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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베트남 소수민족 교육에 앞장

CJ가 베트남 소수민족의 교육 접근성과 여성 고용 기회 확대에 앞장선다. CJ는 양질의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위한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We are ABLE Phase 2: Achieving Better Living and Education)'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닌투언(Ninh Thuan)성, 까오방(Cao Bang)성, 꼰뚬(Kon Tum)성 학생들의 자신감 증진, 교사 및 교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지역사회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2년 동안 운영된다.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 중 25만 달러(약 3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정책 책임자 및 정책 입안자 대상으로 범국가적 수준의 캠페인을 펼쳐 각 학교 별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협약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전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 출범식에는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 저스틴 사스(Justine Sass) 유네스코 본부 양성평등 교육국장, 크리스찬 멘하트(Christian Manhart) 유네스코 베트남지부장, 부 밍 득(VuMinh Duc) 베트남 교육부 교원정책국장, 베 티 홍 반(Be Thi Hong Van) 베트남 민족위원회 민족정책부 부국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J문화재단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22기) 선정 뮤지션 '홍이삭'과 베트남 인기 뮤지션 '프엉미찌'가 베트남 지역 주민과 MZ세대 대상으로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앞서 2019년부터 3년 동안 펼친 1차 프로젝트는 베트남 현지에서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과 여성 교육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은 베트남 전역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CJ는 이러한 공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전날 출범식에서 베트남 교육부 교원정책국과 민족위원회, 유네스코 본부로부터 각각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실제, 1차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소수민족 학생의 중학교 진학률은 약 8%p(퍼센트포인트), 고등학교 진학률은 약 10%p이상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1차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자신의 의사소통 지식과 기술역량 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수가 98.5%에 달했다.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은 "1차 프로젝트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베트남 교육부까지 관계자 모두가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라며, "새롭게 시작되는 소녀교육 프로젝트 역시 CJ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 티 홍 반(Be Thi Hong Van) 베트남 민족위원회 민족정책부 부국장은 "'베트남 소녀교육 프로젝트'는 소수민족 여성과 소녀들의 교육 및 고용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소수민족 및 산악 지역의 사회 경제 발전에 대한 범국가적인 움직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CJ ENM, CJ올리브영, CJ제일제당, CJ올리브네트웍스 등 다양한 계열사도 전 세계 소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글로벌 소녀교육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9 13:12: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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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그냥 나가지 않겠다…글로벌 M&A 위해 10여개사 검토 중"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그룹의 미래 비전 확보를 위해 내부 오퍼레이션에 집중하고 이사회 공동의장으로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9일 오전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기업 인수 계획과 글로벌 탑티어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상에 대해 밝혔다. 전날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서 회장을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서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경영 일선에 복귀해 직접 셀트리온그룹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이날 서 회장은 "다시 돌아온 이상 그냥 나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올해 셀트리온의 매출은 25% 이상 신장할 것이며 내년은 더 큰 폭으로 신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룹 내 3사 합병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서 회장은 "3사 합병 단계는 거의 종료한 상태이며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를 받아줘야 하므로 금융시장의 안정이 관건"이라며 "(시장이) 안정되는 대로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고, 그러면 최대 4개월 안에 합병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은 합병과 관련된 법적 절차 및 실행을 위한 내부 실무 검토를 마무리했으며, 국내외 주간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서 회장은 그룹의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거시적 관점에서 글로벌 기업 인수(M&A)를 고려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올해 하반기 검토 회사는 10여개로 압축했으며, 오는 3분기 자금 집행 계획이다. 서 회장은 "문어발식 M&A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룹의 사업방향에 맞는 회사, 셀트리온에 없는 플랫폼을 가진 기업을 중심으로 여러 회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미국에서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CT-P16)',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CT-P17)'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는 '램시마SC'가 신약으로 올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들 제품을 신속하게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시장 점유율 확장을 위해 미국 직판 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셀트리온은 창립 이래 최다 바이오시밀러의 허가를 신청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 회장은 "오는 2030년 바이오시밀러 60%, 신약 40% 매출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제시했다.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과 신규 제형 확보로 신약 개발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한다. 셀트리온은 ADC 항암제, 이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경구형 항체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플랫폼 기술과 항체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집중해 신약 개발 기업으로 면모를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조만간 준공을 앞두고 있는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가 신약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 회장은 미국 내 생산시설 준공에 대해서도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미국에 셀트리온 4공장을 짓는다면, 아마 절반은 미국에, 절반은 한국에 짓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바이든 정부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가이드라인이 제시된다면 의미있게 수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이어 "현재도 미국에서 우리 제품이 9000억원 정도 팔리고 있는데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면 피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2023-03-29 12:03: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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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순환장애 2명 중 1명은 방치..적극적인 치료와 관리 필요

