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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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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금 한돈 살때 37만원→53만원 1년새 43%상승

올 한 해 가파르게 오른 금값이 내년에도 상승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제금시세는 지난해 말 1돈(3.75g) 당 32만3925원에서 지난 30일 46만5713원으로 1년간 43.8% 상승했다.표준금거래소의 살 때 금 시세 역시 같은 기간 1돈당 36만7000원에서 52만7000원으로, 한 돈당 16만원(43.6%) 올랐다. 원화로 거래되는 국내 금값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달러화로 거래되는 국제금값보다 가파르게 움직였다.한국금거래소는 "탄핵정국의 불확실성으로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돌파하며 국내금값은 지난 20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 흐름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최근 월물 가격은 지난해 말 100트로이온스당 2071.8달러에서 지난 30일 2618.1달러로 26.4% 상승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미국 월가는 내년 금값이 10%대 중반대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P모건, 골드만삭스, 씨티그룹은 내년 금 시장 전망을 내놓으며 금값 목표가격을 온스당 3000달러로 제시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초기에 거시경제 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과 미중 갈등 격화, 중동·우크라이나 지역의 전쟁 등이 위험회피 자산인 금 가격의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는 분석이다.나타냐 카네바 JP모건 글로벌원자재전략 수석은 "금은 위험회피 자산으로서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고, 그레그 쉬러 JP모건 전략가는 "금은 다른 원자재들과 달리 산업 측면의 부담을 지니고 있지 않아 무역 갈등 충격으로 가격이 내려갈 위험이 적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권가에서도 내년 금값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연구원은 "금값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이 금값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연준 금리인하 기조는 금값에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이어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탈 달러 움직임이 장기적으로 금값을 지지할 것이라는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하나증권 전규연 연구원은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수록 금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며 금 가격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선진국 금리 인하 사이클 본격화로 선진국의 금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가시화될 것이며,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 내년 초 이후 미 달러의 점진적 약세 전환 등이 금값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내년 중 온스당 3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가격 부담으로 보석용 금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중국 가계의 금 매입 모멘텀도 다소 약화하고 있다"며 "금 가격 고평가 우려로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속도도 줄어들고 있어 금 가격은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iM증권 리서치센터는 "내년에도 금 가격은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실질금리 하락, 경기 둔화 우려,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내년의 거시 환경이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 가며 국내 자산가들의 금 선호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가 최근 발간한 '2024 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가 선호하는 대체자산 1순위가 '금·보석'이었다. 국내 부자들은 향후 금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이유에 대해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현재 가치'와 '장기적 가치 상승'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2024-12-31 14:44: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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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5년 더욱 풍성해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실시

지방소멸의 시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강진군에 주어진 중요한 과제이다. 강진군은 당면한 지방소멸의 위기, 인구감소, 지역경제 위기를 그 어느 지자체보다 더 빠르고 확실하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을 '생활인구 증대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중심으로 생활인구+정주인구 정책을 탄탄하게 이어나가겠다고 31일 밝혔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전국 최초 여행비 반값 지원책으로 강진을 여행하는 관광객에 강진에서 소비하는 비용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파격적인 정책이다. 2025년에 시행되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강진 소비 비용 절반을 개인은 최대 10만 원까지,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해 개인 참여자 혜택을 늘린다. 또한 기존 연 2회까지 지원신청을 연 4회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해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핵심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군민이 주도하고 직·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일궈 나가는 것이다. 2024년 강진 반값여행을 통해 수혜를 입은 관내 업소가 1,812개소이며 관광산업을 넘어 전 산업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를 발전시켜 2025년은 더 많은 관내 1차산업, 자영업, 소상공인들이 고루고루 반값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착(Chak) 가맹점 확대 정책, 전 업종 소비 유도를 위한 탄탄한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협력을 위해 강진 반값관광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강진반값' 브랜드 확보 및 주민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값여행 연계 군민 참여형 관광로컬콘텐츠 사업을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2024년 한 해 '반값여행은 더 이상 예산낭비가 아닌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확실한 투자'라는 것을 뚜렷한 성과를 통해 증명했다. 