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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입지·행정 전국 톱10… 기업 환경 경쟁력 입증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안산시가 입지 여건과 행정 지원 분야 모두 전국 상위 10위 안에 오르며 '명실상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6,8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두 분야에서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지자체는 안산시를 포함해 단 4곳뿐이다. 안산시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 유치와 확보가 용이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이 탄탄한 지역이다. 산업지원본부를 중심으로 맞춤형 행정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산업부 고시를 마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까지 갖추면서 창업부터 로봇, 인공지능(AI) 산업 분야를 선도할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 입지와 행정까지 '두 마리 토끼' 잡는 안산 일반적으로 기업이 창업을 고려할 때 인재 확보와 네트워킹을 위해 수도권을 선호하지만, 공장 건립 단계에서는 높은 부지 비용과 규제 등으로 인해 지방 이전을 고민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한다. 안산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서울에서 30km, 인천국제공항에서 40km 거리에 소재한 수도권 도시이면서도 6도 6철 기반에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경기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해 창업 초기부터 대규모 양산 단계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다. 오는 2029년 준공 예정인 신길 일반산업단지(27만 8,947㎡) 역시 첨단 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준비에 한창이다.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2019년 수도권 최초로 지정)은 한양대 ERICA 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신성장 동력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술 기반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술이전·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지원 ▲세제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산형 강소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개발부터 상용화, 해외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5년부터 4년 단위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현재 3단계(2023~2026)에 접어들었으며, 미래 자동차·로봇·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의료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산스마트허브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로봇·반도체 등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지원을 앞당겨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AI·스마트 제조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 중기 지원 통한 자금난 해소 앞장 안산시는 입지 경쟁력에 더해 창업부터 기업의 성장, 확장 단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행정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금융·판로·기술·현장까지 이르는 전 주기 기업 지원 행정으로 기업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과 특례보증 제도를 운영하며 기업 경영 안정을 돕고 있다. 올해에는 총 1,50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통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는 특례보증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자금난 해소를 도울 방침이다. 해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위한 지원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안산시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지사화 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단계별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수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성과를 창출하며 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IP) 창출까지 연계 지원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해 기술 사업화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중소 제조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업지원 행정도 눈에 띈다. 안산시는 기업 SOS 지원단, 이동 시장실, 기업 현장 기동반을 운영하며 교통·환경·인허가·근로환경 등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부서 간 협업과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단순 상담을 넘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 경제자유구역 기반 기업 유치 탄력 앞서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고시하면서 기업 유치에 동력을 얻게 됐다. ASV 지구는 상록구 사동 일원 1.66㎢ 규모로,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집적된 수도권 대표 산학연 클러스터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입주 기업에는 ▲입지 혜택 ▲세제 감면 ▲각종 규제 특례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2032년까지 총 4,105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8조 4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만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창업은 수도권, 공장은 지방'이라는 기업의 딜레마를 안산에서는 겪을 필요가 없다"라며 "서울 등 수도권의 뛰어난 접근성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경기 경제자유구역 기반에 첨단 R&D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독보적 경쟁력이 기업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스마트 제조와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첨단로봇, AI 기업 도시로써, 기업이 찾아오는 투자 명소로 안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1-24 22:16: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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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은값 사상 첫 온스당 100달러 돌파…금값도 5000달러 '턱밑'

국제 은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해 '화이트 메탈' 랠리에 불을 붙였다. 지정학·정책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리면서 금과 은 등 귀금속으로 자금이 쏠리는 가운데, 시장에선 급등 이후 조정·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100.94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금 가격도 장중 온스당 5000달러에 근접하는 등 귀금속 전반의 강세가 이어졌다. 은 선물시장에서도 '세 자릿수'가 현실이 됐다. 시장매체들은 COMEX 은 선물이 장중 100달러를 상회했고, 3월물은 고점 기준 101달러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이번 급등의 배경으로는 안전자산 선호가 가장 먼저 꼽힌다. 로이터는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정책 불확실성, 미 금리 인하 기대가 겹치며 달러에서 이탈하려는 흐름이 강화됐고, 금·은이 그 수혜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런던 시장 등에서 실물 유동성(physical liquidity) 제약이 가격 변동을 키웠다는 진단도 나왔다. 은의 특성도 랠리를 뒷받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은은 금처럼 '가치 저장' 수요가 붙는 동시에 산업금속 성격이 강해, 경기·설비투자·에너지 전환 수요가 겹칠 때 상승 탄력이 커질 수 있다는 논리다. 실제로 최근 한 달 기준 은이 큰 폭으로 뛰며 1970년대 이후 최고 수준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다만 시장은 과열 신호도 함께 주시하고 있다. 앞서 가격 급등 구간에서는 거래소가 변동성 확대를 이유로 귀금속 증거금(마진) 인상에 나선 사례가 있었고, 이러한 조치는 단기적으로 차익실현을 촉발해 가격을 급하게 되돌리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금·은이 구조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는 환경"이라는 평가와 함께, "급등 구간에서는 작은 뉴스에도 출렁이는 장세가 반복될 수 있다"며 포지션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4 13:40: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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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민주당 '합당 제안' 논의 착수…국회서 긴급 의원총회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전격 '합당 제안'에 대해 당내 논의를 시작했다. 혁신당은 24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단 의견을 1차로 수렴했고,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비전과 정치적 DNA가 사라져선 안 된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고 합당 제안을 놓고 약 1시간가량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총에는 조국 대표와 서왕진 원내대표를 포함해 소속 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원내 제1당 대표의 공식 제안이라는 점에서 엄중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이날 회의가 의원단 의견을 1차적으로 모으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또 논의 과정에서는 혁신당의 가치와 비전을 실현하는 방향에서 합당 여부를 판단하되, 당 대표를 중심으로 "차분하고 질서 있게" 절차를 밟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도 의총 도중 취재진과 만나 "독자적 정치적 DNA는 보전돼야 할 뿐 아니라 확대돼야 한다"는 원칙 아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결론 시점에 대해선 민주당 내부 논의가 진행된 뒤 혁신당이 입장을 정리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혁신당은 의총 이후에도 의견수렴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 원내대표는 오는 26일 당무위원회 등을 통해 당원들의 입장도 경청하겠다고 밝혔고, 결론 도출 시점에 대해서는 "민주당과의 논의를 지켜봐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번 논의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합당을 공개 제안한 뒤 본격화됐다. 조국 대표는 의총에서 정 대표로부터 합당 제안을 받은 경과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4 13:33: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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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 시정 로드맵 제시

