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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금융·경제 교육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KB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RISE'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금융·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KB운용은 지난 16일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RISE 청년 스타트'라고 명명한 이 프로그램은 KB자산운용이 자사 ETF 브랜드와 연계해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번 교육은 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전후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22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자격증 응시료와 직무 교육비, 어학시험 응시료 등을 1인당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이날 강의는 차현우 KB자산운용 연금마케팅실장이 맡았다. 금융·경제 기초와 금융 상품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자립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KB스타프렌즈 수건과 리유저블백 등 생활용품도 제공했다. KB자산운용은 'RISE 청년 스타트'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기초 금융 역량 강화와 올바른 자산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완화해 이들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금융 기초교육은 자립준비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17 15:11:45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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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인공지능 대전환 비전 선포…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 본격화

사내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EZY' 공개 "에너지산업 혁신 이끌고, 발전소 안정성·효율성 극대화"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사적 인공지능(AI) 전환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16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AI 대전환(AX) 전략수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동서발전이 AI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산업 혁신을 이끌고, 발전소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AI 정책과 동서발전의 자체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연계해, 회사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AI 대전환 비전을 '인공지능 대전환으로 여는 에너지 너머의 혁신'으로 제시하고, 전사 AI 전환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I 대전환 추진의 핵심가치로 'S-큐브'를 선언하며 △더 과학적이고(Science-based) △더 안전하고(Safety-first) △더 똑똑하게(Smart-managed)라는 원칙 아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인공지능 기반 안전관리 강화, 예측정비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는 권명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AI 대전환 중장기 비전 발표,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AIO, Chief AI Officer) 임명, AI 리더즈 발대식,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 사내용 생성형 AI 플랫폼 'EZY(EWP+EASY)'를 공식 공개했다. EZY는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목표로, 단순·반복적 업무를 줄여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인공지능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동서발전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전 직원이 인공지능 전환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17 15:09: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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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으로 승부수..."임상도 실적도 동시에 뛴다"

제일약품의 신약 연구개발 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핵심 항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수익 성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7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 '네수파립' 적응증을 추가하며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네수파립 신규 적응증인 '위암'에 대한 임상1b/2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네수파립은 파프·탄키라제 이중저해 표적항암제다. 암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파프와 탄키라제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갖췄다. 이번 임상 목적은 네수파립과 기존 화학항암제 이리노테칸을 병용 투여했을 때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국내 주요 상급병원에서 치료제가 부족한 3차 이상 치료 경험이 있는 재발·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치료 대안이 매우 제한적인 진행성 위암 분야에서 네수파립의 임상적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위암은 여전히 글로벌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환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위암 신규 환자수는 연간 96만8734명에 달하며 이 중 사망자수는 66만175명으로, 위암 발생률과 사망률은 전 세계 32개 암종 가운데 5위다. 이와 관련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네수파립 적응증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앞서 췌장암, 자궁내막암 등 다양한 질환 관련 임상에도 진입해 있다. 췌장암 임상 1b/2상은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자중내막암을 적응증으로 한 네수파립과 글로벌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병용 요법에 대한 임상 2상도 진행되고 있다.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네수파립과 베바시주맙의 병용요법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2상시험계획(IND) 변경승인도 신청한 상황이다. 이처럼 글로벌 항암제 시장을 정조준하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수익성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해 신생 바이오기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7% 급증해 192억원을 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상장한 후 1년 만에 수익 실현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이는 국내 바이오 기업 중 가장 빠른 수익화 달성 사례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대표 품목인 제37호 국산 신약 '자큐보정'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한다. 자큐보정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지난 4월 연간 매출 목표치를 기존 162억원에서 249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나 3분기 누적 매출만으로 378억원을 기록해 목표를 조기 초과 달성했다. 올해 6월 위궤양으로 적응증을 확대했고 10월에는 구강붕해정 제형도 품목허가를 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에 따라 향후 매출 성장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자큐보정의 호실적은 상업화 수익을 후속 신약 개발에 재투자하는 R&D 선순환 체계를 뒷받침하고 있다. 실제로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올해 3분기까지 연구개발비는 61억원이 투입됐고 이는 매출액 대비 16% 수준이다. 앞서 2024년에는 매출액 148억원 대비 74% 수준의 109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한 바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위암 임상 1b/2상 IND 승인은 최근 췌장암 2상 환자 투약 개시와 더불어 네수파립의 항암신약으로서의 개발 가치가 본격적으로 입증되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치료 대안이 제한적인 진행성 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상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17 15:02: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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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사과의 유통기한

