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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파르나스호텔 ERP DX 컨설팅 및 구축 사업 시작

SK C&C에서 최근 사명을 변경한 SK AX는 파르나스호텔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SAP S/4HANA 기반 ERP(기업자원관리) DX(디지털 전환) 컨설팅 및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 AX는 ERP 진단·컨설팅과 시스템 설계·구축을 주도하며, 파르나스호텔에 최적화된 디지털 ERP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SK AX는 호텔 식음료(F&B) 자재 관리, 회계·재무 등 핵심 프로세스를 정밀 진단하고, 호텔 산업 특성을 반영한 지점별 운영 특성과 실무 환경을 반영한 ERP 체계를 설계한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시스템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합치고, 전사 데이터를 표준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경영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SK AX 관계자는 "향후 신규 호텔 개관이나 리테일·레저 등 신사업 진출 시에도 별도 시스템 추가 없이 유연하게 기능을 확장하고 통합·연계할 수 있도록 ERP 구조를 설계할 것"이라며 "파르나스호텔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이 ERP 시스템을 활용하면 구매·발주·검수·정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회계 마감 업무 자동화가 가능해져 업무 정확성과 효율성이 높아진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AI(인공지능)와 연계한 마케팅 자동화 기능도 갖춰진다. 고객 예약 이력, 이용 빈도, 소비 패턴 등 데이터를 토대로 타깃 고객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프로모션 기획부터 메시지 발송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자동화해 고객 경험과 홍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K AX 황민정 전략사업2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파르나스호텔의 디지털 경영 체계 구축을 넘어, 호텔·리조트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SK AX는 파르나스호텔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IT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10:31: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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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도쿄·오사카 'K-푸드 박람회'서 55억원대 수출 MOU

지난주 일본 주요도시 2곳에서 동시에 열린 K-푸드 박람회에서 총 400만 달러(55억6000만 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행사에서는 간편 한식을 비롯해 흑미 등의 원료로 만든 과자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13~16일 나흘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2025 일본 K-푸드 페어'를 개최했다. 2025 오사카 엑스포의 '한국의 날' 주간에 맞춰 열린 이번 박람회는 도쿄에서는 수출상담 중심의 B2B 행사, 오사카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B2C 행사로 구성했다. 바이어가 밀집된 도쿄에서는 13~14일 소비자품평회와 B2B 수출상담회가 차례로 열렸다. 13일에 진행된 소비자품평회에서는 현지 품평단을 대상으로 수출업체들이 주요 제품에 대한 시식·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나물 컵 비빔밥, 즉석 김치전 등 간편 한식 제품과 쑥, 흑미 등 일본에서 보기 드문 재료를 활용한 스낵류가 품평단의 호평을 받았다고 aT는 밝혔다. 참가업체들도 제품 반응은 물론 일본시장 특화 전략과 신제품 개발 방향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14일 수출상담회 본행사는 도쿄와 2~3선 도시에서 초청된 240여 개사, 480여 명의 바이어와 현지 트렌드를 고려해 엄선된 K-푸드 수출기업 39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됐다. 전체 404회의 열띤 상담을 통해 과자류, 냉동 만두류 등 총 14건, 400만 달러 규모의 구매 MOU를 맺는 성과를 냈다. 세계 각국 관람객이 찾은 오사카 엑스포 행사장에서는 '오감으로 맛보는 한국'을 주제로 13~16일 다채로운 소비자 체험행사가 열렸다. 현장에서는 참외 등 유망 신선 품목과 김치, 홍삼 등 수출 주력 품목을 전시하고, 야채비빔밥과 홍초 등 주요 품목의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해 K-푸드의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김밥 만들기 체험은 현지인과 외국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K-푸드 페어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K-푸드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김치·홍삼 등 기존 주력 품목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참외와 기능성 식품 등 신규 유망품목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월까지 농축산식품의 일본시장 수출액은 4억5416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주요 수출 품목인 ▲조제품 기타(3150만 달러, 전년동기대비 +5.6%) ▲과자류(2674만 달러, +14.1%) ▲ 라면(2533만 달러, +10.7%)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05-20 10:20: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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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래에셋증권, 호실적·자사주 매입 기대감에…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미래에셋증권이 호실적과 자사주 매입·소각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4% 상승한 1만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1만3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분기 실적 호조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258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5.9% 웃돌았다. 주된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해외주식 수수료와 자산관리(WM) 부문의 수익성 개선, 그리고 해외법인의 수익 증가가 꼽힌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위탁매매 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9.9%,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라며 "특히 1분기 해외주식 수수료 비중이 50.9%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WM 부문도 전 분기 대비 11.5%, 전년 동기 대비 21.4% 성장했는데, 이는 랩어카운트 수익이 증가한 덕분"이라며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196억원으로 혁신기업투자 평가이익 500억원이 반영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급 개선 기대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우 연구원은 "미래에셋캐피탈이 1000억원 규모의 보통주를 장내에서 매수하기로 했다"라며 "매수가 끝나는 7월 31일 이후 2100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 소각이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역시 주가 하방은 견고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40% 수준으로 전망되며,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비중은 5대 5가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2025-05-20 10:13: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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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하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하동군은 전국에서 공약이행이 가장 우수한 기초지자체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됐다.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동군은 종합 점수 87점 이상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공약 이행률은 77.9%로, 이는 전국 평균보다 24.85%p 높은 수치다. 선거 당시 약속한 총 68건의 공약 가운데 40건이 완료됐고, 26건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 완료 분야와 2024년 목표 달성 분야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이다. 하동군은 공약 추진 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군수 공약사항 관리 규칙을 제정하고 정기적인 주민평가단 운영, 평가 결과 공개, 공약지도 제공 등 주민 참여형 공약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이런 노력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정보 전달의 독창성과 접근성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동군은 2023년 B등급, 2024년 A등급, 2025년 SA등급으로 3년 연속 등급이 상승하는 성과를 이루며 공약 신뢰도와 행정 책임성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에서 SA등급을 획득한 곳은 하동군을 포함해 총 3개 군뿐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책임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0:04: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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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엔텍·동화뉴텍, 영남 산불 피해 복구 8000만원 기부

