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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출국 전·해외 체류 중·귀국 후…해외 카드사용 A to Z 가이드

최근 해외여행, 출장 등으로 해외 출국자 수가 크게 늘면서 카드 해외사용액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카드 도난·분실, 복제 등에 따른 부정사용이 증가할 우려가 있고, 사기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국 전 1. 해외 결제시 원화결제 차단서비스를 미리 신청하세요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면서 원화로 물품대금을 결제하는 해외원화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추가수수료(결제금액의 약 3~8%)가 발생해 더 많은 금액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물품 구매시 현지통화로 결제하거나 출국 전 카드사(신용카드업 겸영은행 포함, 이하 동일)를 통해 해외원화결제 차단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화 결제시 승인이 거절되고 달러 또는 현지통화로 결제되므로 불필요한 수수료 지급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출국 전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를 통해 카드 사용국가, 1회 사용금액, 사용기간 등을 미리 설정할 수 있으므로, 여행기간과 소요비용 등을 고려하여 출국 전 신용카드 사용한도를 필요경비 범위로 조정하여 해외 부정거래를 차단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3. 카드 분실·도난 및 부정사용에 미리 대비하세요. 출국 전 카드사 앱을 다운로드 받고, 카드 분실신고센터 전화번호를 메모해 두시면 카드 분실·도난시 빠른 신고에 도움이 됩니다.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분실하였더라도 카드사 한 곳에만 연락하면 일괄하여 분실신고 처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분실 일괄신고를 접수한 후에는 일괄 해제가 되지 않으므로 분실신고 취소를 위해서는 각 카드사에 연락해야 합니다.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카드 결제 알림서비스'를 미리 신청하는 경우 국내·외 카드결제 내역이 휴대폰으로 안내되어 부정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대처가 가능합니다. ▲해외 체류 중 1. 카드를 분실한 경우 카드사에 즉시 신고하세요 해외 체류 중 카드를 분실 또는 도난당한 경우 카드사에 즉시 신고하여 사용정지를 신청해야 합니다.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은 스마트폰을 분실한 경우에도 실물 카드와 동일하게 카드사에 분실신고를 해야 합니다. 카드 분실·도난 신고접수 시점으로부터 60일 전 이후에 발생한 부정 사용금액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카드사에 보상책임이 있습니다. 다만, 고의·중과실로 인한 비밀번호 누설, 양도·담보목적 카드 제공시에는 이용자가 책임을 부담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때, 전자금융업자가 발행하는 트래블카드는 전자금융거래법상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적용되지 않아 분실·도난 신고 이전 발생한 부정사용금액에 대해서는 전자금융업자가 보상할 의무가 없어 피해 보상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트래블카드 분실·도난시에는 지체 없이 트래블카드 앱, 고객센터 등을 통해 신고하여 부정사용에 다른 피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2. 필요시 긴급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해외에서 카드가 분실·도난·훼손당한 경우에는 체류국가의 긴급대체 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Visa, JCB 등 일부 국제 브랜드사는 체류국가에서 긴급대체카드 발급이 가능하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 국가별 긴급 서비스센터에 연락하면 가까운 현지 은행에서 1~3일 이내 긴급대체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귀국 후 1. 부정사용 피해가 발생했다면 카드사에 보상을 신청하세요 해외에서 카드 분실·도난, 부정 사용이 발생한 경우 귀국 후 보상신청서(이의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모두 첨부하여 카드사에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해외 부정사용에 따른 보상은 카드 약관에 따라 해외 카드사의 규약이 적용되므로 국내보다 보상기준이 엄격하고 장기간(3~6개월)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2. 출입국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를 통해 부정사용을 예방하세요 해외 체류 중 부정사용이 발생하지 않았어도 본인도 모르게 카드가 위·변조되어 귀국 후 부정사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국 후 카드사에 '해외 출입국 정보활용 동의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해외에서의 카드정보 유출이나 분실·도난 등에 따른 부정사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외의 다양한 유의사항을 보도자료로 안내드리오니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5-08-03 07:21: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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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업 탐방] 데이터로 승부하는 뉴엔AI, 고객이 원하는 AI 만든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본사를 둔 뉴엔AI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기업이다.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서 '무엇을 원하는가'를 정확히 짚고 '어떻게 해결할지'를 제시하는 데 집중한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뉴엔AI는 20년 넘게 방대한 데이터를 쌓아오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AI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모은 데이터가 2000억건에 이른다. 이는 경쟁사 평균보다 7배나 많은 수준이다. 회사는 하루 2200만건의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정교하게 분류해 분석에 활용한다. 고객사 요청이 들어오면 30분 이내 분석이 가능하며 결과의 정확도는 99.9%에 달한다.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는 SNS, 뉴스, 온라인 쇼핑몰, 금융 정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있다. 분석 대상도 다양하다. 