누군가에게 잘못한 일이 생겼다. 그렇다면 사과를 몇 번이나 할 수 있을까. 혹은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기자 본인도 사과는 쉽지 않다. 사과의 표현 자체는 어렵지 않다. 누군가의 발을 밟았을 때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깊은 상처를 줬을 때, 내가 상처를 줬음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인지 잘못한 사람은 사과를 한두 번, 많아야 몇 차례 더 할 수 있다고 여긴다. "한 번 사과했으면 됐지" 라는 생각을 한다. 편리한 사고방식 아닌가. 철저히 가해자의 사고방식이다. 피해자는 상처를 평생 안고 갈 가능성이 높다. 그 상처는 불쑥 떠오르기도 한다. 그래서 피해자가 상처를 꺼내 보이면, 또다시 사과를 들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통상 시일이 지났을 경우 가해자는 "언젯적 이야기를 하느냐", "내가 사과했지 않느냐"며 태도를 바꾸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게 꼭 사적 관계에서만 적용되는 이야기일까. 일제강점기 시 벌어진 일들에 대해 "일본 정부가 제대로 사과했다"는 명제가 있다고 치자. 이 명제는 참일까, 거짓일까. '거짓'이라고 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일본 정부가 사과했다고 여기지 않아서다. 왜냐하면 사과는 '받는 사람이 느꼈을 때' 비로소 사과가 되기 때문이다. '통석의 념(痛惜の念)'. 일본어로 매우 슬퍼하고 애석하게 여기는 생각이라는 뜻이다. 아주 생소한 표현이다. 더구나 '애통하고 애석하다'는 표현은 반성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후회'에 가깝다. 이런 식의 발화는 사과로 인식되기 어렵다. 그렇다면 내란은 어떨까. 내란수괴 혐의자가 탈당했으니 상관 없을까. 그 사람은 그 당 당원들이 뽑은 대선 후보였다. '1호 당원'이었다. 그렇다면 사과가 도리 아닐까. 그럼에도 그들은 1년이 지나서도 사과를 두고 입씨름을 벌였다. 그 당 일부 인사들은 "언제까지 사과를 해야 하느냐"고 말했다고 한다. 사과를 했다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그 사과는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한 것에 대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았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국민들이 이런 것을 '사과'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렇기에 사과는 피해자 입장에서 해야 한다. 그리고 '유통기한'이나 '적당히'라는 게 존재할 수 없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12-17 15:01:0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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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환승연애', 데이터로 입증한 플랫폼 성장 동력

티빙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 시리즈가 주요 성과 지표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티빙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환승연애'는 유로가입기여자수·완주자수 등 핵심 지표가 시즌별로 고르게 개선되며, 티빙 전체 이용자 규모 확대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티빙은 '환승연애'가 장기적으로 플랫폼 성장 흐름을 만들어내는 대표 콘텐츠라고 분석했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매 시즌 공개 직후 티빙의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하며 신규 구독자 유입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특히 '환승연애4'는 공개 직후부터 10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이어가며, 전 시즌 대비 모든 지표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완주자수에서도 '환승연애'의 콘텐츠 경쟁력은 뚜렷하다. '환승연애4'의 완주자수는 시즌1 대비 1252% 증가했으며, 전체 시즌 평균 대비 67%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티빙 관계자는 "'환승연애' 시리즈는 티빙 오리지널 경쟁력을 대표하는 핵심 IP로, 플랫폼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예능 IP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티빙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12-17 14:57:02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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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025 카카오 파트너스 커넥트' 개최

