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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10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놔

ESG 경영 성과 담아 2012년부터 매년 발행 LX하우시스 직원들이 10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소개하고 있다. LX하우시스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10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내놨다. 3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2년 인테리어 업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선보인 이후 이번 보고서로 10년간 매년 발행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 경영 성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 기준에 더해 국제금융안정화위원회의 기후변화 관련 재무적 영향 공개에 관한 기준(TCFD) 및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가 제안한 산업별 지속가능성 회계기준(SASB) 등 글로벌 ESG 표준을 추가로 적용하고 이에 따른 ESG 관련 공개 항목을 대폭 확대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활동과 환경투자 내용을 소개했다. LX하우시스의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3만.2000톤(tCO₂eq, 이산화탄소 환산톤)으로 2019년 배출량(14만5000톤) 대비 9% 감소했다. 이는 총 1만3000톤 줄어든 것으로 나무 약 113만 그루가 한 해 동안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과 맞먹는다. 같은 기간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저감, 공정 혁신 등을 위한 환경 투자는 확대했다. 지난해 LX하우시스의 환경투자 금액(114억원)은 전년(71억원) 대비 61% 증가했다. 사회분야에서는 협력사 CSR 리스크 진단, 상생펀드 운영 및 각종 기술 지원 등의 다각적인 동반성장 활동과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해 국가유공자 자택 및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등을 펼치는 사회공헌 내용을 소개했다. 지배구조분야에서는 주주친화 정책 확대와 경영 투명성 강화 내용을 담았다. 올해부터 LX하우시스는 주주권 행사 편의를 위한 전자투표제를 도입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해 사외이사 선임 과정의 독립성을 높였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핵심이슈를 기반으로 ESG 중점 추진 영역 및 성과를 보다 더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말했다.

2021-08-03 09:1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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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슬러지 소각물질 재활용기술 업계 최초 개발

매립하던 슬러지 소각물질 80% 가량 감소…특허 등록도 마쳐 한솔제지 대전공장 전경. 한솔제지가 업계 최초로 슬러지 소각물질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3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종이 생산 후 버려지던 원료 슬러지 소각물질에서 원료로 재활용 가능한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에 대해 2019년부터 연구를 진행해 국내 최로로 개발에 성공, 특허 등록도 마쳤다. 한솔제지가 자체 개발한 특수공정을 통해 슬러지 소각물질에서 유해물질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하는 원료화 과정을 거치면 기존 매립하던 슬러지 소각물질의 80% 가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이 기술은 지난 5월 종이 원료로의 재활용 가능여부를 확인하기위한 한국환경공단의 1차 재활용 환경성 평가심사를 거쳐 국립환경과학원의 최종 승인을 받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현재 본격적인 원료 사용을 위한 사용승인신청도 관계기관을 통해 진행 중이다. 한편, 한솔제지 대전공장은 해당 기술의 설비투자를 끝내고 이달부터 양산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공장 내 폐기물 배출 최소화를 추진해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제지공정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관련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생산부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폐기물 배출 최소화를 목표로 ESG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03 08:5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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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2Q 매출 전년비 4.4%↑…SK렌터카 성장 주도

SK네트웍스 2분기 실적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2분기 매출 2조5418억원에 영업이익 261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이 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13.8% 줄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SK렌터카가 제주지역 사업 호조와 중고차 매각가율 상승으로 매출과 수익 모두 높였다. '이지다이렉트(EzyDirect)' 출시와 2025년까지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단지인 'SK렌터카 EV 파크' 조성 계획을 밝히며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SK매직도 2021년형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 보더리스 인덕션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삼성전자와 제휴 협약을 맺고 '스페셜 렌탈 서비스'를 개시하며 상품 및 고객 접점을 확대, 렌탈 계정을 전년 동기 대비 17만을 추가 확보한 것. 다만 공격적인 비용 투자로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 그 밖에 정보통신, 호텔 사업 등은 코로나 19 및 불안정한 사업 환경 속에서 손실을 줄이는 데 주력하며 기반을 다졌다는 설명이다. SK네트웍스는 하반기 환경 변화를 주시하는 한편, 모빌리티 및 홈 케어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며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주요 휴대폰 제조사들의 신규 모델 출시와 함께 정보통신 사업의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여러 도전적인 환경 가운데 보유 사업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가치가 있는 영역에 적극 투자해 시장의 신뢰와 사업 경쟁력을 더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추진하는 등 멈추지 않고 지속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2 16:37: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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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반도체 1위 오른 삼성, '거인' 인텔 도전을 떨쳐낼 수 있을까

