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게임
기사사진
네오위즈, 지난해 매출 2612억 기록...신작·B2B 성장동력 확보 기대

네오위즈 CI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지난해 연간 매출 2612억 원, 영업이익 232억 원, 당기순이익 53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0여 종의 신작을 본격 선보이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9일 2021년 연간 매출액 2612억 원, 영업이익 232억 원, 당기순이익 5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6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억 원, 당기순이익은 154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4%, 17% 하락하였으며,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78%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이 338억 원을 기록하면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주년을 맞이한 네오위즈의 대표 인디게임 '스컬'은 한국 인디게임 최초로 누적판매량 100만 장 돌파라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0월 PC에 이어 콘솔버전으로 플랫폼을 확장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345억 원으로 기존 모바일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으로 올해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오위즈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10여 종의 신작을 준비하는 한편,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등 미래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P2E(Play to Earn)게임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 본연의 재미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3월 중 ▲크립토 골프 임팩트를 먼저 출시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자사 게임 외에도 투자사, 개발사 등과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2-02-09 13:35:3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게임즈, '오딘' 업고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카카오게임즈 CI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PC게임 및 신작 모바일 게임 등의 안정된 매출을 기반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대표이사 조계현)는 지난해 매출액 1조125억원, 영업이익 1143억원, 당기순이익 520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04%, 72%, 67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약 286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9%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479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대비로 189% 각각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457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932%, 전년 대비 3487% 올랐다. 이는 PC게임의 안정된 매출과 모바일 신작 '오딩: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출시 흥행 성공, 비게임 부문의 성과가 매츨 상승에 기여했다. 모바일 게임은 '오딘'의 흥행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한 약 7549억 원,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대비 약 42% 감소한 1071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 시즌2'의 본격화에 따라 2022년 10종 이상의 신작 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고 '비욘드 게임(Beyond Game)' 프로젝트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022년에는 게임 영역에서 카카오게임즈만의 강점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단계적으로공개할 뿐 아니라, '비욘드 게임(Beyond game)'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2-09 12:00:1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넥슨, 2021년 영업이익 9516억 원… 전년比 18% 감소

넥슨CI [사진=넥슨] 넥슨이 2020년 역대 최대 기록으로 인한 기저효과 등으로 2021년에는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넥슨은 8일 2021년 매출 2조 8530억 원, 영업이익 9516억 원, 당기순이익 1조 194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8%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0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성적도 다소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5639억 원, 영업이익 309억 원, 당기순이익 228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81%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넥슨은 이같은 성적에 대해 '블루 아카이브'의 흥행성공과, '서든어택', '피파온라인4' 등 대표 지식재산권들의 견조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망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최고 매출 순위 원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 3위, 앱스토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서든어택과 피파 온라인 4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지속 실시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2021년은 주요 라이브 게임들의 꾸준한 흥행 속에서 대형 신규 IP 개발에 전사 역량을 집중했던 한 해였다"며 "2022년 자사 최고의 기대작을 출시하는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년 넥슨은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오는 3월 24일 정식 출시하는 가운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아크 레이더스 ▲HIT2 ▲DNF DUEL ▲마비노기 모바일 등 다채로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한 '블루 아카이브'의 매출 호조와 '서든어택'이 연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2020년 연간 매출 역대 최대 기록으로 인한 기저효과 등으로 연간 기준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2-02-08 16:10:2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게임업계, 2022년부터 'P2E·메타버스' 등 신사업 수익강화 나선다

