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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주변 학교 ‘통학안전대책반’ 확대…정근식 교육감 “안전이 최우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안전대책반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집회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통학 안전이 위협 받고 집회 소음에 따른 학습권 침해가 심각함에 따라 27일부터 주변 학교를 5개 중점 장소로 지정해 매일 20명을 통학안전대책반으로 배치·투입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 대규모 집회 관련 '대규모 집회·시위 관련 통학로 안전 대책'을 시행한 바 있으며, 변론 기일 및 집회일에 인근 학교 통학로 현장 점검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 안전 강화 방안은 주변 유·초·중·고·특수 등 11개교가 대상이다. 5개 중점장소는 ▲교동초, 경운학교 ▲운현유, 운현초 ▲재동유, 재동초, 대동세무고 ▲덕성여중, 덕성여고 ▲중앙중, 중앙고 등이다. 통학안전대책반은 오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등교시간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하교시간 교육청 직원이 2인 1조로 학교 정문 및 주요 통학로에서 등하교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대책반은 학부모 인계 및 학원 차량 탑승 확인 등 업무를 담당하고 학교 정문에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헌법재판소 인근 11개 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교육감 안전 서한문을 발송하고, 서울경찰청 및 종로경찰서에 통학로 안전 강화와 학생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활동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7 14:07: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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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상황] 집값 양극화…PF 부실도 지방 비은행 쏠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자산건전성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보다 지방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방 소재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부실이 커진 상태다. 유동성 확충과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 안정 상황'에 따르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2년 말 2.4%에서 2024 년말 6.8%로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대출금 회수에 상당한 위험이 발생한 것으로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말한다. 한은은 이러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수도권보다 지방소재 예금취급기관에 몰려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4분기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평균 10.2%로 집계됐다. 다만 수도권은 9.8%로 평균보다 낮았고, 지방은 12.2%로 평균보다 높았다. 한은 관계자는 "개별 저축은행을 보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6%를 상회하는 저축은행의 비중은 지방이 27%로 수도권(7.1%)보다 많았다"며 "반대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6%를 하회하는 자산건전성 양호한 저축은행은 수도권이 72.5%로 지방(24.1%)에 비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시장이 차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을 살펴보면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은 확대되고 있지만 비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3.62%, 수도권은 1.67% 상승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1.04% 하락했다. 지방 주택을 매매하려는 이들이 줄어 들면서 부동산 PF의 부실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 차별화로 지방 비은행 예금기관을 중심으로 자산건전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특정업권 또는 지역에서 부실이 발생할 경우 업무 권역 전반의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산건전성을 개선하고 유동성 확충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7 14:05: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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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도 국회의원 77.3%는 재산 늘었다…162명은 1억원 이상 증가

