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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산불로 피해 中企등 42건…중기부, 특별지원 대책 내놔

오영주 장관 주재 특별대책회의…긴급경영안정자금등 투입 현장에 원스톱지원센터…吳 "구조적 재난예방·지원체계 마련"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중소기업, 상가 등 42건이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는 산불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별지원 대책을 내놨다. 중기부는 28일 오영주 장관 주재로 김성섭 차관, 13개 지방중기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산하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 중소기업 지원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중기부가 전날까지 집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현황에 따르면 중소기업 23건, 식당·카센터 등 소상공인 19건까지 총 4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중기부는 우선 관할 지자체(시·군·구)로부터 '재해 확인증'을 받은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특례보증 등을 통해 일시적 금융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재해중소기업지원지침(중기부 고시)에 따라 차관이 주재하는 재해대책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신규대출 우대지원,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도 지원키로 했다. 중진공은 산불피해 복구의 시급성을 감안해 신속한 자금 집행이 이뤄지도록 '앰뷸런스 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정책자금 융자결정 전결권을 부여받은 전문 인력이 경영애로 기업평가 등을 통해 신속하게 결정한다. 또한, 산불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사업체 폐업을 희망할 경우에 사업정리컨설팅, 점포 철거비 지원 등을 제공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 피해기업에게는 공제금을 신속하게 지급한다. 지방청은 필요시 지자체와 합동으로 피해현장에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산불피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영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불 완진 후에는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 협의해 피해지역의 상권 복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지원 방안을 마련,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 장관은 "금번 산불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대한 구조적 재난예방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10:0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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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2025년 등록 동호회 공개 모집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경기창작캠퍼스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동호회를 모집한다. 경기창작캠퍼스는 지난해 2년 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여 경기 서부지역 거점 생활문화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경기창작캠퍼스는 개인 및 문화예술 동호회 연습·발표·교류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민은 물론 경기도민의 일상적인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창작캠퍼스 등록 동호회는 3명 이상의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집은 미술, 공예, 음악, 무용 등의 장르뿐 아니라 여행, 역사 등의 다양한 인문학 동호회도 등록이 가능하다. 단, 상업적 목적이 있거나 종교·정치 관련 단체, 협회를 포함한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한은 4월 18일까지이며,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등록된 동호회는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문화센터 내 다양한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활동 내용에 따라 연습실, 무용실, 공유주방 등의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동호회의 활동을 홍보할 수 있으며, 연간 2회 이상 경기창작캠퍼스에서 활동 시 동호회 등록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등록 과정은 신청서 내 필수 항목 및 신청조건 검토 등의 자체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4월 중 최종 등록·선정하여 5월부터 활동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 양식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8 09:57: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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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쌀산업 연수팀 일본서 ‘경주 APEC’ 홍보

