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경기 양주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와 관련된 신고를 접수받아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즉각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농장 주변의 가축, 차량,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 지역 내 바이러스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소독 자원을 동원해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양주시 및 인접 6개 시·군(연천, 포천, 동두천, 의정부, 고양, 파주)의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의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으며, 이동제한 기간 동안 집중 소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관계기관 및 지자체에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며, 양돈농가에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 내외부 소독, 야생멧돼지 출몰지역 출입 및 영농활동 자제, 축사 출입 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28 21:04:22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고용부, 외국인근로자 신규 고용허가 신청·접수 예정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근로자(E-9)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신규 고용허가 신청과 접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용허가 신청은 기업들이 인력 필요 시기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올해 총 5차례로 나뉘어 실시된다. 첫 번째 신청은 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2차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 3차는 7월 7일부터 18일, 4차는 9월 15일부터 26일, 5차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총 2만2418명이다. 이 중 제조업에는 1만6328명, 조선업에는 625명, 농·축산업에는 2347명, 어업에는 2077명, 건설업에는 445명, 서비스업에는 596명의 외국인근로자 배정이 예정돼 있다. 고용부는 이번 조치로 인해 기업들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 외국인근로자 도입규모를 총 13만명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입국 인원과 인력 수급 전망, 경기 상황, 그리고 사업주 및 관계부처의 수요조사를 반영해 마련된 결과다. 1차 접수 결과는 3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고용허가서는 업종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급된다. 제조업, 조선업, 광업 등은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농·축산업, 어업, 임업, 건설업, 서비스업은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발급이 진행된다. 박일훈 고용부 국제협력관은 "기업들이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근로자를 원활히 고용할 수 있도록 고용허가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28 21:04:20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산업경기 전문가들 "2월 제조업 내수·수출 큰 폭 반등할 것"

산업경기 전문가들은 2월 우리나라 제조업 내수와 수출이 동반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산업연구원(KIET)이 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산출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Professional Survey Index)'에 따르면 2월 업황 전망 PSI는 97로 기준치(100)를 소폭 하회했다. PSI는 개별 산업 업황을 비롯해 국내 판매, 수출, 생산, 재고, 투자 등 항목별 응답 결과를 0~200의 범위로 나타낸다. 기준치가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이고, 200에 가까울수록 개선(증가) 의견이, 0에 근접할수록 악화(감소) 의견이 각각 많음을 의미한다. 국내 제조업 2월 업황 전망 PSI(97)는 3개월 연속 기준치를 하회하나, 전월 대비로는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내수(99)는 3개월 연속 기준치를 하회하는 반면, 수출(105)은 3개월 만에 기중치를 상회하고, 생산(98)도 9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업종 유형별로는 ICT·기계·소재 등 모든 부문에서 전월에 이어 기준치를 하회하는 수준이 지속됐다. 다만, 전월대비 소재부문에서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하고, ICT 부문과 기계 부문 역시 두 자릿수 상승했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휴대폰(125) 업종이 기준치를 큰 폭 상회하고, 자동차, 조선, 화학, 철강, 바이오/헬스(각 100) 등 업종에서 기준치를 회복했다.

2025-01-28 10:57:4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한국전력기술, 매출액 10% 이상 R&D투자 지속… "SMR 등 미래기술 선도"

한국전력기술이 연간 매출액의 10% 가량을 매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은 2024년 연구개발 투자비율은 10.7%에 달했다.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투자 권고 대상인 39개 공공기관 중 2년 연속 'R&D 투자율 1위'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러한 공공부문 연구개발투자 성과를 성과를 인정 최근 과기부 주최 과학기술 혁신 유공 통합 시상식에서 '연구개발투자 우수 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부는 공공분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권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공공기관 대상 권고안 준수 여부와 성과를 평가해 우수 유공자를 선정한다. 한국전력기술은 적극적인 R&D 투자를 기반으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료(i-SMR)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관 자체적으로도 해양 소형 원전시스템(BANDI)을 개발하는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과 더불어 해상풍력, 수소 등 탄소중립 기술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R&D 투자의 일부를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및 유망기업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며 "작년 한 해 8건의 과제를 신규 지원하는 등 에너지 분야 산업기술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28 10:32:3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기보, '제16기 기보벤처캠프' 참여社 모집

3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대상 75개 안팎 선정 기술보증기금이 대한민국의 초일류국가 도약을 이끌어 나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육성하기 위해 '제16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오는 2월13일까지 모집한다. 28일 기보에 따르면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기보가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후 3년 이내의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7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전형 외에도 ▲지역균형 ▲ESG ▲신성장 4.0 ▲예비창업 특별전형을 통해 다양한 기업 발굴과 지역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 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ESG 전형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넷제로 챌린지X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기보는 벤처캠프 수료기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서비스와 함께 R&D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여, 혁신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 이상창 이사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게는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보증과 투자 대상기업 추천 등을 지원하며 우수 참여기업은 최대 15억원의 보증 지원과 5억원의 조건부지분인수계약 방식(SAFE)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미래의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중기부 창업포털 'K-스타트업'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8 04:01: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그룹 키녹·여행이지, '브랜드 명예의 전당' 1위 올라

