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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출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27일 초미세 공기청정기 삼성 '블루스카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기의 '파워팬'으로 기류를 생성해 오염된 공기를 제품 전면으로 흡입해 정화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양 옆과 위 세 방향으로 내보내는 '3방향 입체 청정'으로 실내 공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청정한다. 상단에 새롭게 적용된 '에어내비게이터'는 공기질 전문 센서인 '트리플 청정 센서'가 장착돼 초미세먼지·미세먼지·유해 가스 등을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수치로 보여줘 사용자가 실내 공기의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에어내비게이터를 통해 필터의 오염 정도에 따라 잔여 수명을 4단계로 알려줘 적절한 시기에 필터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삼성 블루스카이는 기존 4단계 청정 시스템 사이에 정전기 원리를 활용한 '필터 세이버'를 추가해 '필터세이빙 5단계 청정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 항균필터의 바람 길을 미세먼지가 막는 현상을 줄일 수 있어 필터의 수명을 약 2배로 연장시켜준다. 이 밖에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동 바퀴 '히든 휠'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전면 오픈 방식으로 필터를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부사장은 "한층 진화된 다양한 라인업의 공기청정기로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16-01-27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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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선(線) 없는 'LG 미니빔 TV' 출시…"개인용 프로젝터 라인업 확대 예정"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선(線)이 없어 편리한 LG 미니빔 TV를 내달 초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프로젝터의 핵심 기능들을 무선으로 연결해 편의성을 크게 높인 LG 미니빔 TV(모델명 PH550)다.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포터블 스피커, 헤드폰, 홈시어터 등 다양한 오디오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LG전자는 크기와 무게를 줄이면서도 전력량을 늘린 고밀도의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 신제품은 한번 충전하면 최대 2시간30분까지 쓸 수 있어 영화 한 편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또 PC,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기기의 작은 화면을 LG 미니빔 TV와 손쉽게 연결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강화했다. HDMI, USB, MHL 등을 통한 유선 연결은 물론 미라캐스트, WiDi 등 와이파이 기반의 스마트 기기들과도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시청자가 지상파 방송을 수신하는 안테나를 연계하면 고화질 TV도 볼 수 있다. LG 미니빔 TV는 휴대성과 화질도 높였다. 가로, 깊이, 높이가 각각 174mm, 110mm, 44mm로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다. HD급 해상도(1,280x720), 최대 밝기 550루멘(Lumens), 10만 대 1의 명암비 등을 갖춰 집안은 물론 야외 텐트 안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화면을 비춰주는 각도가 틀어질 때 생길 수 있는 화면 찌그러짐 현상을 자동으로 보정해 반듯한 직사각형 화면으로 보여주는 '오토 키스톤' 기능도 장착했다. 이 제품의 판매 가격은 65만원. LG전자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올해 새로운 LG 미니빔 TV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LG전자는 LG 미니빔 TV 제품 수를 지난해 7개에서 50% 늘려 10여 개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힌다. LG전자는 콜라 1캔과 비슷한 270g 무게의 초경량 제품부터 1400루멘 풀HD의 고해상도 제품까지 개인용 프로젝터 풀 라인업을 갖춰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허재철 상무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제품으로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7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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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매출 기록하고도...신흥국 통화약세에 발목잡힌 현대차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지난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신흥국의 통화약세가 지속돼 현대자동차의 실적에 직격탄을 날렸다. 현대차가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는데도 현지공장의 수익성이 하락해 영업이익은 오히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2015년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지난 한해 동안 사상 최대인 496만3023대를 판매해 91조95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액은 2014년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5.8% 하락한 6조3579억원을 기록해 2010년(5조9185억원) 이후 가장 낮았다. 당기순이익도 전년과 비교해 14.9% 감소한 6조5091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6%포인트 하락한 6.9%를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매출 증가에도 신흥국 통화가치의 급격한 약세에 따른 해외공장의 수익성 하락 등으로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1.5%포인트 높아진 80.1%를 기록했다"며 "경상연구비 증가 등도 영업이익 감소에 한몫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상연구비 등 일부 비용 증가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활동의 결과"라며 "단순한 비용 관점이 아닌 투자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년 4분기 역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둔화됐다.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4조7648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매출액의 6.1% 수준인 1조5151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국 통화약세 기조 심화와 업체간 판촉 경쟁 격화 등으로 지난해 시장 환경이 극도로 어려웠다"며 "하지만 아반떼, 투싼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함으로써 시장 대응력을 높이면서 추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현대차는 올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올해 신형 아반떼, 제네시스 EQ900,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함으로써 판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가 늘고 있는 고급차와 SUV 공급을 늘려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친환경차 '아이오닉'의 성공적 시장 진입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이오닉이 국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경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 자연스럽게 수익 창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은 2016년 200만대에서 오는 2020년 약 600만대(하이브리드 400만대+PHEV 100만대+전기차 100만대) 규모가 될 전망되고 있다. 또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확고히 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미래 기술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친환경 경쟁 우위 기술 확보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올해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목표로 내수시장 69만3000대, 해외시장 431만7000대를 더한 총 501만대를 제시했다.

