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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교원그룹, 전략적 업무 협약 맺어

17일 진행된 롯데푸드-교원그룹,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최회철 교원그룹 EDU기획부문장, 장정현 교원그룹 경영관리부문장, 최재영 교원그룹 Wells사업본부장,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 김국화 롯데푸드 육가공/유가공 마케팅부문장, 박찬호 롯데푸드 마케팅본부장 /롯데푸드 롯데푸드는 교원그룹과 지난 17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교원그룹 녹지원에서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푸드와 교원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소비 타켓 확대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상호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롯데푸드가 운영하는 파스퇴르 밀크바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교원 빨간펜 홍보 활동을 비롯해 각자 확보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원웰스의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롯데푸드의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Chefood(쉐푸드)를 결합한 신개념의 구독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17일 진행된 롯데푸드-교원그룹,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 /롯데푸드 양사는 교육과 영유아식/베이비푸드 판매라는 각자의 영역에서 공통의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어 협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MOU 체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향후 월 단위로 진척 관리를 진행해 실효성 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은 "전 사업영역에 걸쳐 긴밀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롯데푸드가 처음으로, 앞으로 만들어 나갈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사 역량과 자원을 집중한 협업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성과를 만들어온 양사의 경험이 합쳐져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사업의 전 영역에 있어 과감한 협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0 13:3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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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 MZ세대 감성입고 날았다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가 출시 세 달 만에 4만개를 완판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베스트 건강 부문 1위(12월 19일 기준)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등 전통소재와 비타민 B, C를 배합한 앰플형 건강 드링크 '정관장 활기력(20㎖)'을 20병으로 리패키징한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제품이다. 일상 속 에너지를 충전하는 컨셉을 제품 디자인에 반영, 패키지 내부에 '꽃길만 걷자', '월요병 극복' 등 10종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SNS 소통방식에 익숙한 MZ세대의 건강 선물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의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생일선물(50%) 목적의 구매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응원/위로선물(27%), 추석선물(1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선물대상의 경우에는 친구(30%), 직장동료(19%), 형제/자매(15%)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최근 젊은층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SNS을 통해 홍삼제품을 선물하는 트렌드가 보편화되고 있다. 정관장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2015년 서비스 시작 후 연평균 112%의 성장률을 보이며, 작년 한해 약 4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중요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한 만큼 채널 특성에 맞게 트렌디한 감성으로 MZ세대를 공략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출시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핏(10㎖*10포)'도 활력을 배달하는 컨셉의 '딜리버리맨' 이미지를 제품포장에 삽입하고, 배우 송강의 응원영상이 담긴 NFC 스티커도 제공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형숙 KGC인삼공사 브랜드실장은 "감성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는 소비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경향이 크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MZ세대가 부담 없이 홍삼을 선물할 수 있도록 젊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0 13:1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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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딜리버리 특화 매장 오픈

