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대웅제약, 난치병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 가속화

대웅제약이 '베르시포로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베르시포로신'이 임상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신약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베르시포로신은 지난 2022년 9월에도 KDDF의 국가신약개발산업 신약 임상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대웅제약의 베르시포로신 연구는 '하이 퍼포먼스' 부문 우수 과제로 뽑혔다. '하이 퍼포먼스'는 기술이전 성과를 내거나 목표 마일스톤을 조기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낸 과제에 수여한다. 베르시포르신은 올해 초 중화권에 기술수출됐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지선 대웅제약 임상개발센터장은 베르시포로신을 개발한 배경, 세계적인 경쟁력 및 성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센터장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오는 2025년 내 총 102명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폐섬유증 외의 적응증 확장, 글로벌 기술 이전 등을 통해 베르시포로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한국 및 호주에서 진행한 다수의 임상 1상에서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해 왔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다국가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베르시포로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과 신속심사제도(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FDA의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 약물은 개발 각 단계마다 임상 설계에 대한 상담 및 획득한 자료에 대한 조언 청취 등 허가 승인 과정에서 FDA와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폐 기능을 상실하는 난치병이다. 세계적으로 인구 10만 명 당 약 13명의 빈도로 발생한다. 진단 후 5년 생존율도 40%에 불과하다. 기존에 허가 받은 치료제들은 부작용이 심해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베르시포로신은 세계 최초 PRS 단백질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이다.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9 15:37:27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속깊은 人터뷰]]"경영 무대에서 여성의 마음을 움직인다" 지오앤위즈 대표 김정민 명창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정민 명창(사진)이 화장품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첫 경영 도전이었다. 그가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오앤위즈는 반도체 소재 부품 상장기업인 지오엘리먼트의 자회사로 2020년 6월 화장품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공동대표로 취임했지만 8월 단독대표로 회사를 맡아 기존 네트워크(다단계) 기반이던 유통채널을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그리고 3개월만인 11월 지오앤위즈 화장품 사업부는 처음 흑자로 돌아섰다. 명창으로의 활동도 활발하다. 김 대표는 올해 판소리 완창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 10월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 대공연장에서 강연식 국악콘서트를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유럽에서의 공연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이탈리아 3대 극장인 '테아트로 달 베르메'에서 적벽가를 완창, 1436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잠을 잘 시간은 있냐는 질문에 "3~4시간 밖에 못 자지만, 회사 일도 무대 일도 너무 재미있어서 뭐 하나 놓칠 수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신이 난 사람의 에너지가 잔뜩 뿜어져 나왔다. 김 대표는 "무대를 이끌어 가는 것과 회사를 이끌어 가는 것은 다르지 않다"며 "판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듯 여성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좋은 제품들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 경영을 뛰어들게 된 계기는. "오래 기간 무대 화장을 짙게 하다 보니 피부가 많이 예민해졌고, 자극이 없는 화장품을 계속 찾아왔다. 우연히 지오앤위즈 제품을 선물 받았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피부에 전혀 트러블이 없고, 오히려 광채가 나고 촉촉함도 오래 유지됐다. 제품들에 반해서 스스로 기업에 투자해 주주가 됐고, 그 계기로 결국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정말 좋은 제품을 만드는 정직한 회사라는 믿음이 있었다." - 주력 제품은 뭔가. "'익슬리(ILXLI)고백'브랜드가 가장 유명하다. 피부 나이를 되돌린다는 의미에서 고백(Go back)으로 지었다. 익슬리는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항산화 성분 'C60(풀러렌)'을 베이스로 각 제품에 맞는 다양한 식물 유래 성분들과 기술력이 만나 만들어진 항산화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 제품들은 산소를 끌어당겨 수분을 만들어 피부 속에 가두는 방식이기 때문에 속 건조를 막고 모공도 쫀쫀하게 잡아준다. 