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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루스 CEO,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공장 방문 "2028년 美 매출 7억 달러 달성"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주보'의 미국 출시 5주년을 맞아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이 경기도 화성의 보툴리눔 톡신 공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에볼루스는 이번 공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 관리하는 대웅제약의 제조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대웅제약 관계자들과 글로벌 사업 현황 및 미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2019년 아시아 제품 중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하고 '주보(JEUVEAU®)'라는 이름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로 미국 출시 5주년을 맞이한 주보는 지난해 미국 시장 점유율 12%를 차지했다.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에볼루스 대표는 "지난 2013년 대웅제약과 체결한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 계약은 에볼루스 창립 당시 가장 중요했던 결정이었다"며 "(지난 11년간) 임상 및 미국, 유럽 등 허가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했으며 파트너십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의료진은 보툴리눔 톡신의 품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한 주보의 고품질 경쟁력 덕분에 미국애서 시장 점유율 12%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볼루스는 올해 매출을 최대 2억6500만 달러(약 3650억 원)로 전망하고 있고, 2028년까지 7억 달러(약 96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에볼루스는 '누시바(NUCEIVATM)'라는 제품명으로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서 판매하며 유럽 시장으 공략하고 있다. 모아타제디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 호주, 스페인 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은 전세계 67개 국가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80여 개국과 파트너십 맺었다. 글로벌 3대 규제기관인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승인을 받았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은 향후 2030년까지 연평균 약 20%씩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꾸준한 연구 및 적응증 확대를 통해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2 10:02: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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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랜드, 건기식 소재 사업 확대..갱년기 치료 물질 기술이전

현대바이오랜드가 갱년기 증상 개선 관련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별인정 획득에 나서며 건기식 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 11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4 농업기술박람회'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및 건국대학교와 '콩 발아배아 추출물을 포함하는 여성 갱년기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에 관한 특허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대상 원료인 콩 발아배아 추출물은 콩의 씨눈인 배아를 발아시켜 추출한 물질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기식 기능성원료 등록이 추진되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와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 기술 관련 정보 제공 ▲상호 기술 교류 및 컨설팅 ▲콩 발아배아 소재 관련 표준체계 확립 등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용 조성물 기술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갱년기 증상 개선 개별인정 획득과 상업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농업진흥원은 특허의 기술이전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국립식량과학원과 건국대학교는 품종 육성·추출물 제조 방법 고도화·지표성분 설정 등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연내 해당 소재의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을 목표로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자사 개별인정형 원료를 활용한 킥더허들의 '팍시 다이어트'과 마이몸엔의 '커팅밤 블링핏 다이어트'등 건기식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복수의 제약사들과의 신규 원료 공급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이나 기업 투자뿐 아니라 고시형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 천연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건기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외부기관과의 적극적 협력을 바탕으로 건기식 원료 사업이 화장품 원료 사업과 함께 핵심 사업부문으로 성장했다"며 "국내 천연소재 1위 기업으로서 국산 천연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업적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건기식·화장품 원료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2 09:30: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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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일본에서도 통했다 … 한 달 만에 매출 13억 돌파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신개념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이 일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10일부터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 매출이 한 달 만에 13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역대 파르코백화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중 매출 기준 1위 기록이다. 고객 반응도 뜨겁다. 오픈 당일인 지난달 10일에는 3층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기 위한 고객 대기줄이 지하 1층까지 이어졌고, 마뗑킴 매장이 오픈한 지난달 24일엔 3000명이 넘는 고객이 몰려 일본에서 열린 국내 패션 팝업스토어 중 최다 인원이 방문했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경쟁력 있는 한국 토종 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이다. 7월 28일까지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진행 예정인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K패션 브랜드를 일본 소비자에게 알리겠다는 취지에 맞춰 일주일 단위로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노이스,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마뗑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였고 향후 포츠포츠, 에버라인, 더바넷 등 K패션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달 15일부터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매장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앞세운 팝업스토어 운영 노하우와 일본 내 K콘텐츠 열풍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글로벌이 기대 이상의 주목을 받아 행사 종료 매출이 총 4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며 "이후 태국에서 진행될 K콘텐츠 전문관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고객에게 보다 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2 09:30: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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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2024년 상반기 결산 특별 행사'...뷰티 디바이스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혜택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2024년 상반기 결산 특별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오는 24일까지 메디큐브 공식몰에서 '2024년 상반기 결산 빅 세일'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신상품을 비롯해 스킨케어 제품까지 전 제품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먼저 에이피알은 브랜드 성장을 견인한 에이지알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인 혁신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을 선보인다. 탁월한 제품 흡수 효과를 갖춰 피부관리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부스터 프로'는 최근 인기를 모았던 잔망루피 에디션과 화이트 에디션으로 한 번 더 출시된다. 여기에 신상 디바이스 '울트라 튠 40.68'은 구매 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콜라겐 젤 크림'을 같이 증정한다. 스킨케어 제품도 상반기 신상품을 위주로 최대 65% 할인한다. 특히 에이피알은 올해 초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로 원데이 엑소좀샷 모공 앰플 2000'의 대용량 버전, '연어 PDRN 흔적 앰플', '딥 비타 캡슐 크림' 등을 대상으로 '릴레이 반값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밖에 ▲전 제품 40% 할인 ▲히든템 1+1 특가 ▲무제한 메가 쿠폰 ▲신규 고객 대상 '패드 100원 구매'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고객을 찾을 예정이다.