카페베네 딜리버리 특화 매장 언주아크로힐스점/카페베네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강남구 언주로에 딜리버리 특화 매장 언주아크로힐스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1인 소자본창업 및 소형 평수 매장 운영을 통한 투자 리스크 최소화 등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이번 딜리버리 특화매장을 선보였다. 배달 전문 카페 특성에 맞춰 매출 상승 전략과 방향, 상권 분석 데이터를 통한 LSM 시행 등 세부적인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새롭게 오픈한 언주아크로힐스점은 약 7평 규모의 소형 매장으로 배달과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신규 컨셉의 매장으로 운영된다. 기존 매장에서 증명된 스테디셀러와 배달 전용으로 개발된 시그니처 라페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의 메뉴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당근라페 샌드위치 ▲적채라페 샌드위치는 품질 좋은 국내산 채소를 엄선해 만들었다. 원재료 맛을 살려 건강하고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비대면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과 예비창업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이번 딜리버리 특화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토종 브랜드 카페베네만의 노하우가 담긴 '카페베네 더 딜리버리'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매달 정기적인 창업설명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 성동구 본사에서 진행되는 창업설명회에서는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한 딜리버리 특화 매장과 일반 매장에 관한 정보를 모두 전달할 예정이다. 창업설명회 사전 예약 및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0 13:10: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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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착한 소비 캠페인 전개…음료 소비가 기부로 이어진다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내년 1월말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 채널에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내년 1월말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 채널에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착한 소비 캠페인 참여하고 따뜻한 나눔으로 겨울나기' 콘셉트로 기획됐다.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는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트레비, 밀키스, 오랑지나 등 총 16종의 제품 구매를 통해 기부 활동에 동참 할 수 있으며,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내년 1월말까지 판매된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내년 1월말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 채널에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행사 기간 동안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 착한 소비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별도의 사랑나눔매대를 설치하고 칠성사이다 제로 500mL 6본입 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500mL 6본입과 감사카드, 배지로 구성된 사랑의열매 패키지 2종과 다양한 음료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품목을 1만2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6000세트 한정해 핫팩 4개로 구성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기업, 자선단체가 동참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기부금이 한데 모아져 올 겨울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신발 지원, 영업차량 후미에 안내판을 부착해 실종아동을 찾는 그린리본 캠페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미술영재학생 지원, 천사무료급식소 기부 등 다양한 나눔활동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0 13:0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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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새단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12월 20일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서울대치과병원점 개점 1주년과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전환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갖고, 장애 인식개선 가치 확산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첫번째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영 원장, 두번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경훈 국장, 세번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오른쪽 첫번째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이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재탄생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일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서울 종로구 대학로101)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서울대치과병원점 개점 1주년과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전환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갖고, 장애 인식개선 가치 확산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영 병원장,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경훈 기업서비스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방역지침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된 스타벅스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국내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대학로점과 2호점 성수역점에 이어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운영하며 지역상생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을 적용한 매장으로 오픈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12월 20일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서울대치과병원점 개점 1주년과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전환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갖고, 장애 인식개선 가치 확산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왼쪽 두번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왼쪽 세번째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해당 매장의 장애인 고용률은 50% 이상으로 현재 총 