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은 재산이 증가했다. 그중 국회의원 162명은 재산이 1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전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국회의원은 총 231명이다. 국회의원 재산 증가자는 규모별로 5000만원 미만 증가자가 36명(15.6%), 5000만원~1억원 미만 증가자가 33명(14.3%),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증가자가 149명(64.5%),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증가자가 12인(5.2%), 10억원 이상 1인(0.4%)였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산 증가폭이 가장 컸다. 박 의원은 1년 전보다 19억8535만원 늘어난 360억357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의원의 배우자 명의 예금이 1년 사이 31억532만원 증가했다. 박 의원은 "건물 매각대금, 임대수입, 급여수입, 금융이자 등에 따라 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 1·2위는 안철수·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었다. 벤처기업가 출신인 안철수 의원은 지난해 재산이 33억4566만원 줄어 1367억8982만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덕흠 의원은 지난해 재산이 27억7976만원 줄어 535억32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여야 지도부도 재산이 늘어난 의원이 여럿 있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해 재산이 1억5005만원 늘어난 45억7792만원을 신고했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억9644만원 증가한 51억7521만원을 신고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56만원 늘어난 12억6099만원을 신고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보다 2613만원 적은 30억8914만원을 신고했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억25만원 늘어난 29억6574만원을 신고했다. 국회의원 중 재산 감소자는 68인(22.7%)으로 규모별로 보면 5000만원 미만 감소자가 21명(30.9%),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감소자가 12명(17.6%),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감소자가 19인(27.9%),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감소자가 6인(8.8%), 10억원 이상 감소자가 10인(14.7%)으로 나타났다. 가장 재산이 적은 의원은 정준호 민주당 의원으로 -11억2833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 의원은 건물 13억원과 예금 3000만원을 신고했으나 27억원 가량의 채무로 인해 재산 총액이 마이너스였다.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의 금융채무, 배우자의 사인간 채무 등이다. 여야 의원들 중 본인 혹은 배우자, 직계가족이 가상자산을 보유 중이라고 신고한 의원은 총 52명이었다. 이 중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신고한 건 유동수 민주당 의원으로, 배우자 명의 3억6357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신규 등록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1억원 상당의 '훈민정음해례본 대체불가토큰(NFT)' 1개를 본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2025-03-27 14:04: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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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아이브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 극장 단독 생중계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가 아이브의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단독 생중계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4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 공연을 생중계로 선보인다. 아이브의 세 번째 팬 콘서트 'IVE SCOUT'는 스카우트 대원으로 변신한 '아이브'가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즐거운 탐험을 떠나는 콘셉트로,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의 선명한 대형 스크린과 입체적인 사운드 시스템은 '아이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 현장에서는 포착하기 어려운 섬세한 관람 포인트들을 스크린을 통해 단 한 장면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 극장 생중계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더불어 롯데시네마는 'IVE SCOUT'를 수퍼플렉스, 광음시네마에서 중계하며 '아이브'에 오롯이 빠져드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수퍼플렉스'의 선명하고 압도적인 화질을 통해 현장의 에너지와 감동을 극대화하며 '광음시네마'의 차원이 다른 폭발적 사운드로 '아이브'의 라이브를 더욱 풍부하고 사실적으로 전달해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롯데시네마는 'IVE SCOUT' 극장 생중계를 기념해 '아이브 셀카 포토카드 3종(A/B세트 중 랜덤)'을 증정하여 '아이브'와 '다이브'의 만남을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IVE SCOUT' 생중계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를 비롯한 전국 31곳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27일 오후 4시에 오픈된다. 극장 생중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10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는 3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가요계를 넘어 극장가에서도 강력한 '아이브' 티켓 파워를 또 한 번 증명해냈다.

2025-03-27 14:02:4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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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울트라포머 美 FDA 허가용 임상 계획 승인..시장 공략 본격화

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비침습 집속초음파(HIFU) 장비 울트라포머(국내명 슈링크)의 임상시험계획(IDE)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건이 국내 미용 의료기기 최초의 미국 IDE 승인으로, 향후 미국 시장에서 울트라포머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래시스는 올해 현지 임상시험을 진행해 2027년 1분기 중 울트라포머의 FDA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인허가는 국내 미용 의료기기로서는 최단 기간 승인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클래시스 인허가2팀 임훈 팀장은 "접수부터 승인까지 단 30일만에 완료해 통상 수년이 소요되는 절차를 크게 단축하고 시장 진출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수차례에 걸쳐 FDA 담당 심사관들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설득을 이어갔던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클래시스는 자사의 혁신 기술에 대해 1700여 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했으며, SCIE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 미국 미용 의료기기 분야 전문 인력을 신규 영입하고 사내 품질인증본부 내 인허가 조직을 강화한 결과, 작년 에버레스(국내명 볼뉴머)가 계획대비 빠르게 FDA 승인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클래시스 임상개발팀 남기화 팀장은 "이번 IDE 승인을 통해 클래시스의 대표 제품인 울트라포머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해부터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7년 1분기 내에 FDA 허가 획득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래시스는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추세다. 최근 미국 사업을 총괄할 현지 책임자를 현지 채용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매출 10억달러 목표 중 약 15%를 미국 시장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03-27 14:01: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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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최승재 中企 옴부즈만, 소상공인 민생 챙기기 나서