2024-06-11 16:56: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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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ITC, "휴젤, 메디톡스에 불공정 위반 없다" 판결에 희비교차

보툴리눔 톡신·필러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인 휴젤과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예비심결 결과를 두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11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에서 미국 ITC로부터 휴젤의 위반 사실이 없다는 예비심결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미국 ITC 행정법 판사는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미국 관세법 337조에 위반하는 사항은 없다고 판단했다. 미국 ITC는 미국 관세법에 따라 미국 산업을 보호하고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강력한 통제 권한을 갖는 미국 대통령 산하 준사법기관이다. 미국 관세법 제337조는 미국 특허권, 상표권, 저작권 등을 침해하는 물품의 수입을 불공정 무역으로 규정하고 해당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와 제재 기능을 ITC에 위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메디톡스는 지난 2022년 3월 미국 ITC에 휴젤, 휴젤 아메리카, 휴젤의 미국 파트너사 크로마파마를 상대로 한 조사를 제소했다. 이후 소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메디톡스는 디스커버리 절차를 통해 휴젤이 제출한 증거들을 확인하고 2023년 9월과 10월에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을 철회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보툴리눔 독소 제제 제조공정에 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 또한 철회했다. 업계는 이번 ITC의 예비심결 판결을 계기로 휴젤의 미국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휴젤은 글로벌 3대 톡신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 및 유일한 기업이자 전 세계 세 번째 기업이다. 특히 휴젤은 올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는데, 미국은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휴젤은 올해 중순 제품 출시를 목표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반면 메디톡스는 이번 예비심결 판결은 미국 ITC의 예비 결정일 뿐, 최종판결에서 위법행위가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최종 결정을 내리는 미국 ITC 전체위원회에 즉각 재검토를 요청하는 등 적극 맞서겠다는 방침이다. 최종판결은 앞으로 4개월간 전체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에 내려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불법 제품으로 휴젤이 메디톡스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메디톡스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메티톡스는 '메디톡신'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해 왔다. 최근에는 기존 톡신 제제에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를 더해 매출 성장을 꾀하기도 했다. 또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MT10109L'은 세계 최초 액상형 톡신 제제다. 균주 배양,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동물 유래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톡스는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일본, 미국 등에서 'MT10109L'의 품목 허가를 추진 중이다.