삼성전자 서초 사옥./뉴시스 삼성전자가 다시 반도체 세계 1위를 탈환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 효과가 본격화한 것. 파운드리 사업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 기대도 커지는 반면,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고점'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2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2분기 매출액이 197억달러로 세계 1위에 올랐다. '반도체 거인' 인텔(196억달러)를 근소하게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2017년 2분기부터 2018년 4분기까지 1위에 올랐다가 이후 2위에 머물러있던 상황, 10분기만에 다시 자리를 탈환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인텔을 제칠 수 있었던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다. 지난해부터 조짐이 있었지만, 올 들어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가격 상승, 2분기 재계약까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실적이 2018년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 압도적인 1위 기업이다. 전세계 시장 점유율이 D램 40% 이상, 낸드플래시 30% 이상이다.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 약 135조원,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이 뒤를 잇고 있다. 올 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평택 사업장 EUV 라인을 둘러보는 모습. /삼성전자 인텔은 시장 규모가 메모리보다 2배 이상 큰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대장'격이다. x86 CPU를 앞세워 서버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고, PC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이를 앞세워 다양한 표준을 주도하고 있기도 하다. 삼성전자 등 업체들도 인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사업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스마트폰 보급이 빨라지면서 인텔은 자리를 위협받기 시작했다. ARM 기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비중이 높아지면서 비메모리 시장이 인텔을 벗어났고, 경쟁사인 AMD도 수준 높은 제품을 양산하는데 성공하면서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텔과 결별을 선언하기도 했다. 인텔도 대응에 나섰지만, 좀처럼 쉽지 않은 분위기다. 낸드 사업을 키우고 차세대 메모리 '옵테인'을 내세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다시 찾아오려다가 실패했고, CPU도 경쟁사 AMD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떨쳐내지 못했다. 아이리스Xe를 내놓으며 그래픽 카드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아직 그렇다할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메모리 시장에서 자타공인 초격차를 지켜가고 있는데다가,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견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상태다. 현재 파운드리 시장에서 수나노대를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뿐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 1위를 한동안 이어갈 수 있다는 평가도 여기에서 나온다. 삼성전자가 인텔보다 더 성장동력이 크다는 것.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한동안 지속될 전망인데다가, 파운드리 시장도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인텔코리아 관건은 인텔이 새로운 전략 'IDM 2.0'을 얼마나 성공시킬 수 있을지 여부다. 인텔은 최근 팻 겔싱어 CEO를 새로 맞이하고 파운드리 사업을 다시 육성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공정 노드에 자체 이름을 붙이며 마케팅 전략까지 재수립했다. 청사진도 확실하다. 5년 안에 2나노 수준 진입을 예상하며 만반의 준비도 갖췄다는 입장이다. 이미 인텔의 비메모리 반도체 양산 능력이 다른 업체들보다 한수 위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본격적으로 파운드리에 투자하기 시작하면 시장 구도도 크게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퀄컴이 수주를 약속한 상태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경쟁력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해까지 투자를 이어가며 기반을 만들어놓긴 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수감 후 그렇다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외신 등에서도 삼성전자와 인텔간 1위 경쟁은 누가 더 투자를 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다. 단, 일각에서는 인텔의 계획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높은 기술력을 사업성으로 연결시키는게 쉽지 않은데다가, 계획을 불필요하게 계단식으로 늘어놨기 때문. 인텔이 그동안 미세 공정에서 애를 먹었다는 사실도 지적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EUV를 몇년만에 양산할 정도로 준비를 해놨다면 차라리 몇년을 건너뛰더라도 바로 2나노대로 가는 게 훨씬 사업성이 높을 것"이라며 "EUV가 도입한다고 바로 양산에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인텔 계획이 현실성이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2 15:43: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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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보다 큰 화웨이 빈자리…중국 2Q 스마트폰 시장 전년비 6% ↓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일 스마트폰시장 월간 트래커 마켓을 통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7500만개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6%, 전분기보다는 13%나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타격을 입었던 작년보다도 더 악화됐다. 이유는 '화웨이 공백'이다. 화웨이가 신제품을 출시하지 못하는 사이, 다른 업체들이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화웨이가 여전히 중국에서 강력한 브랜드라 현지 소비자들이 쉽게 다른 기기로 교체하지 않고 있고, 스마트폰 시장도 성숙했다고 시장 축소를 설명했다. 실제로 업체별로 화웨이는 전년 동기대비 22% 포인트 떨어진 10% 점유율에 불과했다. 미국 무역 제재로 반도체 공급 뿐 아니라 OS도 사용까지 어려워지면서 그렇다할 제품을 출시하지 못한 상태다. 대신 비보와 오포가 점유율 23%, 21%를 차지하며 화웨이를 대체할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샤오미는 군소도시에 매장을 늘리고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전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을 달성했다. 3분기에는 화웨이가 매각한 중저가 브랜드 아너가 다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너가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회복하고 부품 조달을 안정화하며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 실제로 점유율이 1월 5.1%에서 6월 8.4%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2 15:42: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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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조공정 개선위한 '공정·품질 기술개발' 과제 10개 선정