14명의 파트너 중 7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 중에 있으며, 이 매장의 일부 수익금을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 수술비로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억원의 치과 수술비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기부했으며,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재단장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장애인 지원 사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의 모든 구매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향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하며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조성된 기금은 장애 청년 그림 공모전,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이 읽을 수 있는 베리어프리(Barrier free) 도서제작, 장애인 공연 후원 등에 지원하며 다양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다양한 장애 인식개선 메시지와 캠페인을 통해 진정한 제3의 공간을 실현 중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장애 인식개선 확대를 목표로 한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운영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과 2호점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와 가치가 서울대치과병원점을 통해서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상생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10월 한국의 첫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인 대학로점을, 지난해 5월에는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 성수역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에서 2021년 11월까지 약 7년 간 적립된 기금은 13억원을 돌파했으며, 이 적립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을 위한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하고 있다. 73명이다. 중증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 수는 807명이며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파트너 고용률은 3.9%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장애인 파트너에게도 차별 없이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51명의 장애인 파트너가중간 관리자 이상 직급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0 12:56: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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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 '슬림9' CNC 맹서현 대표 "고객 집착·디지털 기반으로 편한 언더웨어 대표 될것"

편안한 속옷의 대표주자 '슬림9'은 지난해 235%의 성장을 기록하며 업계 주목을 받았다.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중 가장 빠른 매출 성장률을 보이면서 국내 주요 플레이어로 성장 중이다. 슬림9을 보유한 커뮤니케이션앤컬쳐(CNC)는 2015년 법인 설립 후 특별한 투자유치 없이 2018년 연매출 100억원, 2019년 연매출 220억원, 2020년 연매출 350억원 매출을 돌파하더니 올해 목표 매출액은 500억대로 잡고 있다. CNC의 맹서현 대표를 만나 성공의 비결과 언더웨어 시장 전망에 관해 들어봤다. 맹서현 CNC 대표 프로필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앤컬쳐 - 슬림9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2014년 MBA 마지막 학기 때 미국, 중국을 가게 되었는데 두 국가에서 모바일을 통한 이커머스 시장이 1000% 이상의 속도로 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트렌드가 국내에서도 점점 확산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소비재와 연관된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돼 졸업 후 바로 다음날 창업을 하게 됐다. 이후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니즈를 해결할 제품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시작은 여성의 의식주 가운데 '의'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슬림9이었다." - 편한 속옷을 내세우는 타사 브랜드들과 차별적인 전략을 그리고 있는 게 있다면? "고객 집착에 기반한 제품력과 서비스다. 이제는 여성들이 외적인 기준보다는 자신의 몸에 더 나은 가치를 주는, 일상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언더웨어 브랜드에 더욱 높은 가치를 두게 됐다. 실제로 슬림9 고객 대상 'MY 속옷찾기' 서비스 데이터 분석 결과, 72.9%가 '편안함'이라고 응답했을 만큼 연령에 상관없이 편안함이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 슬림9의 모든 제품들은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기존 언더웨어의 불편함을 상쇄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내부 보유한 자체 기술로 후발 주자들과의 경쟁에서도 품질면에서 확실히 우위에 있다. 수십년 경력의 언더웨어 전문 디자이너와 생산 관리 담당자, 제조업체가 전문 기술력을 가지고 고객 의견을 분석하여 패턴이나 소재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발중이기 때문에 타사 카피 제품이나 브랜드가 따라올 수 없는 품질을 가지고 있다. 기 개발된 제품이나 신제품 개발 시에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한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고객이 제품을 입어보고 적어주신 후기에서 제품 개선여지를 찾아 반영하고, 새로운 용도나 니즈를 고객을 통해 발견하거나 검색 데이터 등을 통해 발견해 이를 충족시킬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이런 고객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니즈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로 소통하는 것이 다른 언더웨어 브랜드와의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싶다." 맹서현 CNC 대표 프로필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앤컬쳐 - 가장 어려웠던 시기와 즐거웠던 시기, 향후 2~3년의 목표를 설명해달라. "슬림9 초기 론칭했던 스타킹 제품이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국내 최대 뷰티 스토어 매장에 입점했을 때가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는다. 