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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기레인지 B2C로 시장 확대…소비자 접점 넓힌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B2B(기업 간 거래) 거래에 집중하던 전기레인지 판매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부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백화점에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를, 한샘 직영 전시장 19곳에는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진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삼성 전기레인지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G마켓ㆍ11번가ㆍ옥션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전국의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백화점 전점뿐 아니라 다양한 유통 채널로 전기레인지 진열을 확대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유해가스 발생이 없어 안전하고, 눈으로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버츄얼 플레임(가상불꽃)'이 장착돼 있다. 작동 여부는 물론 불의 세기까지 알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만 가열하는 인덕션 화구 1개와 열선으로 상판을 가열하는 라디언트 화구 2개를 하나의 제품에 적용해 화재나 화상의 위험을 줄이면서 전용 용기와 함께 뚝배기 등 기존 용기도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조작부에 아날로그 타입의 '마그네틱 다이얼'을 채용해 터치 방식이나 버튼 방식보다 섬세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기존에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던 소비자들도 익숙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탈ㆍ부착 할 수 있는 자석 방식을 도입해 '마그네틱 다이얼'을 탈착만 하면 전기레인지 상판을 쉽고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 구매시 WMF 냄비 2종과 테팔 후라이팬 1종을,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구매시 WMF 냄비 2종과 글라스클리너액을 증정한다.

2016-02-18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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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아시아 가전 딜러의 마음을 사로잡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앞세워 아시아 시장 주요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16~1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곤지암 리조트 등지에서 아시아 지역 'LG 이노페스트(InnoFes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다. 아시아 지역 LG 이노페스트는 이달 초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아프리카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LG전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15개 아시아 국가의 주요 거래선, 기자 등 총 300여 명에게 2016년의 전략 제품과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지난 16일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지역 거래선 및 기자들은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올레드 TV, 트윈워시 등 LG전자의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올레드 TV·냉장고·세탁기·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 실물을 보고 혁신적인 사용편의성 및 정제된 아름다움에 크게 감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아열대 기후의 높은 온도 및 습도를 고려해 내구성을 강화한 TV, 헤이즈(Haze)로 깨끗한 공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동남아 소비자를 위한 공기청정기 등 지역 특화 제품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 아시아지역대표 이호 부사장 등 LG전자 주요 임원진들과 프리미엄 제품·기술 및 향후 파트너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필리핀 최대 전자제품 양판점 '스타 어플라이언스(Star Appliance)'사의 마 테레사 티옹 청(Ma. Teresa Tiong Cheng) 사장은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통해 LG전자의 뛰어난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며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상호 윈-윈하는 파트너십을 지속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에는 남산 서울타워를 방문해, 55형 올레드 패널 총 248장이 사용된 대형 올레드 조형물의 웅장한 위용과 압도적인 화질을 직접 체험했다. 또 곤지암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며 자국에선 체험하기 어려운 설원을 마음껏 누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베스트 덴키 싱가포르(Best Denki Singapore)'사 코지 이데라(Koji Idera) 법인장은 "싱가포르에 있는 올레드TV 체험존을 통해 LG전자 올레드TV의 뛰어난 화질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대형 올레드 조형물에서 느껴지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에 다시금 놀랄 뿐"이라며 감탄했다.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이호 부사장은 "LG 이노페스트와 같은 고객 밀착형 마케팅 활동으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이 '최고'라고 손꼽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2-18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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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사장의 목표 “정수기·냉장고 판매량, 100% 늘리겠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올해 퓨리케어 정수기와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판매량을 작년보다 100% 이상 늘리겠습니다." 조성진 LG전자 사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퓨리케어 정수기,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LG전자 가전은 단순히 개별제품 판매가 아니라 융복합쪽을 사업전략으로 삼고 있다"면서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니즈 연구와 주방가전 사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주방가전 제품군을 앞세워 새로운 주방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이날 선보인 제품은 퓨리케어 정수기와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다. LG전자는 작년 말 공기청정기와 프리미엄 가습기에 먼저 적용한 퓨리케어 브랜드를 올해 정수기에도 확대 적용했다. 