2024-06-11 16:22: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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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푸드테크·혁신 성장에 제동 걸리나

급식 식자재업체 아워홈이 퇴임 이사제 체제로 돌입한 가운데, 회사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물음표가 붙었다. 아워홈의 신성장동력인 푸드테크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인데다가 회사가 언제 매각될지 모른다는 불안감까지 더해진 상황이다. 아워홈의 새 이사회는 지난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의 연임안을 부결시켰다. 새 이사회는 故 구자학 창업주의 장녀 구미현 씨와 구미현 씨의 남편 이영렬 씨, 창업주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 씨로 구성됐다. 임시주총에서 구 부회장은 재선임에 실패했지만, 임기 만료 후에도 구 부회장을 중심으로 회사가 운영되고 있다. 이사회에서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 부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나면 아워홈의 혁신 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 구 부회장은 그동안 신사업으로 푸드테크를 낙점하고 주도적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업계에선 아워홈의 푸드테크 사업이 심한 경우 중단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푸드테크 사업 특성상 타 기업과 협업하는 사례가 많은데 회사 내부 경영 상황이 불안정할시 협업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구 부회장은 올 1월 'CES 2024' 현장을 방문해 푸드테크 동향을 살폈다. 신년사에서도 기술에 기반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 3월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와 미래 식품 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고, 지난달에는 신성장테크비즈니스부문을 신설하고 IT 전문가인 임수진 부문장을 영입했다. 특히 구 부회장 체제에서 아워홈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9835억원, 영업이익은 9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무려 75%나 증가한 수치다. 아워홈을 진두지휘해온 구 부회장이 언제 경영에서 물러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푸드테크 협업이 긴밀하게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모펀드 매각설도 나오고 있어 직원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는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하고 경영권 매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매각 대상은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의 보유지분 각각 38.56%, 19.28%다. 새 주인은 아워홈의 60%에 달하는 지분을 인수해 새로운 대주주가 될 수 있다. 앞서 2년 전에도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는 지분 매각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는 경영권 분쟁 등 향후 불거질 리스크로 인해 원매자를 찾기가 힘들었다. 한국노총 전국 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아워홈 노동조합은 지난달 임시주주총회가 열리는 날 아워홈 본사 앞에서 구 전 부회장과 장녀 미현씨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노조 측은 경영권이 매각되면 직원 처우가 나빠지는 것은 물론 아워홈을 사들인 사모펀드가 수익성 강화를 위해 구조조정 수순을 밟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새 대표이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장녀 구미현 씨다. 구미현 씨는 임시주주총회가 열리기 전날인 지난달 30일 구지은 부회장 등에 '본인이 대표이사에 오르겠다'는 내용을 포함해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 편에 서겠다는 서한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구 부회장의 임기 만료일 이후에도 새 대표이사가 선출되지 않으면서 일각에서는 이사회 내부에 잡음이 인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흘러나오고 있다. 구 부회장 측과 구미현 씨 간 법적분쟁이 촉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구미현·명진·지은 세 자매는 지난 2021년 구본성 전 부회장을 몰아내며 의결권을 함께 행사하기로 협약 맺은 바 있다. 그런데 구미현 씨가 지난 임시주총에서 오빠 편에 서면서 이 협약을 어겼기 때문이다. 아워홈 측은 "새 대표이사를 선출하기 위한 이사회가 열리는 시점은 알 수 없다"며 "다만 구지은 대표이사가 임기가 만료됐음에도 경영공백을 방지하고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1 14:26: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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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앳웍스, 김승백 브루잉 챔피언과 10주년 기념 '게스트 바리스타' 진행

SPC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1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2022 코리아 브루어스컵 챔피언' 김승백 바리스타를 초청해 게스트 바리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게스트 바리스타'는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커피앳웍스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 이번에 초청한 김승백 챔피언 바리스타는 케멕스(브루잉 추출 도구)를 활용한 브루잉 커피를 주로 선보이며, 2022 코리아 브루어스 챔피언, 2023 코리아 바리스타 어워드 브루잉 위너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마빌딩광화문점에서 '텐 블렌드, 텐션 업! TEN BLEND TENSION UP!' 이라는 주제로, 커피앳웍스 10주년 기념 원두인 '텐 블렌드(Ten Blend)'를 다채롭게 고객에게 소개한다. 김승백 바리스타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인 케멕스 브루잉 커피, 에스프레소 메뉴 3종(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10주년 플래터(컵브루잉커피, 크림라떼, 바움쿠헨)를 행사 한정 메뉴로 운영하고, '케멕스 브루잉'을 주제로 커피 세미나를 진행한다. 커피앳웍스 담당자는 "10주년을 맞이한 커피앳웍스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커피앳웍스는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앞선 커피 트렌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1 14:2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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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헬스&웰니스 강화…100%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 론칭

