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3Q 파운드리 매출, 연말 기대감에 전분기 대비 7.9% 성장…삼성·TSMC 점유율 격차는 더 커져

파운드리 시장이 3분기 성장세를 본격화했다. 연말에도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3분기 파운드리 상위 10개사 매출이 282억9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7.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등 기대감으로 긴급 주문이 이어졌다며, 중저가 스마트폰과 새로운 애플 아이폰에 대한 기대로 중국 재고 수준이 예상보다 개선됐다고 봤다. TSMC 영향력은 더 커졌다. 매출이 172억5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10.2% 늘었다. PC와 스마트폰 수요 강세와 중저가 스마트폰 긴급 주문 등이 배경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도 전분기보다 더 많이 성장했다. 36억9000만달러 매출로 전분기 대비 14.1% 증가했다. 퀄컴의 중저가 SoC와 5G 모뎀, 28나노 OLED DDI 공정 주문 증가에 따른 결과다. 3나노 공정도 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트렌드포스는 TSMC에서 3나노 매출이 6%였다고 밝혔다. 7나노 이하 비중은 매출의 60% 수준이었다. 양사간 점유율은 오히려 벌어졌다. TSMC가 57.9%로 전분기 대비 1.5% 포인트 증가한 반면, 삼성전자는 12.4%로 전분기 대비 0.7% 포인트 늘리는데 그쳤다. 그 밖에 파운드리 업계는 레거시 공정을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글로벌파운드리가 IoT 부문, UMC가 자동차 부문에서 수주를 중심으로 각각 18억달러대 매출을 기록하며 6% 수준 매출을 늘렸다. 중국 SMIC도 바짝 뒤를 따랐다. 미국 비중을 12.9%로 줄이는 대신 중국 비중을 84% 늘리며 매출 16억2000만달러, 전분기 대비 3.8% 성장했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에도 파운드리 시장이 3분기를 넘어설 수 있다고 봤다.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와 애플 아이폰 인기와 함께 중국 스마트폰 업계 재고 수준도 개선되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6 16:34:5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 장비 매출은 3분기도 침체 지속…수요 감소 영향 여전

반도체 장비 시장은 3분기에도 여전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전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 보고서를 통해 3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256억달러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나 줄어든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1% 감소했다. 반도체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는 다른 결과다. SEMI는 반도체칩 수요 감소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반도체 시장 전체는 감산으로 수익성을 되찾기 시작했지만, 정작 수요가 부진한 탓에 반도체 업계도 장비 투자를 망설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나마 국가별로보면 중국이 전년보다 42%, 전분기보다 46%나 많은 매출로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나노 이하 '머추어 노드' 공정 투자를 늘린 영향이라고 SEMI는 설명했다. 반도체 굴기에 나선 유럽이 전년 대비 2%, 전분기보다 5% 장비 매출을 늘린 가운데, 일본 역시 전년 보다는 29% 줄였지만 전분기보다는 19% 늘리며 투자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한국은 전년 동기보다 19%, 전분기보다는 32%나 감소한 3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나마 대만이 37억7000만달러로 장비 매출을 줄이면서 근소하게 2위였다. 미국도 25억달러로 한국과 대만보다는 적었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5%, 전분기보다는 15% 매출 감소에 머물며 꾸준한 투자를 이어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6 12:57:51 김재웅 기자
메트로신문 - 12월 6일자 인사