사업 초기였던 시기라 부족한 경험을 채우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그 결과가 좋게 나와 다음 단계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 어려웠던 시기는 대표 제품인 네모팬티를 출시하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던 시기에 다른 회사들에서 유사 복제상품들을 출시하면서 이 복제품들의 결함들로 인한 고객 불만인 슬림9 네모팬티로 향해졌을 때였다. 우리는 제품에 대해 개선하고 보완하며 노력을 하고 있는데, 복제품들로 인해 우리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 이를 해결하기 어려웠다. 올해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주연 배우였던 김소연씨를 슬림9 뮤즈로 발탁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천만명의 고객들에게 슬림9 브랜드를 인지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김소연씨가 슬림9 뮤즈로 선택되기 전부터 슬림9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입어본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가 스토리텔링되면서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캠페인으로 전달되는데 한층 더 힘을 보태기도 했다. 자사몰 트래픽도 패션 전문몰들 내에서 상위권에 올랐으며 자사몰 회원도 캠페인 진행 후 1.5배로 증가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매출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한 7월 역대 최고 월매출을 기록했고, 특히 김소연씨가 화보에서 착장했던 편해브라 컴팩트는 캠페인 이전 대비 8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가져오며 3달간 4번의 리오더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네모팬티 뉴베이직은 7월 한달 간 12만장 이상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으로 우선적인 목표는 국내 편한 언더웨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가장 먼저 찾는 브랜드 플랫폼을 지향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규모의 확장과 고객에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의 서비스 강화 측면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고, 해외 진출도 기회가 되면 추진해볼 예정이다." 슬림9 네이처 라인 편해브라와 네모팬티 제품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앤컬쳐 - 속옷 브랜드가 2000억 매출을 달성하기 어려운데, 향후 필요한 사업적 역량과 우리나라 언더웨어 시장 점유율이 한자리수 대로 조각난 원인을 무엇이라고 분석하나? 현재 통계자료에 따르면 언더웨어 시장은 2019년 2.4조원 규모에서 2021년 2.1조원 정도 규모로 산정되며 시장은 정체되었다. 이 시장에 전통적 강자인 6개 브랜드가 1000억~2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며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점유율로 보면 10%가 채 되지 않는다. 전통 강세 브랜드들은 오프라인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는 매출의 절반 이상을 홈쇼핑을 통해 만들어내고 있다. 토종 브랜드와 함께 패션 유명 브랜드의 라이선스 브랜드와 해외 브랜드 라이센스 생산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전통적인 언더웨어 제품들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브랜드들이 더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전통적인 언더웨어의 제품적 특성 자체와 시장 외부의 새로운 경쟁자 등장, 고객들의 제품에 대한 니즈 및 소비자 구매행태 변화에 대한 늦은 대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전통적인 언더웨어 제품은 패턴 디자인과 봉제, 부자재 등 제작 난이도가 높고, 한 제품이 다양한 사이즈로 벌어지기 때문에 재고 부담이 많아 관리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단일 제품 대량생산과 히트로 시장을 선점하기가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매출구조를 가지고 가고 있다. 슬림9은 이런 제품들의 한계점에 대해 다양한 디자인 설계를 줄이고 사이즈를 단순화 시키면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집중, 대표 상품으로 매출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슬림9은 제품 개발과 개선에 고객의 의견과 리뷰 데이터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쇼핑과 체험이 소비자들에게 일상화된 트렌드에 맞게 디지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과 자사몰 중심 판매 등 '디지털 퍼스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통망에 의존해 기회를 얻는 기존 방식과 차별화하고 있어 성장의 한계를 넘을 수 있다고 믿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19 16:07: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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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제품 내놓으며 ESG 행보

LG생활건강 뷰티바 및 가루치약 제품 4종 이미지.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플라스틱 포장재와 제품 부피를 줄인 샴푸바, 바디바, 페이셜바 3종과 가루치약을 출시하며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한다. LG생활건강은 데일리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엘라스틴,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뷰티바와 가루치약을 출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는 환경 친화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움직임을 반영한 제품으로,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쉽게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뷰티바 3종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뷰티바와 가루치약은 원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부피를 줄인 농축 제품이다. 뷰티바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펄프)로 포장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제형으로 만들었다. 