브랜드 이미지, 소비자의 제품 반응, 시장 흐름, 경쟁사 동향 등은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되며, 기업에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뉴엔AI는 국내 10대 그룹사를 포함한 다양한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55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전자, 식음료, 뷰티, 패션, 유통, 공공기관까지 분석 분야도 매우 넓다. 회사는 쿼타(Quetta)라는 분석툴을 서비스하고 있다. 'Quetta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맞춤형 툴로 소비자 반응이나 여론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Quetta 서비스'는 자주 반복되는 분석 작업을 자동화해주는 툴이다. 'Quetta 데이터'의 경우 기업이 원하는 데이터만 골라 API 형태로 제공한다. 모든 툴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독 형태로 제공되며 설치 부담이 없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뉴엔AI는 지난해 매출 19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0년 넘게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 AI 기업 가운데 보기 드물게 민간 고객 비중이 88%에 달하며 계약을 지속 유지하는 장기 고객 비율은 77%로 안정적이다. 매달 고객사에게는 품질 점검 보고서를 제공하고 요청 사항에는 평균 4시간 이내 응답하는 등 철저한 고객 관리도 강점이다. 오는 2026년부터는 다국어 분석 기능을 본격적으로 탑재하고 2027년에는 해외 맞춤형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0개 언어 분석이 가능하고 전 세계 150개국의 데이터를 수집 중이다. 한국 소비자 분석이 필요한 해외 기업,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국내 기업 모두에게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배성환 대표는 "인공지능은 기술이 아니라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라면서 "기업이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는 게 뉴엔AI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보다 중요한 건 해석"이라며 "기술로 압도하기보다 고객이 체감하는 이해도와 결과로 승부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엔AI는 단순한 분석 기업을 넘어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 쌓아둔 데이터를 기술로 가공하고 결과를 해석해 고객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글로벌 시장 확대, 고객 맞춤형 AI 고도화, 초격차 기술 확보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AI 생태계의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08-03 07:15: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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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쥐띠] 36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 마음을 편안하게. 48년 축불관대丑不冠帶 소날에는 관대를 갖추지 않는다. 60년 자기중심의 좁은 생각에서 벗어나보자. 72년 실천력이 부족하다. 84년 존중해주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소띠] 37년 물질적 도움이 따른다. 49년 뜻밖의 초대는 당신을 유혹하는 것이니 주의. 61년 기氣가 부족하면 운세가 장구하지 않으니 겸손하도록. 73년 이미 대결은 시작 됐다. 8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신중함이 필요. [호랑이띠] 38년 소중한 귀중품은 辰 즉 동동남쪽에 두면 갈하다. 50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다. 62년 선대의 몰락을 복구하는 시발점. 74년 진실은 밝히려 들수록 때가 묻는다. 86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 [토끼띠] 39년 남의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51년 꿈은 도망가지 않는데 도망가는 것은 언제나 자기 자신. 63년 게으른 사람은 뭐든 핑계만 보인다. 75년 굳은살이 생겼으니 덜 아프다. 87년 겨울은 반드시 봄을 동반한다. [용띠] 40년 재기를 노리지만, 평소 인색하다 보니 고립무원이다. 52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64년 지나친 운동이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하니 주의. 76년 자만하고 교만하니 되는 일이 없다. 88년 말이 씨가 되니 신중하게. [뱀띠] 41년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순간 운세가 상승 시작. 53년 공과 사를 분명히 따져야 하는 날. 65년 토끼띠 동료가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 77년 아침부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로 보람 있다. 89년 적극적 투자는 그냥 포기. [말띠] 42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54년 화성남자 금성여자라는 말이 있듯이 부부들 갈등은 끝이 없다. 66년 실력은 나를 지켜주는 힘. 78년 약간의 먹구름이 보이지만 해소됨. 90년 팔짱 끼고 즐거움을 바라지 마라. [양띠] 43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55년 낮5시지나 겁살劫煞의 기운이니 음주는 유의. 67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79년 실패의 원인을 진단하고 다시 시작. 91년 차면 기운다는 이치 영만지구盈滿之咎이다. [원숭이띠] 4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56년 바람 불고 비 오는 것이 맞아야 농사도 잘되는데. 68년 남을 배려하면 그만큼 돌아온다. 80년 식물은 살아가는데 근본이 되는 이식위천以食爲天. 92년 결과는 여러 갈래이다. [닭띠] 45년 사람을 믿는 것이 자산. 5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69년 우물가에서 순서대로. 81년 갑불개창甲不開倉이라 하여 갑甲일에 창고를 열지 않는 날. 93년 적선이 주변 사람의 모범이 된다. [개띠] 46년 콩 심은데 콩 난다. 58년 복잡 미묘한 것이 남녀관계이다. 70년 집 청소를 하니 무릉도원武陵桃源이 따로 없다. 82년 팔자에 신神이 부족하면 좀체 귀貴를 확정지을 수가 없으니 공부를. 94년 남 탓하기 전에 나를 돌아볼 것. [돼지띠] 47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해보자. 59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돌아다니다 감기 걸림. 71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83년 온전한 새로움은 없다는데. 95년 일진日辰으로 길흉을 가려 취하는 일을 택일擇日이라 한다.

