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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청년스타트업과 친환경 기념품 제작 프로젝트 펼쳐

60주년 기념품, 애니레프트와 사업장 폐작업복 수거해 제작 한일시멘트와 애니레프트 직원들이 폐작업복을 활용한 친환경 기념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60주년을 맞는 한일시멘트가 스타트업과 친환경 기념품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일시멘트는 스타트업 애니레프트와 자사의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폐작업복을 수거해 60주년 기념품으로 다용도 파우치, 에코백, 마스크 스트랩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 담긴 키트 600세트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제품은 '청년들에게는 기회와 경험을, 받는 이에게는 환경과 새로움을'이라는 의미를 담아 창립 60주년 공식 기념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애니레프트는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 졸업생인 박지유, 차정연, 안정우, 남상지 4명이 모여 창업한 청년 스타트업이다. 현재 4명이 공동대표로 운영하고 있는 애니레프트는 폐기되는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물건을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주로 진행하고 있다. 한일시멘트와 애니레프트는 지난 2019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청년 취업 아카데미 창직어워드' 참여를 위해 한일시멘트가 포장지대와 작업복을 지원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애니레프트는 폐작업복과 시멘트 포장지대를 활용해 가방, 지갑 등을 제작해 공모전에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청년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업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제품 제작 등 환경을 고려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재 추구하고 있는 ESG 가치에 부합하는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애니레프트 박지유 공동대표는 "땀과 열정이 녹아 있고 공동체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대표하는 직원들의 작업복에 새로운 가치를 담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콜라보를 통해 의미 있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1 08:22: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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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지켜낸 삼성전자, 2Q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73%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카운터포인트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안방만큼은 굳건하게 지켜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73%로 압도적이었다. 전년 동기보다도 6%포인트나 증가한 숫자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역시 갤럭시 S21로, 1분기에 이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그 다음으로는 A32가 LTE 고객들을 성공적으로 공략했고, 갤럭시 S21 플러스와 울트라, A42가 뒤를 이었다. 애플 아이폰 12는 그 다음이었다. 스마트폰 판매량 톱10 /카운터포인트 이번 1위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본격화한 이후라 더 의미가 컸다. LG점유율은 지난해 13%에서 올 들어 10%로 떨어진 상태, 삼성전자는 1분기에 67% 점유율로 지난해 19%에서 1분기 22%로 성장한 애플에 빈자리를 뺏기는 듯 했지만, 2분기에는 오히려 애플이 16%로 주저앉으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만 시장 규모는 쪼그라들었다.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것. 신모델 효과가 줄어든 데다가,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 A52와 A72가 출시를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운터포인트는 3분기에는 다시 성장세를 기대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반도체 쇼티지 장기화 등이 우려되지만, 삼성전자 베트남 생산 공장 정상화에 더해 삼성전자와 애플의 새로운 모델 출시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0 15:1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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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테크 토크' 열고 기술 자신감 강조…미세 공정 더해 패키징까지

나승주 인텔코리아 상무가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모습 /인텔코리아 인텔이 다시 한 번 파운드리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미세 공정뿐 아니라 패키징 계획까지 자세히 소개하면서 철저한 기술 개발 준비 상황을 알렸다. 인텔코리아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인텔 테크 토크' 세션을 개최했다. 최근 진행했던 '엑셀러레이티드' 기자간담회 내용을 보강하고 국내 언론에 쉽게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당시 인텔은 'IDM 2.0'을 실행할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었다. 공정 이름을 인텔7과 인텔4 등으로 바꾸고, 2025년 이후에는 EUV를 뛰어넘는 차세대 장비를 도입해 1.8나노, 18옹스트롬 수준 공정까지 발전시키겠다는 포부까지 밝혔다. 인텔은 이날 자리에서 발표했던 계획을 다시 한 번 소개하고, 자세한 기술을 소개하는 식으로 이끌어갔다. 미세 공정 뿐 아니라 패키징 부문도 높은 비중으로 설명했다. 미세 공정에서는 리본펫과 파워비아가 핵심적으로 다뤄졌다. 리본펫은 게이트 4면을 활용하는, 파워비아는 후면에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 집적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공정을 더 미세화하는 것뿐 아니라 수직 적층까지 가능해 집적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기술은 이미 산업에서 활발하게 논의 중인 기술이기는 하다. 리본펫은 게이트 올 어라운드, 파워비아 역시 Arm을 비롯한 개발사들이 채택한 차세대 방식이다. 그러나 인텔은 같은 개념이라도 실제 공정에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게 바로 기술력이라고 강조했다. 인텔은 특히 지난 기자간담회에서는 미세 공정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날 행사에는 패키징 기술과 차별적인 경쟁력에 힘을 실어 소개했다. 이들 기술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영상 자료까지 재생했다. 2023년 이후 양산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름은 포베로스다. 웨이퍼에서 칩을 자르지 않은 상태에서도 칩을 수직으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공정을 줄여 효율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성능과 안정성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포베로스 옴니와 포베로스 다이렉트로 구분되며, 칩을 더 쉽고 정확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인텔은 실제 웨이퍼를 수직으로 연결하는 공정을 이미지화한 영상으로 공개하며 패키징 기술을 소개했다. 미세 공정에서 안정적으로 칩을 쌓고 구리선을 연결하는 내용으로, 단순 패키징 뿐 아닌 다양한 기술력을 활용해야한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이미 활용 중인 패키징 기술 EMIB(임베디드 멀티다이 인터커넥트 브릿지) 역시 꾸준히 개선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0 14:41: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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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갤럭시 워치용 '엑시노스 W920' 공개…웨어러블 최초 EUV 5나노

