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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진이 어제같네"…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프로’ 공개

#. 흐릿한 조선시대 당시 풍경 사진이 고화질로 변환되며 마치 최근 사진처럼 변신했다. 20년 전 서울의 모습을 담은 오래된 사진도 마치 오늘 찍은 듯한 선명한 사진으로 바뀐다. 화면에 보이는 명동성당 사진 위에 손으로 원을 그리자 명동성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P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그간 볼 수 없던 새로운 AI 기능을 추가해 성능을 향상했고, 스마트폰·태블릿과 연결을 강화한 신제품으로 AI PC 시장 내 영향력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12일 신형 AI PC '갤럭시 북5 프로(Pro)'를 첫 공개했다. 갤럭시 북 5 PRO는 인텔과 협력해 출시된 만큼 삼성은 이번 AI PC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현재까지 AI PC 시장은 높은 가격으로 인해 아직 판매율이 높진 않다. 하지만 시장은 앞으로 AI PC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3분기 글로벌 AI 탑재 PC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9% 증가한 1330만대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AI PC 출하량은 2024년 5000만대에서 2027년 1억6700만대까지 3년간 23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글로벌 AI PC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에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갤럭시 AI 기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Copilot+) PC 기능을 모두 탑재해 AI 가동 성능을 끌어올린 점이다.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를 지원하는 AI 칩 루나레이크를 탑재했다. 이민철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상무)은 "성장하는 AI PC 시장 상황 속에서 갤럭시 AI 기반으로 대중화를 이끌 '갤럭시 북5 Pro'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여 기쁘다"며 "다양한 제품에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하며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AI 셀렉트'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에 AI 셀렉트를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초로 탑재했다. 이는 궁금한 이미지 또는 텍스트가 있을 경우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터치 스크린에 원을 그리거나 드래그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웹 브라우징, 쇼핑, 콘텐츠 감상 등 검색이 필요한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 이미지 안의 텍스트만 따로 복사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카페 메뉴판 사진을 찍은 뒤 메뉴판의 텍스트를 복사해 친구에게 전달할 수 있다. 갤럭시 북5 Pro는 강력한 NPU 성능을 기반으로 한 AI 업스케일링 '사진 리마스터' 기능도 지원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오래된 사진을 정교하게 보정하고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변환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북5 Pro'는 갤럭시 AI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기능을 탑재해 더욱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또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회 연산)의 NPU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장착해 혁신적인 AI PC 경험을 지원한다. 장소와 조명에 상관없이 깨끗한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빛 반사 방지 패널도 탑재했다. 또한 노출 시간이 다른 세 개 프레임들을 하나로 합친 '스태거드 HDR'을 카메라에 신규 적용해 깔끔하고 선명한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편리한 연결도 지원한다. 갤럭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연결해 ▲사진·문서·파일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 ▲PC 화면을 태블릿에 확장하거나 복제해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폰 링크'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Pro와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실시간 통역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의 대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2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은 CPU, GPU, NPU가 합쳐진 파일 외에 메모리칩을 따로 탑재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인텔과 협력해 메모리칩까지 더해진 파일 하나만 탑재해 베터리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인텔과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AI PC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백남기 인텔코리아 삼성사업총괄 부사장은 "양사는 지난 30년간 PC 사업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AI PC 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무는 "성장하는 AI PC 시장 상황에서 갤럭시 AI 기반으로 대중화를 이끌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제품에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해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북5 Pro는 내달 2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크기는 35.6cm(14형), 40.6cm(16형),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각각 두 가지로 구성된다.