2025-08-03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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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강경파' 정청래 의원, 집권여당 당대표 선출 "3대개혁 추석 전 완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서 득표율 61.74%를 기록해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됐다. 당내 강경파로 꼽히는 정 의원은 검찰·언론·사법 개혁을 취임 3개월 내에 완수하겠다고 공약한 만큼, 정치권에 일대 격변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 개표 결과를 발표하고 정 의원의 당 대표 선출을 알렸다. 정청래 의원은 최종 득표율 61.74%, 상대 후보였던 박찬대 의원은 38.26%를 득표했다. 이번 당 대표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1기 시절 수석 최고위원을 지낸 정 의원과, 이재명 2기 지도부에서 원내대표를 맡은 박 의원의 친명(친이재명)계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권리당원 투표에선 정청래 의원이 66.48%, 박찬대 의원이 33.52%를 득표했다. 전국대의원 선거는 정청래 의원 46.91%, 박찬대 의원 53.09%를 득표했다. 국민 선거인단 투표는 정청래 의원 60.46%, 박찬대 의원이 39.54%를 득표했다. 당대표 선거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 투표 55%, 전국대의원 투표 15%, 국민선거인단 투표 30%가 반영된다. 황명선 의원은 최고위원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 정청래 의원은 당선 후 연설에서 "전당대회 기간 내내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되겠다고 초지일관으로 말씀드렸다"며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되어 검찰, 사법, 언론 개혁을 추석 전에 반드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당대회가 끝난 즉시, 지금 바로 검찰개혁TF(태스크포스), 언론개혁TF, 사법개혁TF를 가동시킬 것"이라며 "추석 전에 3대 개혁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반드시 가져오겠다고 자신했다. 정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라며 "첫째도 승리, 둘째도 승리, 셋째도 승리다. 당 활동의 모든 초점을 지방선거 승리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승리를 위한 열쇠는 더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는 일"이라며 "억울한 컷오프는 없애겠다. 억울한 컷오프로 눈물 흘리는 후보가 없도록 당 대표인 제가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의원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점은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 사태는 다신 되풀이 돼선 안 된다"며 "내란 세력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 아직도 반성을 모르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과 그 세력은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공화국이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았듯이, 대한민국도 내란 범죄자를 철저하게 처벌해 민족 정기를 세워야 한다"며 "당이 앞장 서서 내란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법제사법위원장 때처럼 속시원하게 헌재 국회 탄핵 소추위원 때처럼 진중하게 당을 이끌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도 정청래도 당의 주류가 아니었다. 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것은 민주당의 주류가 바뀌었다는 뜻이고 민주당에서 정청래가 당 대표가 됐다는 것은 당의 주인이 당원들이 당의 운명을 결정하는 그런 시대가 왔다는 하나의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예전엔 당원들이 의원 눈치를 봤지만, 이젠 의원이 당원의 눈치를 봐야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민주당의 민주화가 드디어 그 깃발을 높이든 전당대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12·3 비상계엄 내란을 통해서 계엄군에 총을 들려 국회로 쳐들어왔다. 헌법을 공격하려했고 파괴했다. 실제로 사람을 주깅려했다. 그것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먼저다. 그러지 않고 그들과 악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란 특검을 통해서 윤석열 내란 수괴 피의자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내부에 내란 동조 세력과 내란 방조자, 협력자가 있다고 밝혀지만 정당해산 심판청구를 하라는 국민 요구가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3대 개혁 추진 과정에서 당심과 민심이 괴리될 경우 대처법을 묻는 질문엔 "당심과 민심이 다르지 않다. 민주당 당원들의 마음과 이재명 정부를 지지하는 국민의 마음이 일치한다"며 "그리고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검찰, 사법, 언론 개혁은 추석 전에 끝내라는 것이 지상명령이다. 개혁에는 저항이 따른다. 그 저항은 제가 온 몸으로 돌파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 의원은 당원주권이 보장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지명직 최고위원 중 1명을 평당원에서 지명하겠다고 했고, 당장 내일부터 수해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2025-08-02 18:18:06 박태홍 기자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3년 만에 국민훈장 받았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4) 할머니가 대한민국인권상(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았다. 윤석열 정부 시절 외교부의 제동으로 서훈이 무산된 지 3년 만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요양병원을 찾아 양 할머니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광주사무소장이 안창호 인권위원장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으며, 양 할머니는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모란장을 받게 됐다"며 "고맙게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는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 할머니는 1944년 일본 교사에게 속아 '돈도 벌고 공부도 할 수 있다'는 말에 나고야 미쓰비시중공업 항공기 제작소로 강제 동원됐다. 해방 후 귀국할 때까지 노동을 강요당했고 임금조차 받지 못했다. 