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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년 연속 ‘대한민국 톱50 브랜드’ 선정

LG이노텍이 세계적 브랜드 컨설팅사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5'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인터브랜드는 17일 '브랜드 가치가 높은 국내 기업 톱50'을 발표하며 LG이노텍의 브랜드 가치를 4075억원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단순 재무 실적뿐 아니라 시장 영향력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반영한다. 글로벌 브랜드 평가 기준 중 하나로, 삼성전자·현대차·네이버 등과 함께 LG이노텍이 톱50에 포함됐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사상 최대인 21조20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카메라 모듈 등 광학솔루션 분야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AD/ADAS) 부품과 반도체용 기판 사업으로 기술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산업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밀제조, 광학설계, 제어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B2B(기업간 거래)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중이다. 올해 초에는 '고객의 성공을 함께 실현하는 기술 파트너'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며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고객 맞춤형 기술 동반자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인터브랜드는 이 같은 전략 전환이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14:01:0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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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일상이 되다"…삼성전자, 방탄소년단 RM '아트 TV' 홍보대사로

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을 삼성 아트 TV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RM은 세계 최대 아트페어 '아트 바젤'에 공식 초청돼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RM이 삼성 아트 TV의 철학과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17일 밝혔다. RM은 TV에 탑재된 '삼성 아트 스토어'에 작품 해설을 직접 담은 'RM 작품 코멘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 스토어는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서 시작해 최근 네오(Neo)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와 QLED TV까지 확대 적용된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루브르박물관, 프라도미술관 등 세계 유수 미술관과 작가의 작품 3500여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RM은 예술 감상에 깊은 관심과 조예를 지닌 아티스트로, 본인의 시각에서 해석한 작품 해설을 제공해 대중의 예술 경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 RM은 19일부터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참석한다.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 자격으로 특별 토크 세션에도 참여한다. 관련 비하인드와 콘텐츠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RM은 "예술은 제게 큰 영감과 위안을 주는 존재"라며 "이번 협업이 더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RM의 예술에 대한 열정은 기술을 통해 문화 경험을 확장하려는 삼성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며 "그의 깊이 있는 작품 해설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예술을 가깝게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아트 바젤 마이애미, 홍콩에 이어 이번 바젤 컬렉션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독점 공개했다.

2025-06-17 13:46:4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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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서 '오닉스' 신형 시네마 LED 스크린 공개

삼성전자가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유럽 2025'에 참가해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용 LED 스크린으로, 기존 프로젝터 기반 상영을 대체하는 새로운 방식의 시네마 솔루션이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 2025'에서 처음 공개됐다. 새롭게 선보인 오닉스는 ▲4K 해상도(4096 x 2160) ▲최대 4K 120헤르츠(Hz) 프레임 ▲색표현력 DCI-P3 100%를 지원한다. 기존 프로젝터보다 약 6배 이상 밝은 300니트(nit) 밝기까지 지원해 어두운 영화는 물론 콘서트나 스포츠 중계처럼 밝은 콘텐츠도 선명하게 상영할 수 있다. 크기는 5m부터 20m까지 4가지 표준 사이즈로 제공되며, 상영관 크기에 따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스케일링(크기조절) 옵션도 제공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10년 유상 품질보증도 도입해 극장 운영 안정성도 높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오닉스 스크린 기술과 함께 콘텐츠 분야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오'를 오닉스에 최적화된 4K HDR 버전으로 마스터링해 전 세계 상영관에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픽사는 향후 '토이 스토리 5', '호퍼스' 등 차기작들도 오닉스 기준에 맞춰 제작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픽사 본사에도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돼 색상·밝기 테스트와 시사회에 활용 중이다. 제시 슈뢰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포스트 프로덕션 부사장은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는 영화 제작자들이 의도한 화면을 생생하고 역동적이며 현실감 있게 구현한다"며 "오닉스를 활용한 4K HDR 기반의 마스터링 작업은, 제작자에게는 새로운 방식의 시각적 스토리텔링 기회를 제공하며 관객에게는 차세대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오닉스 스크린의 기술력을 유럽에 선보이게 됐다"며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등 글로벌 영화 제작 스튜디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시네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국내 개봉 예정인 '엘리오'는 삼성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된 롯데시네마 수퍼LED 상영관에서 4K HDR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2025-06-17 13:42:4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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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초슬림 디자인 '뉴그랜드 정수기' 선봬