2016-01-27 08:1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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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 공략한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26일 X시리즈 5주년을 기념해 최상위급 플래그십 카메라 'X-프로2' 등 신제품을 선보이고 전략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다 토시히사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대표의 X시리즈 5주년 성과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임훈 부사장이 국내 시장 전략과 신제품 5종을 소개했다. 후지필름은 2011년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100을 출시했다. 이후 첫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X-Pro1, SLR 스타일 미러리스 카메라 X-T1 등 다양한 X시리즈 제품을 선보였다. 후지필름은 X시리즈 5주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카메라 시장 축소 흐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급 고급 기종은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후지필름은 이에 초점을 맞춰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의 메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케팅도 강화된다. 후지필름은 지난해 전국 주요 광역시로 확장한 '후지필름 체험존'에 이어 올해는 사진 애호가를 위한 '사진문화 공간'을 새롭게 운영한다. 후지필름 X시리즈로 사진 작업을 펼치는 X포토그래퍼스 협업을 강화하고 사진 전문가와 함께하는 포토워크, 세미나, 소비자 프로그램 등을 확대한다. 이다 토시히사 사장은 "후지필름은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시장의 포문을 열며 혁신을 거듭해 왔다"며 "2016년은 후지필름 X브랜드가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로 거듭나 사진 전문가와 하이 아마추어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6 18:10:3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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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살아난다…4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27%↑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 실적이 살아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제품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이끈 가운데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VC사업본부도 첫 흑자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14조5601억원, 연결영업이익 349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TV와 생활가전 분야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26.8%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56조5090억원, 영업이익은 1조1923억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34.8% 감소한 수치다. LG전자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내놓은 것은 가전(H&A) 사업과 TV(HE사업본부)의 역할이 컸다. 4분기 사업본부별 실적을 보면 H&A사업본부는 매출 3조8295억원, 영업이익 214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가정용에어컨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 하락했다. 그러나 한국시장에서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와 '트롬 트윈워시 세탁기'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3조7888억원) 대비 소폭(1.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및 원가 개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922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TV(HE사업본부)의 선전도 빛났다. 매출은 4조7397억원, 영업이익은 109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반적인 TV 시장의 수요정체, 신흥시장 통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비 13% 하락했지만 전분기 대비는 올레드 TV, 울트라HD TV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약 11% 증가했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와 지속적인 원가 개선 활동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1억원)와 전 분기(370억원) 대비 대폭 증가했다. 전장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VC사업본부는 매출액 5204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하며 첫 흑자를 달성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사업의 고성장세 지속으로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약 9% 증가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부진은 여전했다. 지난해 3분기 적자전환한 휴대전화 사업(MC사업본부)은 4분기에 적자폭을 줄였지만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매출은 3조7773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7938억원)대비 소폭 감소(0.4%)했으나, 북미시장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분기(3조3774억원)보다는 약 12% 증가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G시리즈와 V시리즈를 필두로 시장입지를 확고히 하고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한 다양한 보급형 제품을 선보여 매출과 손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4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기업설명회(IR)에서 "지난해 V10을 처음 출시하면서 연간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2대 출시하는 듀얼 프리미엄체제를 갖췄다"며 "올해는 K시리즈 