中企 국내 공장 해외 이전 방지등 모색…와이어링하네스 등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들의 제조 공정 자동화, 지능화를 통해 기업의 해외 이전을 막는다. 중기부는 해외 공장의 국내 복귀를 촉진하고, 국내 공장의 해외 이전을 방지하기 위해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2021년 공정·품질 기술개발' 과제 10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10개 과제엔 해외공장 국내복귀 부문은 ▲와이어링하네스(케이엠디지텍), 수입대체 부문은 ▲산업·농업용 타이어(대동이브이) ▲의료용 진단키트(피씨엘) ▲건설장비 대형용접구조물(전진중공업), 국내공장 해외이전방지 부문은 ▲자동차진동·소음 방진재(대영알앤티) ▲플라스틱 표면처리(금성지앤씨) ▲플라스틱 사출품(실력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알케이) ▲브레이크패드(삼성정밀) ▲연속주조제품(태경연주)이 각각 포함됐다. 중기부는 선정 과제별로 2년간 10억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선정 과제 중 하나인 와이어링 하네스는 자동차 내 전자부품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배선 뭉치로 다양한 전선 종류·길이 등 규격화가 어려워 대부분 공정이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부분 와이어링 하네스 제조 공장이 중국, 베트남, 멕시코 등 해외 저임금 국가로 옮겨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수입 단절로 지난 2월엔 완성차회사인 현대차에서 생산 중단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와이어링 하네스 장비 제조사인 케이엠디지텍은 향후 모든 공정을 1개의 단위 자동화 공정화하는 기술개발 후 제조사(경신 등)에 자동화 장비를 납품해 생산성 향상(70% 인력·공간 감축)과 해외공장의 국내 복귀를 유도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매년 10개 과제 규모로 꾸준히 공정개선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박종찬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이 사업은 인건비,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를 개선해 제조기업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고 전했다.

2021-08-02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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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공제기금 비대면대출 확대한다

납부한 부금 1.5배까지 모바일·인터넷으로 대출 '원스톱' 처리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공제기금 이용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앞으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공제기금의 고객이 편리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일부터 비대면대출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의 도산방지와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 도입한 이후 정부출연금 및 중소기업의 부금으로 현재 58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자금이 필요한 가입자에 대해 부금납부액의 3배까지 무보증·무담보로 대출을 시행, 지난 36년간 약 11조원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해오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가입자의 부금내 금액에 대해서만 비대면 대출을 운영하고, 부금초과대출(신용대출)은 방문 및 서류접수 등 대면으로만 가능해 영업점 직접방문 접수 등 자금활용에 애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이번 개정을 통해 납부한 부금의 1.5배까지는 공제기금 가입고객이 모바일(인터넷)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금의 3배까지는 팩스 등으로 대출서류를 접수하고 모바일(인터넷)을 활용한 대표 전자서명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영업점에서 원거리에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쉽고 신속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법인기업의 경우엔 대표이사 당연보증의 전자서명 처리 문제로 이번 비대면대출 대상에서 제외했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사업단장은 "향후 법인기업까지도 비대면대출을 확대하는 등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제제도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8-02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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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방구석 에버랜드 챌린지' 개최…집에서도 에버랜드 즐기는 방법?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방구석 테마파크 경연 대회를 연다. 에버랜드는 2일부터 29일까지 '방구석 에버랜드 챌린지' SNS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집콕'이 늘어나면서 랜선 여행이나 '베터파크'를 만드는 등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트렌드에 착안해 기획됐다. 응모 방법은 에버랜드나 캐리비안 베이에 온 것처럼 집안에서 각자 방법으로 신나게 노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리면 된다. 해시태그와 함께 URL을 에버랜드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해야 한다. 미니풀장에서 노는 모습이나 에버랜드 굿즈를 진열한 모습 등 어떤 영상이라도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앞서 티익스프레스 영상을 TV로 재생하고 의자를 흔드는 영상이 이미 에버랜드 유튜브에서 인기를 끈 바 있다. 참가 선물도 푸짐하다. 에버랜드는 응모 마감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7일 우수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5명에게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프로,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또 4주간의 공모전 진행 기간 동안 매주 5명씩 총 20명에게 여름 더위를 식혀 줄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바로 선물할 예정이라, 새로운 영상으로 매주 도전해볼 만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국에 방학, 휴가 등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 방구석 에버랜드 챌린지를 통해 고객들이 잠시나마 집 안에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가상 체험하며 답답한 마음을 풀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2 11:15: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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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메디컬 토탈 솔루션' 기업 꿈꾸는 인사랑컨설팅 서은경 대표