게임사들이 2022년부터 P2E,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유토이미지 게임사들이 2022년을 맞이하며 신사업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이 2021년의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P2E, 메타버스 등 신사업 청사진을 발표하고 있다. 작년 위메이드가 P2E 플랫폼 '위믹스'로 큰 인기와 영향력을 행사한 만큼 3N을 비롯한 후발주자들도 너도나도 신사업 진출에 서두르는 모습이다. ◆대세된 P2E 탑승하는 게임사들 위메이드 CI. 게임사들 사이에서 P2E는 안 하면 바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무조건 진입해야 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P2E란 'Play to Earn'의 약자로 게임을 통해서 돈을 번다는 개념이다. 한국에서 해당 개념이 유행하기 시작한 건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의 성공 이후로 주로 게임사들의 미래 먹거리 측면에서 관심을 받으면서다. (위부터)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CI. 국내 3대 게임사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도 P2E 산업에 진입을 앞두고 있다. 넥슨은 지주회사 NXC(엔엑스씨)를 통해 가상화폐거래소 코빗을 인수한 바 있다. 넷마블은 최근 블록체인 게임플랫폼 '아이텀게임임즈'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식이 업계에서 나오기도 했다. 아이텀게임즈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아이텀스토어'를 운영 중인 게임사로 넷마블이 해당 기술을 이용해 P2E 게임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내에 P2E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게임 플랫폼 '퍼플'로 P2E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술적인 준비는 이미 다 끝났고, 우리가 만든 경제 시스템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이용자에게 가치를 줄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P2E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메타버스도 올해부터 본격 시동 컴투버스 오버뷰 영상. /컴투스 그동안 청사진만 나왔던 게임사들의 메타버스 계획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첫 주자는 컴투스그룹이다. 컴투스는 지난 28일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오버뷰 영상을 공개했다. 컴투버스 속 업무 공간 '오피스 월드' 시연 영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목표로 하는 바를 제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컴투버스의 수준이 그동안 공개됐던 메타버스 플랫폼에 비해 뛰어나자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컴투버스가 공개된 이후 컴투스홀딩스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20만원대를 돌파했다. 도깨비. /펄어비스 펄어비스의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도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트레일러 영상 속 수준 높은 퀄리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게임 축제 중 하나인 '게임스컴 2021'에서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된 오픈월드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옥이나 연날리기 등 한국적인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다만 게임사들이 이처럼 신기술만 집중하는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콘텐츠가 아닌 신사업으로 수익성 강화만 노리는 분위기를 지적하면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은 본질적으로 재미가 있어야 한다"며 "최근의 신사업 흐름이 콘텐츠의 재미를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강준혁기자 junhyuk@metroseoul.co.kr

2022-01-04 14:05:13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2022년 새해부터 폐지된 '게임 셧다운제'...자율적 '게임시간 선택제'로 전환

그동안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시간을 12시 이전으로 규제했던 '게임 셧다운제'가 지난 1일부터 폐지됐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진행됐던 게임 셧다운제가 2022년부터 없어진다. 앞서 국회에서 지난 11월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 법률안이 통과돼 정부에 이송됐고, 12월7일 문재인 대통령이 해당 법률안을 통과시키면서 올해 1일부터 게임 셧다운제가 사라지게 됐다. ◆게임 셧다운제, 청소년 결정권·게임업계 타격으로 비판 게임 셧다운제는 지난 2011년 11월20일부터 시행된 법안으로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0시부터 6시까지의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제도였다. 하지만 해당 제도는 청소년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고, 게임업계의 수익에도 타격을 입히면서 비판이 끊이지 않았었다. 법안 효과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지난 2019년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에서 게임 셧다운제에 대해 논의했는데 당시 정책권고안을 통해 단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었다. 4차특위는 보고서를 통해 "게임산업 진흥과 관련해 현행 셧다운제는 수면권 보호라는 당초 입법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는 데다가 게임산업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므로, 일률적 강제규제보다는 사업자 자율해법 등의 단계적 제도 개선을 모색하도록 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게임 셧다운제 폐지에 대해 게임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강제적 셧다운제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게임에 관리가 필요한 영역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은 규제"라며 "향후 게임이 보다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임시간 선택제'라는 보완요소 마련 다만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성 방지를 억제하기 위해 '게임시간 선택제'는 유지된다. 게임시간 선택제는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 본인 혹은 그 부모의 동의 아래 원하는 시간에 셧다운제를 정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지난 2012년 1월22일부터 시행됐던 제도이지만 일률적으로 게임시간을 규제하던 게임 셧다운제 때문에 사실상 무력화됐던 법안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게임 셧다운제가 폐지된 만큼 게임시간 선택제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문체부, 교육부는 해당 법안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간의 협조를 강화하고 모리터링 작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청소년 게임 중독 현황을 조사하는 '게임 과몰입 종합 실태조사'를 더 체계적으로 바꾸고, 게임 과몰입 청소년들에게 실직적인 일상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문체부와 여가부는 게임중독 청소년 상담을 위해 '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중독 치료를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서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통한 검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2-01-03 11:30:41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에픽세븐, 신규 영웅 '지휘형 라이카' 추가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 신규 영웅 '지휘형 라이카'가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31일 영웅 추가를 포함한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휘형 라이카는 5성 등급의 자연 속성 사수 영웅으로 아군에게 다양한 강화 효과를 부여하고 적에게는 '속도 감소', '수면' 등 약화 효과를 발생시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2번째 스킬인 '타격 명령'은 특정 적을 지목하여 약화 효과인 '표적'을 발생시키고 자신을 제외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에게 2턴간 공격력 증가, 스킬 쿨타임 1턴 감소를 부여하고 협공까지 발생 시키는 훌륭한 스킬이다. 마지막 스킬인 '전탄 일제 사격'의 경우 스킬을 각성 시키면 기존 스킬 효과에 더해 아군 전체에 2턴간 면역을 부여한다. '지휘형 라이카'는 '카이데스 토벌', '벤시 토벌', '원정대 기간테스' 등 PVE 콘텐츠에서 높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지휘형 라이카와 함께 신규 아티팩트 '글로 윙즈 21'도 함께 업데이트 됐다. '글로 윙즈 21'은 5성 등급의 사수 전용 아티팩트로 장착하면 공격이 아닌 스킬 사용 후 아군 전체에 2턴간 자신의 최대 생명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발생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한편, 에픽세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업데이트 한 신규 특별 스토리와 신규 영웅 등이 호평을 받은 데 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소통 방송,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7일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8위에 올랐으며, 30일에는 7위까지 상승해 탑 10에 재진입하는 등 론칭 3주년이 지났음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며 장수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2021-12-31 20:39:34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갤럭시 토네이도'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확장한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갤럭시토네이도 on 위믹스'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북미, 유럽, 아시아지역 등 서비스 가능한 174개국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으며, 영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등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갤럭시토네이도는 '걸스라이프', '오션테일즈' 등의 게임과 수집형 게임 '여신의 키스' 시리즈, '전쟁의 시대' 등 글로벌 게임 개발과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NT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자원이 고갈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행성을 탐험하고 발전시키는 스토리의 캐주얼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 방식을 통해 보다 많은 행성을 탐험하고 수집은 물론, 여러 이용자들 간 경쟁이 가능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특히, 건설, 성장, 수집, 약탈, 경쟁, 협동 등 모든 전략적 요소를 접목해 재미를 더했으며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직관적 게임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내 심볼을 모으면 토네이도,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심볼 모으기 이벤트'와 게임 플레이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출시 이후 매주 소정의 토네이도로 갤럭시 레이스에 참가하면, 플레이에서 획득한 루비량에 따라 각 순위별로 토네이도를 지급한다.

