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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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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내 항공부문 '국가고객만족도' 1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서 22회 수상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국내 항공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도 NCSI 시상식에서 '국내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1998년부터 매년 실시된 NCSI 조사 '국내 항공 부문'에서 총 22회 수상이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클래스 운영 ▲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테마별 컨셉의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 등 변화한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방역/예방 활동 및 항공기 안전 정비 강화 ▲전담 조직 신설 통한 ESG 경영 강화 ▲단계적 운항 정상화 등을 통해 엔데믹 전환에 따른 항공 수요 변화에 맞추어 고객 안전과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는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해 감격스럽다"며 "아시아나항공을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여객 운항 재개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다. 항공 부문의 경우 최근 1년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3월 중순 까지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2022-04-26 11:07: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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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단계적 정상화 시행 “여름휴가철, 인천공항 이용객 40% 수준 회복할 것”

인천공항공사, 내달까지 일일 이용객 1만~2만명 수준 전망 11월 이후 항공수요 70% 회복 전망 김경욱 사장 "공사 'PCR 검사와 운항제한시간 해제' 건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이용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뉴시스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전격 해제되고 향후 출입국 방역 완화도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됐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휴가철로 접어드는 7월 이후 항공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올해 연간 여객수요를 약 2400만명으로 예측하며 '단계적 공항운영 정상화 종합대책'을 내놨다. 인천공항공사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올 7월부터 항공수요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올 연간 여객수요를 2019년의 약 34%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7월 일평균 예측치는 약 8만 1천명으로 2019년 대비 40%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며, 11월 이후에는 2019년 일평균 여객 대비 70% 이상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전망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 7일간의 자가격리를 면제하면서 이달 국제선 이용객 수는 27만378명으로 전년 8만2221명과 비교해 229% 급증하는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인천공항의 일일 평균 이용객수는 1만~2만명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6월부터는 2만명 ▲7~8월에는 8만명 ▲9월 10만명 ▲10월 11만명 ▲11월 13만명 ▲12월에는 15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같은 예측치를 바탕으로 공사는 '단계적 공항운영 정상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수요 회복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여객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2019년 대비 30%인 일일여객 6만명을 기준으로, ▲1단계: 정상화 준비단계(현재~일일여객 6만명) ▲2단계: 여객수요 회복단계(일일여객 6만~12만명) ▲3단계: 공항운영 정상화 단계(일일여객 12만명~)의 탄력적인 운영확대를 추진해 연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완전한 공항운영 정상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증가는 정부가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국제선을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달부터 1단계로 인천공항의 슬롯을 시간당 20대 이하로 확대하고 국제선 운항을 주 100회 증편할 계획이다. 현행 인천공항의 슬롯(시간당 항공기 운항 횟수)은 코로나19 사태로 시간당 10대 이하로 매월 방역당국과 협의해 운행되고 있다. 정부의 단계적 완화조치로 인천공항의 슬롯은 10대씩 늘어나게 된다. 2단계는 해외여행객 수요가 본격화하는 올 7월부터는 공항의 슬롯을 30대로 증가하고 국제선 운항을 주 300회로 증편한다. 마지막 3단계는 코로나19에서 회복됐다고 보고 정기편을 예년과 같이 정상화할 방침이다. 공사도 정부의 완화정책에 따라 1단계로 8곳의 출국장을 4곳인 50%만 운영하고, 6곳인 입국장도 67%인 4곳만 운영한다. 여객편의시설은 80%(총 120개소 중 96개소)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모처럼의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여객 분들이 인천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인천공항의 단계적 운영 정상화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글로벌 항공수요 선점을 위한 전 세계 공항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초 수립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바탕으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공항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6:32: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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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비행을 꿈꾼다” 탄소 배출 저감 고민하는 전 세계 항공업계