발·다리가 붓고 아픈 정맥순환장애는 성인의 약 50%가 경험하지만 그 중 절반 이상이 치료 없이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정맥순환장애를 방치하면 하지정맥류나 다리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전신 순환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국제약이 2022년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의 정맥순환장애 경험율은 36.7%이고, 40세 이상 중· 장년층의 정맥순환장애 경험율은 61.9%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경험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맥순환장애는 ▲발·다리가 자주 붓는다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다 ▲다리가 아프다(주로 종아리)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자주 난다 ▲다리가 가렵고 차다 등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이 같은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는 비율이 53% 이상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2명 중 1명은 증상이 심각하지 않거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잘못 생각하며 방치하고 있어 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맥순환장애를 그대로 방치하면 다리의 혈관이 확장되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하지정맥류로 발전하거나 중증습진, 다리궤양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전신순환의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또 정맥순환장애는 여전히 용어에 대한 생소함 때문에 증상과 연결 짓지 못하는 이들이 많고, 동맥과 관련이 있는 혈액순환장애와 혼동하는 사례도 많다. 정맥순환장애는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을 담당하는 혈관인 정맥혈관의 결합조직이 약해지고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이 역류하거나 아래쪽에 고여 다리 부종, 통증 등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이 때문에 주로 동맥 및 혈액에 작용하는 기존 혈액순환개선제는 정맥순환장애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정맥순환장애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즉 삶의 질과 관련된 질환이므로 평소 본인의 다리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질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증상이 있다면 센시아처럼 입증된 의약품을 통한 관리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센시아는 '센텔라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인 식물성분의 정맥순환 개선제로, 콜라겐 합성 촉진을 통한 정맥의 탄력 향상,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및 항산화 작용 등을 통해 발, 종아리, 다리가 붓고 아픈 정맥순환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센텔라정량추출물 임상연구에 따르면 복용 1개월 후 통증, 둔중감, 경직감, 야간경련 등이 70% 이상 감소했고, 종아리와 발목의 부종을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29 10:14: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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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메타버스 통해 청소년에 기후변화 체험기회 제공

LG생활건강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올바른 친환경 세계관을 전하고, 실천에 참여하도록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빌려쓰는 지구월드'를 개설한다. 빌려쓰는 지구월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사인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기반으로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등과 공동 제작했다. 현실과 가상세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메타버스 구축을 시작하면서, LG생활건강의 ESG 디지털 전환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디토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빌려쓰는 지구월드에 접속하면 환경 오염이 심각한 50년 후의 가상 지구가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며, '기후위기 탈출 대작전' 활동이 진행된다. 여기서 나만의 아바타를 꾸민 후, 세계 7개 주요 도시(서울, 뉴욕, 파리, 시드니, 상해, 뉴델리, 남극)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필요한 교육과 게임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쓰레기 분리배출 ▲손 씻기 ▲세안 ▲양치 ▲머리감기 ▲설거지 ▲세탁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습득해야 할 필수적인 생활 습관을 배우고, 각 도시의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배지를 획득하고, 이 점수에 따라 화면 오른쪽 상단 '깨끗한 지구의 대기' 수치가 높아지는 시각적 효과도 도입했다.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기후변화가 글로벌 이슈임을 인지하고 세계시민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게 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꼭 필요한 환경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LG생활건강은 빌려쓰는 지구월드를 서울 경기권을 비롯해 충청권 등 지방의 오프라인 수업 기회가 부족했던 중학교 수업에 도입하고, 청소년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LG생활건강 ESG 담당자는 "지역과 거리의 한계를 가상공간으로 극복하고, 게임을 통해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의 수업 참여감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ESG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지속가능한 고객 가치 창출을 실천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29 09:53:16 이세경 기자
연말정산에 나도 모르는 병원 진료내역이?..건보공단 신고부터 해야