실제로 뷰티바 100g 제품은 1회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 시 액상 형태 600g의 바디워시 또는 샴푸와 동일 기간 사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벨먼 사해머드 바디&페이셜바'는 명품 사해머드와 AHA, BHA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포뮬러로 저자극 데일리 각질케어가 가능하다. 하루 종일 피부에 쌓인 초미세먼지까지 98.2% 세정해주고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 피부 컨디셔닝 성분을 10만PPM 함유해 세정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탈모 샴푸 브랜드 닥터그루트에서는 베스트셀러인 '힘없는 모발용'의 두피 모발 영양성분을 담은 '닥터그루트 힘없는 모발용 두피스케일링 샴푸바'를 내놨다. 하수오, 어성초 등의 식물 유래 성분에 비오틴과 카페인까지 더한 포뮬러로 약해진 모근에 영양을 집중 공급한다. 또 비듬세정 특허성분과 AHA, BHA 성분을 함유해 비듬과 묵은 각질까지 딥클렌징해 두피 스케일링 효과를 선사한다. 프로폴리테라 브랜드에서도 샴푸바를 출시했다. 프로폴리테라 푸석한 모발용 샴푸바'는 기후 조건이 우수한 호주산 벌집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는 물론, 펩타이드, 콜라겐, 케라틴 등 8가지 프리미엄 원료를 함유해 거칠고 푸석해진 모발에 영양과 보습을 선사한다. 히말라야 핑크솔트의 '아이엠투스페이스트(가루치약)'는 히말라야 핑크솔트 성분을 담은 고운 가루 타입으로, 식물유래(코코넛) 계면활성제의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으로 깨끗하고 개운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식약처 신고 완료한 9가지 효능으로 구취부터 잇몸질환예방까지 구강 건강을 지켜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소비자가 제품 사용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자체에 환경 친화적인 의미를 담았다"면서 "이 같은 ESG활동으로 제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화학 성분을 줄여 환경과 피부에 부담을 줄인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19 16:01: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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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연말 파티 콘서트' 라방 진행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연말 파티 콘서트'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전개한다.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제품을 소개하고 풍성한 혜택을 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크리스마스&연말 파티 콘서트' 콘셉트로 진행되며,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카카오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최근 가수로서뿐 아니라 스트리머로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 소란의 '고영배'와 베테랑 쇼호스트이자 샵테이너인 '오민화'가 출연해, 흥겨운 연말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풍성한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번 방송은 콘서트 콘셉트로 진행되며 매력적인 보이스의 고영배가 선사하는 달콤한 캐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촉촉한 딸기 시트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 콩포트를 더하고 신선한 생딸기를 올려 화려하게 완성한 2단 케이크인 '블레싱 레드베리(스페셜)' ▲촉촉한 화이트 스폰지와 생크림, 딸기 콩포트가 어우러진 케이크를 산타 얼굴로 구현한 입체 케이크인 '산타 이즈 백' ▲부드러운 화이트 스폰지와 생크림, 딸기 콩포트를 교차로 쌓아 입체 트리 모양으로 구현한 '위싱트리' ▲달콤한 초코 케이크를 귀여운 펭수산타 디자인으로 생생하게 구현한 입체 케이크 '펭수산타' 등을 선보인다.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20% 혜택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달가능'이라고 표기된 제품에 한해 12월 26일까지 카카오 주문하기를 통해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6일까지 모바일 교환권을 사용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 방문 시 선착순 2022명에게 해피포인트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방송 진행 일인 20일부터 방송 이후 21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케이크를 소개하고자 콘서트 콘셉트의 쇼핑 라이브를 준비했다"며, "이번 카쇼라에서 풍성한 혜택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9 15:56: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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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전라남도, 지역농가 활로 찾는 업무협약 맺어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1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장윤석 ㈜티몬 대표와 '전라남도-(주)티몬 우수농수산물 온라인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티몬 티몬이 17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와 지역 농수축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장윤석 티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티몬과 전라남도는 본 협약을 통해 전남 소상공인 및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티몬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티비온(TVON)'에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판매를 위한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브랜드관도 구축해 지역 우수상품 판매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전남 청년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도 다각도로 마련한다. 