그는 1992년부터 강제동원 피해 배상을 촉구하며 근로정신대 피해자 권리 회복 운동에 앞장서왔다. 2018년에는 대법원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해 1억원 이상의 위자료를 인정받기도 했다. 인권위는 2022년 말 양 할머니를 대한민국인권상 수상자로 추천했지만, 외교부는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며 제동을 걸었고, 행안부 역시 국무회의 안건 상정 자체를 중단하면서 수훈은 무산됐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일본 눈치 보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양 할머니에 대한 훈장 수여안이 재상정돼 의결됐다. 정부는 광복절 행사에서 공식 수여를 검토했지만 양 할머니의 건강을 고려해 병원을 직접 찾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시청 관계자와 시민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그동안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에 나서온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참석하지 않았다. 안창호 인권위원장은 "양금덕 할머니의 공로에 대한 예우가 적시에 이루어지지 못한 점은 매우 안타깝다"며 "늦게나마 인권을 위한 노고와 공적이 인정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02 17:18: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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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80년 메시지 미루는 日 이시바…보수파 반발에 담화도 사실상 백지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종전 80주년을 맞아 준비하던 '전후 80년 메시지' 발표를 당분간 미루기로 했다. 일본 내각이 10년 주기로 발표해온 전후 담화의 계승이 사실상 백지화되면서, 오는 8월 15일 광복절과 종전일에도 일본 총리의 역사 반성 메시지는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전후 80년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종전일(8월 15일) 또는 일본의 항복문서 조인일(9월 2일)에 맞춰 발표하려 했으나, 집권 자민당 내 보수파 반발과 퇴진 압박을 의식해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권 내에선 총리가 메시지를 발표할 경우 반대 세력의 퇴진 공세에 불을 지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는 게 아사히의 전언이다. 이시바 총리는 그간 비교적 온건한 역사 인식을 보여온 인물로, 정부 차원의 각의(국무회의) 담화가 아닌 총리 개인 자격의 메시지 형식을 검토해 왔다. 이를 위해 역사학자 및 외교 전문가 등으로 자문기구를 구성하고 비공개 의견 청취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한 직후 보수 강경파가 퇴진 요구를 본격화하면서 메시지 발표 계획에도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일본 내각은 19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 당시 총리의 전후 50년 담화를 시작으로, 2005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2015년 아베 신조 총리가 각각 종전 60년·70년 담화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아베 담화는 "후손에게 사죄의 숙명을 짊어지게 해선 안 된다"는 표현으로 보수파의 강한 지지를 받았고, 이후 자민당 내에서는 "이미 할 만큼 했다"는 이유로 새로운 담화나 메시지 발표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29일 태평양전쟁 격전지인 이오지마를 방문해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준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으나, 정치적 여건 변화로 실행이 어려워진 셈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시바 총리가 여전히 메시지 발표 의지를 버리지 않았으며, 8월 15일 이후 상황에 따라 9월 이후 발표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산케이신문 또한 "이달 15일에는 발표하지 않겠다는 의향을 굳혔지만, 여전히 메시지 초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한다면, 전후 80년 메시지는 일정 연기를 거쳐 올가을 발표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다만 보수파의 퇴진 압박이 현실화될 경우 발표 기회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동시에 제기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02 17:14: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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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과 10년 만에 작별…"월드컵 위해 모든 걸 걸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3)이 팀을 떠난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지 10년 만이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가 거론된다. 손흥민은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는 사실상 토트넘 고별전이 될 전망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다. 2021년 재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올해 1월 구단이 행사하며 계약기간이 연장됐으나, 선수 본인이 이번 여름 이적을 선택하면서 10년간의 토트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미래 거취는 내일 경기 이후에 좀 더 확실해지면 말씀해 드릴 수 있을 듯하다"고 즉답을 피했지만,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겠죠"라며 "저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게 컸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이 발언은 내년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에서 공동 개최되는 북중미 월드컵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된다. 미국 MLS는 유럽 리그와 달리 춘추제로 운영돼 손흥민이 시즌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은 시점에 월드컵을 맞을 수 있다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한다. 현재 손흥민의 유력한 행선지로는 LAFC가 꼽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LAFC 이적을 위해 프랑크 감독에게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손흥민이 올여름 떠나기로 결심했다. 