#건강보험 가입자 이 모씨는 지난해 연말정산 자료에 알 수 없는 진료내역을 발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고했다. 공단은 조사 결과,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 허 모씨가 2014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이 씨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A정형외과의원 등에서 총 33회 진료 및 처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공단은 이로 발생한 공단부담금 88만7000원을 허모씨로부터 환수했다. 건강보험증 대여, 도용 사례가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부터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제도 시행 및 부정수급자에 대한 처벌 강화 이후, 건강보험증 도용 건수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위 사례와 같이 무자격자 및 불법체류 외국인 등에 의한 부정사용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적발금액은 연평균 6억7000만 원에 달한다. 지난 2021년도에는 161명에게 벌금형 또는 징역형의 처분이 내려졌다. 대부분의 증도용이 친인척 및 지인 간에 은밀히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한다면, 실제 증도용 사례는 상기 통계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공단측에 따르면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은 타인의 진료내역을 왜곡시켜 보험가입이 제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범법행위로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형사법상 사기, 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범죄에 해당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수진자는 병원 등 의료기관의 본인확인 요구에 협조하고,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이 의심된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적극 제보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29 08:24: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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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가격을 올리니 중고 거래 활황

명품 브랜드의 잇따른 가격인상 단행과 전세계적 불경기에 명품 중고 거래가 크게 활성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브랜드의 가격 인상 후에는 명품 소비 심리가 다소 줄어들지만 최근 몇 개 브랜드는 인상 주기가 무척 짧아 구매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 하는 것 또한 가능해 중고 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 명품 거래 전문기업 구구스는 28일 이달 명품 브랜드 샤넬의 중고 판매가격이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음에도 거래량은 15% 더 늘었다고 밝혔다. 이달 가격을 인상한 샤넬은 지난해 1월, 3월, 8월, 11월 총 네 차례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구구스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과 중고 명품 시장의 거래량 및 매출은 큰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샤넬이 가격을 인상하자 구구스에서 샤넬이 판매된 개수는 직전월 대비 약 9% 늘어났고 판매액은 약 7% 증가했다. 올해 3월은 2월 대비 판매 개수는 15% 이상, 판매액은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 개수는 45%, 판매액은 44% 가량 증가한 수치다. 트렌비 또한 지난 2월 중고 명품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성장했다. 가장 많이 거래되는 브랜드는 샤넬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루이비통과 구찌가 그 다음으로 거래가 되었다. 샤넬은 명품 브랜드 가운데에도 감가상각이 가장 적게 되는 상품으로 꼽히는데, 최근 가격인상이 계속 되면서 중고 시장에서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최근 3개월 거래 성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발렌티노(200% 성장), 디올(176%), 보테가베네타(175%)로 나타났다. 트렌비 측도 중고시장의 성장세를 "명품 브랜드들의 줄지은 가격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명품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경기가 침체되는 바람에 오히려 중고 시장은 성장하게 되는 트렌드가 명품 거래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렌비는 약1조 규모인 한국에서의 중고 명품 시장이 5년내에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의 중고 명품 시장이 아직 태동기인 부분에서 점유율이 7%에 불과하지만 이미 성숙기에 들어선 미국과 유럽은 약 25~30%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3-28 15:52: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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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5기 윤리위원회 위촉식 열고 운영 시작

현대홈쇼핑은 28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서 대표이사 직속 자문기구로 운영 중인 윤리위원회 신규위원을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5기를 맞은 윤리위원회는 현대홈쇼핑이 불공정거래행위를 체계적으로 관리·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구다. 공정거래 분야 법률가 등 홈쇼핑 사업 관련 내외부 전문가 총 7명으로 구성되고,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대책 등을 수립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성우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포함해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인 전찬수 김앤장 로펌 고문, 법률 전문가 안효정 인피니트 법률사무소 변호사, 방송분야 전문가 김현호 법무법인 이제 변호사 등 신규 외부위원 4명과 한광영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전무) 등 기존 내부위원 3명을 대상으로 5기 위원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전달식에서 "대내외적으로 ESG 경영에 대한 목소리가 커진 상황에서 윤리위원회를 통해 외부 전문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에게 보다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불공정거래행위 사전 차단 및 임직원 비리 근절 등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3-28 15:46:5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