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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석재 채취장 사망사고 "깊이 사죄한다"

29일 양주서 토사 붕괴사고…2명 사망, 1명 밤샘 구조작업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중대재해법 처벌 1호社' 불가피 고용부, 관련법 위반 혐의 수사…장관 "철저한 책임 규명" 삼표산업이 지난 29일 경기 양주시 석재 채취장에서 발생한 토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당한 사고자와 가족에게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다. 30일 삼표산업에 따르면 전날 전날 이종신 대표이사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매몰자 구조와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위치한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현재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매몰돼 있는 작업자 1명에 대한 구조를 위해 전날 밤샘 수색을 이어갔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긴급구조지휘대와 양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지속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4시 25분께 굴착기 작업을 하던 임차계약 노동자 A(55)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씨보다 앞서 오후 1시 44분께 천공기 작업 중이던 일용직 노동자 B(28)씨도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붕괴된 토사량이 30만㎥로 엄청 난데다 탐색범위도 넓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표산업은 이번 사고로 중대재해법이 처벌 1호 회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용노동부는 삼표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지난해 2건의 산재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체에서 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하다"며 "사고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통해 철저하게 책임 규명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본격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이 골자다.

2022-01-30 07:55: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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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경기 하남에 '시몬스 갤러리' 열어

하남 망월동에 위치…뷰티레스트 블랙 존 등 구성 시몬스가 경기 하남시 망월동에 '시몬스 갤러리 하남미사점'(사진)을 열었다. 29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갤러리 하남미사점은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인 망월동의 수변 상권에 자리 잡아 강동구 강일동, 남양주시 덕소리, 구리시, 성남시 일대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할 전망이다. 또한 하남의 랜드마크인 스타필드 하남뿐만 아니라 하남 지식산업센터, 강동 첨단업무단지 등의 업무지구도 밀집돼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특히 인근에 삼성디지털프라자 하남미사 본점과 LG베스트샵 미사본점 등 대형 가전 매장이 들어서 이사 및 혼수 준비 고객들에게 침대부터 가전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한 쇼핑환경을 선사한다. 시몬스 갤러리 하남미사점은 차분하고 럭셔리한 분위기의 '뷰티레스트 블랙 존'과 밝고 세련된 분위기의 '뷰티레스트 존'으로 구성돼 각기 다른 매력을 만끽하며 프리미엄 수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뷰티레스트 블랙 존'은 고급스러운 우드 톤의 벽면에 차콜 컬러 카펫, 블랙 천장의 조합의 특급 호텔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시몬스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인기 모델 '켈리(Kelly)', '로렌(Loren)'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뷰티레스트 존'은 밝은 화이트 컬러의 벽면과 딥 네이비 카펫에 탁 트인 시원한 통창을 설치해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해당 공간에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을 슈퍼싱글(SS)부터 킹오브킹(KK)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비해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몬스 갤러리 하남미사점은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행사를 펼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별로 다르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2022-01-29 06:26: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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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로나19 속에서도 화물 호황에 역대 최고 영업익

대한항공 보잉 787-9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속에서도 사상 최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사업 능력을 확인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조7534억원에 영업이익 1조464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8%, 515% 증가한 것이다. 4분기에는 매출 2조8259억원에 영업이익 7044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연간과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속에서 화물 운송을 늘리면서 수익을 극대화했다. 4분기 화물 매출이 2조180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다. 여객기 운행 감소로 항공화물 운임이 상승하면서 반사이익도 얻었다. 여객사업은 여전히 부진하다. 다만 괌과 싱가포르 등 무격리 입국 가능지역이 확대하면서 분기 기준으로 매출이 37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올해에도 종합적인 관점에서 화물 사업을 추진하며 부정기와 전용 여객기로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여객 역시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작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정체되고 조업이 제한적이었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화물 운송 공급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28 09:26:10 김재웅 기자