엑시노스 W920 /삼성전자 웨어러블 프로세서도 EUV 5나노 시대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즈 W92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 차기 모델에 탑재할 예정으로, 구글과 함께 개발한 신규 통합 플랫폼도 지원한다. 엑시노스 W920은 웨어러블 기기에 쓰는 프로세서다. Arm의 코어텍스 A55 CPU에 말리 G68 GPU 코어를 활용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최초로 5나노 EUV 공정을 적용했으며, 최신 설계 기술까지 더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 첨단 패키지 기술로 PMIC, 모바일 D램(LPDDR4X), eMMC 메모리를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초소형 패키지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전 제품에 비해 CPU 성능은 약 20%, 그래픽 성능은 최대 10배 이상 향상됐으며, 스마트워치에 탑재시 3D 워치 페이스와 부드러운 화면 전환도 지원할 수 있다. 저전력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 '코어텍스- M55'도 추가했다. 전체 화면을 켜지 않아도 시계와 알람 등 내용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AOD' 모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장치다. 그러면서도 위성항법시스템(GNSS L1)을 지원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LTE 무선 통신으로 야외에서도 빠른 통신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조장호 상무는 "스마트워치는 단순 기기가 아닌 사용자의 건강과 재미를 책임지는 핵심 웨어러블 기기로 발전하고 있다"며, "'엑시노스 W920'을 탑재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는 끊김없는 LTE 통신은 물론, 시각적으로 뛰어난 인터페이스와 빠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0 13:48: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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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정철동 사장도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LG이노텍 정철동 사장 /LG이노텍 LG이노텍도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LG이노텍은 정철동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도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교통안전 문화 캠페인이다. 지자체와 기업 등 다양한 인사들이 동참했으며, 릴레이 방식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정철동 사장은 현대모비스 조성환 대표 추천으로 참가했다.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했고, 다음 참가자로 김원규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정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LG이노텍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사회공헌활동인 '이노드림Day'의 일환으로 서울, 구미, 광주, 평택 등 전국 사업장에서 눈에 잘띄게 만든 어린이 안전우산 500여 개를 지역 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0 13:48: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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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 챙긴 삼성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도 개소…내년까지 10개로

삼성 희망디딤돌 광주센터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더 많은 자립 청소년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삼성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를 10일 전북 전주시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사회로 첫 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거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오피스텔 건물과 같은 주거 공간 뿐 아니라 병원·약국·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갖췄다. 굿네이버스 전북본부는 운영을 맡아 자립 체험과 각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용 인원은 340여명으로, ▲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22개의 독립된 주거공간 ▲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실제 생활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최대 6일간 자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4개로 구성됐다. '삼성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소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아진 새로운 희망의 디딤돌이 하나 더 놓여지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든든한 희망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희망디딤돌 전북센터에 입주하게 된 박모 씨(21세)는 "자립준비 과정에서 주거가 가장 큰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서 살게 되어 설렌다"며 "제과제빵사 자격증 취득이 목표"라고 말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만 18세가 돼 아동 양육 시설 등에서 벗어나 자립해야하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시작한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다. 2013년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신경영 20주년 특별격려금의 10%를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2016년 기부금 250억원으로 처음 희망디딤돌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8500명 청소년 자립을 도왔다.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주도하는 사업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특히 2019년에는 추가로 250억원을 출연해 사업 지역을 대폭 확대했다. 이날 개소한 전북까지 7개, 내년에는 경기도와 전남, 경북 등 3개 센터를 추가해 10개를 운영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그 밖에도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과을 비롯해 ▲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는 내용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0 12:00: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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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하이텔레서비스, 올해 상담 전문인력 300명 채용 계획