칠곡군 쌀산업 연수단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해외 공항에서 먼저 알리며 주목을 받았다. 칠곡군은 쌀 산업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니가타현으로 연수를 떠난 가운데, 연수단 20명은 지난 3월 27일 새벽 대구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2025 경주 APEC' 어깨띠를 착용하고 "여러분을 경주로 초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아래 모였다. 이들은 출국장과 대기 공간에서 '2025 경주 APEC'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며 외국인 승객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경주와 대한민국의 국제행사를 소개했다. 배성도 칠곡군의회 부의장은 "경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도시이자, 내년 APEC이 열리는 상징적인 장소"라고 설명했다. 지선영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에서 온 작은 연수팀이지만 세계와 연결되는 이정표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홍보 활동은 일본 니가타공항에서도 계속됐다. 현지 공항 로비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리플릿을 배포했고, 이를 지켜본 공항 직원과 승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왜 한국의 지방도시 경주가 APEC을 개최하느냐"는 질문도 나오는 등 자연스럽게 지역 홍보로 확산됐다. 이번 연수는 쌀 산업 벤치마킹이라는 본래 목적을 넘어, 대한민국의 국제행사와 지역의 위상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을 계기로 글로벌 외교의 중심 무대로 도약하고 있고, 칠곡군도 그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며 "비록 작은 움직임일지라도 현장에서 국가 이미지와 지역 위상을 높이려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2025-03-28 09:56: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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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정기 주총 임박…긴장감 감도는 주총장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분수령인 정기 주주총회가 28일 열리는 가운데 주총장 주변에서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영풍 측을 반대하는 시위에 나서며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영풍 측이 영풍 의결권 제한 여부를 두고 극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날 주총 파행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고려아연 노조는 이날 고려아연 주총이 열리는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 앞에서 영풍 측의 경영권 인수에 반대한다며 시위를 열고 있다.고려아연 노조와 함께 홈플러스 노조도 영풍 측 MBK파트너스를 규탄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대한 비판에 나선 것이다. 이날 고려아연 관계자들은 주총장 입구를 비롯해 미디어 룸 등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이번 주총 결과가 향후 고려아연 분쟁 국면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는 분위기다.특히 최 회장 측과 영풍 측이 이날 주총에서 영풍 의결권 행사를 두고 강하게 대립할 수 있어, 긴장감은 더 커지고 있다.영풍은 전날 정기 주총에서 1주당 0.04주의 주식 배당을 결의해 상호주 관계에서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주식 배당으로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 썬메탈홀딩스(SMH)의 영풍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하락하면서 상호주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영풍은 이날 주총에서 고려아연 지분 25.42%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최 회장 측은 전날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라 영풍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법원은 전날 영풍의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을 기각했다. SMH가 상호주 규제 대상이기 때문에 영풍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최 회장 측 주장에 손을 들어준 것이다. 최 회장 측이 이날 주총 의사 진행 등을 주도하는 만큼 최 회장 측은 영풍 의결권 제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에 영풍 측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주총이 파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5-03-28 09:54: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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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민 대상 AI 교육콘텐츠 34개 강좌 무료 제공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AI)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사이버대학교 AI 교육센터가 제작한 콘텐츠로,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총 34개 강좌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로는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AI 기반 음악 창작 ▲AI로 영화 만들기 ▲AI를 활용한 보고서 및 논문 작성 등 실생활과 업무에 유용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12월 세종대학교)와 체결한 'AI 첨단산업 상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배움숲' 내 동영상 강좌 사이트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창작과 업무 자동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2월 'AI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원년을 선포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행정을 추진 중이다. 복지, 공공, 건강,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및 실증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5-03-28 09:48: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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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국비 7조 확보 추진

인천시가 국비 7조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에 들어갔다. 정부 추경 대응과 신규 사업 발굴을 동시에 추진하며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26년도 국비 7조 원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년 연속 국비 6조 원 이상을 확보한 성과에 이어 다시 한번 재정 도약을 시도한다. 시는 27일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비 확보 제2차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반영 건의사업과 2026년 신규 사업 발굴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다룬 2025년 정부 추경 대비 주요 사업은 총 13건, 약 576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북 소음 방송 피해 지원 44억 원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17억 원 ▲블록체인 글로벌 진출 혁신거점 조성 20억 원 ▲광역버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편입 98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는 해당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경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차 보고회에서 발표한 26개 신규 사업(총 2,475억 원)에 대한 중앙부처 설득 전략을 보완하는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대표 사업으로는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i) 플러스 1억드림'의 국가정책 전환 추진(820억 원), 내항 1·8부두 재개발(9억 원), 탄소중립체험관 개선(12억 원) 등이 있다.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중앙부처 방문을 38회 진행하며 실질적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주요 예산 편성 시기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에 대한 설득 작업도 지속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제1차 보고회 이후 시장을 비롯한 간부진 모두가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설정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 국비사업 신청 마감일인 4월 말까지 추가 사업을 발굴하고 대응 전략을 정비한 뒤, 제3차 국비 보고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28 09:48:1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