먼저 강진군은 전국최초 반값여행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방소멸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주요 관광지 관광객이 11월 24일 기준 265만 명으로 전년대비 25%(50만 명 이상)이 증가했다. 3/4분기 기준 방문인구가 549만 명(출처:SKT)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강진은 방문하는 인구는 하루에 2만 명으로 강진군 인구 3만3,000명 대비 약 60%이상 유입해 타지자체보다 통근, 통학에 취약한 강진군이 관광정책과 축제를 포함한 생활·정주인구 정책으로 엄청난 성과를 이끌어 냈음을 보여준다. 두 번째로 지역 내 모든 산업이 연결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경제위기에 대응했다. 반값여행 참여자가 강진에 와서 소비한 금액과 돌려받은 반값정산금으로 사용한 금액이 11월 말 기준으로 총 58억 7,000만 원이며 1차산업부터 3차산업까지 1,812개의 다양한 업체가 반값수혜를 입었다. 위 금액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한국은행 산업연관표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150억 원 이상, 부가가치유발효과 60억 원 이상 발생, 반값여행이 지역경제를 확실하게 견인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강진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초록믿음강진 매출이 전년대비 10배 증가했고 이중 반값 참여자 매출 비중이 50%, 반값 참여자 재주문율이 46%를 차지해 지역 1차산업, 가공업, 유통업, 서비스업이 반값 수혜를 입었으며 관광업뿐만 아니라 전산업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그리고 단순 현금 지원이 아닌 지역화폐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지역화폐 소비 회전율 증가, 관내사업체 지역화폐 가맹률을 높였다. 반값여행 정책을 통해 3/4분기 기준 지역화폐 결제액이 약 46% 증가하는 파급효과를 발생시켰다. 마지막으로 탄탄한 4계절 지역축제와 반값여행을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강진군 대표 축제인 청자축제 기간 전년대비 92% 상승한 20만4,000명이 방문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를 잡은 하맥축제 기간 전년대비 55% 상승한 6만7,000명이 방문해 반값여행과 축제을 통해 강진군을 대한민국 곳곳에 확실히 알렸다. 이러한 성과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1,200여 명의 공직자 그리고 '강진군민'이 지방소멸, 경제위기라는 절벽에 부딪힌 강진군을 살리기 위해 전국 최초, 전국 최고 정책을 기획하고 함께 추진한 결과다. 이러한 화합은 강진군이 위기에도 강한 강진군! 그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진군을 만들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반값여행 정책은 강진군을 위한 우리의 소중한 가족, 이웃을 위한 그리고 공익을 위한 확실하며 가치있는 투자"라면서 "2025년 생활인구 증대 원년의 해는 군민이 더욱 행복하고 잘사는 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 14:43: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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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정보지 ‘데지그나레’ 발간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30일 지역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디자인 정보지 '데지그나레(Designare) 18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데지그나레는 디자인 관련 전문 정보 및 디자인 관련 이슈를 다채롭게 담아낸 정보지다. 이번 호는 '브랜드 페르소나(Brand Persona)'를 주제로 다양한 디자인 이슈와 사례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 기고는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대외 협력부 이사이자 크로스컬러디자인연구소 대표인 박영심 대표가 참여해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나이키, 파타고니아 등 브랜드의 페르소나 디자인 성공 사례를 분석했다. 이어 기획 기사에서는 IP 비즈니스의 개념을 소개하며 ▲버추얼 아이돌 ▲캐릭터 산업 등 대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전방위로 확산하는 IP 산업을 조명했다. 특집 인터뷰에서는 지난해 미국 국제 전자 제품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 샤픈고트를 초청해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한 성공 사례를 인터뷰하고, 소비자를 파악하고 소통하는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데지그나레는 부산의 디자인 기업과 디자인 정책을 알리며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정기적, 전문적 콘텐츠 발행을 통해 디자인 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디자인 정보지는 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2024-12-31 14:43: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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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출생기본수당 지급

보성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양육 가정 지원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라남도-보성군 출생기본수당'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하고, 부모와 아동 모두 보성군에 주소를 둔 가정에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급한다. 부모와 아동이 타 지자체로 전출하지 않는 한 2025년부터 1~18세에 매월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이 지원된다.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10만 원은 현금으로 제공되고, 보성군에서 지원하는 10만 원은 모바일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면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기는 아동의 출생일 이후 11개월부터 가능하다. 최소한의 서류와 절차로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양육 가정의 접근성을 높였다. 