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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기재부와 中企 현장 애로 해결 적극나서

대전세종충남본부서 '제1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중소기업중앙회가 기획재정부와 함께 중소기업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해 본격 팔을 걷어붙였다. 중기중앙회는 기재부와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제1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중기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1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인 간담' 당시 중기중앙회와 기재부가 함께 전국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를 개선하는 정례협의체 구성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정부에선 기재부 홍두선 차관보를 비롯해 기재부 주환욱 정책조정기획관, 중소벤처기업부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선 중기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과 가스켐테크놀로지 조창현 대표, 토예도자기 길순정 대표, 바이오오케스트라 류진협 대표, 이비오 윤진원 대표 등 중소벤처·스타트업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은 대덕연구단지, 카이스트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동시에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도시다. 협의체는 이런 특성에 맞춰 청년기업과 기술창업기업 중심이 돼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바이오산업 특성을 고려한 정부과제 자격제한 기준 완화 ▲무독성가스 충전용기의 합리적인 보관을 위한 규정 개정 ▲원활한 공장이전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등 10건의 주제가 현장에서 논의됐다.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현장 목소리 중 지역중소기업의 규제 완화와 인력 부족에 대한 애로가 많이 나왔다"며 "기재부에서 직접 나선 만큼 신속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2-05 15: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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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 이사장 "외국인 근로자 역대 최대 16.5만명 도입 달성할 것"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일~7일까지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에서 필리핀 등 16개 고용허가제 송출국 기관장과 EPS센터 주재원 등을 초청해 'EPS센터-송출기관 미래지식포럼·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용허가제 도입 쿼터가 역대 최대인 16만5000명에 달하는 만큼 원활한 사업 운영과 공고한 국외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EPS센터는 중소기업에 16개국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해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2004년 시작돼 올해 20주년을 맞는 고용허가제 사업은 국내 일손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외국인 근로자(E-9)를 지원해, 국내 빈 일자리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10만148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했고, 제도 시행 이후 누적 96만1347명이 입국했다. 공단은 △한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 △선발 체계 고도화 △실시간 입국 정보 확인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미래지식포럼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적기 선발, 신속 도입, 권익 보호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논의한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16개 국가를 잇는 고용허가제 국내·외 관계자가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외국인 근로자 역대 최대 규모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EPS 미래지식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지속가능한 고용허가제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05 14:0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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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근로자 가요제' 참가 신청 접수 … "일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

근로복지공단은 5일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대표 축제인 근로자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가요제는 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축제 한마당으로, 올해 45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의 모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30대 김모씨는 "근로자 가요제 소식을 듣고 참가를 위해 6개월 동안 여가시간을 이용해 다시금 노래연습을 하기 시작했다"며 "20대 열정의 나로 돌아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근로자들의 흥과 끼의 축제 무대인 이번 근로자 가요제는 가요, 팝송, 성악, 민요 등 장르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하며, 창작곡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신청은 2월 29일까지 온라인(근로복지넷)을 통해 진행되며, 본선 경연은 4월 18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바쁜 일과 속에서도 꿈과 열정으로 끼를 한껏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근로자 문화 활성화를 통해 일하시는 모든 분들의 행복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자 가요제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넷 홈페이지를 참고하건, 공단(☎052-704-7331, 7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05 13:49: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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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상습 임금체불에 무관용 대응… 상습 사업장에 '재감독' 신설

지난해 임금 체불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고의·상습 체불 기업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한다. 상습적 법 위반 사업장 대상 '재감독'을 신설하고, 임금 체불로 사회적 파장을 부른 사업장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근로감독 이후에도 상습적으로 법 위반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존 정기·수시(기획)·특별 근로감독 외에 '재감독'을 근로감독 유형으로 신설해 근로감독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근로감독 이후에도 법 위반 신고가 접수되면 재차 감독에 나서고, 고의·상습 법 위반이나 근로자의 건강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 등이 확인되면 시정명령 없이 즉시 사법처리, 과태료 부과 등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피해 근로자 50명 이상, 피해 금액 10억원 이상이거나, 체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서는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원칙으로 하고, 체불에 대한 범정부적인 체계적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생존을 위협하는 임금체불', '공정가치를 훼손하는 차별과 모성보호', '일과 삶의 균형, 건강권을 해치는 장시간 근로', '노동3권을 침해하는 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위한 4개 분야 집중 기획감독도 추진한다. 아울러 미래세대인 청년이 다수 일하면서 노무관리에 취약할 우려가 있는 IT(정보통신), 플랫폼 기업과 대형병원 등에 대한 기획감독도 연중 병행하기로 했다. 스포츠구단, 헬스장 등 그간 감독이 소홀했던 업종과 분야를 중심으로 릴레이 기획감독을 실시해 사각지대 최소화해 노동권을 촘촘히 보호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재직근로자의 익명제보를 토대로 한 기획감독을 실한다. 익명제보 기반 기획감독 대상은 작년 12월까지 운영한 익명제보센터에 접수된 165건에 대해 지난 1월부터 기획감독에 착수한 상태다. 소규모 기업과 약자보호를 위해 30인 미만 기업은 '청년', '여성', '외국인', '건설현장' 6대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민간 협·단체와 역할을 분담해 집중 현장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30인 이상 기업에 대해서는 그간 계층별·분야별로 구분해 실시하던 정기감독을 '종합 예방점검'으로 확대 개편해 종합적인 예방과 자율개선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또 올해 근로감독이 종료된 사업장 약 1000곳에 대해 감독 과정의 적절성, 결과의 공정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근로감독 국민평가제'를 도입한다. 이정식 장관은 "올해 우리의 목표는 공정·유연·활력·안전 등 노동시장의 4대 가치 확립을 통해 미래 세대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노동개혁을 완수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장의 노사법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엄정한 근로감독을 통해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05 13:14: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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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경력단절여성 창업프로그램 '본격 가동'

