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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헌트 더 나이트' 사전판매 시작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스페인 인디게임 개발사 문라이트 게임즈(Moonlight Games)가 개발하고 일본에 위치한 다국적 퍼블리싱팀 단겐 엔터테인먼트가 유통하는 탑뷰 액션 어드벤처 게임 '헌트 더 나이트'의 사전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헌트 더 나이트'는 레트로 스타일의 탑뷰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낮은 인간이, 밤은 괴물이 지배하는 끔찍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적진에 뛰어 들어 콤보를 구사하는 빠른 템포의 역동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맞는 플레이스타일과 함께 보스별 맞춤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육성 시스템을 통해 다채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수많은 읽을거리, 어두운 분위기에 어울리는 BGM은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헌트 더 나이트'는 앞서 소개됐던 트레일러와 데모 버전을 통해 게임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고어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도트 그래픽으로 독특한 액션 게임을 기다린 게이머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감을 모은바 있다. '헌트 더 나이트' 오는 13일 전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2023-04-09 08:24: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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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 소·중·대 스튜디오 출시전략 제각각...개발시간↓ 효율성↑

게임을 개발하는 소규모 스튜디오의 62%와 중간규모의 스튜디오58%가 1년 이내에 게임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중·대 규모 스튜디오마다 게임개발 출시 전략도 달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차원(3D) 콘텐츠 제작·운영 플랫폼 유니티는 자사 엔진을 사용한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 게임 업계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6일 공개했다. '2023 게임 업계 보고서'는 유니티 게임 개발 플랫폼을 사용하는 23만명 이상 개발자 데이터와 42만3000명 개발자가 사용하는 광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유니티 실시간 개발 플랫폼부터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Unity Gaming Service, UGS)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게임 업계 시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작성됐다. 올해 보고서는 전 세계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개발사들의 팁을 담은 '2023년도 크리에이터 전망'도 포함됐다. 소셜·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징가(Zynga)부터 액션 수집형 카드 게임 '마블스냅' 개발사 세컨드 디너(Second Dinner) 및 가상현실(VR)로 즐기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니스:더라스트시티(Zenith: The Last City)' 개발사 라멘VR 등 스튜디오가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프로젝트 시작일부터 출시일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됐다. 소규모 스튜디오 62%와 중간 규모 스튜디오 58%가 1년 이내에 게임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규모 인디 스튜디오와 중간 규모, 중견 규모 하위(LMM) 스튜디오 개발자 작업 시간도 지난 2021년 대비 지난해 1.2% 줄어들었다. 게임 스튜디오 규모에 따라 게임 출시 전략도 달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스튜디오는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을, 소규모 인디 스튜디오는 단일 플랫폼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대형 스튜디오에서는 지난 2019년 대비 110%, 2021년 대비 16% 많은 멀티플랫폼 게임을 제작했다. 소규모 스튜디오 약 90%가 단일 플랫폼에서 게임을 출시했으며, 50명 이상 스튜디오 중 88%가 크로스플랫폼 게임을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자들은 정기적인 업데이트 및 유지 관리 등을 통해 게임 수명을 늘렸다. 지난해 기존 모바일 게임 수명이 33% 증가했다.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스튜디오 가운데 84%가 게임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6개월 이상 게임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유니티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게임 산업 트렌드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꼽았다. 게임 개발 프로세스에서 AI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및 코드 등을 생성해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내다봤다. 마크 위튼 유니티 크리에이트 솔루션 시니어 부사장은 "어려운 거시 경제 환경에서도 계속해서 게임을 만들어내는 개발자 열정, 독창성, 끈기에 감명 받았다"며 "유니티는 게임 제작에서 이용자와 함께하는 여정 모든 단계에서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6 13:23: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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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빅게임스튜디오, 첫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선보여..."게임이야? 애니메이션이야? "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이하 블랙클로버 모바일)'가 미디어쇼케이스를 진해하고 게임 상세 내용과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빅게임스튜디오가 6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에서 오프라인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이하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공개,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와 주요 개발진들이 직접 참여해 '블랙 클로버 모바일' IP 소개와 게임의 핵심요소,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는 "빅게임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첫 게임을 선보이게 되서 뜻 깊다. 블랙클로벌 모바일게임의 원작은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메가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전 세계 많은 팬층이 두텁게 있다. 만화,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영화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는 게임을 모르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인사말과 게임의 전반 적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블랙클로버 모바일 게임의 핵심 요소를 5가지를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그래픽과 연출 기술 ▲스토리 ▲애니메이션의 마법 세계를 구현한 거점과 월드 시스템 ▲ 개성 넘치는 캐릭터 ▲전투 콘텐츠 등 5가지다. 우선 그래픽과 연출 기술에 대해 최 대표는 "그래픽과 연출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했다. 해당 분야는 빅게임 스튜디오만의 노하우를 녹여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원작 팬들은 게임에서 실감나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있다. 게임을 모르는 이용자들도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가장 개발력 좋은 최고의 팀을 셋팅해 개발 해왔다. 