군은 아동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양육비를 제공함으로써 부모가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현금성 지원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가정에 가장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지원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출생기본수당은 보성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인구소멸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세운 정책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12-31 14:43: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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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올킬 '오징어게임2' 불법 유통 속수무책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가 사흘 연속 93개국 1위를 기록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불법 유통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31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불법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인 티비몽, 티비위키, 후후티비 등에서 오징어게임2가 무단으로 유통되고 있다. 오징어게임2가 넷플릭스에 공개된 지난 26일 이들 사이트에도 곧바로 전편이 자막, 무자막 버전으로 각각 공개됐다. 후후티비에 게재된 오징어게임2 마지막 화의 조회수는 무려 2820만회를 넘는 등 상당수 이용자가 불법 사이트를 통해 오징어게임2를 시청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이트 운영진은 댓글에서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불법 사이트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의 후속 사이트로 추정된다. 현재 누누티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티비위키, 티비몽 등 우회접속할 수 있는 대체 사이트 링크가 올라와 있다. 무료 드라마와 웹툰을 제공하는 불법 사이트 상위 10개 링크도 접속할 수 있으며 대부분이 오징어게임2 전편을 무단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누누티비 운영자를 구속했다.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누누티비와 티비위키, 오케이툰의 도메인을 모두 압수하고 접속경로를 '압수 안내 페이지'로 변경시킴으로써 사이트 접속을 즉각 차단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운영자 검거 이후에도 사이트가 폐쇄됐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사이트를 오픈하는 식의 꼼수가 반복되고 있다. 서버를 해외에 두고 접속 주소를 바꾸는 방식으로 후속 불법 사이트들을 운영해 사실상 원천 차단이 불가능하다.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에 따르면, 누누티비 운영자는 범죄 수익원이 되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해외에 서버를 구축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트래픽 실시간 모니터링,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등 기법을 도입했다. 또한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해당 서버에 접속 시 다중 가상 사설망(VPN)과 해외 신용카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했다.이처럼 정부의 단속에도 불법 사이트가 계속 생기는 이유는 사이트에 상시 노출하고 있는 불법 도박 배너 광고를 통해 얻는 수익이 수십억원 상당에 달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기준 누누티비가 불법 도박 광고로 얻은 이익은 최소 333억원에 달할 것이란 업계 관측이 나온 바 있다. 해외에서도 오징어게임2이 불법 유통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더우반(豆瓣)에서 '오징어게임2'의 평점은 6.4점(10점 만점)이며, 리뷰 개수는 약 6만개다. 네티즌들 사이에는 이를 중국 내 불법 콘텐츠 유통의 정황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공개될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 내 '도둑 시청'은 이제 일상이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징어게임2에 100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했다고 알려진 넷플릭스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구독자 수가 정체됐던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2 마케팅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흥행에 사활을 걸고 있다.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 시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공개 5일째인 30일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기록, 27일부터 4일째 정상에 올랐다. 국내외에서 혹평과 호평이 엇갈리고 있지만, 역대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성과를 냈다. 넷플릭스가 입을 저작권 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2024-12-31 14:42: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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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8.5조 덜 걷혔다…법인세 전년比 17.8조↓

올해 11월까지 국세수입은 지난해보다 8조5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세가 환급세액이 줄면서 늘어난 반면 작년 기업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법인세는 전년보다 18조원 가까이 줄었다. 11월까지 세입예산 대비 세수 결손은 재추계보다 7000억원 늘어난 30조3000억원 규모다. 12월 소규모 사업자들의 법인세 납부 현황에 따라 오차 범위가 달라질 전망이다.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11월 누계 국세수입은 315조7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조5000억원 감소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11월까지 누적 법인세는 지난해 기업실적이 저조한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7조8000억원 감소했다.누계 기준 소득세는 1조4000억원 늘었다. 고금리 추세가 지속되면서 이자소득세가 증가했고, 취업자 증가와 임금 상승의 영향으로 근로소득세도 늘어난 영향이다.누계 기준 부가가치세는 소비 증가와 환급 감소로 7조3000억원 증가했다.누계 기준 증권거래세는 주식거래 대금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세율 인하 영향으로 1조2000억원 줄었다. 누계 기준 관세는 수입액 감소와 긴급 할당관세 시행 영향으로 5000억원 감소했다.누계 진도율은 86.0%로 전년 예산 대비 진도율보다 5.0%포인트(p) 높다. 세수 재추계 기준으로는 93.5%다.11월 당월로 보면 국세수입은 전년보다 3조1000억원 증가한 22조2000억원 걷혔다.지난달 소득세는 전년보다 1조2000억원 증가했다. 