산업 플랜트 및 친환경 에너지 장비 전문 기업 동화엔텍과 계열사 동화뉴텍이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총 8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5년 산불은 최근 10년 내 최대 규모로 기록되며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수백 채의 주택이 전소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두 회사는 이재민과 지역 사회를 돕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기업이 함께 뜻을 더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긴급 생계비, 임시 주거비, 의료비 등 실질적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건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누군가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간 비극이었다"며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우 대표이사는 "기업은 기술과 성과뿐 아니라 사회에 대한 책임을 함께 지는 존재"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수태 회장은 "지역 위기 앞에서 기업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현장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엔텍은 2024년 '나눔명문기업'에 부산 73호로 가입하는 등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온 기업이다. 동화뉴텍과 함께 장학 사업, 복지시설 개선, 재난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5-20 10:0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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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기술지도사회, 더민주 소상공인委와 정책협약 체결

中企·소상공인 지속 가능 성장·경쟁력 강화 지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경영기술지도사회는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먹사니즘위원회-소상공인위원회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영기술지도사회 권형남 회장을 비롯해 박문용 수석부회장, 김경만 상근부회장, 최영철 부회장, 김영민 부회장, 노준익이사, 허제인 언론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먹사니즘위원회 맹성규 위원장, 선대본부 박성준 정무2실장, 소상공인위원회 오세희 위원장, 홍보본부 박지혜 의원 등이 자리했다. 경영기술지도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의 사회적 책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맞춤형 컨설팅 강화를 위한 실무 전문가 양성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현장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컨설팅 지원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형남 회장은 "이번 정책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국 1만7200여 명의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의 더 큰 도약과 미래를 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가경제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공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0 09:53: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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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0만닉스' 복귀...AI 생태계 구축 수혜

SK하이닉스가 20만원 선이 무너진 지 하루 만에 다시 장중 '20만닉스'로 복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 생태계' 구축을 강조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31% 오른 2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3%대 하락하며 종가 기준 19만8500원에 마감했지만, 곧바로 다시 20만원 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 대비 0.99% 소폭 상승한 5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황 CEO는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가 대만에 인공지능(AI) 슈퍼 컴퓨터를 구축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필수 AI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SK하이닉스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52.5%로 압도적 높다. 그 다음은 삼성전자로 42.4%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증권가에서는 황 CEO가 AI 생태계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SK하이닉스의 수혜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AI 서버 수요증가는 중앙처리장치(CPU)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외에도 HBM과 DDR5와 같은 메모리 수요로 이어진다"며 "반도체 업종의 경우 빅테크의 AI 설비투자 불확실성 해소와 대 중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025-05-20 09:48:1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