롯데웰푸드가 무설탕 브랜드 '제로(Zero)'에 이어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선보이며 헬스&웰니스 영역을 강화한다. 식물성 식품 시장은 헬스&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환경 친화적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높아지는 식물성 식품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식물성 브랜드 조이를 기획했다. 앞서 롯데웰푸드가 진행한 소비자조사에서 식물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인식 이유로 '건강'에 대한 답변이 80%에 육박해 가장 많았으며, '환경친화'에 대한 답변이 약 70%로 뒤를 이었다. 조이는 'Joy of Green Dessert'의 약자로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우며 헬스&웰니스 트렌드는 물론이고 환경(Eco)과 지구(Earth)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동시에 공략한다. 식물성 식품은 맛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해 소재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려 맛있고 건강한 느낌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론칭과 함께 선보인 신제품은 스낵 2종, 젤리 2종 등 총 4종이다. 스낵 2종은 ▲조이 오트 크리스피칩, ▲조이 완두 크리스피칩으로 오트, 완두콩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오븐베이킹 방식으로 기름 사용도 줄여 더욱 담백하고 가벼운 맛을 제공한다. 젤리 2종은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샤인머스캣,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망고다. 부드러운 식감에 풍부한 과일 본연의 맛으로 입에 넣는 순간 잘 익은 과일을 먹는듯한 느낌을 준다. 일반적으로 젤리를 제조할 때 첨가하는 젤라틴 대신, 과일 껍질에 풍부한 펙틴과 해조류에 있는 카라기난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롯데중앙연구소 및 롯데패키징솔루션즈와 협업으로 탄생한 종이 활용 포장재를 사용했다. 또 잉크 소모가 적은 플렉소 인쇄방식을 적용했다. 조이는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 및 올리브영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향후 편의점 채널 등으로 입점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앞서 지난 2022년 5월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인 '제로'를 론칭했다. 이어 현재까지 총 15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당시 롯데웰푸드의 제로 브랜드 론칭은 기존 탄산음료 위주였던 시장을 타 제품군으로 확대할 만큼 획기적이었다.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려는 소비자들의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착안했다. 제로는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매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론칭 첫해인 2022년 제로 매출은 164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374억원을 내며, 128.4%나 폭등했다. 올해의 경우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신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관련 시장을 선도할 전략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1 14:21: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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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엔비티, 초소형 기술 '아담'..."제형 크기는 줄이고 유효성분은 유지"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가 초소형 제형을 완성하는 기술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초소형 기술 '아담'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여러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한 번에 섭취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초소형 제품군의 수요가 높아질 것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건기식 섭취자의 58%가 2~3종의 제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5종을 섭취한다는 비율도 13%에 달했다. 이 때 여러 종류의 제품을 섭취할수록 부형제 섭취까지 늘어나게 되는 셈이라는 것이 코스맥스엔비티 측의 설명이다. 코스맥스엔비티에 따르면, 보통 건기식 제품은 핵심 기능을 발휘하는 주원료 외에 제형의 형상 유지 등을 위해 부형제를 사용한다. 1정당 부형제 비율은 많게는 60%를 차지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 코스맥스엔비티는 자체 개발 공정을 통해 제품 핵심 기능과 무관한 부형제 양을 최대 87%까지 줄였다. 그 결과 제형 크기는 동일 소재 제품 대비 최대 66%까지 줄일 수 있었다. 부형제 양을 줄였지만 제형의 기능 성분 함량, 안정성 등은 유지하는 것이 '아담' 기술의 핵심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포함한 약 20가지 소재에 대한 생산 준비 과정에 '아담' 기술을 적용, 소형 제형 개발을 마쳤다. '아담'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춘 멀티팩 제품을 강화해 건기식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스맥스엔비티는 오는 19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세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전시회인 '2024 HNC 엑스포'에서는 글로벌 고객사에 아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06-11 14:07:3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