2024-12-12 15:18: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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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사로잡은 'K-푸드'...무슬림 MZ세대 열광

"한국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K-푸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2012년에 처음으로 라면을 먹었고, 그 후로 떡볶이, 김밥 등 한국 음식을 즐겨 먹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문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의 롯데마트 간다리아 씨티점은 한국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위치한 마트 입구에는 라면, 김밥, 떡볶이, 튀김, 닭강정 등 다양한 한국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 매장들이 줄지어 있었다. 약 2070여 평 규모의 매장 내에서 가장 눈길을 끈 곳은 한국 라면 코너였다. 수십여 종의 라면이 진열된 모습은 K-푸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슬람 전통 복장인 히잡을 착용한 이마라(25·프리랜서)씨는 "한류 열풍 덕분에 MZ세대(80~90년대생) 사이에서 K-푸드는 매우 인기가 높다"며 "과거에는 한국 음식 중 할랄(이슬람법에서 허용한 음식)을 찾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할랄 음식이 많아져서 찾기 쉬워졌다. 기회가 된다면 간장게장을 먹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어를 공부 중인 스피넬라(32·프리랜서) 씨는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산 딸기나 복숭아를 구하기 어려워 더 관심이 간다"며 "한국 음식은 가격이 다소 비싸 친구들과 돈을 모아 함께 나눠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친구들 역시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 김밥은 직접 만들어본 적도 있다"며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냉동 상태의 붕어빵만 수입되고 있어, 한국에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길거리에서 갓 구운 붕어빵을 꼭 먹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샤후르(21·바리스타)씨는 "한국인 친구와 영상통화를 할 때마다 한국 과자를 보여주곤 한다. 그럴 때마다 마트에 가서 구매한다"고 말했다. 무슬림인 그는 한식당에 갈 때 돼지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를 주문하며, 아메리카노처럼 할랄 표기가 없는 음식은 성분을 직접 확인해 돼지고기나 술이 들어 있는지 살펴본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인도네시아로의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은 2억1056만5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2억318만7000달러) 대비 3.63% 증가한 737만8000달러의 상승폭을 기록한 수치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커피조제품이 4945만5000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음료 2120만5000달러, 라면 999만1000달러, 과자류 543만2000달러, 딸기 298만4000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승훈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 지사장은 "인도네시아에서 MZ세대가 전체 인구의 54%를 차지한다"며 "이들은 아직 소득 수준이 높지 않지만, 떡볶이, 김밥, 닭강정 등 한국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소비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는 한국 돈으로 약 4500원을 넘지 않는 가격에 김밥, 떡볶이, 닭강정 등 길거리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며 "두끼 떡볶이와 같은 프랜차이즈에서도 김밥, 떡볶이, 어묵 등을 판매하고 있어 인지도와 대중성이 높아 이런 메뉴들은 잘 팔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승훈 지사장은 인도네시아의 까다로운 할랄 인증 절차를 해결해야 할 과제로 언급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시장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할랄 인증이라는 규제 장벽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한국의 중소 영세기업들은 2년간의 유예 기간을 통해 시간을 확보한 상태"라면서 "한국할랄인증원 등 국내 인증 기관에서 발급한 인증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10월 18일부터 할랄인증 의무화를 시행했으나, K-푸드 등 수입 식품에 대해서는 할랄인증 의무화를 최대 2년간 유예했다. 식품·음료 등을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에서 인도네시아로 수입되는 식품·음료에 대한 할랄인증은 인도네시아 종교부 장관이 2026년 10월 17일까지 할랄인증청(BPJPH)과 해외 할랄인증기관 간 상호인정협약(MRA)을 완료하고 의무화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우리나라 수출 기업들에게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인도네시아 수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며,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12 14:06:4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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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10곳 중 7곳 올해 투자 유치 실패…절반, 내년 자금사정 '악화' 전망