吳 장관, 충남서 도소매업등 현장 애로 청취…"정책 적극 반영 만전" 崔 옴부즈만, 서울서 소상공인 단체와 간담…"규제개선 적극 임할 것" 더불어민주당, 소공연에 간담회 요청했다 전날 일방적 취소 통보도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나란히 소상공인 현장에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27일 중기부에 따르면 오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2025년 제3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정책협의회는 이번이 15번째다. 협의회에는 충북·충남·대전·세종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광역지회장 및 기초 지부장, 해당지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및 한국유통서비스산업협동조합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충청권 소상공인으로부터 지역 애로사항 등을 듣기위해 마련한 간담회는 특히 기업 수 및 종사자 수 모두 전 업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소매업이 화두로 떠올랐다. 중기부에 따르면 도소매업 기업은 약 200만개로 전체 소상공인 가운데 26.2%를 차지한다. 관련 종사자수도 약 270만명으로 전체의 25.1%에 이른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인하, 공동물류 창고 설립, 소상공인 AI 경영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을 건의했다. 오 장관은 "올 상반기 권역별 릴레이 방식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좀 더 깊은 현장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KDI 이진국 선임연구위원은 '도소매업 소상공인 현황 및 대응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도소매업 소상공인의 규모, 분포, 매출·영업이익 변화 등 현황, 그리고 최근 온라인쇼핑 성장세, 해외 직구 등 온라인 업체 진입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대응방향에 대해 밝혔다. 오 장관과 별도로 최승재 옴부즈만도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소상공인 업종별 협·단체와 올해 첫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최 옴부즈만과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유오 연구소장 그리고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목욕업중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외식업중앙회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설치 의무에 대한 유예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옴부즈만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한 결과 현재 입법취지와 기기 공급 여건 등 현장 준비상황을 감안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선 이외에도 ▲숙박업 외국인 근로자(E-9) 취업범위 확대 ▲숙박업 일회용품 규제 완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범위 확대 ▲목욕탕 점포철거비 차등지원 기준 마련 ▲노래연습장 주류반입 묵인금지의무 면책 요건 신설 ▲노래연습장업 폐업 신고기한 연장 등의 건의가 나왔다. 최 옴부즈만은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서울, 대구, 인천 등에서 올해 4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는 중소기업 현장 규제 개선을 위한 'S.O.S. Talk'를 대구, 전주, 강원 등 전국에서 총 12회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소공연 사무실에서 이재명 대표, 송치영 소공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민주당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던 이날 자리는 민주당측이 이 대표 일정 등을 이유로 전날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3-27 14:01: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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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상속세 부담,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 기회 저해"

현행 상속세제가 기업의 경영승계 여부와 관계없이 높은 세부담이 부과되고 있어 기업의 계속성과 경제의 역동성을 저해하는 부작용이 크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상의회관에서 '중소기업 기업승계 전략'을 주제로 '중소기업위원회 제9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근 중소기업위원장을 비롯해 이의현 대일특수강 대표이사, 오상호 매일식품 대표이사,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이사, 현재웅 한라산 대표이사 등 중소기업 CEO 3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조용관 PKF서현회계법인 파트너는 "과도한 상속세 부담과 엄격한 사업상속공제 요건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가업상속공제액 확대, 연부연납 시 비상장주식 담보 제공 허용, 고용유지 요건 완화, 사전 증여 주식의 평가 방법 개선 등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따. 두 번째 강연을 맡은 정시영 PKF서현회계법인 파트너는 기업승계를 위한 조세혜택에 대한 전략으로 "기업승계를 위한 조세혜택을 받으려면 사후관리기간 5년 동안 충족 요건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수"라며 "특히 합병·분할 등의 지배구조 개편 시 가업 대상 주업종 유지가 가능한지 여부, 신규 투자에 의한 제3자 유상증자 이후 지배구조 등 상시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소기업위원회 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기업승계에 대한 제도개선과 지원책 강화를 주문했다. 성기문 몰텍스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의 기업승계 제도는 여전히 기업에 큰 부담을 주는 구조"라며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를 위하여는 상속세율 인하 및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제도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강명수 기획회원본부장은 "이번 강연회는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기업승계를 위한 체계적인 승계 계획 수립, 사전 준비 등 실질적인 전략과 기업 활용 사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기업승계에 대한 전략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7 14:00: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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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운용, '우리나라초단기채권' 설정액 1조원 돌파