자기 전에 바르면 아침에 일어날 때도 수분이 촉촉하고 피부가 환해지는 효과가 있다." - 플랫폼 전환 이유는. "더 많은 여성들이 우리 화장품을 쓰고 그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지오앤위즈 온라인 몰에서만 판매하지만 앞으로 올리브영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가야금을 배우며 국악계에 입문했지만 고등학교 때 판소리에 빠진 이후 명창이 됐다. 중앙대 한국음악학과에서도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홍보가' 보유자인 명창 박송희 선생으로부터 '흥보가'와 '적벽가'를 사사했다. 하지만 김 대표에게는 국악인이라면 으레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다. 목소리는 쉰 소리 없이 청아하고, 가녀린 체구와 세련된 외모를 가졌다. 이 때문에 성악이나 대중가요 가수로 전향하라는 제안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는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고 했다. - 왜 국악이었나. "가야금을 배운 지 1년 정도 됐을 즈음이었는데 어느 날 비가 내렸다. 그 빗소리에서 가야금 음률이 어우러지며 귀에 막 울리기 시작했다. 우리의 소리가 정말 대단하구나 느끼며 국악을 꼭 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된 순간이다. 아버지의 반대가 컸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몰래 판소리 공부를 시작했다. 등굣길을 혼자 걸으며 호남 사투리를 연습할 정도로 판소리에 빠져들었다." - 국악은 왜 훌륭한가. "국악은 조상들의 악보도 없이 만든 음악이다. 악보도 없는 음악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5음계가 기본이지만 그 안에서 기교와 개인 역량에 의해 다양한 음역대를 오갈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다. 지방마다 전해지는 민요는 사투리와 같은 꺾음음이 반영되면서 장단이 모두 달라진다. 판소리의 근원은 단전에서 나온다. 단전호흡이란 발성법은 마이크가 없이도 소리를 멀리까지 전달한다. 여러 면에서 국악은 위대하고 경이롭다." 명창으로서의 김 대표는 주로 남자가 부르는 '흥보가' '적벽가'를 완창한다. 3시간이 넘는 완창을 지난 10년 동안 22회 마쳤다. 최단 기간 최장 공연의 기록이다. 완창은 국악인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완창 무대는 공연이라기보다는 개인이 도전을 마치는데 더욱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그의 무대는 조금 특별하다. 김 대표는 무대 4면을 모두 쓰며 소리에 맞는 연기를 한다. 등장 인물의 목소리도 모두 다르게 내며 변화를 준다.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모노드라마 형태다. 그의 판소리 공연은 이탈리아에서 반나절 만에 전석이 매진됐고, 3시간의 공연 중에 4번의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 유럽 공연은 어떻게 시작했나. "처음에 이탈리아에서 공연 제안이 왔을 때 기획자가 요구한 것은 협연이었다. 하지만 내가 완창을 고집했다. 우리가 오페라 공연을 보듯 판소리 번역을 스크린에 보여주어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에 무대에 서니 너무 조용했다. 관객들이 오페라 글래스를 쓰고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있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고 진행이 되자 관객들의 몸이 점점 앞으로 쏠리고, 점차 공연에 빠져드는 게 보였다. 공연 중간중간 4번의 기립박수가 나왔고, 공연 후 반응도 뜨거웠다." - 오페라 본고장을 사로잡은 매력은 뭔가. "완창은 그들에겐 1인 오페라다. 무대 장치도 없이 악기도 달랑 북 하나 뿐이다. 심지어 악보도 없다. 나 혼자 12인의 등장인물을 모두 분석해 목소리와 동작을 다르게 한다. 성악의 개념에서는 테너, 소프라노, 알토를 혼자 다 해낸다. 그 새로움에 놀라고, 감동을 느끼는 것 같다. 공연이 끝나고 누군가 물었다.'오페라가 우리부터 시작된 줄 알았는데 사실 당신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냐'고. 그 말이 큰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음악이 재즈나 민속 음악에서 출발했듯이, 나의 판소리도 세계적인 음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엄청난 체력이 소진될 것 같은데. "한번도 쉽지 않은 완창을 심지어 시차도 있는 해외에서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역사상 없는 일이다. 평소 체력 단련을 많이 한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한 시간 러닝을 하며 노래한다. 모래사장을 뛰며 연습하기도 하고, 계단을 뛰어오르거나 줄넘기를 하면서 노래하기도 한다. 체력을 모두 쏟아내는 공연이지만 무대를 하나씩 만들어가는데 대한 희열과 감동이 있다." 김 대표는 어린 시절 '나는 꼭 세계적인 프리마돈나가 되겠다'는 혈서를 썼다고 했다. 꿈은 이루어졌다. 이제 남은 꿈은 국악인 후배들을 위한 길을 트는 것이다. 처음 맡은 경영에 대한 꿈도 크다. 그에게는 기업도 스스로 만들어 내는 새로운 무대와 같은 곳이다. 감동적인 공연으로 관객을 사로잡듯 좋은 제품들로 고객을 사로잡고 싶다고 했다. - 강연 콘서트 반응이 좋다고 하던데. "가요와 랩, 재즈, 성악 등 우리에게 더 익숙한 음악과 국악을 비교해 흥미를 높이고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실제 우리 판소리에는 랩이나 트랩과 같이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말의 형식도 담겨있다. 그런 것들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국악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흥미를 가진다. 한국은 조상들이 만든 정말 훌륭한 음악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계속 알리고 싶다." - 해외 공연도 계속하나. "한국에서는 국악 무대가 많지 않고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선배 국악인으로 많은 책임을 느낀다. 해외에서도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 새로운 길을 열고 후배들도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 경영자로의 꿈은. "나만 쓰기 아까운 제품을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도전한 일이다. 많은 여성들이 우리 제품을 쓰고 내가 그런 것처럼 피부가 환해지고 촉촉해지는 것을 직접 경험했으면 좋겠다. 무대를 이끄는 것과 기업을 이끄는 것은 같다.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듯 정직하고 좋은 제품들로 여성의 마음을 움직이겠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2-19 13:40:2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면세점, 캐세이퍼시픽과 협력...글로벌 관광객 유치 속력

