다"며 "혜안과 용기를 겸비한 애국자 김진 선배님을 잊지 않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유족은 아들 김찬호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13일 오전 10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12 16:29:3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與 "하정우, 부산 미래 상징할 좋은 인재"… 이번주 정청래가 만날 계획

더불어민주당은 12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두고 울산 남구갑 후보를 먼저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갑 재보선과 관련해선 정청래 대표가 이번 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만나 출마를 요청할 계획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선 저희들이 울산(남구갑) 지역에 대한 재보궐(선거) 후보를 먼저 정리할 생각"이라며 "울산 출신의 아주 유능한 인재를 저희들이 발굴해 현재 접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갑은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인 김상욱 의원의 지역구로, 재보선 실시 대상이 될 예정이다. 조 사무총장은 "그 결과는 조만간 공개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분을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차출설과 관련해선 "울산 지역의 새로운, 좋은 인재를 영입해 우리 당 후보로 하겠다는 것과 하정우 수석을 영입해 후보로 내고자 하는 것은 같은 이유이자 맥락"이라며 "최적의, 최선의 후보를 만들기 위해 저희들이 숙고 과정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 수석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도 그렇고 부산의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좋은 인재라고 생각하고 있어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재수 의원 후임자로 하 수석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도 "당 사무총장, 중진 의원도 (하 수석을) 만났고, 이번 주에 (정청래)대표도 만나 뵙고 직접 출마 요청할 계획"이라며 "처음에 완강히 고사하셨는데 당대표께서 요청하시면 그에 따라 큰 결단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조국혁신당과의 선거 연대 논의에 대해선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과 비공개로 만나기로 한 것은 맞지만 의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저희 지선·재보선 공천 스케줄은 저희들 스케줄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선 목표와 관련해 "최대한 많은 곳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모든 지역이 전략 지역"이라면서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우리 인구 절반 이상이 살고 있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지역이라 그곳의 승패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전북지사 본경선에서 낙마한 안호영 의원의 재심 신청과 관련해선 "당 절차를 요청하신 것이니까 원칙과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재감찰 문제도 당이 갖고 있는 원칙과 절차에 따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단식은 안 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의원은 민주당 전북지사 본경선 결과가 발표된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불공정과 위법 사항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겠다"며 "식사비 대납 사건과 관련해 중앙당은 형평성을 잃은 부실 감찰을 서둘러 마쳤고, 이원택 후보는 이를 근거로 '혐의없음'이라고 적극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의원은 전날(11일)부터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의 '식비 대납 의혹'에 대한 당 윤리감찰단 재감찰을 촉구하는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2026-04-12 16:25:30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미국-이란, '1차 간보기' 뒤 숨고르기...美언론, 中무기의 이란행 선적설 제기

미국과 이란의 수 싸움이 시작됐다. 11~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마주한 양측은 종전 조건에 대한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휴전 기간 실시된 첫 번째 협상을 마쳤다. 보름간의 휴전은 이달 21일까지로 잡혀 있다. 중재국 파키스탄이 후속 협상을 위한 날짜 조율에 들어갈지 주목된다. 다만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계파의 파르스통신은 "추가협상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14일에는 이스레엘과 레바논 간 직접 협상이 예정돼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1일 성명을 내고, 이란 등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중국이 이란에 무기 지원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미국 CNN방송 및 뉴욕타임스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럴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중국 측은 관련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CNN은 중국이 제3국을 거쳐 이란에 미사일을 보낼 가능성을 제기했다. 방송은 정보당국 소식통을 인용, 이 같은 무기 지원 징후가 보인다고 했다. 중국은 그간 일부 기업을 통해 이란을 비밀리에 지원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군사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화학물질, 연료, 부품 등의 이란행 선적을 허용했었다는 소문이다. 하지만 무기 완제품의 지원설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이에 대해 류펑위 주미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중국은 분쟁 당사자 그 어디에도 무기를 지원한 적이 없다"며 "해당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 "미국은 근거 없는 주장을 삼가야 한다. 연관성을 악의적으로 꾸며내는 식의 선정적인 행태를 보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는 4월11일치 기사에서 중국이 이란에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 냈다. 그러나 신문이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사일의 실제 운송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서 중국산 미사일이 쓰였다는 증거도 나온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은 어깨에 둘러메는 무기다. 저공 비행 중인 전투기 격추에 주로 쓰인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11일부터 12일까지 20시간 넘게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에 임했으나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협상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란 측은 미국의 내건 합의조건인 핵 포기 확약을 거부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확약과 더불어, 이를 신속히 달성할 수 있는 수단도 추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우리는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1시간 동안 협상을 이어왔다. 이란과 여러 차례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한 것은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미국보다는 이란에 훨씬 더 나쁜 소식"이라고 했다. 이란 타스님통신은 "미국의 의도는 호르무즈 해협 및 핵물질 제거 문제를 포함해, 전쟁에서 얻을 수 없었던 양보를 협상장에서 얻어내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란 대표단은 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협상팀 소식통을 인용해 추가협상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타스님통신도 "이란이 협상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란은 다만 외교 채널은 유지하겠다는 방침은 밝혔다. 같은 날 네타냐후 총리는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다"고 했다. 그는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 관련해 "우리는 여전히 그들과 싸우고 있으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6월에 이어 올해 2월 이란 공격을 단행한 것은 이란이 농축우라늄으로 핵무기를 만들려고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아닌 레바논 정부와 예정된 14일 협상에 대해서는 "내가 회담을 승인했다"며 "진정한 평화협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12 16:17:5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