펫 프렌들리 호텔 부문, 여행 서비스 부문서 선정 교원그룹의 생활문화사업 브랜드인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과 여행이지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펫 프렌들리 호텔 부문과 여행 서비스 부문에서 1위에 뽑혔다. 28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매년 산업별로 경영 실적과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키녹은 펫 프렌들리 호텔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문을 연 키녹은 반려동물 눈높이에 맞춘 객실 설계와 세심한 고객 서비스, 독보적인 부대시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음료(F&B)까지 차별화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면서 펫 프렌들리 호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다. 키녹은 반려동물 관절 건강을 위해 모든 객실에 높이가 낮은 가구를 배치했으며, 반려동물의 시각과 청각이 예민한 점을 고려해 플리커 프리 조명과 초인등을 설치하는 등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반려동물 전용 침대를 비롯해 타월, 식기 등 고급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여행 서비스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행이지는 MZ세대부터 액티브 시니어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맞춤 여행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여행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여행이지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고품격 여행 수요에 맞춰 지난해 매스티지(Masstige·대중 명품) 패키지 여행이지 플러스(여행이지+)를 론칭하고 프리미엄 여행 시장을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여행이지 플러스는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여행하는 데 있어 불편 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이동 수단을 비롯해 일정·체험·미식·숙소에 이르기까지 여행 취향과 특정 요소에 대한 선호도를 5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상품 설계를 통해 고품격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고객께서 키녹과 여행이지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펫 프렌들리 호텔 부문과 여행 서비스 부문에서 브랜드 명예의 전당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별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8 03:01:2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권익위, 100여 년 간 방치된 땅 소유주 찾아 등기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권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우리나라 전체 땅의 약 1.6%인 63만 필지가 소유자가 불분명한 미등기 토지로 확인되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국민권익위는 진짜 소유자가 간단히 등기를 마칠 수 있게 하고, 남은 토지는 국가가 관리하도록 하는 '미등기 사정토지 국유화 특별법'(가칭)을 마련해 토지 활용을 높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미등기 사정토지는 일제강점기 토지 조사 당시 소유자와 면적·경계가 정해졌지만, 소유자의 사망이나 월북 등의 이유로 100년 넘게 등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땅을 뜻한다. 이런 상태가 된 이유는 과거에는 소유권 이전에 등기가 필수는 아니었고, 계약만으로도 가능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 중 하나인 서울 명동에도 소유권이 불분명한 미등기 사정토지가 3필지(1041.4㎡)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토지가 민간 개발 사업에 포함되면 소유권을 확인할 수 없어 사업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생긴다. 주변 땅의 가치도 떨어지고 불법 쓰레기 투기장 같은 문제도 생긴다. 이런 문제로 2012년 이후 관련 민원이 약 7000건이나 접수됐다. 권익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적인 실태조사와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헌법·민법학자 등 전문가 자문 등 의견을 수렴해 특별법안 마련 등 미등기 사정토지에 대한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이번 제도개선안에 따르면, 미등기 토지에 대하여 초기에 소유자로 등록된 사람이나 그 상속자에게 우선 등기 기회를 주고, 나머지 땅은 국가가 소유하도록 하고, 이후 진짜 소유자가 나타나면 소유권을 돌려주거나, 돌려줄 수 없는 경우에는 보상금을 지급한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미등기 토지를 정리하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민간 토지 개발사업도 더 빨리 진행될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27 17:35:0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권익위-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심판 업무협약 체결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24일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심판위원회와 행정심판제도 운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행심위와 제주행심위는 업무협약에 따라 ▲화상 구술심리를 통한 제주도민의 행정심판 구술심리 출석 편의 증진 ▲행정심판 관련 법령 및 제도의 개선 ▲악성청구인에 대한 공동대응 등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앙행심위에 청구한 행정심판 사건 중 구술심리 출석이 필요한 경우 양 당사자(청구인·피청구인)가 제주특별자치도 청사에서 화상으로 구술심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권익위는 제주특별자치도민이 중앙행심위가 소재한 세종청사까지 오는 불편함을 없애고 이동시간과 교통 비용 등을 절약해, 제주도민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소영 중앙행심위원장은 "법률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서면 작성이 어려운 청구인도 충분히 소명의 기회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구술심리 확대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시·도 행정심판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화상 구술심리를 포함한 행정심판 제도의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27 17:35:0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