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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콘텐츠 전용 탭 '발견' 열고 오마이걸 미미 스타일 공개

지그재그가 매거진 형식으로 스타일을 추천하는 신설 탭 '발견'에서 그룹 오마이걸 미미의 찜 리스트와 스타일 취향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셀럽이 찜한 아이템과 이를 활용한 스타일링, 다채로운 취향 등을 보여주는 코너 '찜터뷰'를 매월 1회 '발견'에서 선보인다. 찜터뷰의 첫 주인공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남다른 패션 센스와 예능감을 뽐내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마이걸 미미로 선정했다. 미미는 '인사일런스우먼', '비터셀즈', '카인더베이비', '미쏘' 등의 브랜드 상품을 찜하며 트레이닝룩부터 슈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그재그는 미미가 선택한 아이템을 모은 특별 기획전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사복을 잘 입기로 유명한 미미의 찜 리스트가 지그재그 고객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영감을 주길 바란다"며 "지그재그가 새롭게 오픈한 공간인 '발견'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그재그의 신설 탭 '발견'은 누구나 새로운 트렌드, 스타일, 아이템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영감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매거진 형식으로 스타일을 제안 및 소개하는 콘텐츠 전용 공간이다. 매일 날씨에 맞는 코디와 아이템을 추천하는 'Codi예보', 패션 에디터가 요즘 트렌드를 알려주는 'STYLE Lab', 지그재그 직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스타일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022-08-24 09:28: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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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배달비 절약 효과에 '지역화폐 결제액' 45% 증가

위메프오는 최근 3개월간(5월 16일~8월 15일) 지역화폐를 활용한 주문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위메프오 이용자 수도 13% 늘었다. 각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액면가보다 상시 7~10% 저렴한 금액으로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위메프오는 서울특별시(서울사랑상품권), 광주광역시(광주상생카드), 충북 진천군(진천사랑상품권), 경남 밀양시(밀양사랑상품권), 경남 통영시(통영사랑상품권) 등 전국 5개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3개월간 이들 지역의 결제 금액 중 지역화폐 비중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밀양·통영은 지역화폐를 활용한 배달·픽업 결제 금액이 60%를 넘겼다. 지역화폐 주문 건은 점포에서 부담하는 결제 수수료도 아낄 수 있어 해당 지자체 소상공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5개 지자체 소상공인 점포 3만3000여 곳이 위메프오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최근 알뜰 소비 노하우로 지역화폐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위메프오 이용자도 함께 늘고 있다"며 "이용자는 배달비를, 외식업 사장님은 결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인만큼 이용 가능한 지자체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4 09:21: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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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쇼핑에서 고객이 고려하는 것은? '효과·발림성·보습력'

뷰티 쇼핑에서 고객들의 리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계속 된 기초 제품과 관련된 단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마가 24일 2022년 상반기 뷰티 쇼핑몰의 리뷰 키워드를 분석해 고객들이 상품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를 도출해 발표했다. 크리마는 2022년 상반기 주요 뷰티 쇼핑몰에서 수집된 31만여 개 리뷰에 대해 자연어 분석을 진행해,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항목들을 19개의 키워드로 도출했다. 키워드 언급 비율이 높다는 건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해당 요소를 크게 고려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는 효과·발림성·보습력으로 나타났다. 크리마는 TOP3 키워드 모두 뷰티 상품의 효과나 기능성에 대한 항목이며 특히 제품 사용 전후의 피부 상태 변화를 나타내는 '효과' 키워드가 2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색조보다 기초 케어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크리마는 요즘 소비자들이 단순히 브랜드 네임밸류를 따지기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크리마 관계자는 "뷰티 트렌드도 머물러 있지 않고 사회현상이나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한다"라며 "리뷰 데이터 분석으로 발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상품을 개발한다면 고객들의 더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4 09:19: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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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넌 내꺼야' 굳건한 포켓몬의 아성, 도전장 내미는 캐릭터들

