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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3~24일 '서울지식이음 축제' 연다

서울시는 오는 23~24일 서울도서관 등에서 '2019 서울지식이음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도서관을 넘어'다. 도서관에 대한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도서관의 혁신과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다. 누워서 독서하는 '눕독', 야외독서 '이글루프탑' 등 이색적인 책읽기 체험과 '아크앤북'과 함께한 도서전시가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혁신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아이디어톤 대회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도서관 문제를 시민의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시민들이 미래의 도서관을 직접 기획하는 행사다. 이외에 인생의 반환점(터닝포인트)에 대해 3명의 강연자와 시민들이 이야기를 나눠보는 '톡톡하게', 강연자와 걸어 다니며 도서관과 책을 만나본 후 소감을 나누는 '워킹&토킹' 프로그램, 여행이나 세계에 관한 알찬 지식과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리틀 트래블러' 강연이 준비돼 있다. 정숙해야만 할 것 같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힙합공연과 어르신 모델들의 런웨이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2019 서울지식이음 축제'를 통해 도서관을 넘어 시민과 시민, 시민과 지식, 시민과 세상이 이어지는 '지식문화도시, 서울'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7 13:43: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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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교회와 재건축

[여지윤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교회와 재건축 Q. A 재개발 구역 내에 있는 교회는 신축비용이나 임시 예배장소 등과 관련해 조합과 협의에 이르지 못하였다. 그러나 조합은 교회에 대한 보상내역을 넣지 않고 교회가 종교부지를 분양 받는 것을 전제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경우 교회는 위와 같은 관리처분계획을 취소시킬 수 있을까? 서울특별시는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회 등과 같은 종교시설과 조합의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자, '뉴타운 지구 등 종교시설 처리방안'을 수립하여, 일정한 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종교 시설의 경우 존치를 원칙으로 하되, 이전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존치에 준하는 이전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존 부지와 이전 부지는 대토를 원칙으로 하고, 조합은 교회와 협의를 통하여, 현 종교시설의 실제 건물 연면적에 상당하는 건축비용, 성물에 대한 제작 설치비 등을 부담해주며, 사업기간 동안 종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시장소까지 마련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교회 신축비용이나 임시장소 등과 관련해서, 조합과 교회 사이에 협의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경우 위 사례와 같이, 조합이 교회와 협의에 이르지 못했음에도, 교회에 대한 보상 내역이 포함되지 않은 채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버렸다면, 그 효력은 어떨까요? 이와 관련하여 유사한 사건에서 서울고등법원은, 이러한 관리처분계획을 위법하다고 보아 해당 사건의 관리처분계획을 취소시켰습니다(서울고등법원 2017. 4. 7. 선고 2016누46856 판결). 서울고등법원은 주요한 근거로, 위 관리처분계획에는 도시정비법상 반드시 기재되어야 하는 조합원인 교회의 권리취득에 관한 사항 및 다른 조합원의 비용 분담에 관한 사항이 누락되어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즉 교회가 아직 조합과 협의를 통하여 종교시설 부지를 분양 받을지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관리처분계획에는 교회가 종교시설을 분양 받는 조합원으로 기재되어 있어, 교회의 권리취득에 관한 사항에 중대한 오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에 대한 이주 보상액에 대해서도 협의가 없었기 때문에, 나머지 조합원들이 분담해야 하는 비용도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관리처분계획에 조합원의 분담규모를 기재하라는 도시정비법에 위배된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위 판결은 위와 같은 관리처분계획의 하자가, 관리처분계획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관리처분계획을 전부 취소해버렸습니다. 따라서 조합은 구역 내에 종교시설이 있는 경우 건축비용, 임시장소, 이전 비용 등에 대한 협의 없이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할 경우 추후 사업 진행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일단 종교시설과 적극적으로 협의에 임하고 협의의 증거들을 꼼꼼히 챙겨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위 판결은 종교시설에 대한 이전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관리처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헌법이 정한 정당한 보상원칙에 반할 우려가 크다면서, 신의성실의 원칙상 조합은 협의 등을 통하여 나름의 합리적인 보상액이라도 관리처분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2019-11-17 13:42:37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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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논술고사에 2만9000여명 응시… 경쟁률 64.60대 1