벤처기업協, 455개사 대상 '투·융자 현황 등 조사' 결과 응답기업, 운영자금 부족, 높은 금융비용등 '직면 현안' 내년 자금사정 '악화' 이유는 인건비 상승, 판매 부진등 벤처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투자유치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절반은 현재 직면한 주요 금융 현안으로 '운영자금 부족'과 '높은 금융 비용'을 꼽았다. 응답자의 50%에 가까운 벤처기업은 내년 자금사정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은 5곳 중 1곳에 그쳤다. 절반 가량이 '악화'를 전망한 이유로는 인건비 상승, 매출 감소 등이 가장 컸다. 이같은 내용은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455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2일 내놓은 '2024년 벤처기업 투·융자 현황 등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직면한 가장 중요한 금융 현안'(복수응답)으로 ▲운영자금 부족(29.6%) ▲높은 금융 비용(20.6%) ▲초기 자금 조달 어려움(19.2%) ▲자본 접근성 제한(10%) 등 주로 '돈'을 꼽았다. 올해 대비 내년도 예상하는 자금사정을 묻는 질문에는 '악화'(다소 악화+매우 악화)가 47.7%로 절반에 가까웠다. 반면 '호전'(다소 호전+매우 호전)될 것이란 답변은 20.9%에 그쳤다. 이외에 31.4%는 '동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에 대해선 '인건비 상승'(23.3%)과 '판매 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22.6%)가 가장 컸다. 이외에 ▲원자재 가격 상승(17.4%)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16.6%) ▲연구개발 또는 설비투자 비용 증가(13.7%) 등이 뒤를 이었다. '벤처투자 등 시중 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선 '정책자금 및 대출보증 확대'(27.5%), '세제혜택 강화'(19.8%), '다양한 투자 상품 개발'(15.8%) 등을 주로 꼽았다. 이런 가운데 응답기업의 71.9%가 올해 벤처투자 유치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경험있다'는 13.8%, '시도했으나 실패함'은 14.3%였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벤처기업들이 여전히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높은 금융비용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 확대 및 금융 유동성 해소 방안 등이 필요성을 확인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벤처금융 유동성 확대를 위한 정책 활동 및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2 12:05: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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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탄자니아에 생물표본실 개소식 개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13일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소(TAWIRI)에서 생물표본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5년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소와 '아프리카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마사이족, 하드자베족 등 탄자니아 원주민들이 활용해 온 약용식물을 비롯해 포유류, 조류, 곤충 등 다양한 생물종의 표본을 확보했다. 이번 탄자니아 생물표본실 개소는 국립생물자원관이 그간 확보한 증거표본과 보관시설을 함께 기증해 현지 생물다양성 연구를 활성화하고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표본실에는 국제규격의 밀폐형 표본장과 온습도 유지를 위한 제습기, 냉방기 등의 장비가 제공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0년간 생물다양성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5명의 현지 연구원을 양성했다. 2019년 11월에 양국 기관이 공동으로 발간한 탄자니아 서부 조류도감(Birds of Western Tanzania)은 현지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과 유엔의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이행을 위해 생물다양성 국제협력과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생물다양성 공동연구를 더욱 늘리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12 12:00: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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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대학·교육부에 ‘대학교 전자증명서 발급 부담 완화방안’ 권고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거나, 대외활동을 하고자 대학교의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드는 비용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일 '대학교 전자증명서 발급 부담 완화방안'을 마련해 국·공립대학과 교육부에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권익위 2030자문단은 코로나19 이후 재학생, 취준생 등이 대학교 재학증명서, 졸업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해 제출하는 경우가 늘어났으나, 제출 기관에 따라 여러 부를 발급받아야 해서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종이로 된 증명서와 달리 전자증명서의 경우 제출 기업 또는 기관을 명시하게 해 기관별로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비용부담이 있었다. 또한, 전자증명서 발급 유효기간이 3개월가량으로 짧아서 취업이나 대외활동을 위해 분기마다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권익위는 '기업 제출' 등과 같은 제출 용도만 명시하고, 사용처를 기입하지 않아도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전자증명서 발급 유효기간을 현행 3개월보다 연장해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의 발급 비용부담을 낮출 것을 국·공립대학에 권고했다. 교육부 차원에서 국·공립대학의 전자증명서 발급 형식과 비용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하도록 했다. 박종민 권익위 고충처리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청년층의 취업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제도개선으로 대외활동이나 취업을 위한 대학교 증명서 발급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12 10:07:5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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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탄소중립·자원순환 활성화나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단종된 식탁·의자등 160개 기부…CO₂감축 기여 한샘이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한샘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한국환경보전원, 딜아트,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ESG 경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한샘은 자원순환 플랫폼 '자원多잇다'에 제품을 기부해 자원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원多잇다는 아직 사용가치가 충분하지만 사용처를 잃어 폐기될 위기에 놓인 사무용 가구와 가전을 업사이클링하는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한샘은 올해 10월 단종돼 더 이상 유통되지 않는 식탁과 의자 등 새 상품 160개를 기부했다. 이를 통해 약 6.5톤(6553.8kgCO2-eq)의 이산화탄소 감축에 기여했다. 이는 우리나라 주요 산림 수종인 상수리나무(30년생 기준) 약 46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한샘은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자율협약인 UNGC(유엔글로벌컴팩트)에 가입해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5년까지 환경경영 시스템을 완성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한샘 정광현 기업문화실장은 "이번 협약은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한샘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12-12 09:39: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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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유통원, 행복한백화점서 13일 'THE 행복데이' 개최