메트로신문 - 12월 5일 인사 ◆삼성화재◇부사장 △김일평 ◇상무 △권영집 △김상현 △김현중 △양덕현 △이윤재 △장명조 △조은영 ◆에스원◇부사장 △진길수 ◇상무 △박태훈 △안재민 ◆삼성글로벌리서치◇부사장 △김창모 △김태진 △민병석 ◇상무 △조성제 △허준 ◆제일기획◇부사장 승진 △서지영 △정의선 ◇상무 승진 △박준석 △원정림 ◆한국앤컴퍼니◇상무△고보미 미래전략팀 △박동명 ES사업본부 테네시공장◇상무보△우재훈 ES사업본부 연구개발부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부회장△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EO◇부사장△김학주 품질본부장 △김현철 중국본부장◇전무△김선중 SCM부문장 △박현민 구매부문장 △정용섭 아태부문장◇상무△강승현 중국본부 가흥공장장 △김영수 모터스포츠&컬처담당 △김종우 중동아주부문 △류재석 G.OE혁신본부 KAM Europe △임호택 구주본부 헝가리공장 제조담당 △장두영 인도네시아공장장◇상무보△강지만 경영관리1팀장 △김정곤 브랜드전략팀장 △서익환 중국본부 경영관리팀장 △송영진 금산공장 제조담당 △윤성희 디자인이노베이션스튜디오 팀장 △이종하 SHE담당 △이진영 제조기술운영팀장 △장수원 오스트리아법인장 △정상수 G.판매전략팀장 △천윤창 TB개발담당 △최재권 경영진단2팀장 △황금강 대전공장 제조담당 △Ahn Jay(제이 안) ATC담당 △Jensen Kirk(커크 옌센) NA본부 PC/LT영업담당 NA)West △Ortega, Issac(아이작 오르테가) 구주본부 스페인법인장 ◆한국네트웍스◇상무보△노종진 물류사업담당

2023-12-05 17:07:5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조직 개편 마무리…안정 속 세대교체·미래준비

삼성전자가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며 내년 준비를 마쳤다.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미래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일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대부분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위기 속 안정을 추구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 핵심 인사가 물러나게 됐다. 구글 총괄 부사장 출신 MX사업부 이원진 서비스비즈팀장과 DX부문 한국 총괄인 강봉구 부사장,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김기남 회장이다. 이 사장은 2014년 영입돼 세트 부문 서비스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2021년 사장으로 승진했지만, 2년여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후임으로는 김용수 부사장과 한상숙 부사장이 낙점됐다. 김용수 부사장은 소프트웨어(SW) 사업 전문가로, SW 전문가를 중용하는 올해 인사 기조에 부합한다. DX부문 한국 총괄은 임성택 부사장이 물려받는다. 임 부사장은 이태리법인과 중동 총괄을 거쳐 국내에서도 주력 사업 마케팅을 지휘하게 됐다. 김기남 회장은 고문이 됐다. 일각에서는 김 회장이 경계현 사장과 함께 SAIT 원장을 겸직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선에서 물러나 신사업 기술을 조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사업기획단도 전영현 부회장과 함께 정성택 부사장과 이원용 상무를 불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사장은 컨설팅 회사 맥켄지 출신으로 지난해 삼성전자에 영입된 바 있다. 아울러 이원용 상무는 1978년생으로 SAIT 기획지원팀장을 맡고 있던 반도체 전문가로 전해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달 중으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 점검과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각자 대표체제를 유지한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이 부문별로 회의를 주관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4:53:5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의왕에 전동화 연구동 설립…'뉴 모비스' 비전 한발짝 더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전용 연구 공간을 만들고 '뉴 모비스'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현대모비스는 5일 경기도 의왕연구소에 '전동화 연구동' 설립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동화 연구동은 전동화 부품 개발을 위해 시험과 성능 평가, 품질분석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만1600평 규모에 지하4층, 지상 5층 규모로 시험동과 품질분석동 등 부속 건물도 함께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와 의왕, 서산 등으로 분산됐었던 전동화 R&D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게 됐다. R&D 효율을 개선하며 전동화 시장에 선제 대응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북 연구소도 계속 운영한다. 의왕연구소가 전동화 부품 기술 개발에 특화하는 대신, 마북연구소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샤시 안전 등 핵심 부품 개발을 주도한다. 아울러 서산주행시험장에서 실제 차량 성능과 신뢰성을 평가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동화 연구동 설립을 계기로 전문 연구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우수 인력들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글로벌 전동화 기술 개발 핵심 연구 센터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은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전동화 연구동은 최적의 연구 환경을 갖춘 차세대 전동화 기술의 전략 거점"이라며 "전문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집중해 전동화 분야 혁신 기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그 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전세계 9곳에서 전동화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에도 6곳 거점을 새로 구축하고 있다. 북미 투자 자금 9억4000만달러를 유치하는데도 성공했다. 배터리시스템(BSA)과 구동(PE)시스템 등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 올 3분기까지 전동화 부문 누적 매출만 9조794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벌써 뛰어넘은 상태다. 신뢰도를 바탕으로 폭스바겐 등 해외 주요 완성차업체에 공급 계약을 맺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3:08:5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