포천시는 지난해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연대와 도약의 의미를 되새긴 한 해를 보냈다.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기록적인 집중호우 등 사고와 재난으로 어려운 시간을 겪었지만,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포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전국 최다 선정, 포천~옥정 광역철도 포천 전 구간 착공 등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을 차분히 만들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026년을 맞아 교육·돌봄 강화, 시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를 핵심 축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8일부터 공감소통간담회를 시작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시정의 출발점을 '현장과 시민'에 두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시는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주 여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까지 21개 단지, 2만 3천 세대 규모의 주택을 단계적으로 공급하고,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지구 조성에도 본격 착수한다. 여기에 포천천 블루웨이, 청성산 종합개발, 태봉근린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주거와 여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생활환경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구간은 이미 착공돼 진행 중이며, 덕정-옥정선의 도시철도망 계획 확정을 통한 GTX-C 노선 연계, GTX-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통해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도로 등 내부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시민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포천시는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에서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의 변화를 목표로, 2024년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학생 통학 환경 개선을위한 '포천 에듀로드' 확충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포천애봄 365 권역 거점 돌봄환경 완성과 3세 이하 무상보육 등 영유아 맞춤형 지원도 다져 나간다. 시는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설치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도심 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쌈지 주차장 조성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포천사랑상품권 소비자 혜택을 최대 20%까지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특별지원과 특례보증 규모 확대,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현장의 부담을 덜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탄강 가든페스타 통합축제와 한탄강 미디어파크 개장을 계기로 사계절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공연·캠핑·레저단지와 테마형 편의시설 조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평화정원과 수변공원 조성, 비둘기낭폭포 일원 관광지 지정, 운악산, 산정호수, 아트밸리, 백운계곡 등 주요관광자원과의 연계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의료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한다. 자투리땅 소공원 조성, 가로환경 개선, 옥외광고물 정비구역 지정, 구도심 재생과 폐가 철거 등을 통해 쾌적한 정원도시,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는 2026년에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일천여 공직자가 현장에서 발로 뛰며 '더 큰 포천' 실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변화가 포천의 내일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2026-01-24 13:18: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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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앙도서관, 톡톡 공유학교 '2050 미래도시 건축연구소'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20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톡(讀)톡(talk) 공유학교, 2050 미래도시 건축연구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경기공유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환경·건축·미래기술을 주제로 한 독서 기반 융합형 진로탐색 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 등 시대적 과제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직접 탐구·설계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도서 북토크 및 독서토론 '지속가능한 도시란 무엇일까?' ▲건축가와 함께하는 '친환경 건축의 원리' ▲개인의 삶의 가치관을 반영한 주택 모형 제작과 연결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설계' ▲박열음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설계'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꿈꾸는 삶과 가치를 담은 주택 모형을 제작하고 이를 연결해 하나의 도시를 완성하며, 건축이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사람의 삶과 생각을 담는 공간임을 체험했다. 이승호 관장은 "앞으로도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밖 배움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4 13:18: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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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 신입생 배정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올해 평준화 지역 9개 학군 202개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신입생 배정 인원은 5만 3,589명으로 지난해보다 2,465명 늘었다. 도내 일반고 배정은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배정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시행됐다. 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81.87%로 지난해보다 0.79%포인트 감소했고,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08%로 0.08%포인트 증가했다. 학군별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80.29%, 성남 79.54%, 안양권 77.02%, 부천 85.44%, 고양 84.83%, 광명 82.51%, 안산 80.25%, 의정부 84.03%, 용인 84.23%로 집계됐다. 도내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또는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학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의 '평준화 배정-배정 결과 조회' 메뉴에서 원서접수증에 있는 접수번호와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 시 입력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도 배정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해 상급학교 진학 시 분리 배정 기준을 기존 가해 학생 조치 전학(8호)에서 학급교체(7호)까지 확대했다. 신입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배정받은 고등학교 예비 소집에 참석해야 하며, 28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예비 소집 방식과 등록 방법은 학교별로 다를 수 있어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확인해야 한다.

2026-01-24 13:18:2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