신세계면세점이 글로벌 항공사와의 제휴로 개별 관광객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 받아들여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내년 개별 관광객 수를 30%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면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별 관광객' 선제 대응 신세계면세점은 1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캐세이퍼시픽 항공사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 자리에서 업무 협약의 추진 배경과 제휴 프로모션 소개,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여행과 면세의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에 대한 양 사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이뤄졌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들어 각국이 저마다 관광 빗장을 풀며 새로운 관광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선 개별 여행의 비중이 늘어났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한 외국인 중 개별 여행객의 비중은 지난 2019년 77.1%에서 올해 3분기까지 85%로 상승한 반면 단체여행은 2019년 15.1%에서 올해 9.2%로 낮아졌다. 여행 목적에서도 변화를 보였다. 같은 자료에서 쇼핑은 소폭 하락했지만 식도락, 자연경관, 유적지 방문, 촬영지 방문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여행 행태가 쇼핑에서 체험과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러한 개별 관광객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 받아들여 '개별 관광객 선점'을 주요 경영 전략 중 하나로 선정하고 다양한 국적을 가진 전 세계 수천만 캐세이 회원을 신세계면세점 고객으로 만든다는 포부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이 연간 1600만 달러 이상의 매출 발생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사 면세점을 이용하는 개별 관광객 수도 올해 대비 내년에 30%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글로벌 고객에 '신세계' 각인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고객에게 '신세계'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캐세이 글로벌 채널 및 캐세이와 제휴를 맺은 금융사들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을 홍보해 입점 브랜드가 아닌 '신세계'라는 면세 브랜드를 찾는 글로벌 고객 확보에 나선다. 캐세이를 중심으로 800여 개의 파트너사가 모인 글로벌 생태계 속에서 신세계면세점 고객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면세점 고객 증가, 제휴사 증가, 혜택 상승,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과 캐세이는 멤버십 교차 프로그램 등 각 사가 구축해 온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2024년 2월부터 캐세이퍼시픽을 이용하는 1000만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마일즈 제휴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캐세이 회원이 신세계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매할 경우 아시아 마일즈 적립과 쇼핑 혜택이 제공된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의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하는 고유의 화폐다. 구매 금액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되며, 30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250 아시아마일즈가 추가 적립된다. 적립된 아시아 마일즈는 항공권뿐 아니라 전세계 약 800개 파트너사의 9만여 개 사용처에서도 쓸 수 있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는 "이번 캐세이와의 업무 협약은 신세계면세점의 글로벌 공략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며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인 만큼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새롭고 도전적인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2023-12-19 13:36:5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공정안전관리 '최고 등급' 획득