개원컨설팅, 병원 전문인력 교육, 해외의료관광 컨설팅등 영역 넓어 병원·인재 교육위한 온라인 컨텐츠도 완비…에듀테크 분야까지 진출 서 대표 "인사랑, '휴머니즘' 통해 선한 영향력 미치는 회사될 것" 포부 병원서 필요한 모든 것 구매할 수 있는 '닥터몰'도 하반기 오픈 예정 '병원의 모든 것', 메디컬 토탈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쉼없이 달려가고 있는 기업인이 있다. 수 년내에 코스닥시장 입성도 노린다. '메디컬 토탈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도 모색한다. 올해 약관의 나이가 된 인사랑컨설팅을 이끌고 있는 서은경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인사랑의 '인'은 한자로는 사람인(人), 즉 '휴머니즘'을 뜻한다. 병원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 20년전 시작할 때부터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 또 그러려고 노력한 덕분에 지금까지 큰 과오없이 사업을 잘 해 올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회사 소개 중간에 살짝 자랑(?)을 하며 서 대표가 미소를 지었다. 2001년 당시 인사랑연구소로 시작해 한 우물을 파온 인사랑컨설팅의 사업범위는 매우 넓다. 의사들이 병원을 처음 열때 필요한 다양한 병원컨설팅부터 병원 전문인력을 위한 아카데미, 병원 홍보 및 마케팅, 해외의료관광 컨설팅 등이 대표적이다. 병원 원장부터 간호사, 매니저 등에 대한 교육 아카데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병원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에듀테크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서 대표는 "초창기엔 2차병원, 종합병원이 주요 컨설팅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동네에 있는 병·의원을 타깃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그동안 전국 200여 개에 달하는 병원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고, 추가적으로 3500여 곳의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에서 환자관리, 고객관계관리(CRM), CS업무 등 경영 매니저 역할을 하다가 자신만의 일을 하고 싶어 사업에 뛰어들 당시만해도 서 대표는 이렇게 오랫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사업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관련 매뉴얼을 만들고, 병원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환자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일을 하다보니 연구소(인사랑연구소)를 차리게 됐다. 그러다 컨설팅 효과가 나타나고, 원장님들의 소개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고객(병원)도 늘고 사업도 점점 확장하게 됐다." 초기엔 병원아카데미나 코디네이터 교육이 주였지만 인사랑컨설팅은 해외의료 분야까지 진출하는 등 활동 반경이 국내외를 넘나들었다. 회사는 그렇게 자연스럽게 메디컬 토탈 솔루션 회사로 탈바꿈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쏟아 '병원컨설팅진단시스템' 특허를 출원했고, 병원채용진단시스템도 출원을 진행 중이다. 홍보·마케팅이 약한 병원들을 위한 브랜딩, 이미지 메이킹, 홈페이지 유지·관리 등도 모두 인사랑컨설팅의 사업영역이다. 회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인증한 기업부설연구소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병원의 모든 것'을 담당하다보니 심지어 고객 병원의 관계자가 해외출장을 가려다 비자 문제가 생겨 자칫 출국을 못하게 된 상황에서도 보란 듯이 관련 애로를 해결하는 신공을 발휘해야 할 때도 있다. 서 대표에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오히려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됐다. 병원에 대한 경영 컨설팅부터 원장, 간호사,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 병원내 인력에 대한 교육을 모두 온라인·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컨텐츠와 시스템을 갖춰놨기 때문이다. 이를 집약한 온라인 사이트 '온메디'는 이렇게 생겼다. 민간자격증이지만 일선 병원들이 모두 인정해주는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특히 에듀테크를 활용한 이같은 병원 관련 온라인 교육은 국내를 넘어 의료 시스템이나 인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들로 수출도 가능하다. 실제로 인사랑컨설팅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의료 인력 수출, 병원 시스템 수출, 인력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서 대표가 사업을 하면서 하나의 신념으로 삼고 있는 '선한 영향력'은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싱글맘이나 경력단절여성들은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문이 상당히 좁다. 그래서 사회공헌활동인 싱글맘재활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싱글맘들이 무료로 제공하는 병원코디네이터 과정을 통해 병원에서 CS업무를 하며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싶었다." 서 대표 자신은 사업체를 꾸리고 워킹맘으로 쉼없이 20년을 달려오다보니 어느새 두 아들이 20대가 됐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옆에서 제대로 지켜볼 새도 없이 뛰어왔지만 그는 아직도 할일이 태산이다. 사업가가 되려고는 안했지만 사업이 체질에도 맞는다. "병원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구매할 수 있는 '닥터몰'도 하반기에 새로 열 예정이다. 내 자신이 환자를 치료할 순 없지만 병원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병원의 사관학교로 필요한 인재를 키워나가는데는 최고의 회사로 만들고 싶다."