LG전자 콜센터 /LG전자 LG전자 콜센터가 더 빠르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올해 상담 전문 인력을 크게 늘리겠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텔레서비스는 LG전자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15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년 대비 100%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하이텔레서비스는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로 콜센터 역할이 중요해지는데 따라 상담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채용 확대를 결정했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특별전형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며 청각장애인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어 전문 상담사도 다수 모집하며 사회 공헌도 강화한다. 한편 LG전자 콜센터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에 3개 거점을 두고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ARS, 보이는 ARS, 인공지능 챗봇(Chatbot)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텔레서비스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지난해 재택근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고객응대 업무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케어하기 위해 전문가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제품 사용 환경에 맞춰 최적의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상담사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전문상담사는 서비스 엔지니어와 동행하는 현장 체험, 제품 분해 교육, 생산라인 견학 등을 통해 실전과 이론을 익혀 높은 수준의 상담 역량을 발휘한다. 이들 중 고객 상담 역량이 뛰어나 '상담 명장'으로 선발된 상담사들은 동료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파한다. 하이텔레서비스 윤동인 대표는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0 11:00: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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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탈취 막는 상생법 개정안, 내년 2월 본격 시행

정부, 국무회의서 '대·중기 상생법' 개정 공포안 의결 징벌적 손해배상, 수탁기업 입증책임 부담완화등 포함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를 막기 위한 규정이 관련 법안에 포함돼 내년 2월에 본격 시행한다. ▲징벌적 손해배상(3배) ▲수탁기업의 입증책임 부담 완화 ▲비밀유지계약 의무화가 두루 포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등 하위법령 제·개정 절차를 거쳐 6개월 후인 내년 2월께 시행한다. 이번 상생협력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에는 수탁·위탁거래 관계에서 발생한 기술탈취 행위에 대해서도 피해액의 3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이 신설됐다. 이미 하도급법, 특허법, 부정경쟁방지법 등 유관 법률에는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이 도입됐지만 수탁·위탁거래에서 발생한 중소기업의 기술자료 유용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는 마련돼 있지 않았다. 아울러 기술자료 유용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탁기업이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위탁기업의 위반사실을 구체적으로 주장하는 경우 이를 부정하는 위탁기업은 자기의 구체적 '행위태양'를 제시하도록 함으로써 수탁기업의 입증책임 부담을 완화했다. '행위태양'이란 행위의 여러 가지 형태나 범주,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 등을 말한다. 이번 공포안에서 기술자료 유용행위에 대한 입증책임 자체를 위탁기업에 전환하지 않고 구체적 행위태양 제시의무를 부여하도록 한 것은 소송절차 진행시 위탁기업과 수탁기업 중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기 위한 연구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또 새 공포안에는 수탁기업과 위탁기업이 거래 과정에서 기술자료를 제공할 경우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의무화했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엔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이 신설, 국내 비밀유지계약 문화가 정착되고 기술탈취 예방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표준비밀유지계약서'를 마련해 대·중소기업에 제공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비밀유지계약이 원활히 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비밀유지계약 의무화, 구체적 행위태양 제시 의무 등을 도입하는 이번 상생협력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를 계기로 중소기업 보유 기술에 대한 침해 가능성은 사전에 차단하고 소송절차에서도 중소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술탈취 근절 대책을 점검하고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0 11: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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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청년 테크스타 보증' 신설…우수 청년기업 추가지원

보증한도 6억원, 보증비율 100%로 상향해 우대 기술보증기금이 '청년 테크스타 보증'을 신설해 우수 청년기업들 추가 지원에 나섰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의 기회를 열어가는 젊은 인재들의 창업 열기 확산과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기업보증 지원대상을 넓히기 위해서다. 10일 기보에 따르면 2011년 당시 청년창업기업 전용 우대 프로그램을 도입해 올해 6월까지 10년간 3만5000여개 기업에 총 3조942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최근 5년간 지원기업을 분석한 결과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이 50%를 차지해 우대 프로그램이 초기 청년창업기업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보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창업기업보증 제도를 확대 개편, ▲지원대상확대(창업 후 5년 이내 기업→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보증비율 상향(85% → 95%) ▲보증료 감면(0.3%p↓) 등 우대사항을 신설해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정부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청년창업기업 전용 자금지원을 위해 이참에 '청년 테크스타 보증'을 신설하고 ▲보증한도 확대(6억원) ▲보증비율 상향(85% → 100%) ▲고정보증료율 0.3% 적용(평균보증료율 1.2% 대비 0.9%p↓) ▲ 보증금액 산정특례 확대(2억원) 등 파격적인 우대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매출액이 없거나 재무상태가 취약하더라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창업의 열기를 확산하고 제2벤처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0 09:11:4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