IATA,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65% SAF 활용해 감축" 화석연료 기반 항공연료보다 2~5배가량 비싼 SAF. 국내외 항공업계 SAF 확보 위해 다각도로 애쓰고 있어 국제민간항공기구 계산에 따르면 제주∼김포 비행기 1대가 한 번 왕복할 때 18t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한다. 항공업계가 탄소배출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뉴시스 세계 항공업계가 탄소 중립 시대에 맞춰 ESG를 기반으로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기 위한 고민에 빠졌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항공기가 배출하는 탄소를 감축하려는 제재가 이뤄질 예정이라 친환경 연료 공급을 위한 시도들이 항공사별로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탈탄소 기조는 세계적인 추세고 항공업계에서는 대표적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65%를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활용해 감축하기로 지난해 10월 의결한 바 있다. SAF는 석탄이나 석유 등의 화석자원이 아닌 대체 연료로, 기존 항공유에 비해 최대 80%까지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AF는 항공업계의 주요 탄소감축 수단으로 최근 유럽 및 미국을 중심으로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EU에서 이륙하는 모든 비행기에 SAF 사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으며, SAF 혼합 비율은 2025년 2%에서 2050년 63%로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문제는 SAF의 가격이다. SAF는 폐식용유, 동물성 지방 등을 활용해 생산되는 친환경 연료지만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항공연료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5배가량 비싼 편이다. 국내에서 유럽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 SAF 비율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리고 향후 유럽 취항을 노리는 LCC들도 SAF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대한항공의 탄소배출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제출 자료 따르면 2025년 EU 출발 항공편에 SAF 의무 비중인 2%가 적용된다고 가정할 때 연간 338만7152달러(약 4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EU가 2030년부터 SAF 의무 비중을 높이겠다고 한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SAF 확보는 피할 수 없는 항공업계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결국 유럽편 항공기의 티켓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국내 항공사가 SAF를 확보하는 일도 쉽지 않다.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SAF 공급 계약을 맺은 항공사로 대한항공은 지난 2월 프랑스 현지 정유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파리~인천 노선에 SAF를 1%가량 혼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2017년 11월 국내 최초로 SAF를 사용 미국 시카고~인천 구간을 한차례 운항한 바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 이상의 시도는 없었다. 일본의 경우는 일본 산업계가 SAF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최대 상사인 미쓰비시상사와 일본 최대 에너지 기업인 에네오스가 자국 내 SAF 공급망 구축에 합의했다. 2027년 원료 조달부터 제조, 유통 등 전반을 아우르는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KLM 네덜란드항공은 탄소중립을 위해 올해부터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 연료에 SAF를 0.5% 혼합해 운항하고 있다. KLM 관계자는 "오는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총 탄소 절대 배출량 15% 감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사용 확대, 신형 항공기 도입, 지상조업 장비 전기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LCC업계 관계자는 "언젠가는 세계적인 현안이 되어서 SAF 확보에 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심도 있게 고민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급한 현안이 많다"면서도 "SAF 구매부터 개발까지 항공사 자체적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SAF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는 국내에 전무하다. 지난해 6월 대한항공과 현대오일뱅크가 '바이오 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긴 했지만, 실제 제품 생산 및 사용까지는 구체화하지 않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당장 SAF를 개발해서 항공기에 투입한다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현재는 단가가 너무 비싸 적극 도입할 수는 없지만, ESG 경영 강화 분위기 속에서 친환경 연료 사용 도입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항공유 사용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지속 협력 중에 있으며, SK에너지로부터 국내선 항공편에 사용될 탄소중립 항공유도 구매했다.

2022-04-25 15:44: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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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X메가박스, '가정의 달 맞이' 영화·항공권 할인 혜택 제공