2021-08-02 11:1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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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 봉사·구조 본보기된 영웅 5인에 'LG의인상'

김쌍식 씨. /LG LG복지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도운 새로운 영웅에 감사를 전했다. LG는 제빵사 김쌍식 씨와 미용사 김연휴 씨, 그리고 이동근 씨와 소윤성 씨, 그리고 최진헌 소방장을 새로운 LG의인상에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쌍식 씨는 경남 남해에서 빵집을 운영하며 '빵식이 아저씨'로 통한다. 15개월간 매일 아침 등교하는 아이들에 빵을 선물해왔으며, 매주 장애인 복시시러과 자활센터에서 빵 나눔 행사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년여간 10여개 단체 2000만원이 넘는 빵을 기부했다. 김씨는 "어릴 때 힘들게 자라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이 나처럼 배고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빵 봉사를 시작했다"며 "아침마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조금 더 많이 빵을 구우면 된다. 혼자 살아 큰 돈 들어가는 데도 없어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계속 빵을 나눠주고 싶다"고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 김연휴 씨는 1993년부터 무료 미용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군 복무 시절 고아원에 봉사를 한 것이 계기가 돼 매주 4곳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4000명 이상 이웃들이 도움을 받았다. 김 씨는 "내가 가진 기술로 그들이 행복할 수만 있다면 평생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휴 씨. /LG 이동근 씨는 지난달 경남 함안군 광려천 둑길에서 하천에 빠진 어린이 3명을 구조했다. 장마로 수심이 2m까지 불어난 하천에 빠진 아이들이 '살려달라'고 외치는 것을 보고는, 1명씩 차례대로 5분동안 어린이 모두를 구조했다. 10여년 전부터 자녀들을 위해 수영을 배워온 덕분이었다. 이 씨는 "세번째 아이를 구하러 갈 때는 이미 체력이 떨어져 '잘못하면 같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으나 의식을 잃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힘을 냈다"고 밝혔다. 소윤성 씨는 지난 6월 제주 건입동 산지천에서 바다로 떠밀려가는 초등학생을 구조했다. 몸이 먼저 반응했다고 기억을 떠올리며, 해병대 수색대 복무 시절 인명 구조 교육 덕분이라고 말했다. 인천서부소방서 최진헌 소방장은 지난 6월 25일 서울 성산대교 인근 한강에 빠진 50대 남성을 구했다. 최 소방장은"소방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구조에 적극적으로 같이 힘써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LG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방식으로 봉사의 길을 걸어온 두 분의 숭고한 이웃사랑 정신과 익사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기꺼이 물에 뛰어든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LG 의인상은 2015년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2018년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에는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으로 수상 범위를 확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2 11:00:0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