셀트리온이 화재, 폭발, 누출 등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공정안전관리(PSM) 정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PSM은 고용노동부가 사업장의 안전관리 구축 및 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전국 약 2000여 개의 석유화학계 기초화합물 제조업, 원유 정제처리업 등의 업종이나 유해위험물질을 기준치 이상 사용하는 사업장이 PSM 평가 대상이다.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등 총 4단계가 있다. 최고등급인 P등급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의 5% 미만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P등급을 획득해 정부로부터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임을 인정받게 됐다. 향후 3년간 상태 점검 면제도 이뤄지게 됐다. 이같은 셀트리온의 성과는 ESG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셀트리온은 ESG 활동 내재화를 위해 지난 2022년 대표이사 직속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또 셀트리온은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에 투자하고 전사원이 참여하는 비상대응 훈련, 숨은 위험요인 찾기 캠페인,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펼쳐 왔다. 아울러 사업장의 PSM 이행상태 수준 향상을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맺어 사전 미흡사항을 발굴해 개선하기도 했다.

2023-12-19 12:59:34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목디스크 닮은꼴 '흉곽출구증후군' 주의보..젊은 여성 발생 많아

# 20대 여성 승무원 김 씨는 최근 계속되는 어깨와 팔의 저림으로 목디스크를 의심해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목디스크가 아니라는 소견에 따라 물리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해봤지만 증상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3개월 간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을 전전하던 김 씨는 흉곽출구증후군이라는 생소한 진단명을 듣게 된다. 목디스크로 오해하기 쉬운 흉곽출구증후군 주의보가 내려졌다. 흉곽출구증후군이란 빗장뼈와 1번 갈비뼈 사이 '흉곽출구'로 불리는 좁은 공간을 지나는 신경과 혈관 등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압박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흉곽출구증후군은 목디스크나 다른 상지 질환들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김 씨의 사례처럼 진단에 수개월이 걸리기도 한다. 흉곽출구증후군은 주로 젊은 연령대에서,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 투수처럼 손을 어깨 위로 올리는 동작을 많이 하거나, 승무원처럼 무거운 물건을 위로 드는 일이 많은 직업에서 더 자주 나타난다. 흉곽출구증후군이 진행되면 어깨나 승모근 통증, 손가락 저림이 나타날 수 있다. 또 팔이 무겁다고 느껴지거나 팔을 위로 올렸을 때 저리고 힘이 풀리기도 한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는 "흉곽출구증후군은 목디스크와 대부분의 증상이 같다"며 "하지만 흉곽출구증후군의 경우 여기에 더해 빗장뼈 부근을 눌렀을 때 통증이 급격히 심해지는 증상이 있어 이것을 하나의 지표로 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흉곽출구증후군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흉곽출구를 지나는 혈관과 신경을 확인해야한다. 또 선천적으로 흉곽출구 부근의 뼈의 기형으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전문의의 조언에 따른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환자 스스로는 팔을 들어 어깨를 양옆으로 벌리고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에서 주먹을 빠르게 쥐었다 폈다 했을 때, 이 동작을 1-3분 이상 지속하기 힘들다면 흉곽출구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흉곽출구증후군은 비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라고 강조한다.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이 때문에 6개월 이상 운동, 재활,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도해야한다. 하지만 6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이 없거나 선천적, 구조적 문제의 경우에는 뼈와 근육 등을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김 교수는 "보존적 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은 흉곽출구증후군은 적절한 진단과 수술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며, 수술 후에도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초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은 물론, 꾸준한 추적관찰과 관리를 통해 증상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2-19 12:58:32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 추가 접종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이 경기 성남에 위치한 판교예스의원에서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오미크론 XBB.1.5 변이 바이러스를 겨냥한 노바백스 유전자 재조합 합성항원 백신 약 50만회분을 국내에 도입했고 18일부터 당일접종 및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번에 접종을 시작한 노바백스 개량 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등의 생산 방식과 동일한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합성항원 백신이다. 