5월 31일까지 양사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 진에어와 메가박스가 가정의 달 맞이 공동 이벤트 진행한다. /진에어 진에어와 메가박스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제휴 프로모션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제휴 프로모션은 일상 회복에 따라 양사 고객들에게 이용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진에어는 메가박스 영화 관람 쿠폰 9천원권 2매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홈페이지를 통해 쿠폰 번호를 발급 받은 후 메가박스 앱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할인 쿠폰 유효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이와 더불어 영화 초대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국내선 항공권 예매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메가박스에서는 진에어 국내선 항공권 5천원 할인 쿠폰 증정을 비롯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진에어는 오는 7월 14일부터 명칭이 변경되는 포항경주공항의 새로운 도약을 기념해 메가박스 남포항점 이용 고객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이벤트는 7월 17일까지 운영되며, 해당 지점을 이용하는 진에어 고객은 회원 인증 시 러브콤보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국내 가족 여행이나 영화관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고객분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셔서 뜻 깊은 가정의 달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2-04-25 11:07: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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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다음달 9개 노선 주 18회 증편 "코로나 이후 최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이 정부의 자가격리 해제와 국제선 정상화 계획에 발맞춰 미주/호주/아시아 등 다양한 노선에 걸쳐 운항을 확대한다.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인천~로스엔젤레스(LA) 노선을 오는 5월부터 주 4회 증편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의 1일 2회(주 14회) 수준으로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주 2회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은 주3회(수, 금, 일)로 증편했으며, 7월부터는 주 4회로 증편될 계획이다. 아시아 노선 운항도 대폭 늘린다.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2회 증편해 매일 1회씩 운항하며, 인천~후쿠오카 노선도 주 1회 증편해 주 3회로 운항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인천~ 베트남 하노이 노선을 주 6회에서 7회로, 인천~캄보디아 프놈펜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인천~베트남 호치민과 인천~필리핀 마닐라를 주 7회에서 주10회로 각각 증편한다. 오는 4월 29일부터는 인도 델리 노선을 주 1회로 운항 재개한다. 이는 2019년 7월 8일부로 운항을 중단한 지 약 33개월 만이다. 한편 시드니 노선은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달 25일에서 다음달 25일 기간 내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권 구매 손님에게 최대 5만원 할인(5월15일~8월31일 출발 대상) 신라면세점 할인 혜택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점 할인쿠폰 및 신한은행 환전 수수료 7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총 9개 노선에 대해 주 18회 증편했다. 이는 코로나 19이후 월간 최대 증편"이라며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2022-04-25 11:04: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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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남방큰돌고래 '제코'로 꾸민 호텔 공개 "홍대에서 만나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 준비된 제주항공 제코캐릭터룸/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에 제코(JEJU+ECO) 캐릭터 룸을 오픈한다. 25일 제주항공은 '제코'를 활용해 객식을 꾸미고 다음달 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코'는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제작한 제주항공의 친환경 여행캠페인 캐릭터다. 제주항공은 제코를 활용한 기획상품 판매를 통해 제주환경보전에 대한 여행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제주 환경보호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 내 가장 큰 객실인 코너 룸에 조성되는 제코 캐릭터 룸은 제주 감귤, 캠핑 등 제주도 여행 컨셉으로 꾸며졌다. 캐릭터 룸에는 대형 침대(헐리우드베드/더블베드+싱글베드)와 제코 캐릭터를 활용한 침구류, 대형 인형, 인디언 텐트 등의 각종 소품들을 객실 곳곳에 비치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고객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제코룸 패키지는 1박당 주중(일~목) 19만8000원부터, 주말(금~토) 22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성인 2명과 영유아 2명(7세 미만)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숙박 가능하며 제코룸 숙박과 피자 교환권 1매, 비행시뮬레이터 체험프로그램인 '비행맛' 30% 할인권이 포함돼 있다. 제주항공은 제코 캐릭터 룸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가족과 함께 제코룸 호캉스 체험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달아 응모하면 된다. 참가자 가운데 2명을 추첨해 제코 캐릭터 룸 숙박권과 닥터로빈 피자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3일 제주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25 11:00: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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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 기내식 강화… "하늘에서 맛보는 미쉐린 3스타"

KLM 네덜란드 항공이 조니 보어와 협업해서 선보인 기내식 신메뉴 /KLM 네덜란드 항공 KLM 네덜란드 항공은 네덜란드의 유명 미쉐린 3스타 셰프 조니 보어(Jonnie Boer)와 협업해 새로운 고품격 기내식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기내식 서비스를 위해 지역 내 생산된 재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채식 메뉴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번 기내식은 오는 7월까지 인천행 항공편을 포함해 암스테르담을 출발하는 모든 대륙 간 국제선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식전 입맛을 돋우는 스타터는 사과, 감자, 아스파라거스가 조화를 이루는 타르트 또는 참깨 소스를 곁들인 구운 주키니, 병아리콩 및 견과류 샐러드, 갈릭 페타 치즈로 구성됐다. 메인 디쉬는 다양한 식습관을 고려해 세 가지 요리로 준비했다. 베지테리언 스튜와 콩포트(compote), 브로콜리 및 구운 토마토를 곁들인 연어구이, 삶은 양배추와 감자 퓌레를 곁들인 그레이비소스 치킨 등 맛과 영양을 고려한 메뉴가 제공된다. 와인은 프랑스 대표 와인 산지 론(Rhone)에서 생산된 '도멘 드 그랑쥬네브(Domaine de Grangeneuve)'의 리니씨알 아쉬(L'Initiale H)이다. 이와 함께, KLM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와 손잡고 올 하반기 지속가능한 기내식 테이블웨어를 도입한다. 새로운 식기는 천연 원료의 본차이나 소재로 만든 사기그릇,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트레이 등으로 구성된다.

