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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티, 캐나다 트라이엄프와 소프트에러 평가 표준화 공동 연구 MOU

큐알티가 반도체 평가법 글로벌 표준화에 나선다. 큐알티는 캐나다 국립입자가속기센터 트라이엄프와 '반도체 소프트에러 평가 정확도 및 효율향상 위한 공동연구'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큐알티는 이를 통해 중성자 및 양성자 빔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법을 개발하고, 이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표준화를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큐알티는 골든샘플(표준 시료)과 보정 알고리즘을 내재한 SEU 검출 시스템을 통해 빔의 특성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트라이엄프는 최적화된 실험 환경 및 빔 프로파일링에 대한 기술적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세계 빔 간 상관계수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측은 전 세계 빔 시설에서 평가한 소프트 에러 테스트 값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반도체 제조사가 경주의 양성자 빔을 이용해도 캐나다 트라이엄프의 중성자로 평가한 결과값을 예측 할 수 있는 것이다. 큐알티 정성수 CTO는 "반도체의 고집적화와 기능안전 준수 의무 확대로 소프트에러 평가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주요 중성자 빔 시설의 가용도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메모리, 시스템 IC, 파워반도체, SSD 등 최신 반도체 소프트에러 검출 상용화 시스템과 평가 기술을 보유하고 전 세계 주요 빔 시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국내에서 큐알티가 유일하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분야에서 큐알티의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0 14:07: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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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파이, CGV 홍대점에 UV-C 살균기 천정형 설치

CGV 홍대점에 설치된 시그니파이 필립스 UV-C 살균기 천정형 /시그니파이코리아 CGV 홍대점에 필립스 UV-C 살균기가 설치된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CGV 홍대점에 UV-C 살균기 천정형을 설치하고 안심 살균존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그니파이에 따르면 CGV 홍대점에 설치된 필립스 UV-C 살균기 천정형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를 최대 99.99%까지 살균했다. 실내 공기를 지속적으로 살균하기 위해 특수 UV-C 설계기술을 적용했다. 자연스러운 공기 흐름을 통해 실내 공기 입자가 UV-C 광선에 조사되어 효과적인 살균이 가능하다.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심 살균존에 설치된 배너 내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한 후 퀴즈의 정답을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필립스 UV-C 가정용 공기 살균기, 필립스 UV-C 가정용 살균기, 필립스 UV-C 미니 살균기, 에어팟 프로, 영화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16일까지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지역 총괄사장 강용남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개인 위생과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 시기"라며 "새로운 방식의 방역이 필요한 시기에 필립스 UV-C 살균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0 14:07: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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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최초 512GB CXL D램 개발…컴퓨팅 메모리 수십 테라바이트로

삼성전자 512GB CXL D램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인터페이스 한계를 다시 한 번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512GB CXL D램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CXL 컨소시엄 이사회에 참여해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 서버, 칩셋 업체들과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3분기부터 주요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512GB CXL D램 샘플을 제공할 예정이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안된 인터페이스다. 빅데이터 활용이 커지고 있는 반면 DDR 규격이 용량에 한계가 있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기반 D램 기술을 개발하고 평가를 지속해왔으며, 이번에 용량을 512GB로 높이고 주문형 반도체(ASIC)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해 데이터 지연시간을 기존 제품 대비 5분의 1로 줄이는데도 성공했다. 서버 1대에 메모리 용량을 수십 테라바이트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 PCIe 5.0을 지원하며, 대용량 SSD에 적용되는 EDSFF 폼팩터를 적용해 기존 컴퓨팅 시스템의 D램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스케일러블 메모리 개발 키트(Scalable Memory Development Kit, SMDK)'의 업데이트 버전을 오픈소스로 추가 공개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응용 환경에서 CXL D램 기술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CXL 메모리 특징 /삼성전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 박철민 상무는 "CXL D램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향후 소프트웨어 정의 메모리(Software-Defined Memory)를 포함한 차세대 메모리로 확장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CXL 메모리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해 갈 수 있도록 고객, 파트너들과 함께 기술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고, CXL 메모리 솔루션을 확대해 차세대 메모리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쳐 솔루션그룹(Lenovo Infrastructure Solutions Group) 최고기술책임자(CTO) 그렉 허프(Greg Huff)는 "CXL 컨소시엄의 멤버인 레노버는 기술 표준 개발과 함께 CXL 중심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CXL 제품들을 레노버 시스템에 적용을 확대하는 데 삼성전자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몬타지 테크놀로지(Montage Technology) 전략기술 담당 부사장 크리스토퍼 콕스(Christopher Cox)는 "CXL은 메모리 확장과 공유를 최적화하는 핵심 기술이며, 차세대 서버 플랫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몬타지는 삼성과 함께 CXL 메모리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대용량 메모리가 요구되는 컴퓨팅 시장 추이에 따라 CXL 메모리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0 11:00: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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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회장, EV코리아 공장 준공식 참석…"인류 미래 위한 신성장 동력"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S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전기차 시대에 힘을 더했다. 구 회장은 9일 군포시 LS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구 회장은 주요 임직원과 관계자와 함께 공장 준공에 기여한 임직원 공로상 포상, 테이프 커팅식, 제막식 등 세리모니를 한 후 생산 라인 투어를 함께 했다. 구 회장은 축사에서 "EV코리아가 이곳 군포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ESS 부품 등은 LS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기·전력 기술임과 동시에 탄소 중립이라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그룹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라며, "LS EV코리아는 사업에 특화된 전용 공장에서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발휘하여 향후 전기차 시대를 이끄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LS EV코리아 군포 공장은 LS전선 중앙연구소 부지 약 3800평에 조성됐다. 연면적 5705평, 전용면적 3060평,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시험실 ▲검사실 ▲원자재 창고 ▲생산라인 등 전기차 부품 제조 시설을 대규모로 갖추고 있다. LS EV코리아는 LS전선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다. 전기차의 전원을 공급하거나 센서를 작동, 제어하는 부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 폭스바겐, 볼보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LG화학 등이 있으며, 전기차용 하네스, 배터리팩,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LS그룹은 지난 4월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신규 법인 LS E-Link(LS이링크)를 E1과 공동 투자하여 설립하는 등 전기차 부품과 충전 사업 전반에 걸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LS이링크는 그룹내 전기차 충전 분야 사업 컨트롤 타워로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LS는 앞으로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단위 충전소의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충전 기술뿐만 아니라, 전력계통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력 엔지니어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LS전선과 LS일렉트릭 등 국내 1위의 전력 솔루션과 E1의 가스 충전소 운영의 노하우를 활용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9 15:18: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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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연남동에 '폰 세탁소' 팝업 스토어 오픈…정보 삭제 기술력 확인