2021-12-31 20:33:32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라인프렌즈, 오마이걸 참여한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뮤직비디오 공개

라인프렌즈가 넥슨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세이 잇 투미'를 30일 공개했다. 라인프렌즈가 직접 기획·프로듀싱한 뮤직비디오 '세이 잇 투미'는 대세 걸그룹 '오마이걸'과 함께 진행했으며, 카트라이더의 걸파워 캐릭터 3인방 '디지니', '마리드', '크리스'를 이전에는 만나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과 개성을 가진 걸그룹으로 재해석, 깜짝 변신한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았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평소 조심스러운 성격 때문에 감속과 코너링을 중요시하는 디지니, 넘치는 자신감만큼 파워 라이더인 마리드, 다혈질 악당이지만 똘똘한 레이싱을 펼치는 크리스 등 카트라이더 게임 속 캐릭터로 익숙했던 이들을 MZ세대 감성에 맞게 각자의 매력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색다른 모습의 '걸크러시' 캐릭터로 재해석했다. 뿐만 아니라 K팝 아이돌 못지않은 시크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담은 표정과 댄스는 물론, 라이더 유니폼을 벗은 세 캐릭터들에게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센스도 가미해 기존 게임 팬을 넘어서 전 세계 MZ세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 곳곳에 크리스탈 체스, 미디어 아트 등 각 캐릭터의 성격을 암시하는 감각적인 비쥬얼 요소들과 컬러풀한 카트 등을 등장시켜 신작 '카트라이더:드리프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여기에 뮤직비디오의 음원은 걸그룹으로 변신한 캐릭터들의 솔직 당당 걸크러시 매력이 담긴 가사와 '살짝 설렜어'와 '돌핀', '던던댄스'까지 연속 히트시키며 '음원 강자'로 등극한 '오마이걸'의 멤버 효정, 유아, 지호의 매력만점 보이스가 만나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자사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및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카트라이더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해, 게임 팬을 넘어 글로벌 MZ세대들이 열광하는 IP가 될 수 있도록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면서, "라인프렌즈는 앞으로도 게임 캐릭터 IP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디지털 콘텐츠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30 09:26:31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P2E 생태계 확장 본격화...게임사들 플랫폼 구축에 속도