카카오가 '2025 카카오 파트너스 커넥트'를 16일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 파트너스 커넥트'는 카카오 광고 사업의 운영 현황과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고,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카카오는 한 해 동안 광고 성과 창출과 생태계 성장에 기여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서 11개사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수상 기업에는 트로피와 부상이 제공됐다. 카카오는 '올해의 프리미어 파트너사'로 연간 전체 매출과 계정 수, 성장률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CJ 메조미디어, 모비데이즈, 에코마케팅을 선정했다. 엠투디지털은 매출 성장 금액과 성장률 측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매출 퍼포먼스 파트너사'로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는 메시지 광고 영역에서 안정적인 성장 성과를 보인 케이앤웍스를 '메시지 퍼포먼스 파트너사'로 선정했으며, 브랜딩 광고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케이티나스미디어를 '브랜드 퍼포먼스 파트너사'에 시상했다. 또한 카카오는 광고주 수 확대와 프로모션 운영 측면에서 성과를 드러낸 에이엠피엠글로벌을 '그로스 확대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신규 광고 상품 출시와 플랫폼 고도화 과정에서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협업에 참여한 인크로스, 링크프라이스, 카페 24, 플레이디를 '우수 파트너십'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카카오 광고 총괄 전현수 성과리더는 "앞으로도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광고 상품과 운영 환경을 고도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광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4:56:29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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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스팸 번호 이제 못 숨는다…상시 검증 체계 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7일부터 불법스팸 발송에 이용되는 번호를 사전에 검증·차단하는 '불법스팸 번호 차단 시스템'을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유·무선 통신사업자와 함께 대량 문자 발신번호의 유효성을 실시간으로 검증하는 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문자중계사와 재판매사 등 문자사업자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대량 문자 발신번호의 유효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동통신사는 무효 번호에서 발송되는 불법 스팸 문자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문자 발송 계정 등록 시점에만 발신번호 유효성을 검증했으나, 앞으로는 계정이 무효 번호와 연계돼 있는지를 상시 확인해 즉각적인 차단 조치가 가능해진다. 과기정통부는 불법스팸 근절을 위해 추가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내년 10월까지 국제 문자사업자에도 국내 문자사업자와 동일한 법적·기술적 의무를 적용하는 해외발 대량 문자 사전 차단 기준을 마련하고, 11월에는 발송 단계에서 차단되지 않은 악성코드를 휴대전화에서 설치 단계에서 막는 구글의 'EFP(Enhanced Fraud Protection)'를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차단 시스템 도입으로 대량 문자 발신번호를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게 되면서 불법스팸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법스팸과 연계된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17 14:54: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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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5 수산식품 수출대전'서 공로업체 42곳 표창

해양수산부가 이달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수산식품 수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수산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공로탑, 수출유공자 표창 수여 등을 진행한다. '수출공로탑'은 올해 100만 달러 이상의 수산식품 수출실적을 달성한 42개 수출업체에게 주어진다. 이 중 엠에이치수산은 2024년 수산식품 수출 5000만 달러 달성에 이어 올해는 수출 8000만 달러 달성으로 7000만 달러 공로탑을, 어업회사법인 케이푸드, 선일물산은 각각 3000만 달러 공로탑을 받는다. 엠에이치수산은 수산물 유통업과 수출입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냉동수산물(고등어·참치 등) 수출업체로, 일본·중국·베트남부터 가나·코트디부아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20여개국에 다양한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집트 등 신시장 개척과 더불어 수출물량이 확대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4% 증가한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수출유공표창'은 해외시장 다변화와 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우진물산, 예맛상사, 명품전복 영어조합법인 등 수출업체 15개사가 수상한다. 또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수산식품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브랜드 대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김과 김 사이에 불닭 현미, 땅콩, 초코 등을 추가해 샌드형 김스낵을 선보인 청산에식품의 '청산에'를 비롯해 3개 수출 브랜드가 수상한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한 해 동안 우리 수산식품 수출업체들이 흘린 땀과 노력 덕분에 해외에서도 한국 김 등 우리 수산물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김 외에 굴, 전복, 넙치 등의 품목도 앞으로 수출을 이끄는 유망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한편, 생산 지원 등 내수 안정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17 14:53:5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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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AIA생명·메리츠화재·카카오페이손보