건국대 논술고사에 2만9000여명 응시… 경쟁률 64.60대 1 건국대는 지난 16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 논술고사에 2만9136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45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경쟁률이 64.60대 1로 매우 높다. 이날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됐다. 인문사회 I은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1과 지문제시형(801~1,000)자 문제2가 출제됐으며, 인문사회 II는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와 수리문항 문제가 나왔다. 인문사회Ⅰ(인문계 전모집단위) 논술고사 문제의 핵심개념은 '사회학적 상상력'으로 사회 현상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구조와 맥락에 대한 깊고 정확한 이해와 의미 도출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고교 문학 교과서에 실린 김언수 작가의 '캐비닛'에 나오는 수개월씩 잠에 빠져드는 '토포러(torporer)'라는 특수한 사람들에 대한 문학적 글을 제시하고,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서 '토포러 현상'에 대한 구조적이고 코드적인 분석과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해 그 이면적 맥락과 구조를 짚어내고 사회적 의미를 도출하는 문제도 출제됐다. 인문사회계Ⅱ(경영, 상경)는 지문제시형과 수리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됐다. 인문/사회분야 지문과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를 통해 사회경제 문제의 연구 분석과 문제해결에 필요한 수리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자연계는 수학 공통문항과 과학(생명과학, 화학, 물리 중 택1) 문항이 출제됐다. 자연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을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한다. 올해 건국대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만 100%(일괄합산) 반영된다. 지난해는 논술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학생부 성적 반영을 폐지했다. 대신 올해 논술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한다. 건국대 논술전형 최초합격자는 12월10일 발표할 예정이다.

2019-11-17 13:40: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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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돗물 부정사용 1334건 적발··· 과태료 3억2000만원 부과

서울시는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수돗물 부정 사용 1334건을 적발해 과태료 총 3억2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돗물 부정 사용으로 적발된 건수는 2017년 557건, 2018년 458건, 올해는 9월까지 319건이 발생했다. 시는 2017년 1억5579만원, 2018년 9734만원, 2019년 665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위반 행위별로 보면 사전허가 없이 수도계량기를 무단 철거해 보관하거나 잃어버린 경우가 1234건으로 가장 많았다. 사제 계량기를 임의 설치하거나 요금이 저렴한 가정용 수돗물을 일반용 배관에 연결해 사용한 경우, 요금을 체납해 단수 처분 중인 수도 계량기의 봉인을 무단으로 풀어 사용한 경우 등이 32건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법과 서울시 수도 조례는 상수도 시설 부정 사용 행위에 부정 사용 금액의 최대 5배까지 과태료를 매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그동안 상수도 시설 부정 사용 행위가 재개발·재건축, 건축물 철거·신축 등 공사현장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사장을 중심으로 위반 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은 서울시가 생산·공급하는 공공재로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부정적으로 사용하는 행위는 위법사항"이라며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으로 급수설비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7 13:26: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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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동력 재시동] (下) 한국산 IT·가전, 밀레니얼 세대도 잡았다

한국산 전자 제품이 전세계 밀레니얼 세대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기능뿐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극대화하면서다. 새 시장을 개척해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속도를 붙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에서 갤럭시 폴드 판매를 시작해 4차례에 걸쳐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첫번째 판매는 불과 2초만에 매진됐으며, 4차 판매에서도 2시간만에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주목 받았던 중국 화웨이 메이트 X도 15일 몇초만에 매진됐지만, 판매 물량이 극히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이나 가격 면에서도 갤럭시 폴드가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갤럭시 폴드는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갤럭시 폴드 성공 비결은 혁신 제품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동안 정체됐던 스마트폰 시장에서 오랜만에 소비자들이 구입할 이유를 만들어줬다는 의미다. 갤럭시 폴드뿐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과 노트10 등 제품에서도 애플 아이폰 등을 앞서는 혁신을 선보인 바 있다.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이나 제스처를 인식하는 펜 등이다. '셀럽'들도 갤럭시를 사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특히 노트10은 동영상과 사진 촬영 기능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밀레니얼 세대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삼성전자는 가전 부문에서도 밀레니얼 세대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바로 '프로젝트 프리즘'이다. 맞춤형 가전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생산 라인 개편도 시작했다. 첫 제품인 '비스포크 냉장고'는 혼수철 시장을 사실상 독차지했다고 전해진다.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로 신혼집을 꾸미려는 소비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 성공을 통해 세탁기 등 가전 분야로 라인업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TV 부문에서는 '세로'로 밀레니얼 세대 취향을 저격했다. 세로는 화면을 세로와 가로 90도로 돌릴 수 있는 제품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영상에 익숙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판매량이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면서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LG전자는 새로운 가전 시장을 개척하는데 한창이다. 트롬 스타일러 성공에 이어 식기 세척기 시장까지 안착시킨 후,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 소비'를 자극할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는 모습이다. LED 마스크 프라엘은 외모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판매량은 매년 100% 이상 성장하는 중이며, 홍콩과 중국 등으로도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홈브루도 뒤를 잇는다. 홈브루는 캡슐로 맥주를 만드는 수제 맥주 제조기로, 전세계 가전 박람회에서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렌탈 사업으로도 '비소유'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높은 제품 품질에 '케어 솔루션'까지 합해 매년 30% 성장하는 렌털 시장 공략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유위니아도 밀레니얼 세대 공략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럽다.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가 합병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발휘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치냉장고는 더 이상 김치냉장고가 아니게 됐다. 김치 보관뿐 아니라 이유식, 과일과 주류 보관 역할을 더 강화하게 업그레이드됐다. 화려한 컬러를 입은 '딤채 마망'은 젊은 소비자들에 김치냉장고를 인테리어 소재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소형 제품인 '딤채 쁘띠'는 1~2인 가구들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당질저감 딤채쿡 30을 통해서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한다. 위니아대우도 소형 가구를 위한 가전으로 전세계를 공략 중이다. 벽걸이 세탁기와 건조기 '미니'가 올해에도 중국 광군제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뉴트로' 열풍에 '더 클래식' 소형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출시하고 종합 가전사 위상을 확고히하고 있다. 가전 업계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는 거침없는 소비로 전자 업계가 공략해야하는 1순위 소비층"이라며 "국내 업계는 일찌감치 밀레니얼 세대 대응에 성공한 덕분에 미래에도 주도권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3:26: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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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자랑스러운 단국 체육인상' 수여