민팃은 서울 연남동에 '민팃 폰 세탁소'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민팃 민팃이 진짜 폰 세탁소를 열었다. 민팃은 서울 연남동에 '민팃 폰 세탁소'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민팃 팝업스토어는 '중고폰 세탁' 콘셉트로 만들었다. 최근 공개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 내용으로, 데이터 정보 삭제 기술력을 알리고 휴대폰 UV 살균 서비스도 제공한다. 민팃은 셀프 빨래방으로 알려진 '워시앤조이'와 함께 했다.런드리 샵 공간을 완성하고 빨래방을 연상시키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도 준비했다. 퀴즈·포토존 등과 연계한 스탬프 이벤트를 기획해 참여 고객에게 민팃 굿즈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옥상 루프탑 및 굿즈 매장 조성, 연남동을 거닐며 홍보를 진행하는 워시맨 등 고객 흥미를 이끄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다. 민팃은 2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워시엔조이 매장 4곳에 민팃ATM 기기를 설치해 오는 6월 9일까지 운영된다. 코인 세탁소를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민팃ATM을 경험하도록 고안했으며, 해당 매장에서 중고폰을 거래한 고객들에게 민팃 굿즈도 제공할 예정이다. 민팃은 이번 이벤트로 개인정보 삭제 기술을 자세하게 소개하며 중고폰 거래를 부담없이 참여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민팃 관계자는 "중고폰 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민팃의 개인정보 삭제 기술과 비대면 거래의 편리함을 기분 좋게 체험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전개해 고객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는 동시에, ICT 기기 유통 문화 조성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9 11:19: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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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년 연속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 선정

삼성전자는 3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가 시행하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에 공급자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년 연속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TV를 공급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방송통신위원회가 시행하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에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 은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으로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선정한 우선 보급 대상자에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공급할 예정이다. 40형 TV 1만5000대를 준비할 예정으로,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와 폐쇄 자막 글씨체 변경, 높은 음량 안내 등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블루투스로 이어폰과 보청기를 연동할 수 있고, 소리 다중 출력 기능도 지원한다. 점자를 적용한 리모컨과 함께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리모컨도 추가 제공한다. 그 밖에도 수어 확대와 자막 분리, 포커스 확대와 음성 안내도 있다.점자 설명서와 동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 TV는 그 동안 접근성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삼성 TV 사용자는 누구나 제약 없이 제품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9 10:57: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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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가정의 달 맞이 전국에서 동시 세일