반도체, 바이오, 라이프스타일 분야 집중 육성키로 여성기업 전용 특별보증·벤처펀드 통해 '마중물'도 정부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기술보증기금의 '여성기업 전용 특별보증', 한국벤처투자의 '여성기업 전용 벤처펀드'를 통해 마중물도 붓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도 경력단절여성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을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탈바꿈해 추진한다. 가장 큰 차별점은 교육과 컨설팅 위주의 기존 여성 창업지원 사업들과 달리 선발한 여성기업의 창업 아이템과 가장 유사한 업종, 경력을 가진 성공한 선배 여성기업 대표와 연결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술기반 업종 중 반도체, 바이오,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약 7개월 간 맞춤형 교육·멘토링, 사업화 자금, 협력 네트워크 등 전방위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유니콘인 플랫폼기업 ㈜컬리, 투자연계 금융상품을 개발해 실리콘밸리 투자사로부터 453억을 유치한 ㈜에잇퍼센트와 같은 여성대표 성공신화가 늘어나도록 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여성기업에게는 전용 보증 및 펀드 등 추가 연계 지원도 확대해 여성창업을 더욱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기업을 위한 전용 특별보증은 여성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 또는 기보로부터 여성이 실제 경영자로 인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료(0.2%p감면) 및 보증비율(B~BB+ 90%, BBB이상 95%)을 우대한다. 전용 벤처펀드는 여성이 ▲최대주주 ▲회사 대표권이 있는 임원 ▲전체 임직원 중 여성 비율 40% 이상인 중소·창업·벤처기업에 전체 펀드결성액의 60% 이상 투자해 여성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접수는 6일부터 3월5일까지 주관기관인 한국여성벤처협회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2024-02-05 12:0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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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국세청 조사국과 간담회…세무행정 애로 해결나서

'세무행정 지원 패키지 대상 확대'등 11건 세정 애로 건의 중견기업연합회가 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국세청 조사국과 간담회를 갖고 회원사 세무행정 애로 해결에 나섰다. 중견련은 지난 2일 '국세청 조사국-중견기업 간담회'를 갖고 세무행정 지원 패키지 대상 확대, 국세통계 중견기업 구간 신설 등 11건의 세정 애로를 건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세청 정재수 조사국장,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SIMPAC, 샘표식품, 인지컨트롤스, 고영테크놀러지, 신성이엔지, 신흥에스이씨, 캠시스 등 중견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세무조사 착수 시 제출한 자료를 현장조사에서 중복 요구하거나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영업 기밀 자료를 요청하는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불필요한 중복 자료 요청을 지양하고, 현장조사를 최소화하는 등 조사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견기업계는 이 자리에서 중견기업 구간 신설, 중견기업 기본통계 산출을 위한 과세자료 제공 등 실효적인 중견기업 지원 시책 수립을 위한 국세통계 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과도한 세무행정 부담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중견기업의 경쟁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전향적인 세무행정 혁신의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05 09:49: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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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 'K-바이오 랩허브 사업추진단' 초대 단장에 한인석 임명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설립 총장 역임한 의약바이오 전문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K-바이오 랩허브 사업추진단' 초대 단장에 한인석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설립 총장(사진)을 임명했다. 5일 TIPA에 따르면 바이오 랩허브 사업추진단은 의약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한시 조직으로 출범, 향후 독립법인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미래먹거리가 될 바이오 스타트업의 본격 육성을 위해 인천시와 함께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준비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인프라 구축 후에는 주요 의약바이오 8개 분야 창업기업의 입주 및 직접지원, 협업 지원 등을 담당한다. 초대 단장으로 임명된 한인석 단장은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원, 유타대학교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특훈교수로 재직한 이후, 송도바이오융복합센터장 등을 역임한 의약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한인석 초대 단장은 "세계적인 바이오 시장 흐름 속에서 국내 창업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이오 창업기업의 니즈에 맞는 사업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5 09:13: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