25.5㎝로 공간 효율적 사용…편의성도 극대화 SK매직이 초슬림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결합한 '뉴그랜드 정수기'(사진)를 출시했다. 17일 SK매직에 따르면 뉴그랜드 정수기는 폭이 25.5cm로 초슬림 디자인을 갖춰 사무실,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심플하고 세련된 화이트 컬러는 어느 공간과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인테리어 효과도 탁월하다. 또한 12.5L 대용량 탱크(냉수 3L, 정수 6L, 온수 3.5L)를 장착해 종이컵(120ml 기준) 100여 잔 분량을 연속으로 출수할 수 있어 물 사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직관적인 당김 레버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물을 받을 수 있고, 원터치 다이얼을 통한 냉수와 정수 전환이 편리하다. 또 필요에 따라 냉수 및 온수 기능을 ON/OFF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특히 화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온수 안심 버튼'을 추가해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해 모든 사용자 안전도 배려했다. 위생 관리에도 신경써 음료 등으로 오염될 수 있는 코크 커버와 트레이는 분리 세척이 가능해 관리가 쉽고, 5단계 필터 시스템을 통해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다. 더불어 전문가 케어 프로그램인 '안심OK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인 필터 교체 등 철저한 위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뉴그랜드 정수기는 공간 활용과 뛰어난 성능, 철저한 위생 관리까지 삼박자를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17 09:45: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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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강력한 제습 성능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출시

하루 최대 21L 제습…UV살균등 위생 관리도 간편 코웨이가 강력한 제습 성능에 공기 청정을 더한 '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사진)를 출시했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 기능과 청정 기능을 하나에 담아 공기 관리 효율성 및 공간 활용도를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하루 최대 21L의 풍부한 제습량을 갖췄다. 위생 관리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제습 후 자동으로 청정 바람을 내보내 내부를 건조시키고 매일 2회 팬 전체를 UV살균해 오염과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다. 물통 용량은 5.5L로 넉넉해 자주 갈아줘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손잡이가 달려 있어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다.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트레이가 열려 물 비울 시점을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4단계 청정 필터 시스템으로 사계절 내내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준다.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멀티큐브 탈취강화필터, 에어클린 V케어필터가 장착되어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공간 내 부유 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케어한다. 특히 탈취강화필터는 여름철 땀 냄새, 음식물 냄새, 반려동물 냄새 등 일상생활 속 냄새를 97% 제거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신제품은 강력한 청정 기술력도 자랑한다. 실내 공기 중 부유 미세플라스틱을 제거 가능하며, 업계 최초로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실내공기청정기 부유 미세플라스틱 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2025-06-17 08:44: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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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가 경쟁력"…LG전자, 세계 최대 AI 학회 'CVPR'서 인재 확보 박차

LG전자가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학회를 비롯해 국내외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우수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1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 2025'에 참가해 AI 인재 채용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CVPR은 'AI의 눈'으로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연구소의 김재철 상무가 참석해 석·박사급 글로벌 연구자들과 네트워킹을 주도했다. 주요 논문 저자들과의 개별 미팅은 물론,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채용 프로그램 'LGE AI Night'도 주관했다. LGE AI Night에서는 비전 AI 분야의 연구개발 아이템, 학회 발표 논문, 실제 제품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LG전자의 기술력과 개발 방향이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연구가 실질적인 제품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 "LG전자의 연구가 사람들의 일상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평가햇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매년 CVPR에 참여해 AI 인재 발굴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이달 말에는 미국 뉴저지에서 북미 지역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북미 테크 콘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포스텍, 한양대 등 5개 대학과 함께 채용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AI·빅데이터·소프트웨어 등 미래 기술 분야 석·박사 과정을 대상으로 산업 밀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해외 대학에서 AI를 전공 중인 한국인 유학생 대상 채용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AI 분야 인재 확보는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글로벌 인재 유치는 물론 국내 이공계 인력의 '리쇼어링(국내 복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16 15:21:0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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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만나는 세계 미술관"…삼성전자,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가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출품된 현대 미술 작품 38점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사용자들이 세계 유명 작가와 갤러리의 미술 작품 3500여 점을 4K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아트 바젤 인 바젤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적 미술 행사다. 이번에 공개되는 38점은 아트 바젤 인 바젤 출품작 중 작가의 국적, 배경, 주제 등을 기준으로 선별됐다. 이번 컬렉션은 아프리카 문화 기반 작품부터 신진 작가의 작업까지 포함돼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아트 바젤과 협업해 선보인 컬렉션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대표작으로는 ▲이기봉 작가의 '일루션 코드 프롬 제로' ▲조 베어의 '무제' ▲린 허시만 리슨의 '유혹'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탈식민주의 시각에서 고전 초상화를 재해석한 로메오 미베카닌의 '여인과 작약' ▲유토피아적 미래 공동체를 그린 바심 마그디의 '우주의 전령이 우리를 공동 연민과 겸손이 지배하는 동굴 정착지로 데려갔다' ▲흑인 여성성과 자연을 주제로 한 잔딜레 차발랄라의 '분홍 꽃봉오리' ▲디지털과 아날로그 기법을 결합한 안토니아 쿠오의 '윌로' 등도 포함돼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아트 바젤 마이애미, 올해 3월 아트 바젤 홍콩에 이어 이번 바젤 컬렉션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에 포함된 일부 작품은 삼성 아트 스토어 사용자들이 가장 오랜 시간 TV 화면에 띄워둔 상위 10위권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아트 바젤 홍콩에 이어 이번 아트 바젤 인 바젤에서도 인터랙티브 라운지 '아트큐브'를 운영한다. 아트큐브는 더 프레임·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네오(Neo)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등 삼성 TV를 활용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케 크루즈 아트 바젤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25년 바젤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고객들이 내 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아트 TV에서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4:17:3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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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전쟁 75주년' 맞아 참전용사 기록한 '라미 현 작가' 조명