단국대,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자랑스러운 단국 체육인상' 수여 단국대(총장 김수복)는 2019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차지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단국대 체육학과 90년 졸업)에게 '자랑스러운 단국 체육인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단국대학교 체육부 총동문회' 행사에서 열렸다. 김태형 감독은 단국대를 졸업 한 1990년 OB 베어스(두산 베어스 전신)에 입단해 주전 포수로 활약했고 주장과 플레잉코치 등을 지낸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5년 두산 베어스 감독에 부임한 첫해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감독 재임 5년 동안 선수들과 밀착 생활을 하며 기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특유의 '맏형 리더십'을 발휘, 정규시리즈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각 세 번씩 거머쥐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단국대 김수복 총장은 "동문 체육인이 프로야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단국대 체육부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김태형 감독에게 자랑스러운 단국 체육인상을 드린다"고 했다. 김태형 감독은 "단국대는 야구, 축구, 농구뿐 아니라 비인기 종목 육성에도 가장 적극적인 대학"이라며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고교 스포츠와 프로 스포츠 중간에서 매우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해주는 모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국대 체육부 출신 선수 및 감독 약 200명이 모였다. 박태환(수영), 진선유(쇼트트랙), 서용빈(야구) 등 단국대를 졸업한 스포츠 스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김태형 감독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단국대 체육부는 1954년 창단한 럭비부를 시작으로 △1955년 농구부 △1966년 조정부 △1968년 스키부 △1975년 씨름부 △1976년 축구부, 빙상부 △1981년 야구부를 창단해 운영 중이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체조, 수영, 육상, 복싱, 사격, 테니스, 레스링, 태권도 등 인기나 프로리그 유무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부를 창설·운영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단국대는 △럭비부 우승 40회 △야구부 우승 15회 △축구부 우승 5회 △농구부 우승 3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박태환(수영), 손태진(태권도), 이정수(쇼트트랙) 등 다수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배출했다.

2019-11-17 13:25: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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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20주년 겨울시즌 MD '와이드 텀블러' 6종 출시

탐앤탐스, 20주년 겨울시즌 MD '와이드 텀블러' 6종 출시 탐앤탐스는 20주년 겨울시즌 MD '와이드 텀블러'를 출시하고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와이드 텀블러는 와이드한 입구로 얼음도 편하게 넣을 수 있어 음용과 세척이 쉬운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랙 ▲인디핑크 ▲옐로우 ▲카키 ▲바이올렛 ▲그레이 등 총 6개의 트렌디한 컬러로 선보였다. 와이드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중구조로 보온·보냉 효과가 탁월하며, 내·외부의 온도차가 적어 결로 현상을 방지한다. 500㎖의 사이즈와 손잡이 구성으로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휴대성을 더했다. 탐앤탐스는 와이드 텀블러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25일부터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공식 온라인 몰에서는 해당기간 동안 와이드 텀블러 구매 후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12월 개봉 영화인 '천문: 하늘에 묻는다' 온라인 영화예매권 2매를 제공한다. 제품 1개 구매에 대한 후기 작성시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며 티켓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11월 18일부터 한달 간 와이드 텀블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와이드 텀블러 구입 후 텀블러 사용 인증사진과 필수 해시태그 #와이드텀블러 #텀블러인증샷 #탐앤탐스를 함께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을 선정해 연말 콘서트 초대권을 선물한다.