퓨리케어 정수기는 정수와 냉수는 물론 온수에도 직수 타입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물탱크(저수조)가 없는 직수타입은 이물질이 생길 우려가 없기 때문에 더 위생적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냉수는 물론 온수도 순간 가열이 가능하고 40도의 아기분유용 온수, 75도의 차용 온수, 85도의 커피용 온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소비자의 다양한 설치환경을 고려해 업계 최초로 퓨리케어 정수기를 가로 또는 세로 형태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출수구와 받침대가 180도 회전할 수 있어 제품을 설치하는 경우는 물론 정수기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편리하다. 또 제품 폭은 17㎝로 동급 제품 중 가장 얇은 수준이다. 신제품은 주요 부품, 물이 흐르는 유로 등에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해 더 위생적이다. LG전자는 기능에 따라 냉온정수기와 냉정수기, 색상에 따라 실버와 화이트로 각각 운영한다. 냉정수기는 이번 주에, 냉온정수기는 3월 중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LG전자는 인도를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와 중동 중남미 등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 사장은 "인도에선 냉장고 세탁기 등으로 시장점유율을 40~50% 정도 차지할 만큼 브랜드 인지도가 뛰어나다"며 "인도 여행시 배탈이 안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물이 좋지 않은데 그만큼 시장도 빠르게 확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날 공간 효율성과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융복합 냉장고 3종도 선보였다. 신제품은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냉장실은 상단에, 오랜 기간 보관이 필요한 냉동실은 하단에 배치한 상냉장·하냉동 타입을 적용했다. 대표 모델인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모델명 J888TS36)는 883리터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했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스테인리스 소재, 3단계 안심필터,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 등을 통해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큰 용기로도 물을 받을 때 편리하도록 출수구도 25㎜ 높였다. 이 제품은 냉장실 맨 아래칸에 식재료를 저온냉장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 기능을 적용했다. 고기와 생선(영하 1℃), 유제품(영상 1℃), 일반 냉장(영상 3℃) 등 식품에 맞춰 최적의 온도로 보관해 준다. LG전자 측은 "얼음정수기냉장고 중 상냉장ㆍ하냉동 타입 비중이 최근 들어 절반을 넘어서는 등 프리미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400만원대 이상 모델을 집중적으로 출시해 얼음정수기냉장고 판매량을 전년 대비 25%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2-17 19:23:3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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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코웨이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는 2015년 영업이익 4633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27.1% 증가한 액수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 2조3152억원과 343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7.2%, 37.4% 성장했다. 4·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 57.4% 증가한 6313억원과 1286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사상 최대 렌털 판매와 해약률 관리를 통한 렌털 계정 증가, 홈케어 사업 매출 성장, 해외 법인 성장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코웨이의 지난해 렌털 판매량은 141만대로 전년 대비 5.9% 상승했다. 전체 누적 계정은 577만 계정을 기록했다. 렌털 제품 월 평균 해약률은 1%내외로 안정됐다. 매트리스를 대여·관리하는 홈케어 사업은 매출 1208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95.4% 성장했다. 해외 법인 역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법인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매출 572억원을 기록했고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도 16.7% 증가해 978억원을 달성했다. 코웨이는 올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경영목표로 잡고 매출 2조5600억원과 영업이익 4990억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2016-02-17 17:34:4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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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디스플레이협회장 "중국 추격 본격…협력 강화해야"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LGD) 부회장이 대외적 리스크 증가와 중국 패널업체의 추격 속에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업계의 전방위적 협력을 촉구했다. 한 부회장은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디스플레이산업협회 2016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한 부회장을 비롯해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김영민 에스에프에이 사장, 이준혁 동진쎄미켐 사장 등 회원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저유가, 중국 경제성장의 둔화로 대외적 불확실성은 증가하고, 중국 패널업체의 추격과 경쟁국의 OLED 도전 본격화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고 올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회원사의 단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협회는 위기 극복을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을 확보, 미래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R&D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연구개발 인력이 부족한 장비 및 부품소재 업계를 위한 인재 육성 및 고용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날 2015년 사업실적과 2016년도 사업계획, 임원선임안 등을 의결하고 산업환경 개선, 신기술·신시장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 등 2016년 5대 핵심전략 및 18개 중점사업 계획도 확정했다.

2016-02-17 15:56:59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