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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유튜브 게이밍과 협업…이색 콜라보 제품 선보여

휠라,유튜브 게이밍과 협업…이색 콜라보 제품 선보여 장르를 넘나드는 이색 협업으로 '콜라보 장인'이라는 별칭을 얻은 휠라가 이번에는 유튜브와 손잡고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의 새 장을 연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유튜브의 게임 콘텐츠 허브인 '유튜브 게이밍(YouTube Gaming, YTG)'과 협업, 이를 기념해 유튜브 게이밍 크리에이터 5인(뜨뜨뜨뜨, 김왼팔, 탬탬버린, 아구, 소니쇼)가 참여한 '휠라 X 유튜브 게이밍(YTG) 크리에이터 콜라보 에디션'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휠라는 게임 크리에이터 팬들은 물론 브랜드 팬들과 또 한 번 신선한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유튜브 게이밍과의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동참한 크리에이터 5인방은 유튜브 게이밍에서 시청자와 소통하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이자 게임 스트리머다. 뜨뜨뜨뜨, 김왼팔, 탬탬버린, 아구, 소니쇼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합계는 현재(11월) 기준 약 270만 명으로, 특색 있는 콘텐츠로 게임 유저들은 물론 일반 네티즌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휠라 X 유튜브 게이밍 콜라보 에디션은 크리에이터 팬들이 제안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응모 받아 휠라 의류와 슈즈, 액세서리 등에 접목한 만큼 게이밍 크리에이터 5인의 개성이 곳곳에 담겨있다. 게임실력만큼 뛰어난 외모로 인기 몰이 중인 크리에이터 '뜨뜨뜨뜨'의 콜라보 아이템은 고유의 로고 그래픽이 담긴 후디, 맨투맨, 반팔 티셔츠, 레이트레이서 슈즈다. 겁이 많지만 자신보다 더 겁 많은 사람들을 위해 게임하는 공포 게임 전문 크리에이터 '김왼팔'은 캐릭터를 반영한 그래픽을 반팔 티셔츠와 모자, 휠라바리케이트XT97 슈즈에 담았다. '탬탬버린'은 옐로우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한 맨투맨과 후디, 반팔티셔츠로 구성된 콜라보 아이템을 선보인다. 프로게이머 출신답게 다양한 게임에서 독특한 전략의 플레이를 선보이는 '아구'는 아구 캐릭터가 그려진 후디와 슬라이드 등 아이템으로 구현했다. 게임 스트리머 '소니쇼'는 크리에이터를 상징하는 보라색과 그의 캐릭터 디자인을 후디, 맨투맨, 슬라이드 등에 담아냈다. 한편, 휠라는 오는 16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스페셜 굿즈를 증정하고 사인회를 여는 등 론칭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휠라 팝업스토어에서 크리에이터의 개성을 고스란히 반영한 소장 가치 높은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관련제품 구매고객 대상). 또한, 오후에는 크리에이터 아구(14시), 소니쇼(15시)가 이벤트 현장에 자리해 팬들과 직접 만나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보다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유튜브 게이밍과 의기투합해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하게 됐다"라며, "유튜브 게이밍에서 활약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5인과 휠라과 빚어낸 시너지가 많은 분들께 참신하면서도 트렌디한 제안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휠라 X 유튜브 게이밍 크리에이터 콜라보 에디션은 오는 16일 휠라 공식 온라인몰, 무신사 스토어,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휠라 팝업스토어, 부산 벡스코 국제게임전시회 전시장 내 유튜브 G-STAR 부스(16일 선착순 300명 대상)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9-11-14 12:2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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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이 500원!" 홈플러스 블랙버스터, '빅딜가격' 쏟아낸다