'피카츄'를 모시기 위한 유통가의 구애가 뜨겁다. 올해 상반기를 흔든 '포켓몬스터'의 무너지지 않는 아성에 빵, 아이스크림, 화장품 등 수많은 캘러버(협업) 상품이 연이어 나오고 포켓몬 플레이 존까지 등장했다. 이와 동시에 피카츄에 도전장을 낸 수많은 캐릭터 상품들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유통가의 구애에 하반기까지 포켓몬이 일으킨 캐릭터 상품 열풍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지난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광장에 조성한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에 일주일간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한 것으로(롯데월드몰 입장객 기준) 추산된다고 밝혔다. 굿즈샵을 이용한 고객의 수만 2만 명이 넘었다.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은 귀여운 오두막 형태로 구현한 '오두막 스토어', '피카츄 선물박스 포토존', 노란 장미 711송이로 피카츄를 형상화한 '조화 포토존', 포켓몬 얼굴이 새겨진 '피크닉텐트' 등 30여개의 포켓몬 조형물로 꾸려졌다.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끄는 것은 15미터에 달하는 피카츄 아트벌룬이다. 세븐일레븐의 김병철 마케팅팀장은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을 찾아주신 시민들의 반응이 생각 이상으로 너무 좋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정말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포켓몬을 소재로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피카츄 얼굴 모양의 용기에 담긴 피카츄오므라이스와 피카츄의 특성인 전기 디자인 용기에 담긴 포켓몬토마토스파게티로, 단독 한정 띠부씰이 들어 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SNS에는 힘들게 구한 간편식 구매 인증샷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해당 간편식을 게시한 한 이용자는 "계속 못 구하다가 우연히 들린 곳에서 겨우 샀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포켓몬의 인기는 지난 2월 SPC삼립이 재출시한 포켓몬빵에서 시작했다. 포켓몬빵은 출시 한달만에 610만 개가 팔렸고 8월 현재 누적 약 8000만 봉 판매됐다. 포켓몬빵의 인기에 SPC삼립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내내기도 했다. 포켓몬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포켓몬빵에 도전하는 캐릭터 상품도 쏟아지고 있다. 롯데제과는 24일 '디지몬빵' 4종을 출시한다. '아구몬의 허니크림빵', '텐타몬의 고소한 땅콩샌드', '파닥몬의 마롱호떡', '파피몬의 파인애플케이크' 등 4종으로, 182종의 디지몬 띠부씰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롯데제과는 "자사는 이번 디지몬빵 출시가 처음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재출시라 할 수 있다"며 디지몬을 기억하는 이른바 포켓몬 1세대 고객이 타깃임을 밝혔다. CU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쿠키런: 킹덤시리즈' 빵의 시즌2와 시즌3을 연달아 내놨다. 2013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 쿠키런은 귀여운 쿠키 캐릭터들로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포켓몬 이후 계속 이어지는 캐릭터 상품의 주요 소비자들이 2030세대로 입을 모은다. 포켓몬과 디지몬 애니메이션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방영됐다. 포켓몬은 1997년 첫 방영 후 2002년까지, 디지몬은 2000년부터 2001년까지 방영됐다. 해당 시기 초등학생이었던 세대들이 바로 현재 2030세대들이다. 쿠키런도 국내에 처음으로 스마트폰이 출시된 2009년에서 4년 후 나온 게임으로 당시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었던 현 2030세대가 즐긴 게임이다. CU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7월) 쿠키런 시리즈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은 20대 34.8%, 30대 28.6%, 40대 18.3% 순으로 2030 고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장난감과 게임, 아이돌 등에 열광하는 '덕질' 문화에 익숙하면서 동시에 경제력을 갖춘 2030세대들의 구매력이 가장 빛을 발하는 분야"라며 "현재 출시 되는 캐릭터 상품 대다수는 이들을 타깃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캐릭터 상품에 대한 피로도를 우려하며 "초기 추억하며 구입했던 캐릭터 상품들이 어느 시점부터 변질 돼 일종의 재테크 수단처럼 변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현상에 불쾌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 상황에서 계속 쏟아지는 캐릭터 상품에 피로도가 축적되고 있어 좀더 신중하게 컬래버를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8-23 16:00: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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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마른 바이오 위한 '투자의 장' 열렸다..40여개 VC 참여