첫 번째 결과가 시장에 선보이게됐는데, 긴장되고 설렌다.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한국과 일본 5월에 동시 런칭을 앞두고 있다. 최 대표는 "블랙클로버는게임의 재미를 넘어 감동을 주는 것을 목표로 오는 5월 한국과 일본 동시에 직접 서비스를 준비중이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것을 약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서 해당 IP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대표는 "내부 개발진들 모두가 블랙 클로버 애니메이션을즐겁게봤다. 대부분이 팬이다. 이 부분이 가장 컸다. 이에 모든 직원들의 의견을 담아 개발하게됐다"며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감동을 어떻게 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뜨거운 감성을 느낄 수있는 스토리 텔링이 우리회사만의 비전이고 아이덴티티다"고 말했다. 개발에 투입된 인력에 대해 "빅게임은 약 200명의 직원들이 있는데 각각 여러프로젝트를 다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기는 애매하다. 블랙클로버에 집중할 때는 200명이 다 투입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신작 출시 소감에 대해 박재현 빅게임스튜디오 PD는 "게임에다가 IP를 입히는게 아닌 콘텐츠를 게임화 해보자는 시작으로 개발에 착수했다. 3년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됐다. 그 만큼 힘든일도 많았지만 뜻 깊고 벅찬 순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석준 빅게임스튜디오 AD "개발을 하는 과정속에서 모든 팀원이 다 만족할 수 있게 하는 게임을 만들어 낸 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뤄낸 것같다. 보람차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유태범 빅게임스튜디오 TD "괴로웠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이용자들을 위해 원작을 최대한 살리자는 목표로 개발했다.다양한 콘텐츠와 캐릭터들의 화려한 코스튬 등을 통해 보는 재미, 즐길 거리까지 구성돼있다"며 "이번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원작 애니메이션을 최대한 게임 안에 담아 내는 것에 무게를 뒀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블랙클로버 모바일 게임의 매출 목표치에 대해 "포기하지 않는 것이 나의 마법이다. GDP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약 1000억 정도"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4-06 11:52: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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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여행플랫폼 '트립비토즈'와 '차세대 웹3.0 여행 플랫폼'구축 속력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네오핀은 트립비토즈와 함께 웹 3.0 기반의 차세대 여행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사용자가 생성하는 숏폼 동영상 기반의 여행 플랫폼이다. 단순한 여행 커머스를 넘어 '커뮤니티(여행 영상 공유)'와 '보상 체계(트립 캐시)'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2017년 서비스 시작 이후, 여행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거래액과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사용자 생성 콘텐츠 수 등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1월, 대한민국 정부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사로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긴밀한 논의를 통해 중동을 거점으로 하는 웹 3.0 프로젝트 협업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웹 2.0에서 3.0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중 네오핀이 인큐베이팅에 참여해 외부에 공개하는 첫 사례라 더욱 의미가 크다. 네오핀은 트립비토즈의 여행 플랫폼을 웹3 전환하는데 있어 생태계 구성부터 네오핀 플랫폼의 결합까지 전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네오핀과 트립비토즈는 전 세계의 젊은 여행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트래블 웹 3.0′ 생태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이 인큐베이팅에 참가해 트립비토즈의 웹 3.0 전환을 지원하는 만큼 양사가 보유한 블록체인과 여행 업계의 노하우를 동원해 글로벌 웹3 여행 플랫폼으로 성공시킬 것"이라며 "경제사절단에서 시작해 사업적 결실로 이어졌기 때문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성과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트립비토즈는 여행 영상 공유와 랭킹 제도에 따른 리워드 지급 등으로 이미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T2E(Travel to Earn) 서비스로, 웹 3.0 생태계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이번 네오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보일 여행과 웹 3.0 생태계의 결합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23-04-06 09:22: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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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지역 미디어 컨퍼런스 진행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ravity Game Hub, GGH)가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지역 정식 론칭을 앞두고 지난 3일 필리핀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지역 정식 론칭이 오는 6일로 예고된 가운데, 라그나로크 IP 중 최단기간 내 최다 사전예약자 수 달성, CBT 신청 당일 마감 등 유저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현지 유수의 미디어 또한 열띤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미디어 컨퍼런스는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락웰 이벤트홀에서 현지 방송사, 게임 전문지를 포함한 50여 곳 이상의 현지 미디어와 20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 임원 축사, 라그나로크 오리진 쇼케이스, 럭키 드로우 이벤트, 축하 공연 등 풍성한 콘텐츠를 진행해 모든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성욱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 사장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하루빨리 론칭하기를 기다리고 계시는 유저분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4-04 16:51: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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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를 게임에서 만난다고?...'블핑 더 게임' 출시 예고