"컵라면이 500원!" 홈플러스 블랙버스터, '빅딜가격' 쏟아낸다 홈플러스가 11월 한 달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블랙버스터' 할인행사 3탄으로 20일까지 500원짜리 컵라면 등 '빅딜가격'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빅딜가격'은 홈플러스가 국내외 우수 협력사와 대규모 물량을 사전계약해 경쟁사가 따라잡기 힘든 가격에 내놓는 상품에만 붙는 이름이다. 홈플러스는 봉당 400원짜리 국민라면, 국민짜장에 이어 삼양식품과 다시 한 번 손잡고 개당 500원 수준의 '국민컵라면'을 출시했다. 삼양식품 특유의 쫄깃한 면발과 진하게 우린 소고기 육수로 감칠맛을 살린 육개장 제품으로, 가격은 3000원(6개입/박스)이다. 컵라면 소비가 급증하는 겨울 레포츠 시즌을 타깃으로 7개월 전부터 발빠르게 공동 기획했다. 삼양식품의 50년 라면 제조 노하우와 홈플러스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품질을 높이면서도 불필요한 포장과 마케팅, 유통 과정을 간소화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특히 홈플러스가 초도 물량 90만개(15만박스) 전량을 개런티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했다. 이런 협업으로 제조사는 경쟁력 있는 판로 확보로 개발 부담은 줄이면서 신규 고객 유입과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 대형마트는 가성비 높은 단독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앞서 선보인 '빅딜가격' 국민라면(6월 출시)과 국민짜장(8월 출시)은 출시 3개월 만에 경쟁이 치열한 봉지라면 시장에서 매출 10위 안에 입성, 370만 봉 이상 팔려나갔다. 이번 국민컵라면 역시 제조사와 유통사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효자' 상품으로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농가와의 사전계약을 통해 신선식품도 '빅딜가격'으로 대거 저렴하게 내놓는다. 총 80톤 물량을 준비한 브랜드 삼겹살/목심(100g)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 판매하며, 농협 안심한우 국거리(100g/4990원)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3490원에 판다. 총 100톤 물량을 준비한 프리미엄 엔비(ENVY) 청포도(미국산/1.2kg/8990원)는 2팩 구매 시 각 8490원, 지하 100m 이상 암반해수로 세척한 15톤 물량의 생굴(250g/4990원)은 2봉 구매 시 8990원에 마련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고객이 많이 찾는 200여 종 대표상품을 '블랙버스터 스페셜 패키지' 상품으로 저렴하게 내놓고, 주요 생필품은 1+1, 2+1에 판매한다. 17일까지는 월드컵점, 작전점, 춘천점, 동청주점, 목포점, 부산연산점 등 30개점 쇼핑몰에서 '몰빵데이'를 열고 패션 브랜드 및 준보석 카테고리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에서는 30일까지 '마트직송' 기획전을 열고 주요 브랜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해 준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국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빅딜가격' 상품을 내놓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성비 높은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4 12:22: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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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47% "수능 다시 보고 싶다"

성인남녀 47% "수능 다시 보고 싶다" 인크루트, 563명 설문조사 성인남녀 47%는 "수능을 다시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크루트가 자사 회원 563명을 대상으로 '수능을 다시 보고 싶은 의향이 있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47%는 '그렇다'고 답했다. 나머지 53%는 '아니다'고 했다. 수능을 다시 보고싶다는 이유로는 '수능을 잘 보고 좋은 대학을 가면 인생에서 선택권이 많아질 것 같아서'(2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다시 보면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서'(22%), '수험생 할인 등 수능을 보면 특혜가 많기 때문에'(14%), '인생에서 살면서 수능 시험을 잘 못 치른 게 아직 후회돼서'(12%) 순이었다. 반면, 수능을 다시 보지 않고싶다는 이유로는 '다시 봐도 점수가 더 잘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다'(31%)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수험생 시절에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다시 겪고 싶지 않다'·'시험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과 돈 등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지금 와서 다시 보는 게 매력적이지 않다'(각 23%)고 답했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취업재수, 취업반수도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요즘에 수능 재수는 어쩌면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바꾸고 싶은 성인남녀들의 열망이 담긴 선택이라고 보인다"며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2019-11-14 12:06: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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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홍성재 교수 '2019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한성대 홍성재 교수 '2019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홍성재 교수(창업지원단 창업R&D센터)가 지난 12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는 매년 11월 3째주 세계 170여개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기업가정신 교류 행사다. 홍 교수는 기업가 정신 교육, 정책 개발, 연구 등 기업가정신 생태계 구축과 문화조성에 3년 이상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교수는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적기업을 창업해 창신동 봉제마을 지역재생 프로젝트를 추진 3000여명의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환경 개선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장을 맡으면서 35개 업사이클 기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노력을 해왔다. 이밖에 전국 60개 지역아동센터 12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도 진행해왔다. 홍 교수는 "한성대 창업R&D센터 소속 교수로서 공공데이터기반 '서울형 소셜벤처 창업' 및 '스타트업 아이템 창출' 등 새로운 창업 교과목을 개발하여 강의하고 있다"면서 "기존에 유치한 '서울시와 함께하는 캠퍼스CEO 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수도권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잘 활용하여 한성대에 기업가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4 11:54: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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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소환