LG전자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사진전과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사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프스 굿'의 일환으로, 지난 13년간 국내외 참전용사 2500여명을 기록해 온 사진작가 라미 현(한국명 현효제) 작가의 활동을 조명한 것이다. 현 작가는 '프로젝트 솔저'를 통해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현역 군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꾸준히 담아왔다. 지난 5일에는 '프로젝트 솔저: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회고전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약 2분 분량의 미니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돼 LG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공개됐다. 영상에는 현 작가가 참전용사를 만나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해 전달하는 과정과 전시회를 준비하는 모습까지의 비하인드가 상세히 담겼다. 현 작가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며 "많은 이들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LG전자는 '라이프스 굿' 캠페인을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남다른 가치를 실천해 온 이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올해에만 ▲6년째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갓 구운 빵을 나눠준 제빵사 김쌍식 씨 ▲자연을 지키는 나무의사 황금비 씨 ▲장난감을 무료로 고쳐주는 장난감병원 공학박사 12인 등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쌍식 씨는 2023년 어린이 3만 명이 뽑은 '최고의 어른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 콘텐츠는 모두 LG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업로드됐으며, 누적 조회 수는 이달 기준 420만회를 넘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이들의 활동을 지속 조명하며, 모두가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6 14:00:3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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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혁신 동반자 찾는다"…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8기 모집

삼성전자가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C랩 아웃사이드' 8기 모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두루 갖춘 혁신 기업을 발굴해 미래 사업 기회를 함께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모집은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서울·대구·경북·광주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접수받는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헬스 ▲사물인터넷(IoT) ▲콘텐츠·서비스 ▲소재·부품 ▲모빌리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8개로 구성됐다. 지원 자격은 시리즈B 이하 단계의 국내 등록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리즈A는 제품 출시 전 초기 단계, 시리즈B는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다. 신청은 삼성 C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지분 투자 없이 제공되는 전용 사무공간 ▲삼성전자 내부 전문가의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 ▲삼성 특허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들과 사업 협력 기회를 찾고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6기 참여 스타트업 '라이덕'이 있다. 이 회사는 유산소 운동 AI 분석 기술을 '삼성헬스' 앱에 적용해 정밀한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빌딩 관리 스타트업 '핀포인트'도 삼성의 스마트싱스 프로 앱을 공동 개발해 상업용 오피스 건물에 IoT 기반 솔루션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두 기업에 투자까지 진행하며 협력을 강화 중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를 열어 졸업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발표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CES 참가도 지원해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국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지금까지 총 959개 스타트업(사내 423개·사외 536개)을 육성했다. 삼성전자는 이들과 협업을 이어가는 'C랩 패밀리' 제도를 운영해 장기적인 파트너십도 구축 중이다.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부사장은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6-16 10:06:1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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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 점검 실시

온습도 공조기·클린룸 강화…최적 환경 관리 보호회로 전문기업 아이티엠반도체가 빠른 무더위와 장마 등에 대응하고 제품 품질유지를 위해 청주 오창공장에 온·습도 자동조절 시스템과 클린룸 환경관리에 나서고 있다. 제품의 품질관리와 작업자의 근무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사무실과 공장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 유형을 인지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한 화재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아이티엠반도체의 핵심 생산 제품인 배터리 보호회로 등은 온도, 습도, 먼지 등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하다. 이에 따라 회사는 적정온도 20~25도를 유지하도록 공조설비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본사 공장 내에 30여개의 온·습도 센서를 설치해 공장 전역에서 균일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공장입구에도 에어샤워가 설치된 클린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입 시 우주복형 방진복을 착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 나혁휘 대표는 "하절기 폭염 장마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제품의 고품질을 유지하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6 09:56: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