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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이종석 '백허그' 눈길

배우 이종석과 고준희가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MILKCOW Cow'(밀크 카우)의 모델로 발탁됐다. 이종석·고준희는 지난 4일 강남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광고촬영을 마쳤다고 회사 측은 14일 밝혔다. 이번 촬영으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인사를 나누기가 바쁘게 다정한 커플 촬영을 시작했다. 두 배우 모두 평소 낯가림이 있기로 알려진 터라 초반엔 어색함이 머문 듯 했지만 광고 섭외 1순위 톱 모델들답게 사랑스러운 연인 콘셉트를 온 몸으로 표현하며 현장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밀크 카우 관계자는 "이종석의 순수한 밀크남 이미지와 고준희의 도시적인 세련된 이미지가 만나 고급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만들어내기에 밀크 카우의 모델로 가장 잘 어울린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모델발탁의 배경을 밝혔다.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밀크 카우는국내와 중국·미국·호주·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폴 등 10여 개국 런칭을 앞두고 있어 전 세계 디저트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종석은 천재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bs 월화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천재의사 '박훈' 역으로 이 달 28일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 고준희는 영화 '레드카펫'의 개봉을 앞두고 차기작 준비 중에 있다.

2014-04-14 14:12:1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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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각팬티, 연인에겐 티팬티"

이성 상대에게 속옷을 선물 할 때는 야할수록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최근 한달간 남녀 속옷 구매량을 분석한 결과 T팬티, 섹시란제리 등의 '야한' 속옷의 경우 이성 구매 비중이 일반 품목에 비해 높았다. 최근 한달 간 G마켓에서 브래지어를 구매한 고객 중 남성 비율은 12%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야한 속옷일수록 남성 구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성 섹시란제리의 남성 구매 비중은 25%로 브래지어 품목 중 남성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남성 구매 비중이 높은 품목은 탑 원피스 등을 입을 때 필요한 누디·노라인 브래지어(15%)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여성 팬티를 구매한 남성 비중은 품목별로 위생·기능성(18%), 삼각·기본(15%), 노라인·헴팬티(14%) 등 10% 대로 조사됐다. 그러나 여성 T·섹시팬티를 구매한 남성 비중은 34%로 다른 품목 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브래지어·팬티로 구성된 세트제품도 마찬가지다. 전체적으로 남성 구매 비중이 12%를 차지했다. 섹시란제리 세트의 남성 구매 비중은 18%로 세부 품목 중 가장 높았다. 대표적인 여성용 내의인 슬립과 캐미솔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G마켓은 슬립·캐미솔을 일반제품과 섹시제품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는데 섹시제품의 남성 구매 비중이 23%로, 일반제품(18%)에 비해 5%포인트 더 높았다. 남성용 섹시속옷을 구매하는 여성도 증가해 한달 간 남성 T·섹시팬티의 여성 구매량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남성 사각팬티의 여성 구매량은 11%만 증가했다. 한편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옷이 얇아지면서 속옷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 한달 간 G마켓에서는 브래지어 판매량이 전월 대비 16%, 보정·다이어트 속옷은 15% 증가세를 보였다. 속옷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룩이 유행하면서 컬러 속옷이나 화려한 패턴의 제품도 G마켓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2014-04-14 13:41:3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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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철, 외출 돕는 육아용품 인기