블랙핑크의 첫 공식 모바일 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이 곧 글로벌 출시된다. 국내 대표 아이돌 게임 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는 4일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공식 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의 출시 소식을 밝혔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지난 3월 'BPTG'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블랙핑크의 말레이시아 월드투어 공연장 전광판을 통해 처음 정체가 공개됐다.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콘셉트와 티징 영상만 일부 공개되었을 뿐 구체적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오늘 모바일 게임 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가 게임 출시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BPTG'가 블랙핑크의 첫 공식 게임 프로젝트인 '블랙핑크 더 게임'임을 공개했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유저가 멀티버스 세계 속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되어 멤버를 성장시키는 세계관을 가졌다. 이 게임의 주요 콘텐츠는 ▲다양한 포토카드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퍼즐 ▲멤버들의 트레이닝과 사옥을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 블랙핑크 아바타로 전 세계 유저들과 소통하는 블랙핑크 월드 ▲게임만을 위해 촬영된 블랙핑크의 고화질 독점 사진과 영상이다. 회사 측은 3년간의 개발 기간으로 준비된 고품질의 게임성과 방대한 규모의 콘텐츠로 팬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임을 강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글로벌 최고의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공식 게임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당사가 보유한 콘텐츠 게임의 독보적 노하우와 블랙핑크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나 기존과 차별화된 게임을 보여드릴 예정이며, 글로벌 팬덤과 콘텐츠 게임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YG 측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블랙핑크의 다양한 모습을 새로운 형태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 팬들이 '블랙핑크 더 게임'이라는 세계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2023-04-04 10:54: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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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게임형 디지털 치료제 '가디언즈DTx' 임상 나선다

드래곤플라이가 게임형 디지털 치료제 '가디언즈 DTx(가칭)'가 IRB 승인 완료를 받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 승인 후 임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가디언즈 DTx는 올해 상반기 내 본격적으로 디지털 치료제 품목 허가 첫 번째 관문인 '탐색 임상 시험'에 시동을 건다. 임상 시험을 진행하면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다 세분화된 개발 전략을 세우고 기존 내용을 정비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디지털 치료제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1상2상3상 단계를 거친다. 임상 승인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약물 치료제와는 달리 탐색 확증 임상 두 단계 승인을 거치면 상용화 가능하다. 임상 승인 절차의 기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저비용 고효율을 낼 수 있고, 한번 설치한 장치나 프로그램의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올해 디지털 치료기기 1호 승인이 완료된 만큼 디지털 치료제 시장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가디언즈 DTx는 작년에 이미 의료기기로서 인정받아 정부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았다"며 "올해 본격적으로 임상에 들어가면서 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04 10:43: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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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300억 돌파...1천억 클럽 명성 이어가나?

컴투스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이후 300억 원 매출을 지난 지난 3일에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9일 세계 시장 공략을 시작한 '크로니클'은 25일이라는 짧은 기간만으로 당초 제시한 올해 매출 목표 1,000억 원의 30%를 넘어서며, 목표 초과 달성이 확실시된다. 출시 1주일 만에 100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을 알린 '크로니클'은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인기에 힘입어 현재까지 일평균 매출 10억 원을 상회하는 기록으로 장기 흥행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실제로 '크로니클'의 앱 마켓 차트 상위권 진입 지역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 게임 수준의 선풍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태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13개, 구글플레이스토어 10개 지역에서 매출 TOP10을 달성했고, 20위권까지 확대하면 각각 23개, 27개 지역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도 지난 3월 24일 전 세계 종합 최고 매출 9위를 달성한데 이어 4월 3일에는 또다시 TOP10에 진입했으며, 프랑스, 태국, 벨기에 매출 1위를 포함해 동서양 여러 국가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 세계 최대 수준의 게임 시장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성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같은 '크로니클'의 세계적 흥행으로 컴투스가 연초에 제시한 '1천억 클럽 게임 라인업 확대' 목표 달성도 청신호가 켜졌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연간 3,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1,000억 원 이상 매출의 야구 게임 라인업이 올해에도 그 이상의 성과를 올려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크로니클'도 목표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2023-04-04 10:39: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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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오프라인 '퓨처랩 메타' CBT 참여자 모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온라인 창의학습 플랫폼 '퓨처랩 메타' CBT(Closed Beta Tes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CBT 모집기간은 오는 10일 까지다. 개임 개발, 사운드,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CBT 기간 동안 어린이, 청소년 참가자들은 직접 퓨처랩 메타를 시연해 보면서 피드백을 전달할 예정이다. 퓨처랩은 참가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점차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퓨처랩 메타 CBT 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퓨처랩 메타'는 개발자와 콘텐츠 전문가 등이 협업해 만든 온라인 창의학습 플랫폼이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본인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흥미를 갖고 탐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그동안 퓨처랩과 함께 창의학습을 연구하고 실행해 온 아티스트, 엔지니어, 과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퓨처랩 메타 개발에 참여했다. '퓨처랩 메타'는 '괴물 월드', '게임의 숲', '사운드 스튜디오' 등 세 개의 영역으로 구성됐다. '괴물 월드'는 참여자가 괴물 월드라는 세계(가상공간)의 창조자가 되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고, 스토리텔링을 기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지난 7년 여 간 퓨처랩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 영국 BBC 마이크로비트 교육재단 등 글로벌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창의학습'에 대해 연구, 개발해왔다."라며 "퓨처랩 메타는 그동안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창의학습' 환경을 조성해 온 퓨처랩의 교육 철학이 온라인으로 저변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4-04 09:17:4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