2019-11-17 13:25: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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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e커머스, '릴레이 끝장 위크' 전년比 매출 67.8% 증가

롯데e커머스, '릴레이 끝장 위크' 전년比 매출 67.8% 증가 롯데e커머스가 진행한 11월 온라인 쇼핑행사에 일평균 1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롯데e커머스는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오늘의 끝장 아이템', '15대 브랜드 적립혜택' 등을 선보이는 '릴레이 끝장 위크'를 진행했다. 롯데e커머스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11일부터 16일까지 기준으로 일 평균 100만명의 고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지난 해 동기 대비 67.8% 까지 증가,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롯데닷컴에서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해 24시간 동안만 선착순 판매한 '오늘의 끝장 특가 아이템'은 전상품 모두 빠른 완판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결제가의 30%를 롯데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엘포인트(L.POINT)로 무조건 재적립해준 것이 주효했다. 실제로 행사 첫 날이었던 지난 11일 선보인 카시트계의 명품인 40만원 대의 주니어카시트 '싸이벡스 솔루션 큐투픽스 플러스' 상품의 경우, 행사 시작 30분이 채 되지 않아 70여 대가 모두 완판됐다. 40만6000원 결제 가격의 30%가 엘포인트로 적립돼 고객들은 28만4200원에 구입한 셈이다. 또한 지난 13일 판매한 '필립스 세코 에스프레소 머신'은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60대가 모두 마감됐으며, 14일 판매한 '록시땅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시어 핸드크림' 200세트도 시작 4시간 여 만에 소진됐다. 정상영 롯데e커머스 마케팅운영팀장은 "엘포인트 적립행사 때는 평상시 대비 20% 가까이 많은 고객분들이 참여한다"며 "블랙프라이데이 등 쇼핑 행사가 많은 11월이라 행사 물량을 여유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 유통계열사 온라인몰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롯데ON 에서는 고객성원에 감사하고자 오는 11월 30일까지 구매 금액대별로 엘포인트(L.POINT)를 선착순 적립해 주는 '롯데 ON 적립 ON'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19-11-17 13:23:58 신원선 기자
국민대 재학생들, 금융보안원 주최 공모전서 2년 연속 논문 대상 수상

국민대 재학생들, 금융보안원 주최 공모전서 2년 연속 논문 대상 수상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정보보호연구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정보보호연구실(지도교수 윤명근) 명준우 학생 등 4명이 지난 7일 금융보안원이 주최한 '2019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공모전'에서 논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국내 최대 금융보안 컨퍼런스인 FISCON 2019에서 열렸다. FISCON 2019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금융보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하여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및 금융유관협회·기관장이 참석해 금융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금융보안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고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의 미래를 위한 혁신 기술·서비스·정책·법제 관련 창의적인 논문과 금융데이터 혁신 성장,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위해 기홱됐다. 국민대 학생들은 '특징 벡터 확장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보안관제 규칙 생성 연구' 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네트워크 보안장비가 탐지한 사이버공격 시도 내역을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여 자동으로 보안규칙을 생성하는 연구이다. 실제 국내 환경에서 수집된 보안관제 데이터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민대 정보보호 연구실은 실제 산업 환경에서 수집된 보안 빅데이터를 다양한 전통적 알고리즘과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사이버 보안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도 금융보안 공모전에서도 논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11-17 13:2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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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내년 비비고 죽 1000억원 브랜드로 키울 것"