자본시장 악화로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바이오 벤처들을 위한 투자의 장이 열렸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처음으로 '2022년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콘퍼런스'를 열고 바이오 기업들과 벤처캐피탈(VC)들 간 만남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 날 콘퍼런스에는 ▲메디노 ▲에이템즈 ▲프리모리스 ▲마루테라퓨틱스 ▲지아이셀 ▲입셀 ▲유스바이오글로벌 ▲스템엑소원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 ▲로킷헬스케어 ▲엑소스템텍 ▲쓰리빅스 ▲세포바이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등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첨단재생의료 개발에 주력하는 14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한국투자파트너스, 데일리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등 40여개 투자사들도 참석해 호황을 이뤘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바이오 기업들은 IR 발표를 통해 그동안 치료제 개발 성과와 각 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가 처음으로 이러한 투자 콘퍼런스를 마련한 것은 최근 투자심리 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비상장 바이오 벤처들을 돕기 위해서다. 지난 2020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시행된지 이 달로 딱 2년이 됐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가 나오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한 각성의 의미도 컸다. 강경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은 "국내 첨단재생의료산업이 발전하려면 자본시장으로부터의 자금 조달이 매우 중요하다"며 "높은 기술력을 가진 국내 바이오 기업들과 국내 VC, 자산운영사를 연결해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이어 "앞으로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 기회를 통해 바이오 기업과 첨단재생의료 사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과 투자자들은 대박을 쫓는 것이 아니라 인간존중, 생명존중의 대업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갖고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당국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 했다. 김명학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첨생법이 시행된 지 이번 달로 2년이 됐지만 아직 첨단재생의료 산업이 활성화되긴 미흡했다"며 "앞으로 첨단 재생의료 투자 지원, 임상 체계, 제도적인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 업계도 바이오 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김기경 상무는 "전 세계적인 자본시장 악화로 인해 바이오 산업에 타격이 상대적으로 컸다"며 "정부의 지원 정책에 발맞춰 코스닥시장도 바이오산업 자본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대표 역시 "첨단재생의료가 대세임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투자 연계 활성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며 "VC 투자 빙하기라는데 책임을 느끼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과 많은 협력과 대화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23 14:36: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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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LA서 진행된 'KCON 2022 LA'서 K-뷰티 알려