국내 게임사들이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플랫폼 확장에 나서고 있다. 관련 기술에 대한 수익성이 검증되자 빠른 생태계 구축으로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르4'로 국내에 P2E 개념을 처음 소개한 위메이드를 비롯해 컴투스홀딩스도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위믹스', 'C2X(가칭)'를 내세우며 중소게임사 온보딩(플랫폼 탑승)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대한 플랫폼 자리매김한 '위믹스' 생태계 P2E라는 개념은 게임을 통해서 돈을 번다는 의미로 주로 게임의 미래 먹거리 측면에서 조명돼왔다. 한국에 해당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건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의 성공 이후다. 위메이드는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만들고 미르4를 비롯한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하는 게 위메이드의 목표다. 국내 P2E 시장 선두주자가 플랫폼을 만들자 중소게임사들의 탑승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개발사인 클로버게임즈, '다크에덴'의 개발사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등이 위믹스에 온보딩했으며 지난 24일에는 '로드 오브 다이스', '히어로칸타레'로 유명한 엔젤게임즈가 위믹스 합류를 결정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달 열린 지스타 2021 기자 간담회에서 "빨리 가려면 우리와 함께해야 한다"며 위믹스 플랫폼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최근에는 게임사들과의 온보딩을 진행하며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변혁시킬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선두 추격하는 컴투스홀딩스 'C2X' 국내 선두주자 위메이드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건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P2E 행보를 예고한 컴투스홀딩스(舊 게임빌)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16일 블록체인 플랫폼 'C2X(가칭)'의 티징 사이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PE2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하는 게임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누구나 블록체인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과 유저, 유저와 유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플랫폼에 참여한 각종 게임과 NFT거래소를 연동하여 게임 재화를 토큰으로 교환하거나 토큰을 게임 재화로 교환하는 등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부터는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할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컴투스홀딩스의 자체 개발 신작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시작으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월드 오브 제노니아'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글로벌 흥행력을 입증한 IP 게임은 물론 완성도 높은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지속 확보해 P2E 게임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쟁사 대비 강점을 묻는 본지의 질문엔 "글로벌에 강하다는 점이다. 컴투스그룹은 창업된지 20년이 넘는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업력을 갖춘 게임사"라며 "이 세월동안 다져온 글로벌 인프라가 수준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1-12-29 11:15:57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영상 최초 공개

컴투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가 최초 공개됐다.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의 월드 콘셉트 오버뷰 영상과 프로토타입 테스트 시연 영상을 '컴투버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28일 소개했다. 컴투스가 위지윅스튜디오를 비롯한 전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개발하고 있는 '컴투버스'는 현실에서의 삶을 온라인상에 그대로 구현하는 거대한 '올인원 미러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사회, 문화, 경제 등 현실 세계 시스템을 디지털 세상으로 옮겨와, 일상 생활이 이뤄지는 실제 삶의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스마트한 업무 공간인 '오피스 월드'와 금융·의료·교육·유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머셜 월드', 게임·음악·영화·공연 등 여가를 즐기는 '테마파크 월드', 일상 소통과 공유의 장인 '커뮤니티 월드' 등 네 개의 월드를 통해 현실에서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개된 컴투버스 월드 콘셉트 오버뷰 영상은 이처럼 일-생활-여가로 이어지는 삶이 '컴투버스'라는 하나의 가상 도시 안에서 펼쳐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서비스가 아닌 삶의 공간'이라는 컴투스가 추구하는 메타버스 지향점을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프로토타입 빌드의 테스트 시연 영상 또한 '컴투버스'로 출근한 신입사원의 하루를 따라가며, 실제 직장 생활이 이루어지는 '오피스 월드'의 세부 모습과 업무 환경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 속 오피스 월드는 입주 기업 임직원들의 출퇴근, 스케줄 관리, 규모별 회의, 프레젠테이션 등 기본 근무 지원은 물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근거리 화상 대화 기능 등으로 물리적 거리에 구애받지 않는 매끄러운 메타버스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컴투스 송재준, 이주환 대표, 박관우 CMVO도 시연 영상 및 쿠키영상에 깜짝 등장해 화상 대화를 통한 '컴투버스'에서의 새롭고 효율적인 오피스 라이프를 직접 선보였다. 특히 영상은 이용자가 활동과 성과에 따라 토큰 보상을 획득하는 모습을 담아, 현재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독자적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의 '메타노믹스(Metanomics)'를 예고했다. 컴투스는 메타버스 속에서 생산과 소비의 주체로서 이용자의 다양한 활동이 경제적 보상으로 연결되고, 해당 보상이 다시 디지털 자산 및 서비스 등의 소비 재화로 이어지는 토큰 경제 사이클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오는 2022년 하반기 약 2500명 규모의 그룹사 전체를 '컴투버스'로 입주시키고 본격적인 미러월드 메타버스 시대를 연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선도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메타버스 생태계를 설계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대규모 기업들의 입주를 통해 하나의 공간에서 일, 여가, 경제 활동이 펼쳐지는 메타버스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2021-12-28 18:28:50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