현재 LAFC와 협상 중이며 MLS행이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다. LAFC는 손흥민을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로 등록해 샐러리캡 제약 없이 계약할 수 있으며, 연고지인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내 최대 한인 거주 지역이라는 점에서 마케팅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 등 전 토트넘 동료와의 재회 가능성도 높다. LAFC는 손흥민의 연봉 요구에 부합하는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단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연봉 외에도 초상권 수익 등을 별도로 확보해왔으며, LAFC는 스폰서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충족시킬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EPL 득점왕(2021~22)과 유로파리그 우승(2024~25)을 포함해 토트넘에서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제 그는 "행복하게 축구할 수 있는 곳"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갈 준비를 마친 상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02 16:52: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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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사고 보상으로 전 고객에 50GB 제공…요금제 변경 시 최대 4만원↓

SK텔레콤이 지난 4월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전 고객에게 5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8월 한 달간 통신요금을 절반으로 할인하는 대규모 보상안을 시행한다. 고객이 요금제를 변경해 보상 혜택을 함께 활용할 경우 최대 4만 원 이상의 통신비 절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일 SK텔레콤은 1일 0시 자사 전체 고객(7월 15일 0시 기준 가입자)에게 1일부터 별도 신청 없이 매월 50GB의 데이터를 자동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요금제 종류나 기존 데이터 사용량과 무관하게 일괄 적용되며, 연말까지 매월 지급될 예정이다. 단, 미성년자가 데이터 한도형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학습권 보호를 위해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동의는 고객센터나 전국 T월드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요금제를 이용하는 미성년자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며, 원치 않을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해지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해킹 사고에 따른 고객 불편에 대한 보상이자,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예를 들어 월 6만4000원을 내고 54GB 데이터를 제공받던 '베이직플러스' 요금제 고객이, 월 3만9000원짜리 '컴팩트' 요금제로 변경하고 보상 데이터 50GB를 더하면 총 56GB를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사용량은 유지하면서 월 2만5000원을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8월 한 달간 통신요금 50% 할인을 적용하면 총 절감액은 약 4만4500원에 달한다. 다만 고가 요금제에는 데이터 외에도 멤버십, 콘텐츠 이용권 등 부가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단순 비교는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부가 혜택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나 데이터 중심 이용자에게는 저가 요금제와 보상 혜택의 조합이 더 실속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업계는 이번 조치가 해킹 사고에 따른 고객 신뢰 회복과 이탈 방지에 일정 부분 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보상 데이터를 활용한 요금제 '다운그레이드' 수요가 늘면서 ARPU(가입자당 평균 수익)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2만~3만 원 수준의 절감 효과가 현실화될 경우, 요금제 변경을 고려하는 고객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02 16:36: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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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더위쉼터 주말 개방 333곳 확대…8월 한 달간 857곳 운영

서울시가 폭염 장기화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여는 무더위쉼터를 기존 524곳에서 857곳으로 333개소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8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3800여 곳 중 주말에 개방되는 시설이 전체의 13% 수준에 불과해, 주말 이용에 불편을 겪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조치를 단행했다. 확대 조치가 적용되면 주말 이용 가능 쉼터 비율은 약 22%로 상승하게 된다.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쉼터는 구청사, 청소년센터, 은행 등 기존 공공·생활밀착형 시설에 더해 도서관, 체육시설, 복지관 등 신규 발굴 장소도 포함된다. 시는 이와 별도로 주중·토요일·일요일 모두 운영되는 쉼터 222곳을 새롭게 지정해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무더위쉼터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 대책도 병행된다. 시는 주말 개방 쉼터에 '병물 아리수'를 제공하고, 자치구와 함께 냉방설비, 운영시간 등 전반적인 시설 점검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일 간부회의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무더위쉼터 주말 개방을 확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무더위쉼터의 주말 개방을 확대하는 것은 장기화한 폭염에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더위를 피할 공간이 절실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조치"라며 "시민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체감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02 16:29:3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