티몬의 콘텐츠커머스 노하우를 전수해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유통채널 다각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나아가 이들을 로컬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전남도 내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마을을 회생시키는 일명 '티몬 마을'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품질의 농특산물임에도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선정해 제품 발굴부터 상품 구성·포장·디자인 컨설팅까지 온라인 상품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티몬과의 협약을 통해 침체된 농촌 지역에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남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 농어가의 실질적인 판매에 도움이 되고,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전라남도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동시에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전남도 지역 농가와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9 15:29: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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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외식물가 도미노인상…내년에도 지속된다

bhc가 이달 20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1000∼2000원 인상한다./bhc치킨 우려했던 외식 물가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됐다.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아직 가격을 올리지 않은 나머지 브랜드들까지 가격을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먼저 롯데리아는 지난 1일부터 햄버거를 평균 4.1%씩 올린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우불고기버거세트는 9200원, 불고기버거세트는 62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수제 버거집 가격이 아닌 프랜차이즈 햄버거 매장의 세트 가격이다. 지난 11월 한우불고기버거세트 가격은 8900원, 불고기버거세트는 5900원이었다. 롯데리아 CI 일각에서는 모기업인 롯데GRS의 실적이 하락하자 전체 매출의 60~70%를 차지하는 롯데리아의 제품 가격을 올린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노브랜드 버거도 론칭 3년 만에 판매가 인상을 결정했다. 인상률은 평균 2.8%이다. 금액으로는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 114원 수준이다. 일례로 그릴드 불고기 세트의 가격은 3900원에서 4200원으로 조정됐다. 업계에서는 맥도날드와 버거킹도 조만간 인상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맥도날드 미국 본사는 메뉴별 가격을 최근 6% 가량 인상했다. bhc그룹 CI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과 bhc도 가격을 7~8% 가량 올렸다. 교촌치킨이 지난달 가격을 올린 데 이어 bhc도 이달 20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1000∼20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bhc의 대표 메뉴인 '해바라기 후라이드'는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뿌링클 콤보' '골드킹 콤보' 등 콤보류와 '레드킹 윙' '맛초킹 윙' 등 윙류는 1만 8000원에서 2만원으로 값이 오른다. 이들 업체들은 인건비와 배달료 상승, 배달 앱 이용 증가에 따른 수수료 부담, 임대료 상승, 원부자재 인상 등 제반 비용 증가에 따라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입을 모았다. BBQ치킨 CI 경쟁사인 BBQ만큼은 가격 동결을 발표하며 노선을 달리 했다. BBQ는 원재료, 최저임금, 배달료 등 상승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치킨 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며 가격 인상 요인은 본사가 부담한다고 전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환호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에 가격 동결을 언제까지 유지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며 "향후 가격 인상을 발표한다면 소비자들이 느끼는 배신감은 배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외식 물가가 이처럼 뛰어오른 것은 최근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포함한 각종 식자재 가격이 줄줄이 오른데다,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발생하면서 달걀·우유·돼지고기·닭고기·소고기 가격이 또한 전반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주요 식료품과 공산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6일 기준 계란 한 판 가격은 1년 전보다 14.6% 오른 6,401원을 기록했다. 1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농수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7일 달걀 한판(30개) 가격은 6399원으로 한달전 가격인 5986원보다 6.89% 뛰었고 평년(5603원)보다 14.2%나 뛰었다 돼지고기 가격도 더욱 가파르게 뛰어오르고 있다. 17일 돼지고기 100g 가격은 2785원으로 한달 전(2565원)보다 8.57%, 평년(1905원)보다는 무려 46%나 올랐다. 강원도 평창과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되고 김장철로 돼지고기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주요 식료품과 공산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6일 기준 계란 한 판 가격은 1년 전보다 14.6% 오른 6,401원을 기록했다. 1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뉴시스 각종 가공 식품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코카콜라는 내년 1월1일부터 코카콜라 오리지날 같은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5.7%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편의점에 납품하는 코카콜라 가격을 100원~200원씩 올린 데에 이어 1년만에 또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다. 1~2인 가구가 식사 대용으로 즐겨먹는 편의점 죽도 가격이 오른다. 동원 F&B는 내년 1월1일부터 GS25와 CU 등 주요 편의점에 공급하는 양반죽 12개 상품의 가격을 15% 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연말 연시에 가격을 조정하는 것을 고려할 때 내년에도 가격 변동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기후위기로 인해 곡물 수확량이 전세계적으로 줄어든만큼 내년에도 외식비 인상 이슈는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최저임금, 배달료 상승 등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 결국에는 소비자들이 부담해야할 비용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9 14:47:5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