AIA생명이 소아암 환아를 위한 자선 기부금을 전달했다. ◆ 누적 기부금 총 16억원 이상 AIA생명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AIA타워에서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7500여만원을 협회에 전했다. AIA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3479명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치료비 및 장학금을 지원했다. 기부금 규모는 총 16억원이 넘는다. AIA생명은 올해로 22년째,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사내 기부로 조성된 '꿈나누다기금'은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AIA생명 및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소속의 임직원 및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매칭 기부를 더해 마련했다. AIA생명은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지원하겠다는 자사의 소명으로 폭넓은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가 업계 최초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상고심 제외)' 특약을 선보였다. ◆ 소송 패소 여부와 관계없이 보장 메리츠화재는 민사소송 절차 중 발생한 출석비용을 보장하는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상고심 제외)' 특약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출시 2달 전인 지난 10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독창성과 유용성, 진보성, 노력도 등을 인정받아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상고심 제외)은 업계 최초로 소송비용 확정 결정서에 따라 부담하는 출석비용을 지급한다.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본인뿐만 아닌 소송 상대방 최대 10명의 출석비용까지 보장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 상품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소송 비용의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며 "고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장기체류보험을 개편한다. ◆ 의료비 보장 최대 2억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장기체류보험(해외N달살기보험) 개정을 통해 유학, 워킹홀리데이, 주재원, 어학연수 등 장기 해외 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 위험에 대한 보장을 대폭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외병원 상해 의료비', '해외병원 질병 의료비', '사고 구조·송환 비용'의 보장한도를 각각 최대 2억원까지로 개편했다. 장기체류보험 기준 최대 수준의 보장이다. 보장 설계의 선택지도 한층 명확해졌다. 보험료 부담 없이 가벼운 보장을 원하는 사용자는 '라이트' 패키지를, 필수 보장 위주로 구성하고 싶다면 '베이직'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해외 의료비를 최대 2억원까지 보장받는 등 가장 넓은 보장을 원한다면 '플러스' 패키지를 가입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이번 개정을 통해 장기 해외 체류 사용자들이 실제로 느끼는 불안과 니즈를 반영해 부담은 낮추면서도 보장은 한층 넓어진 해외 안전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체류 기간과 국가, 동반 가족 여부까지 고려해 각자에게 꼭 맞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보험 설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7 14:51: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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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택공시가격 2.51% 오른다…서울은 4.5%↑

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가 2.51% 오르고, 서울은 4.5% 상승한다. 표준지 공시가격도 3.35%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하고 산정한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을 듣는다고 17일 밝혔다. 열람 기간은 1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다. 표준주택은 전국 단독주택 407만 호 중 25만 호를 '샘플'로 삼고, 표준지는 전국 3576만 필지 중 60만 필지를 대상으로 했다.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시·군·구에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변동은 재산세와 종부세, 건강보험료 등 세금 산정과 복지제도에 영향을 미친다. 정부는 지난 달 13일 발표된 '2026년 부동산 가격 공시 추진 방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인 표준주택 53.6%를 적용했다. 올해 대비 2.51% 오른 수치다. 최근 10년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을 보면, 지난 2023년 5.95% 하락한 이후 3년째 오름폭(0.57%→1.97%→2.51%)이 커지고 있다. 시도별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크게 오르는 곳은 서울(4.50%)이다. 경기 2.48%, 부산 1.96%, 대구 1.52%, 광주 1.50%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전국 표준 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1억7385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6억6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2억7590만원, 대전 2억 1882만원 순으로 높았다. 평균가격이 가장 낮은 전남은 4465만원으로, 서울의 약 6.7% 수준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65.5%를 적용했다. 올해보다 3.35% 올랐는데, 서울 4.89%, 경기 2.67%, 부산 1.92%, 대전 1.85%, 충북 1.81% 순으로 변동폭이 컸다. 토지 이용상황별로는 상업 3.66%, 주거 3.51%, 공업 2.11%, 농경지 1.72%, 임야 1.50%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오는 18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표준지와 표준주택이 있는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나 민원실을 통해 온라인이나 서면으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는 소유자와 지자체 의견 청취를 마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3일 관보에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공동주택 가격 확인서를 정부24+에서 무료 발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간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확인서를 발급려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는데, 이번에 서비스를 개선하며 국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7 14:47:48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