지난달 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같은 달 31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사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질병청은 노바백스 개량 백신이 앞서 도입된 mRNA 백신과 같이 XBB.1.5 변이를 겨냥하는 만큼 mRNA 백신과 동일한 방법으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만 12세 이상 모든 국민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한다. 접종 횟수는 단 1회로 기초접종 또는 추가접종 최소 3개월 이후 0.5㎖ 근육주사 방식으로 접종한다. 현재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당일 무료 접종 가능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2-19 12:41:2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CJ프레시웨이, '캡스톤 디자인 대회' 열어...산학협력 이어가

CJ프레시웨이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브랜드의 경쟁력은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한양여대와 '캡스톤 디자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캡스톤 디자인'은 기업이 제안하는 과제를 학생들이 주도적인 기획으로 해결하는 경진대회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한양여대와 '캡스톤 디자인'을 실시해 왔다. 올해 과제는 ▲동백카츠 ▲구름계란덮밥 ▲베러먼데이 ▲온센 등 외식 고객사의 브랜드 로고와 캐릭터 디자인 개발이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최종 과제 발표와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대상은 '동백카츠'의 브랜드 로고를 개발한 '이리조'팀의 산업디자인과 3학년 신수정, 이희주, 최다은, 최예윤, 황서연 학생이 수상했다. '이리조'팀은 동백꽃을 형상화해 동백카츠의 브랜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 모양과 패턴 등을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도록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외식 고객사 '동백카츠'는 해당 로고를 매장 인테리어를 비롯해 메뉴판, 포스터, 굿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품 패키지 디자인 부문은 8조 팀의 시각디자인과 2학년 강다원, 박민주, 박지현, 변은서, 유한솔 학생이 차지했다. 8조 팀은 CJ프레시웨이가 학교급식으로 유통하는 '자연드림'의 과일 음료 상품 패키지를 현충일,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별로 디자인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사과, 포도 등 과일 캐릭터가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표현했다. 일관된 배경 색상으로 상품 패키지의 통일감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한양여대 참가팀에게 상장과 총 75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회에서 선보인 일부 콘텐츠는 최종 검토를 거쳐 학생들과 사용권 계약을 맺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9 12:37:54 이청하 기자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국민참여위원회'..재정 누수 방지 방안등 논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18일 국민참여를 이끌고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위해 '2023년 하반기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는 보험료 부담의 주체이자 제도 운영의 한축인 국민의 목소리를 건강보험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민 참여형 제도로, 이번 회의에서는 제4기 국민참여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제도 운영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공단은 간담회를 통해 ▲공단 특사경 도입의 필요성 ▲국가건강검진 제도 ▲소득부과 보험료 정산제도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국민의 건강권과 건강보험 재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불법개설기관과 이를 단속하기 위한 공단 특사경(특별사법경찰)도입 필요성 등을 소개하며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국민참여위원들의 지지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공단은 지역가입자 등에게도 직장가입자의 연말정산과 유사하게 소득에 부과된 보험료에 대한 정산제도를 올 11월에 처음 도입했다. 정산을 통해 보험료를 더 냈으면 돌려받고 덜 냈으면 추가 부담하게 된다. 실제소득에 대한 보험료 부과를 목적으로, 조정 제도의 악용을 방지하고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였다. 위원들은 제도 개선이 언제나 그러하듯 초기 혼란과 불만이 예상되지만 보험료를 회피하는 악용사례는 반드시 방지해야 하는데 공감하며, 공정한 보험료 부과체계 완성을 위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원인명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의 재정건정성 확보 방안 등 바람직한 제도 운영방향에 대한 고민을 국민참여위원님들과 논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건강보험이 미래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구축 및 공정한 보험료 부과체계 확립 등 세부적 내용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2-19 10:59:4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