검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소환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소환했다. 지난 8월 27일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조 전 장관 일가를 둘러싼 비위 행위 강제수사가 시작된 뒤 79일 만에, 장관직을 사퇴하고부터는 한 달 만의 소환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조 전 장관을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조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모펀드 투자에 개입했는지, 자녀의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에 관여했는지에 관해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정 교수가 더블유에프엠(WFM) 주식을 시세보다 싸게 매입한 것을 두고 조 전 장관의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정 교수는 지난해 1~11월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모씨로부터 코스닥 WFM의 호재성 미공개 정보를 미리 얻어 이 회사 주식 14만4304주를 7억1260만원에 차명으로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 교수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억7400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파악했다. 정 교수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WFM 주식을 매입한 혐의는 조 전 장관의 뇌물 혐의와 연결될 수 있다. 영어교육업체인 WFM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2차전지 사업 진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 전 장관의 영향력을 기대하고 주식을 싸게 팔았거나 미공개정보이용을 넘겼다면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검찰은 정 교수가 지난해 1월 WFM 주식 12만주를 6억원에 매입한 당일 조 전 장관 계좌에서 5000만원이 이체된 정황을 잡고, 조 전 장관 부부의 계좌 거래내역을 살펴보는 등 조 전 장관이 주식 매입을 인지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아왔다. 실제로 검찰은 조 전 장관이 부인에게 5000만원을 이체한 시기가 민정수석이었을 때였고, 거래는 청와대 근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알아냈다. 이날 조사에서 검찰은 5000만원이 이체된 경위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조 전 장관이 청와대 ATM기에서 5000만원 송금한 사실은 변호인에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5000만원의 용처 등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검찰은 사모펀드 의혹 외에도 조 전 장관의 딸 조모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당시 장학금을 지급받은 것에 대한 대가성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조씨는 2015년 부산대 의전원 첫학기에 유급됐음에도 다음해부터 6학기 연속 장학금 총 1200만원을 받아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 지도교수였던 노환중 현 부산의료원장이 지난 6월 부산의료원장으로 임명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11일과 13일 노 원장을 2차례 불러 조사했다. 조 전 장관이 딸과 아들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에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2019-11-14 10:54:27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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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스타 2019'서 게임 마니아 사로잡는다…역대 최대 규모 전시공간

LG전자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게임 마니아를 사로잡는다. LG전자는 행사장 내에 720㎡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LG V50S 씽큐, LG 듀얼 스크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 등 다양한 IT기기를 전시했다. LG전자는 전시공간의 절반을 LG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 등 스마트폰 체험존으로 꾸몄다. LG전자가 지스타에서 모바일 부스를 별로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공간에 마련된 LG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을 각각 150대를 통해 관람객은 '배틀 그라운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등 인기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2개 화면을 연동해 각각 게임 패드와 게임 화면으로 나누어 쓸 수 있어 게임을 즐길 때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LG전자는 최적의 게임환경을 구현하는 다양한 IT기기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해 게이밍 모니터에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올해부터 고성능 노트북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게임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게이머, 개그맨들과 함께하는 게임 이벤트도 연다. 이 행사는 CJ ENM이 운영하는 게임채널 OGN과 함께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LG 듀얼 스크린,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등 완벽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IT 기기들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11-14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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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 12회 맥심 사랑의 향기' 개최…음악 꿈나무 지원

동서식품, '제 12회 맥심 사랑의 향기' 개최…음악 꿈나무 지원 동서식품은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철마초등학교에서 '제 12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 자산을 후원해 사회 전반에 문화 예술 향기를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더불어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활동이다.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맥심 사랑의 향기'는 초등학교와 보육원을 찾아 12년간 총 2억8000여만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이번 제 12회 맥심 사랑의 향기는 전교생 80여명이 모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철마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동서식품은 철마오케스트라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팀파니, 베이스 드럼 등 악기를 기증하고, 지역 봉사활동 음악회, 대회 참가 등 외부 행사 시 착용할 수 있는 단복을 선물하며 앞으로의 꾸준한 활동을 응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전날인 12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12회 동서커피클래식'에서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인 부산 출신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 5명이 일일 선생님으로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시향 단원들은 학생들에게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팀파니 등 악기 연주법을 지도해 주었으며,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철마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습한 곡으로 깜짝 협연을 펼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종화는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까지 본인의 경험을 주제로 한 미니 강연과 함께 화려한 솔로 연주를 들려주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09년 '제 2회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로 선정했던 신안초등학교(경남 산청군)의 윈드오케스트라를 다시 한번 찾아 클라리넷 등의 악기를 추가로 기부하며 부산 및 경남 지역 음악 꿈나무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신안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수혜처 선정 이후 매년 음악 경연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자라나는 음악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음악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4 09:55:2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