취업자 수가 늘고 자동차 회사 성과급이 들어오면서 근로소득세가 늘었다. 윤수현 기재부 조세분석과장은 "특히 지난달은 7~8월 주택거래량이 많이 증가했는데, 그때 증가한 양도소득세가 이달 많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지난달 부가가치세는 3분기 소비 증가 등으로 환급세액이 줄어 전년보다 1조2000억원 증가했다. 상속세와 증여세도 전년 대비 4000억원 늘었다.교통에너지환경세 유루세 인하를 환원한 효과 등으로 2000억원 증가했다. 법인세는 고금리로 인한 원천분 증가, 납부 일부 호조로 1000억원 증가했다. 증권거래세와 개별소비세 등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기재부는 지난 9월 발표한 세수 재추계에서 올해 세수 결손 규모를 세입예산 대비 29조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11월까지 결손 규모는 설비투자 환급으로 나간 7000억원이 더해져 사실상 30조3000억원 펑크다. 윤수현 과장은 현재까지 세수 상황이 재추계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언급하며 "11월까지 봤을 땐 9월에 설비투자 환급으로 나간 7000억원 오차다. 변동요인은 수입분 부가세이고 이달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12월은 분위기가 좋지 않아 납부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반기에 (법인세를) 신고하고 납부를 못한 소기업·소규모 사업자들이 뒤늦게 납부를 하는 분위기였는데, 12월에는 어떨지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2024-12-31 14:42: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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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최영일 군수, “군민과 함께 이뤄낸 변화와 성장의 한 해”

순창군은 31일 향토회관에서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400여 명의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되어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과 민간인 89명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최영일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2024년은 국내외 정세가 얽히며 정치, 경제, 외교적으로 격변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순창은 군민들과 함께 많은 변화와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순창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원을 비롯해 총 109개 사업에 1,59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하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성과로는 ▲아동정책 시행계획 최우수기관 선정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동행복수당을 통해 관내 92%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으며, 노인일자리도 전년 대비 1,000여개가 늘어난 2,933개를 확보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정책을 실현했다. 특히,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 확대, 농촌유학을 통한 51명의 유학생 유치 등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일 군수는"2025년에도 군민 모두가 더 행복하며, 더 큰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삶의 현장 곳곳에서 열심히 뛰겠다"면서"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면, 그 길은 곧 역사가 되어 새로운 순창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종무식 후에는 최영일 군수와 염기남 부군수가 출입구에서 직원들, 참석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2024-12-31 14:42: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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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커버드콜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2024년 커버드콜 ETF 시장에서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를 기록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국내 전체 ETF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약 19조6000억원이다. 이 중 커버드콜 ETF는 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한해 커버드콜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TIGER 커버드콜 ETF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는 2조원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국내 운용사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해당 기간 전체 커버드콜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TOP3 종목은 모두 TIGER ETF가 차지했다.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가 7,287억원으로 1위를, 이어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가 각각 4147억원, 3642억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ETF',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가 상위 10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 TIGER 커버드콜 ETF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30일 기준 TIGER 커버드콜 ETF 12종의 총 순자산 규모는 4조1000억원으로 전체 커버드콜 ETF 순자산(6조7000억원)의 61%를 차지한다. 상품별로는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는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최초로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으며, 새로운 옵션 매도 전략으로 기존 커버드콜 ETF의 한계를 보완한 'TIGER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국내 ETF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신규 상장한 'TIGER 엔비디아미국채커버드콜밸런스(합성) ETF'는 엔비디아의 성장과 미국 30년 국채의 안정성을 더한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에도 다양한 TIGER 커버드콜 ETF를 통해 맞춤형 인컴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 등 일정한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가 증가한 만큼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31 14:41:5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