꽃피는 계절을 맞아 도심을 떠나 근교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 단위 나들이족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들이철 필요한 유아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이 상승하는 등 시즌 특수를 맞고 있다. 롯데아이몰에 따르면 3월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카시트는 16%, 유모차는 30% 신장해 유아 외출용품 부분에서 매출이 총 24% 증가했으며 4월에는 더 많은 매출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가족 나들이는 장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는 만큼 최근에는 아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카시트를 필수로 챙기는 추세다. 순성산업 관계자는 "카시트는 국내 및 국제 안전 인증 기준을 통과한 제품 인지를 인증하는 인증마크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의 연령과 몸무게에 맞는 제품 선택과 올바른 장착법을 익히고 설치하면 더욱 안전한 나들이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순성산업은 기존 인기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2014 데일리 카시트' 5종을 출시했다. '데일리 오가닉 카시트'는 기존 4종에서 새로운 컬러와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매쉬 소재를 확대 적용한 2종을, '데일리 베이직 카시트'는 동물 모양 패턴이 더해진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나들이나 여행을 떠날 때 안전 못지 않게 걱정되는 것이 바로 먹거리다. 어른과 아이 먹거리를 따로 준비하는 것도 큰 고민이 되다 보니 휴대성을 강화하고 위생과 영양을 겸비한 유아 먹거리도 유용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베비언스퍼스트밀'은 분말이 아닌 액상분유 형태의 제품으로 젖꼭지 모양의 수유장치만 끼우면 바로 먹일 수 있다. 보령메디앙스의 '바삭바삭한 과일칩'은 과일 그대로를 동결 건조해 영양손실을 최소화한 영양 간식으로 휴대도 간편해 아이들 외출 간식으로 인기다. 또 나들이 시에는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위생용품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CJ라이온의 포켓용 손 세정제 '아이! 깨끗해 크리미 포켓솝'은 비누를 얇은 종이 시트 형태로 만들어 휴대가 간편하다. 호수의 나라 수오미의 '순둥이 미니'는 기존 휴대용보다 작은 사이즈가 5매 들어있어 아이와 함께 집 앞 놀이터에 갈 때나 가벼운 나들이를 갈 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

2014-04-14 13:39:4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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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비즈니스', 스타트업에 각광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기반으로 과잉정보에 지친 소비자를 위해 최근 취향을 사고파는 신(新) 비즈니스 형태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른바 '취향 비즈니스'를 모델로 하는 스타트업 업체들이 각광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쇼핑, 여행, 문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지난 1월 출시 후 10만 내려 받기를 돌파한 쇼핑앱 티드(TID)는 개인의 취향을 사고파는 취향 비즈니스 모델을 점목한 대표적인 업체다. 티드 이용자들은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내 상점'을 통해 자신의 취향대로 고른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비슷한 성향을 가진 다른 이용자가 내 상점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해당 수익금의 일부를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구조다. 특히 20~30대 사용자를 위한 해외 이색 상품부터 디자인 소품 등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상품들을 구성해 출시 후 쇼핑 카테고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타트업 전문 포털 데모데이의 주간 '톱5'에 오르기도 했다. 여행 중개 플랫폼인 마이리얼트립은 현지 생활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가이드가 여행 코스를 개발해 상품화시키면 여행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골라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 가이드는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여행일정을 상품으로 판매할 수도 있고 여행객은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할 수 있다. 가이드와 마이리얼트립이 8대 2 비율로 수익을 분배한다는 점과 엄격한 과정으로 가이드를 선발한다는 점이 수요와 공급을 적절히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취향에 따라 영화를 추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벤처기업 프로그램스(Frograms)의 왓챠는 회원가입 후 자신이 본 20여 편의 영화에 별점을 매기면 이를 바탕으로 취향에 맞는 다른 영화들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NS 요소도 가미해 영화 추천 시 '내 친구가 재미있게 본 영화', '내가 좋아하는 감독이 만든 영화' 등도 제공한다.

2014-04-14 13:30:3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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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츠족'용 '야간 안전 용품' 불티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야간에 걷기·달리기·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나포츠족'이 늘고 있다. 나포츠족이란 야간을 뜻하는 나이트(Night)와 운동을 뜻하는 스포츠(Sports)를 합성한 신조어다. 이런 가운데 이들의 안전한 운동을 돕는 의류를 비롯해 운동화·운동 용품들이 온라인 마켓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옥션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2주 동안 환절기 아웃도어 의류로 활용도가 높은 바람막이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300%이상 신장했다. 특히 옥션의 한 주간 베스트 인기 상품에 오른 '르꼬끄 바람막이(5만9000원)' 점퍼는 다양한 원색컬러로 어려운 어두운 밤도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켜 사고의 위험성을 줄여준다. 러닝화도 같은 기간 판매율이 60% 증가했다. 러닝화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광색이나 원색 컬러로 포인트를 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며 찾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푸마의 '모비움 엘리트 운동화(10만4000원)'는 낮에는 빛에너지를 흡수해 밤이 되면 네온컬러로 빛이 나기 때문에 야간 러닝족의 안전성을 높였다. 기본 러닝화에는 'LED 신발끈(3900원)'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야간 라이더들도 많아지면서 이 마켓에서 자전거 판매율은 30%, 관련 용품은 20% 각각 상승했다. 자전거의 전조등·후미등과 같은 안전장치는 필수다. 주간 베스트 상품인 'US 미니줌 라이딩 랜턴과 후미등(1만1900원)'은 랜턴의 경우 자전거 거치대에 탈부착이 가능하고 후미등은 일자형·타원형 중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자전거 회전 라이트는(2500원)'도 유용한 안전 제품이다. 이 밖에 'LED 발광 암 밴드(9900원)'의 경우 손목이나 팔뚝에 대고 툭 치면 동그랗게 말이지는 형태로 자전거 조깅·등산·야간작업 등을 할 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야간 배드민턴을 즐기는 운동족을 위해 LED불빛이 켜지는 야광셔틀콕(5800원)과 야광팔찌(3490원) 등 이색 상품도 인기다.