등 보급형 제품의 디자인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화웨이 등 중국업체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6 18:03:0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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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시스템에어컨으로 북미 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국제 냉난방 공조 설비 박람회 '2016 AHR Expo'에서 참가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첨단 기술력이 더해진 시스템에어컨을 전면에 내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 ▲'360 카세트' ▲'DVM S' ▲'DVM S Max-Heat' ▲'DVM 칠러(Chiller)' 등 다양한 시스템에어컨과 중앙 공조 제품을 비롯해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스마트 버티컬 솔루션(Smart Vertical Solution)'을 2016 AHR Expo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 360 카세트 실내기는 항공기나 풍력발전기 등에 활용하는 기류 제어 원리에서 응용한 부스터 팬을 적용해 직접 닿는 찬바람의 불쾌함을 없앴다. 특히 독특한 원형 구조로 사각지대 없애고 설치된 공간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형미를 극대화했다. 삼성 DVM S는 기존 제품 대비 면적은 40%, 하중은 31% 축소한 콤팩트 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동급 최대 수준인 18톤(ton)의 최대 용량을 구현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영하 25℃의 기온에서도 100% 난방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별도의 냉각탑 없이 설치 할 수 있는 DVM 칠러는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는 21% 작아지고, 효율은 54% 향상돼 업계 최고 수준의 냉방 성능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에너지 절감과 빌딩 통합 관리에 최적화된 '스마트 버티컬 솔루션(Smart Vertical Solution)'을 공개했다. 건물 내 시스템에어컨은 물론, 각종 기계설비, 조명, 전력 등의 통합 제어가 가능해 중소형에서 대형 빌딩까지 각 용도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미국 약 50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공조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미 공조 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전자도 이번 박람회에 참석해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 등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멀티에프 맥스(Multi F Max)',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하이드로 키트(Hydro Kit)', '블랙 실링 카세트(Black Ceiling Cassette)' 등의 다양한 시스템에어컨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가 이번에 처음 공개한 멀티에프 맥스(Multi F Max)는 업계 최대 용량인 5냉동톤의 실외기 한 대로 최대 8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다. 1냉동톤은 1톤의 물을 24시간 동안 섭씨 0도의 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열량이다. 이 제품은 실외기를 1개만 사용해 시스템에어컨의 설치비와 운영비를 줄여주면서도 각각의 공간을 맞춤형으로 냉난방한다. 멀티브이 에스(Multi V S)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여 중소형 사무실과 상업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하이드로 키트(Hydro Kit)는 시스템에어컨을 가동할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온수를 공급하거나 난방에 활용할 수 있어 호텔 등 숙박 시설에 적합하다. 검은 색상을 적용한 블랙 실링 카세트(Black Ceiling Cassette)는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전무는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6 12:53:17 정은미 기자
삼성전자, 관광공사·SKT와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 추진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한국관광공사, SK텔레콤과 함께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Enjoy Mobile Korea)'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한국관광공사, SK텔레콤은 이날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김진해 삼성전자 모바일영업팀장, 최종학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본부장,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를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의 스마트 외국어 관광 정보 서비스, SK텔레콤의 통신·데이터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모바일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모바일 IT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 프로그램을 위해 '갤럭시 노트5' 300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어 관광정보 애플리케이션 '비지트 코리아(VISIT KOREA)'로 다양한 국내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SK텔레콤은 일인당 하루 1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와 국내 음성·메시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 프로그램은 오는 2월 말부터 매주 250명의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최대 5일이며, 연간 약 1만2000명이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체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인은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http://www.visitkorea.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16-01-26 10:57:28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