위니아에이드는 전국 230여 전문점에서 '위니아 전문점 첫 동시세일'을 진행한다 /위니아에이드 위니아에이드가 가정의달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위니아에이드는 16일까지 전국 230여 전문점에서 '위니아 전문점 첫 동시세일'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위니아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구매시, 최대 30만원 상품권 환급 및 2대 이상 제품 동시 구매시 최대 5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제휴카드 무이자 장기할부와 최대 20만원 추가 청구할인 프로모션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환급 행사'는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을 장려하고자 위니아 전문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김치냉장고 '딤채' 및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행사 제품 구매시, 제품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위니아 가전제품 2대 이상을 동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위니아딤채 스테이 및 위니아e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위니아 전문점과 연계된 제휴카드를 사용해 결제할 경우 24개월 또는 36개월 장기 무이자로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휴카드 사용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딤채쿡 당질저감 IH 압력밥솥, 위니아 스마트 비데 및 정수기 등의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위니아 me 눈 마사지기 또는 위니아 복부마사지기를 추가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준 위니아에이드 유통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위니아에이드는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9 10:22: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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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3700안시루멘에 자동 밝기 조절도

LG전자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 LG 시네빔 레이저가 돌아왔다. LG전자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레이저 광원 3개를 동시에 활용하는 '3채널 레이저 광원'으로 더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한다. 초단초점 프로젝터 중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인 밝기 3700안시루멘도 갖췄다. 9.8cm 거리에서 100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4K 해상도에 200만 대 1 명암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모델은 콘텐츠에 맞춰 자동으로 밝기를 최적화해줄 수 있다. 엠비언트 조도 센서로 주변 밝기를 인식, 화면 밝기를 조절하고 재생 영상에 따라 광원 출력을 조절해준다. 아울러 ▲화면의 장면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HDR(High Dynamic Range)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Dynamic Tone mapping) ▲원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분위기를 살려주는 필름메이커(Filmmaker) 모드 ▲화면의 빠른 움직임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4K 트루모션(TruMotion)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고객에게 생생한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 웹OS도 탑재했다. 별도 기기 없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에어플레이2와 스크린쉐어로 여러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도 있다.음성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9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국내 출하가는 649만 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차별화된 화질 기술력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LG 시네빔을 앞세워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9 10: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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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 청소기 제트로 글로벌 공략 가속화…청정스테이션·비스포크 제트도 출격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삼성전자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제트'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제트'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제트는 2019년 출시된 무선 청소기다. 강력한 흡입력과 탈부착형 배터리 등 차별화된 편의성으로 북미와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판매 중이다. 제트 판매량은 올해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다. 북미에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4배 이상 성장했고, 유럽에서도 3배 가량 늘었다. 폴란드에서는 2월 무선 스틱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유럽 전통 강자를 제치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 삼성전자는 이같은 인기를 기반으로 해외에 '일체형 청정스테이션' '비스포크 제트'도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4월 북미ㆍ유럽ㆍ동남아 등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남미·중동·서남아 지역까지 진출해 올해 안에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비스포크 제트는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흡입력 ▲먼지를 깔끔하고 빠르게 비워주며 충전하는 일체형 청정스테이션 ▲5단계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 등이 적용돼 청소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한 차원 높은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한국 청소기 시장을 변화시킨 비스포크 제트가 해외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하며 무선 청소기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8 11:0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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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G 주파수 백서' 공개하고 글로벌 연구 제안

삼성전자가 6G 기술을 주파수로 구체화했다. 삼성전자는 8일 삼성리서치 홈페이지에 '6G 주파수 백서 : 주파수 영역의 확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2020년 발간한 6G 백서에 이어 6G를 실현하기 위한 주파수 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제 6G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주파수에 대한 논의와 관련 연구를 진행해야한다고 제안했다. 통신 발전 사례상 주파수를 발굴하고 상용하기 위해 10여년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구체적으로는 수백㎒에서 수십㎓까지 초광대역폭의 연속 주파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가능한 모든 대역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5G를 고려해 별도 신규 대역 확보 중요성도 강조했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지원을 위해 주파수 사용과 관련한 규제와 기술 연구도 함께 진행해야한다고 덧붙였다. 6G 핵심 후보 기술 개발 성과도 공개했다. ▲테라헤르츠 밴드 통신(sub-㎔)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RIS) ▲교차분할 이중화(Cross Division Duplex, XDD) ▲전이중 통신(Full Duplex) ▲인공지능(AI) 기반 비선형성 보정(AI-NC) ▲AI 기반 에너지 절약(AI-ES) 등이다. 6G 통신 후보 주파수 대역인 THz 대역과 메타물질로 무선 신호 전송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 도달거리와 전송속도를 최대 2배 증가시키고 Ai를 활용한 품질 향상 및 전력 소모 최소화 등이 개발 진행중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열고 6G 연구 성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행사 당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누구나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인 승현준 사장과 학계·업계의 세계적인 통신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8 10:34:2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