당일 방문 고객위해 한정 특가·폭탄 세일 이벤트등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12월 동행축제를 맞아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오는 13일 'THE 행복데이' 프로모션을 펼친다. 12일 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따르면 이번 THE 행복데이 프로모션은 13일 하루만 진행한다. 프로모션 당일 행복한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은 한정특가 이벤트, 폭탄 세일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와 함께 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당일 오후 5시 행복한 백화점 2층에서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돕기 위한 이색 이벤트 '플로어 패션쇼'도 열린다. 패션쇼에는 ▲막스까르띠지오 ▲벨리시앙 ▲이헌영 ▲마담포라 ▲조순희 ▲파올라 ▲정호진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행복한백화점에서는 동행축제 선정제품 홍보관, 공영홈쇼핑 판매전, 나눔바자회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대중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태식 대표는 "12월 동행축제를 맞아 행복한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의 살맛나는 행복쇼핑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12월 동행축제 수익금 일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2 09:12: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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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적극적 ESG경영 나서…안전·보건경영 인증 '유지'

ISO45001·ISO14001 재인증…"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강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적극적인 ESG경영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사진) 및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을 유지했다. 12일 소진공에 따르면 ISO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아야 한다. 소진공은 2020년 ISO45001 최초 획득 후 2023년 갱신을 거쳐 올해 1차 사후 심사를, ISO14001은 2022년 최초 인증 후 올해 2차 사후 심사를 각각 통과했다. 특히, ISO45001의 경우 안전보건사고 예방을 위해 실습형 안전체험교육, 악성민원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노사협의회에서 나온 안전 관련 안건을 적극 반영한 점이 인정받았다. ISO14001은 매년 전기차를 도입해 2024년에 내연차를 전체 폐차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달성하는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인증 자격을 유지했다. 또한, ISO45001은 ▲위험성평가 및 비상사태 대비·대응 훈련 ▲분기별 노사협의회, ISO14001은 ▲폐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 ▲탄소중립 SEMAS WALK-ON 챌린지 등의 활동을 통해 전사적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두 건의 사후 심사 통과는 ISO 최초 인증 취득 후에도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 모두가 안전의식 및 환경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진공에 따르면 이달 25일까지 전국에서 펼쳐지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에 전국 185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한다. 12월 동행축제는 연말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 축제기간 동안 참여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누적) 상품 구매 영수증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1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고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카드형 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2024-12-12 08:49: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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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제약·바이오社 혁신 성장 지원 추가로 나서

신약개발연구조합과 협약…기술가치평가, 금융지원등 기술보증기금이 제약·바이오 기업 혁신 성장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보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신약조합 본사에서 '혁신 제약·바이오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고부가가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단계에 필요한 기술금융 종합 지원을 통해 우수기술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신약조합은 우수 제약·바이오 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술가치평가 실시 ▲보증연계를 통한 금융지원 ▲기술이전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등 '원-스톱 패키지(One-stop Package)'를 후속 지원해 고부가가치기업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단계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보는 투자 및 컨설팅 등 다양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종합 지원해 제약·바이오분야 기술기업들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가치평가 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을 통해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제약·바이오 분야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우수기술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정책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2 08:38: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