2014-04-14 13:24: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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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더스트'를 아시나요?…봄철 침구 관리 요령

미세먼지와 황사·꽃가루 등 각종 유해물질이 늘어나는 요즘 같은 간절기에는 실내 위생 관리가 더욱 필수다. 특히 우리가 하루의 ⅓을 머무는 이불과 매트리스 등 침구류는 수면 중 흘린 땀과 몸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 집먼지 진드기의 사체와 배설물 등으로 오염되어 있기 일쑤다. 특히 실내 침구류 등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 사체와 배설물이 미세먼지와 결합한 '하우스더스트'는 아토피·비염·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가 잠을 잘 때는 많은 양의 땀이 배출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을 뒤집어서 10분 정도 말리는 게 좋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이불을 세게 털어 각질과 비듬·집먼지 진드기 사체나 배설물 등을 털어주고 햇볕에 30분 이상 말려 소독해야 한다. 세탁 시 물의 온도는 최소 55℃ 이상이어야 이불 속까지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고 세탁 후에도 이불을 완전히 건조시킨 후 막대기 등으로 충분히 두드리고 먼지를 털어야 더욱 깔끔해진다. 잦은 세탁이 힘들다면 3개월에 한 번씩 침구의 좌우 방향을 바꿔주고 6개월에 한 번씩 아래 위를 뒤집어주면 좋다. 이불은 소재에 따라 관리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소재 확인이 필요하다. 양모 이불과 거위털 이불은 드라이클리닝 및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물건을 올려놓으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오리털 이불은 자주 세탁하면 이불이 손상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1년에 1~2회 정도 세탁을 권장하며 극세사 소재는 이불을 턴 다음 뒤집어서 개어 놓으면 진드기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이불을 햇볕에 널어놓을 공간은 물론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하우스더스트를 제거할 수 있는 침구 살균청소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침구청소기는 침구류 뿐 아니라 커튼·소파·카펫·러그 등 각종 패브릭 소재도 청소할 수 있어 더 실용적이다. 침구 살균청소기 전문기업 레이캅코리아의 이성진 대표는 "침구살균청소기는 사용 후 눈으로 직접 침구 속 먼지를 확인할 수 있고 전문 청소 업체의 도움 없이 가정에서 손쉽게 침구관리를 할 수 있어 주부들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4-14 11:33:5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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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도 TV속 키즈 패션 입혀볼까"

