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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코스피 떠나 코스닥으로…외국인은 반도체 '집중 매수'

개인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코스닥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반도체 중심의 대형주 매수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수익률 격차가 벌어진 가운데, 개인은 상대적 저평가 매력을, 외국인은 실적 기반의 업종 모멘텀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1조4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코스피에서는 4조16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6월에도 5811억원을 순매도한 바 있어, 두 달 연속 개인 자금이 코스피에서 이탈했다. 이는 코스피가 이미 높은 수준까지 오른 반면, 코스닥은 여전히 지난해 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개인의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코스피는 19%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11% 오르는 데 그쳤다. 개인들은 상대적으로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시장에 매력을 느끼고 2차전지·AI·바이오 등 성장 테마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중소형 성장주에 대한 단기 반등 기대감도 코스닥으로의 자금 유입을 부추기고 있다. 이와 달리 외국인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코스피 대형주를 강하게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1조9936억원), SK스퀘어(4336억원), 이수페타시스(2906억원) 등 반도체 밸류체인에 속한 종목들이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외국인들은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와 2분기 실적 반등 전망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개인과 외국인의 수급 흐름이 엇갈리는 가운데 증권가는 하반기 코스닥의 반등 가능성에 점차 무게를 싣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 증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 등 거시적 환경이 개선되면서 중소형 성장주의 회복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코스닥의 주력 업종인 바이오와 2차전지 등에서 반등 조짐이 감지되며 실적 시즌 이후 주도주 교체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형주 매수세에 힘입어 이미 전고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향해 가고 있지만 코스닥은 아직 지난해 고점도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 상승을 주도한 업종들이 광산, 조선, 금융 등으로 대형주 중심이라는 점에서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와 2차전지처럼 코스닥 내 비중이 큰 업종들이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바이오 업종은 호재가 이어지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2차전지의 경우 중국의 과잉 생산 해소 기대와 함께 니켈, 리튬 등 소재 가격 상승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아직 모멘텀이 본격화되는 초기 단계인 만큼, 2분기 실적 시즌 이후 리밸런싱 과정에서 코스닥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 정책도 코스닥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는 모험자본, 벤처투자에 시중 자금을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정책의 수혜 대상은 비상장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코스닥 상장사도 포함된다는 점에서 투자 기대가 형성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5-07-24 17:27: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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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장관 "땅보다 땀의 가치… 노동과 함께 '진짜 성장' 이끌어야"

'노동존중'·'일할 권리'·'안전한 일터'·'노동 기반 성장' 등 4대 정책 방향 제시 노란봉투법은 '대화 촉진법'… 국회 통과시 "빈틈없이 준비할 것" 김영훈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취임 일성으로 "국민주권정부 첫 고용노동부 장관의 막중한 사명을 띠고 이 자리에 섰다"며 "모든 일하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33년간 철도노동자로 일해 온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땅의 가치보다 땀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가 바로 이재명 정부의 노동철학"이라며 '노동존중 사회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사람에게 귀천이 없듯이 우리 사회의 모든 노동과 노동자는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했다. 김 장관은 헌법이 보장한 '일할 권리'도 강조했다. "정부가 청년들의 일자리 길잡이가 되어 일할 권리조차 갖지 못하는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비노동자 청년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첫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등 기술변화가 노동소외로 이어지지 않게 950만 베이비부머의 일할 기회를 확대하여 소중한 경험을 사회적 자산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령층 고용 확대를 예고했다. 김 장관은 "출근 모습 그대로 가족과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산업재해 근절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노동자 안전 문제만큼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부터 본격 착수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노동현장을 밀착 관리하겠다"며 "반복되는 추락, 끼임, 붕괴 등 후진국형 사고나 차별로써 발생한 사고는 무관용으로 엄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특히 고위험 사업장은 전담 관리하겠다"며 "당장 산업안전 감독인력 300명을 신속히 증원하고, 추가 증원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김 장관은 "대화 자체가 불법이 되고 천문학적인 손해배상과 극한 투쟁의 악순환을 끊는 대화 촉진법이고 격차 해소법"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빈틈없이 시행을 준비하여,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노동은 반기업이라는 낡은 프레임을 극복해, 친노동이 친기업이 되고 협력과 참여의 노사관계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고용부 직원들의 혁신도 주문했다. 그는 "공무원들이 매우 바쁜데, 정작 국민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더딘 이유 중 하나는 너무나 많은 불필요한 일들에 얽매여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안 해도 될 일을 찾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해 봅시다. 저부터 여러분께 불필요한 것들을 요청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7-24 17:2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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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보좌진 갑질' 논란 강선우 후보자 징계요구안 제출