CJ제일제당 "내년 비비고 죽 1000억원 브랜드로 키울 것" "비비고 죽이 나오기 전 상온 상품죽은 모두 1인용 소용량, 용기죽 위주 시장이었습니다. 작고 유사한 건더기, 별첨 소스로 맛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신선한 쌀이 살아있는 식감, 죽 점도, 한끼 식사가 가능한 죽, 별첨 소스 없는 죽을 만들기 위해 비비고 죽을 개발했습니다."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CJ블로썸파크에서 진행된 '비비고 죽 R&D TALK' 행사에서 정효영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식품개발센터 수석연구원은 "비비고 죽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상온 HMR R&D/제조기술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은 전략 HMR 제품"이라며 "비비고 죽에 대한 폭발적 호응은 소비자가 죽에서 기대하는 최적의 맛 품질 확보를 위해 죽의 기본인 쌀, 육수, 원물에 집중한 1년간의 치열한 고민과 연구개발 노력이 시장에서 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상온 파우치죽으로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비비고 죽' 연구 현장을 공개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2020년 비비고 죽을 1000억원대 메가 HMR 제품으로 키우고 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달 출시 1년을 맞는 비비고 죽은 10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000만개, 누적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시장점유율은 9월 말 닐슨 데이터 기준 35.7%로 1위(42.8%)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비비고 죽이 개척한 상온 파우치죽 카테고리에서의 성과는 더욱 돋보인다. 파우치죽 시장 내 비비고 죽 점유율은 현재 80% 가량으로, 비비고 죽 출시 전 상품죽 전체 시장의 6%에 불과했던 파우치죽 카테고리 비중은 비비고 죽 활약 덕분에 올해 3분기 기준 36%로 6배 늘어났다. 파우치죽 시장 확대는 30년 가까이 별 변화가 없었던 상품죽 시장 판도까지 바꿔놓았다. 기존에는 편의점 용기죽으로 간단히 요기하거나 전문점에서 죽을 포장해 갔다면, 이제는 마트에서 파우치죽을 구입해 가정에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것으로 소비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죽이 비상식 개념에서 일상식으로 전환되면서 단품 취식보다는 다양한 메뉴를 대량 구매해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먹는 식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기존에 상품죽 판매 경로는 편의점 40%, 개인슈퍼 23%로 비중이 가장 컸으나, 올해는 할인점이 34%로 편의점을 제치고 죽 판매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유통 채널이 됐다. GS슈퍼마켓 등 체인슈퍼에서의 죽 판매 비중도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비비고 죽은 할인점과 체인슈퍼에서는 출시 다음 달인 12월 곧바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 시장 점유율 50%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HMR 시장 대표 기업 CJ제일제당이 '죽 일상식화'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 리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같은 성과는 햇반과 비비고 국물요리 등에서 쌓아온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상온 HMR 제조기술력과 노하우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특히 파우치죽은 기존 상품죽 제조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시장에서도 파우치죽은 일부 있었지만 냉장 매대에서만 판매돼 왔다. 상온 제품으로 파우치죽을 만드는 데 있어 맛과 품질 동시 확보가 어려운 기술적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연구개발팀은 쌀, 육수, 원물 세 가지에 연구를 집중했고, 쌀 차별화, 육수와 원물 차별화, 살균기술 차별화를 꾀하는 데 꼬박 1년을 매달렸다. 그 결과, '쌀 자가도정 기술'과 '죽 점도제어 기술'을 통해 쌀알의 식감은 최대한 살리고 최적의 물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또 '육수 기술', '원물 전처리 및 차별화 기술', '레토르트 살균기술'을 적용해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살리고 자연스러운 육수 맛을 구현해냈다. 올해 상품죽 시장은 지난해 884억원보다 약 60% 성장한 14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품죽 시장의 40% 비중 가까이 커진 파우치죽은 올 연말이면 500억원 규모 준대형급 카테고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용기죽으로만 운영했던 업체들도 최근 파우치죽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파우치죽을 중심으로 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전문점 메뉴 중심의 파우치죽 라인업 확대를 통해 비비고 죽이 개척한 상온 파우치죽 시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외식 수요까지 감안해 시장에 진출한 만큼, 상품죽과 전문점 죽을 아우르는 연간 5,000억원대 죽 전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전문점 메뉴의 비비고 파우치죽 2종을 연내에 추가로 내놓는다. 현재 비비고 죽은 파우치죽 7종, 용기죽 6종, 총 13종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죽과 비슷한 형태의 물성 있는 부드러운 음식은 대부분 국가에 존재해 해외 시장에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은 쌀이 많이 뭉개진 형태의 '죠우'를 즐겨 먹고, 일본은 쌀에 한 가지 정도 재료만 넣는 '카유'가 있다. 미국, 영국 등 서구에서는 곡물 등을 빻아 물과 우유에 넣고 걸죽하게 요리한 포리지를 즐긴다. CJ제일제당은 특히 쌀을 주식으로 하되 죽 문화가 발달한 중국, 동남아 시장 메인 스트림 진출을 목표로 파우치죽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정영철 CJ제일제당 상온HMR마케팅담당 부장은 "CJ 제일제당 비비고 죽은 '죽 일상식'이라는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 리더로서, 식사 대용식, 간식, 야식 등 죽을 일상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비비고 죽이 앞장서 내년에는 상품죽 시장을 2000억원대 규모까지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3:20:2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