우리자산운용의 '우리나라초단기채권' 펀드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우리나라초단기채권증권투자신탁의 설정액이 26일 기준 1조1888억원을 기록하며 설정 이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4월 22일 최초 설정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1조 클럽에 가입한 펀드가 됐다. 우리나라초단기채권은 자산별 만기를 초단기로 구성해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우량 신용등급 채권을 위주로 투자해 안정성을 높였다. 우리운용 측은 "최근 홈플러스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리스크를 최대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우리운용의 조 단위 펀드는 3개로 늘었다. 지난해 공모펀드(ETF·MMF 제외) 중 최대규모를 기록한 우리하이플러스채권과 우리단기채권, 우리나라초단기채권 등이다. 김동환 채권운용부문장은 "우수한 운용 역량과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로 당사가 '채권명가'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유지해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7 13:59: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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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카드' 레이스 출발…참전 은행은?

향후 8년간 국군 장병의 급여 지급을 담당할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 선정이 시작됐다. 입찰 자격을 부여하는 사업 설명회에 대형은행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3기 나라사랑카드 사업을 주관하는 군인공제회는 제휴 서비스와 더불어 군 장병 대상 보험·우대금리 등 금융서비스를 요구사항으로 내걸었다. 27일 군인공제회는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을 위한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 선정 사업'의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 참여 기관만 향후 제안서를 낼 수 있는 만큼,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기관들 사이에서 유치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나라사랑카드'는 병역대상자의 병역판정검사 시 발급되는 카드다. 전자통장, 현금카드, 전자병역증 등 기능이 포함된다. 복무기간 동안 급여는 나라사랑카드로 지급되며, 병영 내에서 병사의 신분증 역할도 겸한다. 20대 고객을 대거 유치할 수 있고, 대규모의 저원가성 예금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나라사랑카드 사업은 은행권에서 알토란 같은 사업으로 꼽힌다. 한국국방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입대 예정자는 연 24만명이다. 급여액도 올해를 기준으로 월 75만~150만원에 달해, 매년 2500억원에 달하는 급여가 나라사랑카드를 통해 지급된다. 설명회에는 기존 나라사랑카드 운영 이력이 있는 기업·국민·신한은행과 더불어 하나·우리·농협·부산·경남은행 등 은행권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16개 병역판정검사소에서 나라사랑카드 카드 발급 창구를 직접 운영해야 하는 만큼, 창구 운영에 애로사항이 있는 인터넷은행은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군인공제회가 공개한 사업자 선정 기준은 지난 2기 사업과 유사하다. 나라사랑카드 발급·재발급 등 사업관리 능력에 가장 높은 25점이 배점됐다. 군매점(P.X) 결제 할인이나 영화관 할인 등 제휴서비스에 19점이 배점됐고, 카드 발급자 대상 보험, 금융상품 가입 시 우대금리 제공 등 금융서비스에도 6점이 배점됐다. 재무 및 경영평가에서는 자기자본 비율, 여신 건전성, 기관 신용등급 등을 평가 기준으로 제시했다. 대다수 은행이 비슷한 점수를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제안서가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되는 만큼, 제휴 서비스 및 금융서비스 내용이 당락을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나라사랑카드 유치전이 '서비스 경쟁'으로 확대되면서, 각 은행은 그룹 계열사를 동원한 '총력전'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IBK투자증권과의 협업으로 장병들의 자산 관리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고, 신한은행은 신한투자증권과 연계해 장병들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나라사랑카드 운영기관인 KB국민은행도 상해보험, 대중교통 할인 등 혜택을 선제적으로 강화했다. 군인공제회는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최종 개찰은 4월 30일로 예정됐다. 사업자로는 총 3곳을 선정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나라사랑카드 사업자가 3개 은행으로 확장되면서 예전만큼 매력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20대 가입자를 대규모로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면서 "선정 시 최장 8년까지 나라사랑카드 운영이 가능한 만큼, 참여 기관 간에 경쟁이 뜨거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7 13:57:35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