최근 MBC '일밤-아빠! 어디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셀럽 키즈인 하루와 민율이의 스타일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아빠 어디가'에서 민율이가 착용한 오렌지 컬러의 배색 윈드브레이커는 방수·방풍 및 발수 기능이 우수하며 소매 절개 부분에 매시 소재를 사용해 통풍이 잘 된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베이지톤 포인트로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스판 소재의 면 팬츠나 청바지와 매치하기에 좋다. 민율이는 또 독특한 디자인의 부엉이 메쉬캡과 신축성이 좋은 웰딩 포켓 팬츠를 함께 매치해 방송에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 제품은 방송이 나간 이후 매장에 문의가 쇄도하며 판매량이 방송 전과 비교해 모두 두배 이상 올랐다고 섀르반 측은 전했다. 아우터로 원색의 바람막이 점퍼를 선택했다면 이너는 봄 느낌이 물씬 나는 파스텔톤의 컬러를 매치해 활발함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아우터 보다 좀더 과감한 프린트와 패턴을 넣어도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부엉이·여우·나무·나비 등 자연을 소재로 한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세련된 스타일링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하루가 착용한 루즈 핏 래글런 맨투맨 티셔츠는 북유럽 감성의 일러스트 프린트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방송에서처럼 그레이 컬러의 도트 패턴 팬츠와 매치하거나 외출할 때에는 레깅스 및 데님 스커트와 함께 입어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민율이의 원 포인트 그래픽 풀오버는 코튼 하이 게이지 원사 사용으로 촉감이 부드럽고 앵무새·무스 등 동물을 모티브로 활용했다. 소매에서 몸판으로 연결되는 동물 프린트는 흔히 볼 수 없는 문양으로 시선을 잡기에 충분하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2014-04-14 11:29:1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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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패션 남쪽부터 올라온다

여름 패션이 가장 빨리 오는 도시는 지도상 남쪽에 위치한 지역이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지역별 구매 고객 비중을 분석한 결과 여름 아이템을 구매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도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 달 들어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며 대구·광주는 최고기온 27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가 이어졌으며, 서울은 23도, 춘천은 17도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전라도는 기간 내 전체 판매량의 57%가 여름 패션 아이템에 집중됐으며 경상도가 39%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 및 경기도는 26%, 강원도는 5%만이 여름 패션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돼 지역별로 구매하는 아이템의 온도 차이가 명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기간 내 판매된 원피스를 보면 서울 및 수도권은 다양한 소재 및 디자인의 원피스가 고루 판매된 반면 전라도·경상도 지역에서는 민소매 스타일의 원피스가 판매량이 많았고 주로 시스루나 쉬폰 소재의 옷들이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팬츠에서도 이런 차이가 있었다. 경상도·전라도에서 판매된 팬츠의 40%가 핫팬츠나 7부 팬츠 등의 여름용 아이템이었지만 수도권 지역의 팬츠 판매량의 80% 이상이 일반 데님이나 면 팬츠로 나타났다. 정경림 아이스타일24 여성 트렌드 의류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의 이상고온 현상으로 여름 아이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7%나 상승했다"며 "매년 이맘때 중점적으로 판매되던 트렌치코트·재킷 등의 판매량이 줄어든 대신 반팔 티셔츠, 민소매 원피스 등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2014-04-14 11:20: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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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레이디, 직급따라 옷 다르게

직장 생활에서 옷차림은 개성과 지위를 대변하는 도구 중 하나이다. 아울러 항상 단정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성실함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성이 강한 조직 문화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후배·상사들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연차에 따라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과장이나 차장 이상의 직급이면 후배 사원 관리를 비롯해 임원들과의 자리도 잦게 된다. 유니폼에 가까운 재킷에 H라인 스커트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니트 소재를 활용해 단정하면서 자유로운 복장으로 스타일링에 변화를 줘야 할 시점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려면 따뜻하면서도 부담 없는 페미닌룩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이때 튀는 문양의 프린트나 컬러 보다는 네이비·화이트·블랙·베이지 톤을 고르고 클래식한 포인트로 우아한 매력을 더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할 대리급이라면 활동하기에 편안하며 전문성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활동적이면서도 어디든지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재킷만한 것이 없다.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컬러나 문양이 담긴 재킷으로 패션 센스를 발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입사원의 덕목은 책임감과 성실함이다. 성실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려면 걸맞는 행동도 중요하지만 단정한 옷차림에도 주의해야 한다. 사회생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대리급에서는 컬러를 통한 변화가 좋은 방법이지만 신입사원의 경우는 자칫 과한 연출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모노톤의 깔끔한 재킷이 신입사원의 풋풋함과 신뢰감 있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신혜정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이너실 이사는 "패션에서 연령에 따른 경계가 점점 없어지듯이 회사에서도 고리타분한 격식은 축소돼 가고 있는 추세다"라며 "하지만 직급과 TPO에 맞는 의상을 입는 것은 사회생활에 있어 기본적인 예의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14-04-14 11:13:2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