CJ올리브영은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간) 사흘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된 'KCON 2022 LA'에 참가했다. 올리브영은 K뷰티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북미 시장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이번 부스를 K뷰티 어뮤즈먼트 파크(놀이공원) 콘셉트로 꾸몄다.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앞세운 플랫폼은 '올리브영 글로벌몰'이다. 부스에서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몰 기초와 색조 톱10 제품 체험 존 외에도 주사위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부스에서 K뷰티를 체험한 관람객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흘간 현장에서 글로벌몰 모바일 앱(App)을 다운로드하고 신규 가입한 회원 수는 1만5000명에 달한다. 목표했던 5000명보다 3배 이상 많은 회원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K색조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컬러그램, 어뮤즈, 롬앤 등 다채로운 컬러와 가성비 좋은 색조 브랜드의 인기가 높았다. 그 밖에 브링그린과 라운드어라운드 등 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PB) 인기 상품을 체험하기 위해 줄지어 선 모습도 보였다. 한편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이다. 2019년 6월 론칭 이후 우수한 품질의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몰 매출은 2019년과 비교해 20배 가량 늘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3 14:33: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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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펫푸드 사업 힘주지만 진입장벽 높아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면서 주요 식품 회사들이 펫푸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2010년 17.4%에서 지난해 27.7%로 늘었으며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추산된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도 매해 커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2020년 3조4000억원으로 5년간 78.9% 성장했다. 오는 2027년에는 6조55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 식품업계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인구가 늘어난 것에 착안, 좋은 재료와 기능성을 갖춘 사료 및 펫푸드를 내놓고 있다. 가장 먼저 사업에 뛰어든 기업은 동원 F&B다. 동원F&B는 2014년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론칭했으며, 지난해에는 자회사 동원디어푸드를 통해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아르르'를 인수했다. 아르르는 반려동물 의류 및 액세서리, 영양제 등을 판매하는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브랜드다. 동원F&B는 펫푸드를 비롯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 전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원F&B의 지난해 펫푸드 사업 매출액은 약 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오는 2025년까지 펫푸드 부문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하림은 2017년 하림펫푸드를 출범했으며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림펫푸드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4.6% 늘어난 286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억7000만원과 6억원을 기록했다. 하림펫푸드는 올해도 고급화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5월에는 프리미엄 사료인 '더리얼 로우'를 출시했다. 휴먼 그레이드 식자재를 사용했으며, 생고기와 슈퍼푸드만을 사용해 만든 동결 건조 사료다. KGC인삼공사는 2015년 '지니펫'을 론칭하며 반려동물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니펫은 정관장의 6년근 홍삼 성분과 고품질 원료를 배합해 반려동물의 면역력과 건강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든 프리미엄 반려동물 건강식 브랜드다. 지난해 매출은 출시 이듬해인 2016년 대비 5배가량 성장했다. 고양이 전용 사료 '지니펫 밸런스업 더캣' 시리즈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SPC삼립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료제조, 판매·유통 및 수출입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반려동물 사업 진출 가능성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펫푸드 시장이 확실한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는 없다. CJ제일제당과 빙그레 등은 이미 시장에 진출했다가 사업을 철수했다. CJ제일제당은 2013년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오프레시', '오네이처' 등을 출시했지만 부진한 실적을 떨치지 못하고, 2019년에 사업을 철수했다. 빙그레도 2018년 '에버그로'라는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를 선보였으나 이듬해 관련 사업을 접었다. 국내 식품회사들이 선보인 펫푸드가 품질과 기술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일찍이 해당 시장을 선점한 해외 브랜드들 사이에서 점유율을 높이기란 쉽지 않다. 반려견 사료와 간식은 해외에서 수입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네슬레퓨리나와 한국마스 등 미국·유럽 수입 전문 브랜드가 고가의 유기농 제품과 프리미엄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2018년 2억 3892만달러 수준이었던 반려동물 사료 수입액은 지난해 3억 848만달러로 3년 새 29%가량 증가할 정도로 해외 수입액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수제 사료와 간식들도 넘쳐난다. 무항생제로 만든 육포를 비롯해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동결건조한 간식 등 수제 간식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브랜드 사이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가는 것도 숙제이지만, 당장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환율 변화, 물류 비용 증가 등 악재요인도 고려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경향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해당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3 14:1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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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문화센터 점심에 운영했더니 '인기폭발'

현대백화점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이 평일 점심시간에 운영하는 문화센터 강좌 수업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이 평일 점심에 진행하는 문화센터 강좌 'CH 1985 런치클래스' 수업 95% 이상이 조기 마감됐다. 일부 수업은 9월 대기자가 500여명에 달하는 등 인기다. 이은경 더현대 서울 문화센터 실장은 "인근 직장인 생활 패턴에 맞춰 평일 점심에 핵심 강좌를 배치하는 이례적인 시도를 한 결과, 전체 런치 클래스 중 95% 이상이 조기 마감되고 있다"고 말했다. CH 1985 런치클래스 이용고객 80%가 30~40대다. 현대백화점 다른 점포는 60% 수준이다. 회사 측은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요가, 발레나 얼굴형에 맞는 눈썹 그리기 등 뷰티 강좌, 음식과 빵을 직접 만들고 먹을 수 있는 쿠킹 강좌 등을 구성했다.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퍼스널컬러 찾기' 클래스다. 개인의 피부톤에 맞는 색깔을 찾아 어울리는 패션과 화장품을 알려준다. 이 강좌는 작년 가을 선보인 후 매달 조기 마감돼 올해 3월부터 강좌 수를 20개로 늘렸는데도 접수 첫날 모두 마감 됐다. 9월 클래스 대기자가 500여명에 달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3 13:56:1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