2022-04-25 10:55: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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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5월부터 부산발 후쿠오카·다낭·세부 운항 재개

오는 5월부터 차례대로 부산~후쿠오카·세부 노선 운항 재개 오는 5월부터 ▲부산~후쿠오카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를 발표한 에어부산/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약 26개월간 중단된 부산발 일본, 동남아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5월부터 ▲부산~후쿠오카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5월31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55분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전 10시50분 도착, 후쿠오카공항에서는 오전 11시4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낮 12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주 1회 운항되며 운항되는 항공편의 운항 요일은 검역당국 등과 협의 중이다. 비행시간은 약 55분이 소요된다. 베트남 다낭 노선은 오는 6월29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오후 11시10분 도착, 다낭국제공항에서는 오전 2시 10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8시3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주 2회(수·토)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40분이 소요된다. 필리핀 세부 노선은 오는 7월15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막탄세부국제공항에 오전 11시20분 도착, 막탄세부국제공항에서는 낮 12시50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2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주 2회(월·금)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30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이 재개되는 노선은 정기성 형태의 부정기편이며, 운항 시점 및 스케줄은 변동 가능성이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국제선 노선 확대를 통한 김해공항 조기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칭다오 ▲부산~사이판 ▲부산~괌 노선 등 현재 김해공항에서 운항중인 국제선 3개 노선을 모두 운항하면서 지역 여행·관광업계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내외 방역 완화 움직임에 맞춰 기존 국제선 노선의 증편,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여행 편익 제고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정부의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맞춰 조기에 국제선 노선이 복원되고, 안전하게 운항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김해공항이 활기를 되찾고, 정상화되려면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25 10:51: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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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스타벅스 배송에 전기배송차 도입

1톤급 2대…덕평센터에서 서울내 매장간 배송 담당 CJ대한통운이 스타벅스와 매장 배송을 위해 전기배송차를 도입했다. 두 회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스타벅스와 손잡고 매장에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전기배송차를 도입한다. 25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톤급 2대로 물류센터와 스타벅스 서울 매장을 왕복하며 상온·저온 제품을 통합해 배송한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온도조절 기능을 갖춘 콜드체인 전기차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또 스타벅스가 종합물류기업과 협력해 전용 전기배송차를 도입한 것도 전세계 스타벅스에서 한국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전기차를 이용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스타벅스 덕평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제품을 싣고 각각 서울시청 인근 매장과 강남역 인근 매장으로 운행한다. 덕평센터에서 매장까지의 왕복 거리는 140㎞ 내외로,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시간 충전 시 최대 180㎞까지 주행 가능하기 때문에 1회 충전으로 각 권역에서 안정적으로 물류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이 전기차는 온도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상온, 저온 등 다양한 온도대의 제품을 싣고 배송할 수 있다. 배송원이 운행 전 온도를 설정하면 차량 적재함 안에 설치한 냉풍기가 작동해 배송이 끝날될 때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운전석에 설치된 온도기록계가 운행 중 주기적으로 적재함 온도를 체크하며, 이 온도 데이터는 중앙관제시스템에 기록된다. CJ대한통운 김상현 W&D본부장은 "탄소배출을 감축시키기 위해 전기배송차 도입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고객사와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4-25 09:57: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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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랭킹닷컴' 특급배송 서비스 넓힌다

운영社 푸드나무와 MOU…물류 운영규모 확대도 협력 CJ대한통운 신영수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오른쪽)가 푸드나무 김영문 대표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국내 1위 건강 간편식 플랫폼 '랭킹닭컴'의 특급배송 서비스 지역을 넓혀나간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와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 눈높이에 맞춰 배송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물류 운영규모를 늘리기 위해 '랭킹닭컴' 운영사인 '㈜푸드나무'와 전략적 물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배송 고도화의 일환으로 CJ대한통운은 랭킹닭컴의 '특급배송'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장해나간다. '특급배송'은 고객 주문정보에 따라 당일 또는 새벽에 배송하는 랭킹닭컴의 서비스로 현재 수도권 일부 지역에 한해 제공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물류에 특화된 풀필먼트 센터와 전담 배송원을 활용해 이 서비스를 수도권 전역과 충청권으로 넓히고 향후 배송지역을 꾸준히 늘려 나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기술과 전국 택배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택배서비스 수준도 더욱 높인다. 또 양사는 물류 운영규모를 확대하는 데에도 협력키로 했다. 네이버, 자사몰, 외부몰 등 여러 채널에서 발생하는 주문데이터와 물류데이터가 연동되도록 양사간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CJ대한통운이 이를 통합해 물류를 수행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저온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품질 높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이 센터는 연면적 2만㎡ 규모로 제품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냉장 및 냉동 보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쿨 가디언'(Cool Guardian) 시스템을 적용해 365일, 24시간 온습도를 관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고도화된 풀필먼트를 통해 물류 품질을 높이고 고객맞춤형 배송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는 "혁신기술기업으로서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를 기반으로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장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배송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나무의 닭가슴살 플랫폼 랭킹닭컴은 다양한 닭가슴살 제품과 다이어트 도시락, 소고기 등 고단백질 건강식품들을 판매한다. 당일 및 새벽 배송, 유료 멤버십 등 고객의 편의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04-24 12:00:1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