국민의힘이 24일 여성가족부 장관에 지명됐다가 '보좌진 갑질 의혹'을 받고 자진사퇴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징계안)을 제출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 김은혜 원내수석, 최수진 원내대변인, 강선영·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유 원내수석에 따르면 여당의 20명의 이름이 징계안 발의에 이름을 올렸다. 유 원내수석은 "강선우 의원이 장관 후보자에서 사퇴했다. 그러나 강 의원이 의원으로서 보여준 그 모습은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한 명의 인간으로서 적절치 않은 모습이었다"라며 "보좌진을 동지로 여긴다면 동지로서 존중해줬어야 하는데, 사실상 머슴부리듯이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의원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기에 오늘 국민의힘에서 강 의원 징계요구안을 접수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회의원이 보좌관을 존중하고 국민을 존중하는 모습으로 공복으로서의 자세를 갖추는 모습들이 국민들에게 인식되고 그럼으로써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의원의 모습, 국회의 모습이 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유상범 원내수석은 국회의원의 보좌진에 대한 갑질이 만연하다는 지적에 대해 "의원이 함께 일하는 사람을 인격적으로 존중하지 않으면 그 자체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느 당이든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징계를 요구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그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여야를 떠나서 옹호할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나, 민주당 지도부에서 (강 의원을) 옹호를 하면서 국민적 공분을 산 일이 있다"며 "잘못된 부분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고 마냥 옹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윤리강령이나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을 위반했을 때 대상자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심사를 할 수 있다.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제2조는 '국회의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국회의원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25-07-24 17:18: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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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상반기 순이익 3704억원…전년比 0.08%↑

JB금융지주는 2025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억원(0.08%) 증가한 3704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0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2분기 및 상반기 기준 모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경신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1%을 기록했고, 총자산이익률(ROA)은 1.11%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동일업종 기준 양호한 수익성 지표를 지속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5.8%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분기 대비 0.13%p 개선된 12.41%를 기록해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됐다.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전북은행은 1166억원, 광주은행은 14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JB우리캐피탈은 131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해 그룹 성장세를 견인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52억원, 4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해외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 대비 50.4% 증가한 25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60원의 분기 배당과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연초 발표한 주주 환원율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 소각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7-24 17:07:1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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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안보실장, 관세 협상 방미 일정 마치고 귀국… 루비오 면담 불발엔 "사실 아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한으로 예고한 25% 상호관세 발효 시한(8월1일)이 일주일 남은 상황임에도, 위 실장이 미국에서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지 못하는 등 협상 결과물이 뚜렷하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위 실장은 현지시간 기준 지난 20일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해 23일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위 실장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미 간 안보·경제를 아우르는 총론적 협의를 통해 이후 진행될 경제 분야 각론 협의를 지원하기 위해 방미했다"면서 루비오 국무장관, 앤디 베이커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 등 다양한 인사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특히 그리어 대표와의 면담에선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동석해 세부 협의를 추가로 진행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날 몇몇 매체에서 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위 실장이 루비오 장관을 만나지 못했으며, 만남 불발 이유는 '루비오 측의 거절'"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심지어 25일 열리기로 했던 한미 '2+2 통상 협의'도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측 일정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우려가 더욱 증폭됐다. 또 관세 협상의 핵심인사인 위 실장이 귀국함에도 협상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위 실장은 서면 브리핑에서 "비공개 협의를 위한 방미였던 만큼 내용 설명에는 제약이 있지만, '미국 측이 거절하여 루비오 장관과의 면담이 불발됐다'는 일부 보도는 당사자인 루비오 장관의 명예뿐 아니라 민감한 협상 국면에서 한미 간 신뢰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오보"라고 반박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위 실장은 루비오 장관과의 협의를 위해 현지시간으로 21일 백악관 웨스트윙에 방문했고, 이 자리에는 베이커 부보좌관과 니담 국무장관 비서실장이 있었다. 그런데 면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루비오 장관을 긴급 호출하면서 위 실장은 일단 동석자들과 면담을 했다. 당시 면담에 대해 위 실장은 "동석자들과 한미 간 현안에 대한 충분한 의견 교환과 입장 전달을 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루비오 장관의 회의가 길어지면서, 위 실장과 루비오 장관은 유선상으로 일단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22일 두 사람은 전화를 통해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고 한다. 위 실장은 "루비오 장관이 '위 실장과의 면담을 고대하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호출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세 차례나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비오 장관은 "위 실장과 어제와 오늘 협의한 내용을 트럼프 대통령 및 관계 장관과도 충실히 공유하겠다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협의에 임한 뒤, 앞으로도 어떤 방식으로든 긴밀히 소통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고 한다. 일단 위 실장이 귀국하더라도 방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본부장은 각자의 카운터파트와 협상을 위한 접촉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러트닉 장관, 그리어 대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덕 버검 국가에너지위원장 등 미 정부 주요인사와의 일정을 예정대로 수행한다.

2025-07-24 17:02:11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